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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튼·슈다페드 공급되긴 하나요?" 비수기에도 씨말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이후 지속되고 있는 의약품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정부가 인공지능(AI)을 도입해 수요를 예측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당장 현장에서의 고충을 없애는 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통상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철이 되며 환자가 급감하고 있지만 여전히 품절약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약사들의 얘기다. 특히 이모튼과 같은 고질적인 품절약과 슈도에페드린 제제에 대해서는 처방 중단 또는 정부 차원의 개입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데일리팜이 1만4000개 약국이 이용 중인 바로팜 데이터를 토대로 6월 품절 입고알림 신청 현황을 살펴본 결과 6월에도 이모튼과 슈도에페드린 제제의 수급 불안정이 눈에 띄게 나타났다. 1만4288건이 신청돼 1위를 보인 종근당 골관절염약 이모튼캅셀의 경우 올해 1월부터 반년 간 줄곧 입고 알림 상위권을 차지했다. 1월 7위(6545건), 2월 3위(8091건), 3월 4위(9513건), 4월 21위(5094건), 5월 4위(1만1619건), 6월 1위(1만4288건) 등으로 점차 많은 약국이 알림 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2위는 약사회가 나서 균등배분까지 했던 슈다페드정이 1만310건으로 뒤를 이었다. 3위는 조인스정, 4위는 바난, 5위는 듀파락-이지시럽, 6위는 코싹엘, 7위는 코대원, 8위 바리다제정, 9위 풀미칸분무용현탁액, 10위 메이액트가 차지했다. A약사는 "이모튼과 슈도에페드린제제, 조인스 등에서는 지속적으로 품절이 나타나고 있다. 반 년 이상 수급이 불안정한 약에 대해서는 처방 중단이나 약가 인상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품절약을 구하느라 약국만 곤혹을 치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B약사도 "품절약 구하기가 대학 수강신청보다 더 어렵다. 최근 도매상을 통해 어렵게 신일슈도에페드린을 구했지만 1, 2분 컷인 조인스는 실패했다"며 "비수기라고 하지만 여전히 품절 약을 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말했다. B약사는 "그나마 환자가 줄어들면서 재고를 많이 확보한 약국에서 재고가 없는 약국에 교품을 하는 경우가 최근 몇 달 사이 보다는 늘고 있는 것 같다"며 "그럼에도 수급이 안 되는 약이 한정돼 있다 보니 전반적인 어려움이 크다"고 설명했다. 수급 이슈에 따라서도 순위가 매겨졌는데, 생산설비 교체로 인한 생산중단 이슈로 라미나지액은 16위를 차지했다. 또한 라미나지액의 품절이슈로 인해 거드액이 96위로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챔프시럽과 콜대원키즈시럽의 자진회수 이슈로 수요가 급증했던 어린이 해열제도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22·54·83·99위, 맥시부펜시럽 25위를 차지했다. 또한 8월 중 단종이슈가 있는 스티바에이크림 역시 33위와 69위에 올랐다.2023-07-05 16:25:14강혜경 -
약사단체, 부산 원내약국·출입봉쇄 논란에 지자체 압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A병원에서 원내약국 논란과 출입봉쇄에 따른 잡음이 계속되자, 부산시약사회가 지자체에 행정조치를 요구하며 대응에 나섰다. 앞서 A병원은 건물 증축으로 인근 약국과 의료기관을 연결했다는 지적을 받으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최근 특정 약국으로 이동하는 통로에 그물망 펜스를 설치해 출입을 봉쇄하면서, 인근 약사들과의 갈등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잇단 논란에 시약사회도 의견서를 제출하며 행정청을 압박하고 있다. 구청과 보건소에 문제를 제기하며 조치를 촉구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병원 증축으로 인해 특정 약국이 병원 건물 내에 포함됐다. 이로 인해 약사법 제20조 제5항의 2와 4를 정면으로 위반하게 됐다”면서 “병원 이용객들에겐 원내약국 또는 병원 시설로 오인할 소지가 있으며, 담합 위험이 상당히 높다”고 했다. 따라서 약사법대로 약국 개설 허가 취소, 업무정지 등의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이동통로 봉쇄도 시정 조치를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인근 특정 약국으로의 처방전 분산을 막기 위해 이동이 가능했던 출입구를 봉쇄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면서 “의료기관 개설자가 처방전을 가진 자에게 특정 약국에서 조제 받도록 지시하거나 유도하는 행위인 담합행위에 다름 없다고 판단했다. 즉각 시정 조치해 달라”고 구청과 보건소에 요청했다. 관할 보건소는 지속적으로 민원이 접수되고 있는 사안이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복지부 질의도 진행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원이 계속되는 사안이다. 다만 확실히 적법성을 따지려다 보니 내부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안들이 너무 많다. 또 복지부에 추가로 질의를 해야 할 것들도 있다. 전부 종합해서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동 통로 봉쇄와 관련해서는 병원과 특정약국의 전용통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에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통로 이용을 제한한 것만으로는 문제 삼을 순 없고, 다만 그로 인해 (병원과 특정 약국 간) 전용통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의료기관에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면서 “또 약사법 뿐만 아니라, 도로안전과를 통해서 공유지인지 사유지인지 등도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2023-07-05 16:12:34정흥준 -
