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가득 메운 간호사들, 국힘·복지부 거짓주장 규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국에서 모인 간호사들이 간호법 거짓주장과 선동에 나선 국민의힘과 보건복지부를 규탄하고 즉각 간호법 제정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19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과 대한문 일대에서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는 총궐기대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을 위한 투쟁을 끝까지 멈추지 않고 부당한 공권력 행사에 저항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영경 회장은 이날 "간호법의 진실이 감춰지고 거짓에 기반해 국가 중대사가 결정됐다"며 "국민의힘은 간호법 제정 약속을 어겼고, 복지부는 간호법 가짜뉴스 확산에 앞장섰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국민의힘과 복지부는 간호법 반대 단체들의 일방적 주장만을 수용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의료계 갈등을 부추겼고, 국민들에게 혼란을 가중시켰다"며 "총선기획단을 조직해 대통령에게 간호법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한 부패정치인과 관료들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선언했다. 덧붙여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규탄하기 위해 의료현장의 불법 업무지시를 강력히 거부해달라"며 "간호법 투쟁에 끝까지 함께해달라"고 요청했다. 간협은 총궐기대회에서 내년 4월 10일 제22대 총선을 대비하는 총선기획단도 출범했다. 총선기획단은 간호법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 간호법을 대표 발의하고 국정활동을 포기한 자, 입법독주라는 가짜 프레임을 만들어낸 자 등을 투표참여를 통해 심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총궐기대회에 참여한 10만 여명의 간호사들은 동화면세점부터 서울역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국민의힘과 복지부의 간호법 거짓주장을 시민들에게 알렸다.2023-05-20 00:14:27강신국 -
약국 간판·유리에 '적십자' 표장 사용하면 벌금폭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에서 붉은색 십자가, 이른바 '적십자' 표장을 사용하면 불이익을 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9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 표장'에 대한 상표 출원을 지난 3월 27일 완료했다. 적십자 표장은 적십자요원, (군)의무요원 등의 활동을 보장하는데 한해 사용되도록 국제인도법(194개국에서 가입 또는 비준한 제네바협약)에 규정돼 있다는 것이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도 적십자사, 군 의료기관 또는 적십자사로부터 그 사용승인을 얻지 않으면 적십자 표장이나 이와 유사한 표장을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적십자사는 특허청 심사 후 적십자 표장 상표 등록이 완료되면 침해죄가 적용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고 경고했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 조직법'에 의해 1000만원 이하의 벌금도 부과된다. 적십자사는 상당수 의료기관, 약국이 사용하고 있고, 최근 일부 영리기업이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사례까지 접수돼 적십자 표장을 상표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어린이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에 사용된 적십자 표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할 정도로 적십자 표장에 대한 관리를 철처히 하고 있다. 이에 약사회도 회원약국에 적극 안내해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시도지부에 홍보를 요청했다.2023-05-19 23:53:08강신국 -
비대면 진료발 의약단체 분열...한의협 이어 약사회도 반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9일 입장문을 내어 같은날 오전 보건의약 5개 단체명으로 발표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관련 성명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약사회는 이번 입장문에서 “보건의약단체 간 완전한 협의가 전제되지 못한 성명서에 유감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약사회의 이번 입장은 19일 오전 대한의사협회가 대표로 보건의약 5개 단체(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명으로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데 따른 것이다. 해당 입장문에서 단체들은 복지부를 향해 “국민건강에 밀접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의약계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이번 입장문이 발표되고 얼마되지 않아 병원협회가 별도 보도자료를 내어 5개 단체 입장문에서 협회명을 삭제할 것을 요구했고, 뒤이어 한의사협회도 긴급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공동 성명서에서 한의사협회 명의를 도용한 의사협회는 즉각 사죄하고 관계자를 문책하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결국 최초 보건의약 5개 단체 명으로 발표된 성명이 반나절만에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 약사회 등 3개 단체만의 성명으로 수정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했다. 