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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약 "세종충남대병원, 전자처방전 재추진 강력 대응"[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충청남도약사회가 최근 재차 거론되는 세종충남대병원과 NDS(농심데이타시스템)의 전자처방전 시범사업을 반대하는 입장을 재차 표명했다. 불법적인 사안 발생 시 단호한 대처를 예고했다. 충남약사회(회장 박정래)는 3일 "세종충남대병원과 NDS의 전자처방전 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가 주관하는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전혀 없다"며 "그간 수차례 불참 의사를 밝혔음에도 사업을 진행하는 부분에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도약사회는 "세종시약사회를 통해 지난달 30일 '세종충남대병원과 NDS의 전자처방전 시범사업과 시스템 효용성 평가에 관한 약사회 의견'이라는 공문을 병원에 발송했다"며 "불참 확인서도 동봉해 발송했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전자처방전 시스템 효용성 평가라는 명목 하에 단 한건의 처방전이라도 특정 약국으로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병원 약국 간 담합으로 규정한다"며 "의약분업 근간을 훼손하는 불법적 사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덧붙여 "일부 약국을 선동, 효용성 평가를 빙자한 시범 사업이 진행될 경우 그 부당성을 전 회원과 유관기관, 언론에 알리겠다"며 "불법적인 사안에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다.2020-11-03 14:37:22김민건 -
약사 88% "제네릭 처방 증가 이유는 제약 리베이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들은 약국의 대체조제를 막는 최대 걸림돌 중 하나로 현행 번거로운 사후통보를 꼽았다. 더불어 제네릭 처방은 늘고 있는 반면, 대체조제 활성화는 묘연한 상황 속 한 성분의 약을 최대 68종까지 보유하고 있는 약국도 있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개국 회원 약사 403명이 참여한 대체조제 모바일 설문조사를 진행, 결과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 참여 약사의 57.3%(231명)는 대체조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번거로운 사후통보 절차’를 꼽았다. ‘환자의 대체조제에 대한 인식부족’이라고 답하 약사는 35.7%(144명)로 그 뒤를 이었다. 복제 약 처방이 늘어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 약사의 88.1%(355명)가 ‘제약사의 리베이트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복제약이 오리지널과 약효는 동일하고 가격은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약사는 11.2%(45명)였다. 또한 처방된 약이 없는 경우 대체조제 실천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환자가 원할 때만 대체조제를 한다’는 약사가 55.1%(222명)로 가장 많았고, ‘적극적으로 대체조제를 한다’고 응답한 약사도 41.2%(166명)를 차지했다. 국내에서 동일 성분 제네릭 허가 품목수가 많은 이유를 묻는 데는 ‘리베이트가 근절되지 않아서’라고 답한 약사가 58.6%(236명)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식약처가 제네릭 품목허가를 쉽게 내주어서’라고 응답한 약사가 21.8%(88명), ‘제약사의 영업이익이 커서’라고 답한 약사가 16.4%(66명)로 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하루 평균 대체조제 건수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1~5건이 69.7%(281명)로 가장 많았고, 10건 이상이 11.7%(47명), 0건은 8.7%(35명)로 조사됐다. 한동주 회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후통보 절차의 번거로움이 대체조제를 제약하는 가장 큰 걸림돌이란 사실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라며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선 사후통보 방식에 DUR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번 설문조사에서 약국에서 자주 처방되는 15개 동일성분 제네릭 품목을 선정, 약국 별 보유현황도 조사했다. 이번 조사 결과 세파클러250mg 성분 항생제의 경우 11품목 이상 보유하고 있는 약국이 20.82%(81곳), 모사프라이드 성분 위장약의 경우 11품목 이상 보유 약국이 20.26%에 달했다. 또 레바미피드 성분의 경우 조사 대상 약국의 14.58%가 11품목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 아세클로페낙100mg 성분의 소염진통제의 경우 15.78%가 11품목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약국에서 동일성분 제네릭 품목 중 에르도스테인 성분의 진해거담제를 보유하고 있는 약국 1곳은 최대 68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기형적으로 많은 제네릭 품목들은 대체조제 사후통보 약사법 개정을 통해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한 대체조제 활성화는 건강보험재정을 더 튼튼하게 해 결과적으로 문재인케어의 상징인 건강보험 보장률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정부는 대체조제 약사법 개정안 발의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2020-11-03 14:24:17김지은 -
