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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약, 진로박람회서 약사체험 부스 운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박일순)가 진로박람회에서 '내가 약사가 된다면' 약사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구약사회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박람회에 체험 부스를 운영, 약사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가 주최하고 마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마포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2500여명이 참여했다. 약사회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예약한 90여명의 학생들에게 멘토 상담과 약 짓기 체험을 벌였다. 행사에는 박일순 회장과 이경희·이연경·조송미·이재형 부회장, 양근해·심현지·노현재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2023-10-13 17:30:53강혜경 -
울산시약, 마퇴창립 준비위 구성…지부장에 이재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시약사회(회장 박정훈)가 울산마약퇴치운동본부 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부장에 이재경 자문위원장을 추대했다. 준비위원회는 11일 오후 8시 회의를 열고, 울산시가 마약으로부터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준비위원회는 당연직 이사에 울산광역시청 시민건강국장과 마약담당 부장검사, 울산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 울산경찰청 마약수사대장 등을 선임했으며 울산시약사회 임원과 분회장,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 등 40여명이 교육을 이수해 예방교육 강사로 참여키로 했다. 아울러 마약 예방교육과 퇴치 홍보, 예방교육 방안 등도 논의했다.2023-10-13 17:12:29강혜경 -
덕성여대 약대생들 미국 USC 국제 프로그램 참가해 수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덕성여자대 약학대학은 13일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8일까지 미국 LA에 소재한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이하 USC) 약학대학의 International Student Summer Program에 약대생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참여한 ISSP는 미국 USC 약대의 해외교류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한국, 대만, 스페인, 슬로베니아, 인도, 일본, 중국, 콜롬비아, 프랑스 등 총 10개 국가, 25개 대학에서 107명의 약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Pharmaceutical Science, Clinical Pharmacy, Regulatory Science 3개 분야 중 한가지를 선택해 수업을 듣고, 최근 승인된 신약(Quviviq, Inpefa, Paxlovid, Veozah, Pyrukynd, Cibinqo)을 조사해 발표하는 팀 발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2개의 팀 중 Best Academic Presentation 2팀과 Best Mixed Media Project 2팀을 선발했는데, 덕성여대 정다린 학생이 속한 팀은 Best Academic Presentation을, 강민정, 정경윤 학생이 속한 팀이 Best Mixed Media Project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게 약대 설명이다. 정경윤 덕성여대 약대 학생은 “각국 약대생들과 교류하고 함께 공부하며 약사 직능과 미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다린 학생은 "시야를 넓여주는 다양한 강의, 활동과 많은 나라의 약대생들과 함께하는 교류를 바탕으로 생각의 범위가 넓어지는 경험이었다"고 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팀 발표 프로젝트 외에도 USC Memorial Coliseum에서 최신 의료기기들의 사용법을 배우고 설명하는 Medical device conference, 참여한 약대생들이 각국의 학교와 커리큘럼을 소개하는 IILPE(Internationalization, Integration, and Leadership in Pharmacy Education), 미국의 임상 약료 현장을 견학하는 Pharmacy Practice Site 방문, 그리고 COVID-19 등의 팬데믹 상황에서 약사의 역할과 백신 접종 방법 및 주사기 사용방법 등을 교육하는 Immunization Workshop 등도 진행됐다.2023-10-13 16:23:45김지은 -