약사회는 이번 별도 입장문에서 “비대면 진료 입법화나 시범사업에 있어 보건의약단체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칠 것을 복지부에 요구한 바 있다”면서 “더불어 보건의약단체 간 공고한 논의를 통해 비대면 진료의 적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큰 틀에 있어 비대면 진료에 대한 보건의약단체 방향성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단체 직역별 특성에 따라 개별 사항은 각 단체 간의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그 협의가 충분히 이뤄져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상태에서 성명서가 배포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했다. 약사회는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의약단체 간 이 같은 갈등을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향후에는 보건의료단체들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국민건강을 진작하는 정책이 시행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또 “비대면진료 입법화 및 시범사업 시행에 있어 관련 단체들 간 충분한 논의를 바탕으로 복지부와 협의에 나섬으로써 국민건강과 편익을 도모하는 보건의료단체로서의 직무를 더 충실히 하려는 것”이라며 “복지부도 보건의약단체들과의 협의에 더 충실히 임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2023-05-19 22:08:17김지은 -
서울시약, 소녀돌봄약국 대상 한부모가정 이해도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18일 한부모가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소녀돌봄약국 대상 온라인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65명의 소녀돌봄약국 약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희정 한국한부모연합대표의 ‘한부모가족의 이해’를 주제로 1시간 동안 열렸다. 정부 발표자료에 따르면 2021년도 기준 1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가구는 37만 가구이며, 그 중 저소득 한부모가구는 18.5만 가구에 이른다. 시약사회는 소녀돌봄약국 교육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한다는 목적이다. 권영희 회장은 “2014년부터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10년째 소녀돌봄약국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청소년복지센터 20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보다 적극적이고 활성화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경 부회장은 “한부모가정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소녀돌봄약국들이 한부모가정 등 위기의 청소년들에게 효과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녀돌봄약국은 약국을 방문하는 위기의 10대 여성을 대상으로 상담 및 의약품을 제공하고 관계시설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24곳이 운영중이다.2023-05-19 18:59:48정흥준 -
직구 금지 풍선효과...타이레놀 오픈채팅방 불법 유통[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관세청 통관 금지로 해외 직구가 제한된 타이레놀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법 유통되고 있다. 판매자는 그동안 해외 직구로 확보해둔 수량을 판매하는 것인데, 결국 자가사용을 가장해 직구 후 판매하는 불법 사례다. 이 판매자는 그동안 타이레놀 해외 구매대행을 통해 성인용과 키즈용(시럽), 베이비용 제품을 판매해왔다. 패키지에 ‘파라세타몰 500mg’라고 적힌 호주 유통 제품이다. 이 판매자는 국내에 타이레놀이 부족하니 상비약으로 구비해두라는 설명과 함께 오픈채팅방을 통한 구매 방법을 안내하고 있었다. 기자가 직접 타이레놀 판매자의 오픈채팅방에 참여해 구입을 문의하자, 얼마 뒤 100정짜리 성인용만 구매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을 수 있었다. 통관 금지로 갑자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도 인상됐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개당 1만8000원에 배송비가 추가됐고, 구입할 수 있는 수량은 5통 이내였다. 판매자는 “국내 배송이다. 거래처에서 잔여 수량까지만 발송한다. 수입이 어려워져 앞으로는 진행이 힘들 거 같다”고 답했다. 약사들도 해당 판매글을 접하고 약사회에 민원을 접수한 상태다. 이에 약사회는 온라인 불법 광고, 유통으로 식약처에 신고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약사들은 타이레놀 뿐만 아니라 오픈채팅방을 통해 일반약 불법 유통이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며 단속과 처벌 강화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경기 A약사는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온라인 카페에서 오픈채팅방 공구 링크들이 도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다보니 밖으로 잘 알려지지 않는다”면서 “영양제들이 주로 판매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것도 매 건마다 신고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마 암암리에 꽤 많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A약사는 “심증으로는 제약사나 유통 쪽 관계자가 관련돼 있는 거 같은데 잡아내기가 쉽지 않다. 단속이나 처벌이 강해야 이런 불법들이 줄어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세청은 작년 말 자가사용으로 가장해 일본산 의약품 등을 불법 수입& 8231;판매한 업체를 검거한 바 있다. 또 약사회는 작년 12월 식약처에 해외직구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하기도 했다. 전문약과 일반약을 구분해 전문약은 처방전에 정해진 수량만 통관하고, 일반약은 1병 이하로 조정하도록 관련 고시 개정을 요청했다.2023-05-19 18:47:06정흥준 -