건약 "김강립 식약처장, 의약품 안전·접근성 중점둬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진보약사단체가 보건복지부 차관 출신의 신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안전한 의약품 사용과 함께 접근성 관리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요구했다. 3일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는 '김강립 신임 식약처장에 바란다'는 논평을 내어 이같이 밝혔다. 건약은 "김 처장은 올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방역 강화에 노력해왔지만 식·의약품 관리 업무 경험은 거의 없어 전문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며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현재 식약처가 당면한 코로나19 대응, 의약품 접근성과 안전한 사용을 가장 주요한 과제로 해달"라고 제안했다. 건약이 제안한 내용은 ▲코로나19 대응 ▲임신중지 의약품 도입 적극 검토 ▲의약품 허가·사후관리 시스템 정립 등이다. 우선 건약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강제실시 발동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치료제나 백신은 특허 독점으로 제네릭 제품을 생산·공급할 수 없지만, 실질적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 공익적 목적을 위해 특허 강제실시를 발동할 수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국제무대 연설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은 전세계 공공재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라도 언제든지 강제실시 발동을 위한 조치를 지금부터 실행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다음으로 건약은 여성들의 재생산권 보장을 위해 임신중지 의약품(성분명 미페프리스톤, 이하 미프진) 도입을 적극 검토하라고 했다. 건약은 "헌법재판소에서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이 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으며, 이제 두 달이면 낙태죄와 모자보건법이 개정될 것"이라며 "하지만 식약처는 아직 안전한 약물적 임신 중지를 위한 의약품 도입 필요성을 인정하거나 여성들의 적절한 의약품 이용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약은 "(식약처는)미프진 도입은 단순히 민간 제약회사가 품목허가 신청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인 것처럼 답변하고 있다"며 "여성 건강권에 필수적인 의약품을 외국에서 허가된 지 30년이 지난 아직도 도입되지 않은 점, 외국에서 오랜 기간 사용한 만큼 안전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 무엇보다 여성들의 안전한 재생산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건약은 의약품 허가와 사후관리 시스템을 새롭게 정립할 것을 요구했다. 건약은 '식약처는 국민 안전과 생명에 최후의 보루라는 사명보다는 '더 빠르게, 더 신속하게'를 모토로 의약품 허가과정을 운용해 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최근 의약품안전평가원 내에 신속심사과를 마련, 감염병이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질환 의약품부터 치료 접근성과 전혀 관련 없는 혁신형 제약기업이 개발한 신약까지 신속심사 대상으로 운영하는 방침을 마련한 것은 환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건약은 "올리타, 리아백스와 같은 신약 허가 속도전은 오히려 실제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적절한 치료를 가로막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며 허가 후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위해성관리계획이나 품목허가 갱신, 의약품재평가를 실효성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했다. 건약은 "식약처는 지난 몇 년간 의약품 부실 허가 등으로 국민 신뢰를 저버리는 사태를 겪었다"며 "아직 코로나19 관련 국내 임상시험이 완료됐지만 과정이나 결과가가 알려지지 않은 건 식약처 관례적으로 비공개 처리해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건약은 "김강립 식약처장은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다양한 정보를 투명하게 운영, 국민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외부 전문가, 소비자, 시민사회단체로부터 검증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2020-11-03 14:15:35김민건 -