은평구약,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모임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약학위원회(부회장 정병욱, 위원장 김현아)는 지난 11일 구약사회 회의실에서 제2차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강사단은 기존 유치원, 초, 중, 고등학생 대상 약물교육과 더불어 최근 의뢰를 받은 마약류 중점 교육 방식 등을 논의했다. 박귀례 서울마퇴 부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클럽, 해외여행, 유학, 인터넷을 통해 청소년, 심지어 14세 이하 학생까지 파티약물을 접하고 있다며 마약 범죄에 연루되는 사건 사고 등을 강사단에 설명했다. 더불어 강사단은 최근 제작한 교육자료를 시연하며 함께 점검하는 한편,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마약의 심각성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일정 점검, 교육자료를 공유했다. 이날 모임에는 우경아 회장, 정병욱 약학담당부회장, 김현아 약학위원장(강사단장), 박귀례, 안혜숙, 윤승천, 최명숙 강사가 참석했다.2023-10-13 16:08:16김지은 -
성북구약, 일본서 전지워크숍 갖고 분회 발전 도모[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알펜루트에서 ‘회원 해외 전지워크숍'을 갖고 화합과 분회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숙 회장은 이 자리에서 “참석해주신 회원 약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약사회가 발전하려면 무엇보다 회원간의 소통과 단합이 제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약국 근무와 회무로 생긴 스트레스를 날리고 더 단합된 모습으로 정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최명숙 회장을 비롯해 박정인, 정청자, 이종순 지도위원, 김동엽 감사, 박흥순 이사, 신경 부회장, 이현희, 서은아 위원장 등 30여명의 약사가 참여했다.2023-10-13 16:03:08김지은 -
은평구약, 세무서장과 간담회 갖고 협력 방안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는 지난 11일 은평세무서장실에서 김태성 세무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김태성 세무서장은 은평구 내 약국 현황과 세금 관련 불편사항 등을 문의했다. 이에 우경아 회장은 약사회가 회원 권익과& 160;직능을 위한 사업 외에도& 160;국민건강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160;지역사회 약물교육, 다제약물 관리사업, 공공심야약국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인보사업, 사회 공헌 사업 등을 설명했다. 우 회장은 또& 160;“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전문의약품 비용이 면세인 조제 매출 총약제비의 큰 비중을 차지해 약국 전체 매출 외형을 높여& 160;소득세율이 높게 적용되고 있어 약국 세금부담이 과중하다는 약국 현장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명 처방으로 나날이 쌓여가는 낱알& 160;재고의약품의 반품이 원활하지 않고 최근 의약품 품절이 지속돼 다빈도약 재고 확보,& 160;결제부담 과중, 손실 등의 약국& 160;경영의 어려움이 크다”고 말했다. 은평세무서 측은 약사회에 '2023 중소사업자, 근로자 영세납세자를 위한 세금절약가이드, 최고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관리, 영세납세자를 위한 슬기로운 세무생활' 3종의 세무 관련 도서를& 160;전달하며 약사회 회원의& 160;세금 관련 문의사항, 건의사항에 대해 성심껏 응대하겠다고& 160;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히에는 우경아 회장, 김태성 은평세무서장, 홍혁기 소득세 과장, 김지원 납보실장이 참석했다.2023-10-13 15:56:59김지은 -
중대 약대 부산동문회, 원로 선배들과 추억여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부산동문회(회장 배성진)는 지난 7일 70세 이상 원로회원을 대상으로 1박 2일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일정은 전주 한옥마을에서 마당창극을 관람하고, 변산반도 내소사를 시작으로 곰소염전 채석강을 거쳐 마이산에서 일정을 마쳤다. 총 33명이 참가한 이번 여행은 ‘인생의 봄은 70대이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남기탁 자문위원의 총괄기획으로 회원 간의 건강증진과 우의를 다지는 여행으로 진행됐다.2023-10-13 15:43:2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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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약사, 15일 약사학술제서 약국경영 노하우 소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체인이자 약사플랫폼 기업인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오는 1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약사학술제 및 팜엑스포에 참가한다. 앞서 경기, 부산, 울산 등을 거치며 약국 체인 사업과 팜-딥테크(Pharm-Deep tech) 서비스를 꾸준히 소개한 참약사는 이번 행사에서도 노하우를 총망라할 예정이다. 또 약사전문도서 ‘참약사PharmWay’ 부스 공동 운영을 통해 약업계 베스트셀러와 신간을 새롭게 선보인다. 