ENT 처방약 사실상 전멸…풀리지 않는 수급대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일선 약국의 의약품 약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슈도에페드린 제제를 비롯해 각종 패취류와 항생제 등에서도 품절이 빚어지다 보니 약사들마저도 이, 삼중고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 대비 수요가 많아 빚어지는 현상으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19일 약국가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제제를 중심으로 빚어졌던 의약품 품절 문제가 최근 심화되고 있다. 다만 통상 6월부터 감기 환자가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달이 변곡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에 따르면 5월 7~13일 약국의 판매건수와 판매금액 모두 올해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제건수는 이전 주 대비 24.8% 증가했고, 판매건수는 2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비인후과 인근 A약사는 "일교차 영향으로 감기 환자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품절 약이 많다 보니 조제·투약은 물론 의약품 주문 등에도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다"며 "품절 이슈 약들이 너무 많아 단 몇 분 차이로 희비가 교차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품절 소식을 빨리 입수한 약국은 보다 많은 재고를 확보하고, 소식에 늦은 약국은 재고를 비축하지 못하는 상황이 비일비재 하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라미나지액이다. A약사는 "태준제약이 생산 설비 교체로 6월 1일부터 3개월 동안 라미나지액 공급을 일시 중단한다고 안내하면서 발 빠른 약국들은 재고 확보에 나섰지만, 한 발 늦은 약국들은 거드액이나 알지톤 마저 품절돼 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공급 차질약도 상당하다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건일제약은 아모크라네오시럽의 수요 증가로 공급 차질이 빚어진다고 안내했다. 제약사에 따르면 재공급 시기는 6월 9일 이후로 예상된다. 유한세프라딘500mg 100캡슐과 유한세파클러건조시럽150ml도 원료의약품 입고 지연 이슈로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유한은 유한세프라딘과 유한세프클러건조시럽 재입고 시기를 각각 내달 중순과 내달 말로 예정하고 있다. 한미약품 암브로콜시럽 1000ml과 오가논 싱귤레어세립4mg도 일시공급이 중단되며 암브로콜시럽 500ml 등까지 품절된 것으로 나타났다. B약사는 "듀파락이지시럽과 세토펜정, 세토펜현탁액, 세토펜건조시럽, 바난건조시럽 등이 모두 품절"이라며 "요즘 들어 품절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 노테몬·네오날린 등 패취류 역시 전멸상태라는 설명이다. 비단 동네약국 뿐만 아니라 대학병원 문전약국 등도 재고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학병원 인근 C약사는 "문전약국도 품절이 장기화된 알닥톤, 스피로닥톤, 조인스, 이모튼 등 수급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유행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에 따르면 5월 7~13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3.4명으로 전 주 23.7명 대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주 11.7명 ▲11주 11.7명 ▲12주 13.2명 ▲13주 14.5명 ▲14주 15.2명 ▲15주 18.5명 ▲16주 19.9명 ▲17주 23.0명 ▲18주 23.7명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19주에 23.4명으로 소폭 줄어든 것이다. 다만 여전히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4.9명 대비 4.8배 많은 수치다. 다만 급성호흡기감염증 입원환자는 2095명(리노바이러스 32.0%,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20.1%,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19.6%) 등으로 전 주 2069명 대비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도 장기화되고 광범위해지고 있는 수급불안정 현상에 대한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약사회는 품절현상이 심화된 슈도에페드린 제제 슈다페드정과 코슈정을 약국당 500정씩 균등배분한 데 이어 추가로 코슈정을 최대 1000정까지 균등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사회 관계자는 "품절약 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해법은 시장 수요에 맞게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것"이라며 "시장 수요에 맞게 생산이 탄력적으로 늘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으로, 생산 증대 의약품에 대해 인센티브 등을 부여하는 방식도 한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나치게 약가가 낮은 의약품에 대해서는 약가를 조정하는 방식도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정부와 건보공단은 1년째 품절로 대란을 겪고 있는 삼남제약 마그밀정의 보험약가를 28%인상해 23원으로 올리는 데 합의했으며 이르면 내달 1일자로 약가가 인상될 전망이다.2023-05-19 17:13:50강혜경 -
서울마퇴본부, 학원가 돌며 불법마약류 퇴치 캠페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전웅철)는 지난 16일 대치동 학원가에서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불법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인천 다르크에서 재활 중인 분들도 함께 참여했다. 물티슈, 형광펜 등 홍보물 배포를 통한 거리 캠페인 형태로 진행했다. 마퇴본부는 “유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 폐해와 경각심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불법 마약류 퇴치와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2023-05-19 17:10:48정흥준
-