서울성모병원·부산보훈병원 등 신규 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3일 주요 병원의 약사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이화의대부속목동병원 약제팀 임시직 약사를 채용한다. 서류 접수는 11월 3일부터 채용시까지다. 근무기간은 1년이며 연장가능하다. 대림성모병원에서도 신규 약사를 모집한다. 서류접수는 채용시까지로 병원 근무 경험자를 우대한다. 조은마디병원(강동구)에서는 약사를 채용한다. 병원 약사 근무 2년 이상과 인근 거주지 등의 조건을 우대한다. 서류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021년 전공약사를 공개채용한다. 11월 8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입사일은 내년 3월 1일이다. 부산성모병원은 정규 약사와 주말 전담 약사를 각각 모집한다. 주말 약사의 경우 시급은 3만 5000원이다. 접수기간은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부산보훈병원은 2021년 신입 및 경력 약사를 채용한다. 주 40시간 근무로 야간근무는 없다. 지방 거주자는 사택을 제공한다. 모집은 채용시까지 이어진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정규직 및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11월 5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으며, 계약직의 경우 평일 주간근무 약사로 육아휴직 대체직을 맡게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약제팀 정규직 약사를 고용한다. 연봉 약 5천만원이며 당직비 별도지급한다. 서류접수는 11일까지 받는다. 임용예정일자는 내년 3월 1일이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0-11-03 14:01:02정흥준 -
샘병원, 코로나19 극복 기원 '방호복 展' 개최[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효산의료재단 안양샘병원이 코로나19 극복기원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강남구청 주관 '2020 아트프라이즈 강남' 특별전으로 선보였던 ‘방호복 展’을 11월 3일부터 13일까지 안양샘병원 2층 도서관 히즈품愛에서 만나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는 각 분야의 작가들이 방호복을 캔버스 삼아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작품으로 만든 것으로, 코로나19 현장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된 작품은 총 8점으로 강병인, 김홍식, 이돈아, 이목하, 이민한, 이한나, 정영한, 황이슬 등 8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는 ’고운사연 엽서 展’도 함께 열려 내원객, 환자 및 보호자들이 의료진에게 전하는 따뜻한 사연과 감사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안양샘병원 김용복 병원장은 “코로나19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뜻깊은 전시를 마련해 주신 아트프라이즈 강남과 참여 작가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가 의료진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환자 및 내원객들에게는 예술문화를 접하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2020-11-03 12:02:08노병철 -
"작년과 180도 달라졌다"...약국, 사라진 수능특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약국가는 코로나로 인해 수능특수 역시 체감할 수 없게 됐다. 약사들은 작년의 경우 영양제 앰플과 비타민, 청심원 등의 매출이 수능 한 달 전부터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고 입을 모았다. 3일 서울 강남 대치동 등의 약국가에 따르면 수험생들을 위한 제품군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강남 A약사는 "수능 앞두고 일회용 앰플 한달분씩 구입을 하거나, 비타민B군도 많이 나갔었는데 올해에는 작년 대비 많이 주춤하다"면서 "평소와 비교하면 조금 늘긴 했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A약사는 "대형 학원들은 거리두기 1단계 완화 후 운영을 재개했으니 얼마 되지 않았다. 학부모들도 그룹과외로 바꾸면서 학원들이 제대로 운영을 하지 않는다"면서 "인근 약국은 경영악화로 문을 닫고 흉흉한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수험생을 타깃으로 한 수능특수 제품뿐만 아니라 감기약 등도 판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A약사는 "아무래도 학원이라는 공간에서 어울려 다니기 때문에 학생들은 감기에 취약한 편이었는데 이젠 그렇지 않다. 감기약 쪽 일반약 매출은 크게 감소했다"고 토로했다. 올해 수능 특수는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수험생들에게 영양제를 꾸준히 먹이던 학부모들도 줄었다고 했다. 강남 B약사는 "작년만 해도 있었는데 올해는 수능 특수가 사라졌다. 수능뿐만 아니라 3월, 6월, 9월 모의고사 때가 되면 판매가 늘었는데 올해는 없었다"면서 "고2 엄마들이 꾸준하게 영양제를 먹이는 경우도 있었는데 많이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B약사는 "글루코민 앰플을 박스 단위로 구입했었는데 요샌 찾아보기 힘들어졌고, 청심원도 찾긴 찾지만 학생들보단 면접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이 오히려 더 많다"고 했다. 또한 거리두기 완화 이후 방문객 증가를 기대했지만, 코로나가 심각할 때보다 오히려 내방객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B약사는 "환자 방문수 자체가 줄어들었다. 1단계가 되면 약국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어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더 감소했다"면서 "코로나가 심할 때는 오히려 영양제를 많이 샀는데, 이젠 어쩔 수 없이 찾아오는 환자들이 전부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2020-11-03 11:39:10정흥준 -
