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팜 공모전 준비하며 약사직능 미래 고민"
- 정흥준
- 2023-09-04 11:17:4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숙명여대 약대 김영경·박현지·이윤영 학생
- 제3회 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대상작
- 디지털 활용한 고령사회 약사...아이디어 반짝
- AD
- 매출을 부르는 약국공간 컨설팅 휴베이스 디테일이 궁금하다면?
- 휴베이스 모델약국 투어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앞으로 다가올 고령사회에 약사들은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까. 약대생들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환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미래 약사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었다.
숙명여대 약대 2학년인 김영경(20)·박현지(22)·이윤영 학생(22)은 제3회 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일 시상식에서 만난 학생들은 “약사 직능을 고민하게 된 기회였다”면서, 제약사·약국·국과수 등 각자의 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이 영상을 통해 그려낸 미래에는 ▲진료와 조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처방카드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는 복용알림 약통과 단골약국의 연계 ▲처방카드와 스마트 약통을 활용한 약사의 서비스 고도화가 이뤄져 있었다.
박현지 학생은 “공모전이 미래 약사 직능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영상을 만들며 고민한 것처럼 좋은 약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영경 학생은 “고령화는 현재도 일어나는 상황이라 학교 수업에서도 많이 배웠다. 많이 고민하던 부분들이고, 이번 기회에 약사 직능을 고민하면서 국민 입장에서 해결책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평소에 뉴스로 접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가미한 영상엔 지금은 특별하지만, 미래에는 평범해질 약사 직능에 대한 기대가 담겼다.
학생들은 제약회사 연구개발과 약국, 국과수 등 다양한 꿈을 꾸고 있었고 공모전을 통해 약사의 사회 공헌에 대한 고민을 하기도 했다.
김영경 학생은 “약대에 들어올 때는 국과수에 들어가고 싶었다. 아직은 고민중이지만 사회에 공헌하는 약사가 되고 싶다”면서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많이 고민하는 시간이 됐고, 그 고민들이 이어져서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 다른 분들도 많이 참가해 같은 경험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는 상금 500만원을 지급했다. 대상을 받은 세 학생은 상금을 나눠 학습용 태블릿 구입 등 각자 필요한 데 사용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3팀은 300만원씩, 우수상 6팀은 100만원씩의 상금을 받았다. 총 83편의 응모작 중 10개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련기사
-
"꿈·끼 다담았다"...약대생이 만든 재기발랄 작품들
2023-09-04 05:50:48
-
총상금 2천만원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막올라
2023-06-26 12:09:45
-
"총상금 2천만원 주인공은?"…약대생 공모전이 온다
2023-06-12 05:50:52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개설허가 7개월 만에 제1호 창고형약국 개설자 변경
- 3급여 생존의 대가...애엽 위염약 약가인하 손실 연 150억
- 4약국서 카드 15만원+현금 5만원 결제, 현금영수증은?
- 51호 창고형약국 불법 전용 논란 일단락…위반건축물 해제
- 6P-CAB 3종 경쟁력 제고 박차…자큐보, 구강붕해정 탑재
- 7부광, 유니온제약 인수…공장은 얻었지만 부채는 부담
- 8발사르탄 원료 사기 사건 2심으로...민사소송 확전될까
- 9파마리서치, 약국 기반 ‘리쥬비-에스 앰플’ 출시
- 10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