고영일 경북약사회장, 마약 예방 릴레이 켐페인 동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상북도약사회는 19일 고영일 회장이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NO EXIT’ 켐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펼치고 있는 범국민적 예방을 위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 참여자의 지목을 받은 사람이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가 담긴 인증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영일 회장은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경상북도한의사회 김연일 회장, 경북마약퇴치운동본부 유영하 부본부장을 지명했다.2023-05-19 17:06:18김지은 -
약준모 "모호하고 부실한 시범사업, 악용할 여지 많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은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획이 모호하고 부실해 악용할 여지가 많다며 의료전문가들이 모여 그동안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사업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19일 약준모는 규탄 성명을 통해 “정부가 발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안의 부실함에 황당함을 금치 않을 수 없다. 충분한 검증없이 윤석열 정부는 비대면 진료 사설 업체 살리기에 급급한 모습만 보여왔고, 그 결과물이 졸속적인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안이다”라고 비판했다. 비대면진료 대상 환자에 대한 모호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약준모는 “1회 이상 진료만 보면 기간 제한 없이 동일 질환에 대해 비대면을 허용하거나, 만성질환자 역시 한 번의 진료 후 최대 1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추가 진료 없이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다”고 설명했다. 또 약준모는 “전염성이 강하지 않은 단순 감염성 질환일 경우 진료과의 제한없이 무분별하게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규정들은 법적 모호성을 넘나들며 다양한 악행들을 저질러온 사설 플랫폼 업체들이 악용할 만한 여지를 남겨둔 항목이다”라고 비판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미성년이란 광범위한 대상자에 무분별한 비대면 진료 허용이라고 했다. 광범위한 대상자를 지정하는 것은 결국 초진의 무분별한 허용에 대한 첫걸음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는 것. 약준모는 “영유아로 제한하더라도 매우 심각한 사안인데, 본인의 증상에 대한 정확한 의사전달이 부족한 영유아를 대면을 통한 진료 없이 보호자가 이야기하는 증상만을 통해 진료를 하고 처방을 내리는 행위 자체는 영유아의 생명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다. 정부 차원의 심각한 아동학대 조장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약준모는 “의약품의 전달 과정도 환자와 협의라는 애매모호한 구절을 또 포함시켜, 사설 플랫폼들이 악용해온 상황을 수정없이 연장하고 있다”면서 “비대면 진료에 대한 과도한 인센티브를 보장해 건강보험의 재정낭비와 더불어 비대면진료를 과도하게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약준모는 “비대면 진료는 촌각을 다퉈 시행할 사안이 아니다. 사설 플랫폼 업체를 원천 배제한 상태에서 각 의료전문가들이 모여 그간 시행된 비대면 진료에 대한 문제점을 극복할 만한 사업안을 만들자”면서 “비대면 진료에 소진하는 노력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휴일과 야간에 응급실에서 치료조차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생명들을 살릴 방법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약준모는 “간절한 외침을 외면한다면 정부 만행에 대해 지속적으로 저항하고 국민들에게 알릴 것이다”라며 “제도화 때 약 배달이 빠질 경우 국민 불편에 대한 모든 비난이 약사회로 향하게 될 것이란 박 차관의 협박을 되돌려 국민 생명을 외면한 것에 대한 모든 비난이 국민을 외면한 정부를 향하게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3-05-19 17:02:52정흥준 -
조기석 전남약사회장, 'NO EXIT 마약' 캠페인 동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조기석 전라남도약사회장이 'NO EXIT 마약' 캠페인에 동참했다.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충호 전남 경찰청장이 1호로 참여한 데 이어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다음 주자로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 조기석 전남약사회장을 지목함에 따른 것이다. 전남 경찰청을 시작으로 기관장·주요 인사 등을 중심으로 동참·확산해 지역 내 예방 캠페인에 대한 붐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이 취지이며, 캠페인은 오는 12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조기석 회장은 "최근 마약관련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투약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마약 범죄를 미연에 방지하고 경각심을 갖게 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2023-05-19 17:00:29강혜경
오늘의 TOP 10
- 1알부민 과대광고 홈쇼핑 단속 '제로'…"식약처는 적극 나서야"
- 2'창고형 약국 약값체크' 앱까지 나왔다…약사들 아연실색
- 3'1조 돌파' 한미, 처방시장 선두 질주...대웅바이오 껑충
- 4상한가 3번·두 자릿수 상승 6번…현대약품의 '탈모' 랠리
- 5'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위한 약가협상 돌입 예고
- 6부산 창고형약국, 서울 진출?...700평 규모 개설 준비
- 75년 엔트레스토 분쟁 종지부...제네릭 승소 이끈 3대 쟁점
- 8"대사질환 전반 정복"…GLP-1의 확장성은 현재진행형
- 9비보존제약, 유증 조달액 30%↓...CB 상환·배상금 부담↑
- 10"잠자는 약사 권리 깨우고 싶어"…184건 민원에 담긴 의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