인천에 시도지부 임원 집결…7~8일 정책 토론회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오는 7일, 8일 양일간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전국 10개 시도지부 임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팜 페어, 연수교육 평가, 비전 제시를 위한 지부 정책 토론회를 진행한다. 조상일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혼란 속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진 지부 연수교육과 팜 페어 평가와 토론을 통해 내년에는 더 알찬 교육, 행사를 준비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게 됐다”며 “토론을 통해 각 지부별로 잘하고 있는 부분은 배우면서 행사가 더 풍성하고 알차게 돼 각 지부 회원 약사들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길 바라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인천시약사회 학술팀 조혜숙 부회장과 김명철, 성은주 학술이사는 이번 평가회와 토론을 통해 서로 많이 배우고 느끼는 보람찬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했다면서 기대해 좋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참여한 각 지부 임원들의 2021년 팜 페어의 다양한 콘텐츠를 위한 개발을 논의하고, 지부별 개최 일정 조율, 연수교육비의 현실화, 강사 선정 방법, 약사회 현안문제 접목, 연수교육개선 방안, 회원 이벤트 개발 등 폭넓은 의견들을 모을 예정이다.2020-11-03 11:36:52김지은 -
약국학회, 29일 '디지털헬스케어 시대 속 약국' 학술대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국학회(회장 강민구)는 오는 29일 오후 1시 반부터 5시까지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에서 약국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2020년도 정기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 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회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헬스케어시대에서 스마트약국 솔루션, 약사의 미래와 위기, 원격의료 쟁점과 약국에 미칠 영향 등 지역약국의 역할 변화에 대해 학술적, 경영적 측면뿐만 아니라 기술적 측면까지 포함하는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하도록 대회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제약 바이오산업의 미래(숙명여대 문형남 교수) ▲디지털헬스케어를 지향하는 스마트약국 솔루션(홈케어굿모닝약국 임지미 약사, 이블루 이나현 대표, 오션글로비스 신동수 대표, 와이즈셀렉션 남윤진 대표) ▲원격의료의 쟁점과 약국에 미칠 영향(장보현 약사) ▲디지털헬스케어, 약국의 미래-미국 사례를 중심으로(웰트 김주영 이사)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대한약국학회 홈페이지(www.koacp.org)에서 가능하며 사전등록은 오는 25일까지 선착순 300명이다. 한편 학술 포스터, 초록제출은 yunlee@dankook.ac.kr로 오는 20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관련 문의사항은 이메일(koacp@koacp.org) 또는 학회 홈페이지 Q&Q를 이용하면 된다.2020-11-03 11:22:13김지은 -
피곤한 대한민국, 수면장애 예방하는 방법은?[데일리팜=김민건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6.8시간으로 성인 권장 수면 시간인 7~8시간에 미치지 못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에는 수면 문제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지난해 63만7000명으로 2년 전 대비 약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 건기식협회는 "수면장애를 방치하면 생체 리듬과 면역력에 문제가 생겨 여러 질병이 뒤따라올 수 있어 개선 노력을 해야 한다"며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밝은 빛과 소음, 야식 섭취를 피해야 한다. 수면 질 개선을 위한 건기식 섭취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3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권석형)는 3일 수면장애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을 소개했다. ◆규칙적인 수면 주기 유지 = 무엇보다 잠을 자는 시간대가 중요하다. 최소 7시간 이상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면서 삶의 리듬을 유지해야 한다. 수면 호르몬으로 알려진 멜라토닌은 저녁 8시경에 분비를 시작해 새벽 3시 최고 농도에 도달한다. 체온은 새벽 5시에 최저가 된다. 바로 이 시기가 가장 졸린 상태이므로 깊은 잠에 들어있어야 해야 한다. 만약 낮과 밤을 바꿔 생활하고 있다면 수면 리듬과 멜라토닌, 체온 리듬이 부조화를 이뤄 수면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규칙적인 수면 주기를 유지하는 게 좋다. ◆잠 달아나게 하는 밝은 빛 피해야 = 5럭스(lx) 수준의 발기는 사물을 겨우 분간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 정도 밝기는 멜라토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불을 끄고 자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스마트폰 빛은 눈까지 도달하는 거리가 짧아 영향력이 크다. 자기 직전 사용은 지양해야 한다. 볼일을 보기 위해 불을 켜는 순간에도 멜라토닌 분비가 끊길 수 있다. 취침 전 화장실에 가는 것이 좋다. 개인차가 있지만 멜라토닌이 생성되는 취침시간 3시간 전부터 명도가 낮은 불빛을 유지하고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며, 암막커튼, 안대 등으로 빛을 차단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소리와 소음은 잠들기 전까지만 = TV나 라디오 등을 틀어놓고 자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우리의 청각 신경은 수면 단계에 진입해도 계속 활동을 하면서 잠재적인 위험을 찾아내려 한다. 