참약사는 이번 약사학술제에 참여해 ‘미래 약료 서비스와 변화하는 약사 역할’에 중점을 둔 참약사 가치와 사업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약국 체인에서 추진 중인 팜-딥테크(Pharm-Deep tech) 기반 서비스를 알아갈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약사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개국 상담 및 매출 고민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상권분석에서부터 법무 지원, 인-익스테리어 컨설팅, 오픈 운영지원 등 개국 전 과정에 걸친 참약사 주요 서비스 및 현장가입 프로모션도 준비 중이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증거중심(evidence-based) 약국경영과 VMD와 연계한 약국매출 올리는 비법, POS를 통한 환자 데이터 연계 매출 상승 비법 등 참약사만의 노하우를 설명한다. 국내 최대 약학전문서적 온라인몰인 팜웨이(pharmway.co.kr)를 운영하는 참약사는 학술제에 참여한 약사들의 전문 지식을 배가하는 여러 약학전문도서도 준비했다. 약국에서 써 본 약 이야기 1~5권, 내 몸을 살리는 영양과 건강 이야기 1~3권 등 시리즈 도서들을 특별 현장가로 프로모션할 예정이다. 그 외 맞춤 OTC 선택가이드, 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 영양 Q&A, 미국 국민 약사 ‘수지 코헨’의 24시 약사(당뇨, 두통, 피부염, 갑상선) 등 다양한 전문 도서들을 할인 판매한다. ‘참약사PharmWay’ 부스는 코엑스 1층 Hall B1 내에 위치해있다. 부스 방문 QR설문 이벤트를 통해 전용 쇼핑백과 간식 기념품, 약국 환자상담시 활용도가 높은 ‘의약품비교콘텐츠’ 등을 나눠줄 예정이다. 상담 약사 대상으로는 풍성한 혜택이 담긴 룰렛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2023-10-13 15:29:59정흥준 -
'한약사 한약·한약제제만' 서정숙 의원에 한약사회 "유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가 한약과 한약제제 관련 업무만 담당하도록 해결해 달라'는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의 국감 질의를 놓고 한약사단체가 반발했다. 서 의원이 12일 국감에서 '한약사만 근무하는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나 경구피임약을 포함한 일반의약품의 판매는 한약사의 면허 범위에 포함됐다고 보기 어렵다. 일반의약품을 면허 범위에 맞게 판매할 수 있도록 구분이 필요하다', '복지부가 약사, 한약사 문제를 미룰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 한약사가 한약과 한약제제 약사 업무만 담당하도록 해결해 달라' 등의 발언을 한 데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나선 것이다. 13일 대한한약사회는 "약사법에 한약을 한방원리에 따라 배합해 제조한 '의약품'이라고만 정의된 한약제제는 약사법에 어떤 품목이 한약제제인지 명시되지 않았고, 한방원리가 무엇인지도 정의되지 않았다. 그 결과 현재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벗어난 의약품이 무엇인지는 복지부도, 식약처도 대답할 수 없다"며 "이에 따라 한약사가 면허 범위 외에서 의약품을 조제했다고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사건이 여러차례 있었지만, 혐의가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반문했다. 이어 "일반의약품은 그 취지에 따라 약국개설자가 의사 처방전 없이 판매할 수 있는 것이며, 한약사는 약사법에 따라 약국개설자가 될 수 있고, 학부에서 이미 충분한 교육과정을 거쳐 국가고시를 통해 면허를 취득한 자"라며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부 전문위원실에서 작성한 검토보고서에도 '현행법상 한약사가 약사와 동등하게 모든 일반의약품을 취급할 수 있다'고 분명히 언급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임채윤 회장은 "서 의원이 약사 출신 국회의원임에도 불구하고 한약사 제도와 약사법을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항히스타민제를 비롯한 경구피임약은 한약사의 면허 범위에 들어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약사·한약사 면허범위는) 오래된 문제고 또 정확히 구분하기 애매한 의약품이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식약처, 관련 단체와 진전있는 방안을 만들겠다'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발언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임 회장은 "복지부는 한의약분업을 하겠다고 하며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무릅쓰로 한약사제도를 만들어 놓고는 30여년간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있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복지부의 장인 장관이 정당한 한약사의 법적 권한마저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데 대해 3500여 한약사들은 자신들이 마치 범법자 취급을 당한 듯한 큰 충격을 받았으며, 정부에 대한 심한 배신감에 몸서리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약사회는 "한약제제 분류에 대해 약사, 한약사 뿐만 아니라 의사, 한의사간 직역 다툼이 예상되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결코 한약사를 배제한 채 어느 한 직능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결정될 수 없다"며 "만약 한약제제를 현대 과학에 맞게 제대로 분류하기 위해서는 정제된 생약(생물, 광물을 포함한 한약재, 본초, 천연물질 등)으로 제조한 의약품은 모두 한약제제로 분류해야 하며, 정제된 생약과 합성의약품이 섞여 있는 의약품은 함량 기준에 따라 한약제제와 한약제제가 아닌 의약품으로 분류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이렇게 분류가 이뤄질 경우 약사들이 주장하는 소청룡탕, 갈근탕 등 좁은 범위의 한약제제가 아니라 센시아, 마데카솔 등 일반의약품과 쉬정, 다이트정 등 의사가 처방내리는 조제용 일반약, 움카민시럽, 레이본 등도 모두 한약제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23-10-13 15:19:02강혜경 -