결국 어떤 소리라도 잠을 잘 때 들리면 우리 몸에 소음으로 인식될 수 있기 때문에 차단을 하는 것이 좋다. 최근 ‘자율감각 쾌락반응(ASMR)’이 수면 유도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로 각광 받고 있는데, 특정 상황·환경과 수면의 연관성이 형성되면서 잠이 들게 되는 것일 뿐 청각적으로는 수면을 유도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수면 방해 음식과 야식 금물 = 수면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야 하는 음식이 있다. 수면 방해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알코올이나 커피를 과량 섭취하지 않아야 하고, 고지방 음식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총 수면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많이 마시면 좋다고 생각하는 물도 수면 직전에는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사 시간도 중요하다. 자기 전 소화가 잘되는 간단한 음식은 괜찮지만, 아침식사를 거르고 야식을 자주 먹으면 자연스럽게 늦게 자는 습관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피하는 것이 좋다. ◆ 숙면 돕는 건강기능식품 섭취 =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수면장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외부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스트레스는 커지고 있는 만큼, 균형 잡힌 식사와 홈트레이닝과 같은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식약처로부터 '수면 질 개선'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감태추출물, 미강주정추출물, 유단백가수분해물(락티움)이 함유된 건기식을 섭취하면 양질의 잠을 자는 데 도움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제품들은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제, 수면유도제와 명백히 다르다. 제품에 표기된 섭취 시 주의사항과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2020-11-03 10:24:36김민건 -
의협 "한방 약침액 제조는 명백한 불법"...대법 판결 환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불법 한방 약침액 제조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한방 약침액 제조가 불법이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한방 약침에 대한 전수 조사와 한약 전반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검증 과정의 의무화와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2일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 29일 불법 한방 약침액을 제조한 약침학회 대표에 대해 징역 1년 6월, 벌금 206억원을 확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의협은 지난 2012년 약침학회를 불법 약침액 제조·판매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2014년 식약처로부터 제조업 허가를 받지 않고 전국 한방의료기관에 불법 약침액을 제조·판매한 대학약침학회장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부정의약품 제조) 위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이에 의협은 "약침학회의 약침 제조시설을 한의사협회 회관 내에 설치해 약침학회의 불법 약침 제조행위를 사실상 방조해온 한의사협회도 마땅한 책임을 져야한다"며 "그동안 약침학회는 약침 불법 제조행위를 한의사들이 직접 조제한 것이라고 주장해왔지만, 재판부는 약침을 생산하는 여러 중요한 과정에 한의사들이 직접 관여하지 않았고 참여비중이 작거나 미미해 한의사가 약침액을 직접 조제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고 언급했다. 의협은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한방 원외탕전실에서의 약침 제조 의혹과 관련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원외탕전실의 불법 약침 제조는 불특정 다수인 일반 국민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며 한방 약침은 체내에 주사하는 약물이기 때문에 주사제와 동등한 의약품 허가 및 제조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의협은 "전국의 한방 원외탕전실을 비롯한 약침 제조시설에서 한방약침이 조제라는 탈을 쓰고 불법 제조되고 있는 실태를 전수 조사해야 한다"며 "조사 후 확인된 불법 약침제조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강력한 행정조치와 형사고발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번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약침 및 첩약을 비롯한 한약 전반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과정이 의무화되고, 제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0-11-03 09:29: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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