의료연대본부 "서울대 파업 지지…공공의료 퇴행 멈춰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파업 돌입 3일차를 맞은 가운데 의료연대본부가 지지선언에 나섰다. 좋은공공병원만들기운동본부와 의료영리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 건강세상네트워크,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간호인력인권법제정을위한연대체, 너머서울,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생명안전시민넷, 의료연대본부는 13일 "의료연대본부 파업 투쟁이 3일차를 맞고 있지만 정부와 사측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공공의료를 만들자는 노동자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이 파업에 돌입한 것은 공공의료 인력과 예산을 삭감한 윤석열 정부와 그에 적극 협조하는 국립대병원 경영진 때문이라는 것. 이들은 "한국의료는 부끄러울 정도로 영리화됐고, 코로나 시기 헌신했던 공공의료기관들은 문을 닫아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공공의료를 살리고자 병원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선 것"이라며 "시민사회단체는 모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료, 공공의료를 살리는 의료연대본부 노동자들의 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시민사회단체가 촉구한 내용은 ▲의사 성과급제 폐기와 ▲서울대·경북대병원의 인력 충원 약속 이행 ▲어린이병원 병상 축소 시도 중단 등이다. 이들은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469명의 의사들에게 '진료기여수당'이라고 이름 붙인 성과급으로 435억원을, '진료수당'이라는 이름으로 271억원을 책정했다. 의사 성과급제는 환자를 돈벌이 대상으로만 보게 한다"며 "더 많은 검사와 수술 건수를 통해 경제적 보상을 지급하는 성과급은 과잉의료를 조장해 환자들의 건강과 생계비를 약탈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인력 충원과 관련해서도 "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사측은 지난해 11월 파업 당시 인력충원을 약속했지만 아직도 그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 병원 측은 기재부 가이드라인 핑계를 대며 인력충원 요구를 뭉개고 있지만 병원 현장에서 인력 부족은 노동자 뿐만 아니라 환자의 안전 모두를 위협한다"며 "고혈을 짜내는 노동 탓에 2년 내에 퇴사하는 신규 간호사가 10명 중 6명에 달하며, 높은 이직률은 간호노동의 숙련도를 떨어뜨리고 간호사들이 더욱 소진돼 현장을 떠나도록 만들고, 다시 인력 부족을 낳는 악순환을 만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간호사들이 화장실을 가고, 밥 먹을 시간도 없이 일하는 현실이 방치되고 있으며 병원들 역시 이에 대한 아무런 제재를 하지 않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윤석열 정부는 공공 보건의료인력을 확충하고 간호인력기준을 법제화해 돌봄노동자 처우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상 축소 시도에 대해서는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중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대표 병원 중 하나로, 소아과 폐과 사태, 응급진료 거부로 인한 뺑뺑이 사태 등 시민들의 마음을 무너져 내리게 만드는 참혹한 상황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서울대병원 소아병동은 그나마 아이들을 지켜주는 보루와 같은 곳"이라며 "서울대병원장은 필수 진료에 해당하는 소아 중증환자들이 거리를 헤매는 와중에 국립대병원장으로서 소아 아동 병상을 줄이는 선택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법인세·양도세 인하로 인해 발생한 세수 펑크 40조원 가량을 복지재정 축소와 공공부문 민영화, 임금삭감으로 메우려 하지만 기후위기와 감염병 위기, 불평등으로 인한 폭력적인 현실 앞에서 시민들의 최후의 보루여야 할 공공의료를 계속 방치해서는 안된다"며 "생명을 살리는 공공의료의 붕괴는 모든 이들의 삶의 위기로 이어질 위험"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파업투쟁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공공의료, 공공의료를 살리는 의료연대본부 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노동자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함께 투쟁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2023-10-13 13:10:00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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