송정숙 약사, 통증·염증 동시에 잡는 영양요법 서적 출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부산 영도구에서 만수약국을 운영 중인 송정숙 약사(57·중앙대)가 ‘통증과 염증을 동시에 잡는 송 약사의 영양소 요법’을 출간했다. 송 약사는 현재 30년간 약국을 운영 중인 개국 약사인 동시에 부산시약사회 보험위원장과 약 바르게 쓰기 운동본부 강사로도 활동 중인 인물이다. 이번 책 출간 배경에 대해 송 약사는 “단순 판매, 처방 조제에만 집중하기 보다 질병의 근원을 파악해 영양소로 몸을 고치는 공부를 꾸준히 해오면서 상담 판매에 더 관심이 많았다”며 “특히 통증과 염증을 영양소로 어떻게 다루면 될지 알리고 싶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책에는 ▲1장-송 약사가 추구하는 영양소 요법 ▲2장-오메가3는 함염증의 기본 ▲3장-GLA40은 염증 킬러 ▲4장-막힌 곳을 뚫어야 염증도 뚫린다 ▲5장-혈약이 도달해야 상처가 복구된다 ▲6장-나노 커큐민은 통증 킬러 ▲7장-독소가 빠져야 염증도 빠진다 ▲8장-스트레스를 날려버려야 통증도 날아간다 ▲9장-면역 과잉반응을 잠재워야 염증도 잠잔다 ▲10장-장내 독소를 캐내야 염증도 캐낸다 등이 담겨 있다. 송 약사는 이번 책에서 “전문약은 증상 완화에는 빠르지만 부작용이 따라오고 약을 떼면 다시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며 “몸 자체의 약점을 도와주는 영양소 요법은 근본적 대책이 되므로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담을 잘 하는 약사는 질병이 생기게 된 원인을 잘 파악하는 약사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약사가 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2023-07-05 15:42:23김지은 -
병원 1층 '카페+약국' 개설 시도...보건소별 판단 제각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 건물 1층에 카페와 약국을 개설하려는 시도가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있었지만, 보건소 허가 판단에서 희비가 갈렸다. 카페는 접근성과 규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인정 여부를 달리 볼 수 있었고, 건물주와 병원의 관계도 허가 여부를 달리 판단하는 기준이 됐다. 박정일 변호사(정연 법률사무소)는 두 사례에서 각 관할 보건소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서울은 약국 개설 허가가 가능하다는 취지로, 부산은 개설이 불가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고 각 보건소는 의견을 모두 받아들였다. 두 개설시도 사례에서는 약국과 함께 입점하는 카페를 다중이용시설로 볼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달랐다. 박 변호사는 “서울은 카페가 대형 체인점이었고, 100평이 넘는 매장이었다. 병원 이용객만을 위한 곳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면서 “반면 부산은 카페가 대로변에 있지 않고 골목 안에 위치해 일반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기 어려운 위치였다”고 설명했다. 박 변호사는 “이뿐만 아니라 부산은 병원이 신관을 지으며 1층에 약국을 넣으려던 상황이었는데, 본관과 구름다리로 연결돼있었다. 무엇보다 건물주가 병원장이었다”면서 “이같은 근거들을 의견서로 제출해 약국 개설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약국 개설 분쟁에서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고, 혹시 모를 행정소송에서도 유불리가 달라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 변호사는 “보건소가 허가를 내지 않아 행정소송을 하게 되면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약국 을 열지 못한다. 반대로 문제가 있는 약국이 개설을 해버리면 소송을 해도 판결이 날 때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그걸 지켜보며 분쟁을 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보건소 의견서 제출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설득을 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 행정소송뿐만 아니라 개설 등록 초기 단계에서도 전문가 자문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박 변호사는 “보건소를 설득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래야 법적 분쟁이 생기더라도 유리한 상황에서 소송을 진행할 수 있다. 개설 등록 초기 단계에 전문가 자문을 구해서 대응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2023-07-05 11:23:10정흥준 -
처방전달시스템-굿닥 연동 첫날...처방전 10건 나왔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처방전달시스템 가동되고 있는 거 맞나요?" "혹시 비대면 진료 처방 받은 약국들 계실까요? 저희 약국은 수신이 안 되는 거 같은데." 어제(4일)부터 대한약사회 처방전달시스템이 본격 가동된 가운데 일선 약국에서 혼란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한달 넘게 약사회가 처방전달시스템 가입을 독려했고, 회원 안내까지 나섰지만 처방전 수령은 커녕 시스템이 잘 가동되고 있는 지조차 알 수 없다는 게 약사들 반응이다. 약사회는 4일 "오늘부터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의 민간 플랫폼 연계가 시작돼 처방전이 발행되고 있다"며 "반드시 PPDS(http://www.ppds.or.kr) 로그인 후 조제 요청 메뉴에서 수신 받기로 해주셔야 처방전을 수신할 수 있다"고 메시지를 전송했다. '처방전이 발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사이트에 로그인했던 약사들은 의아할 따름이다. A약사는 "정작 로그인을 해 들어갔지만 이전과 달라진 건 전혀 없었다"며 "5월 올라온 공적처방전달시스템 오픈 공지 이외에는 조제 요청, 조제 현황, 불법 모니터링, QnA 등이 모두 비어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B약사도 "'알림받는 중, 수신 중'으로 돼 있지만 처방전이 들어오지는 않았다. 제대로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일부 약사 커뮤니티에도 정상 가동이 이뤄지고 있는지 등을 묻는 질문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약사회 측은 처방전달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비대면 진료 건수 자체가 적어 극소수의 약국이 처방을 흡수하다 보니 전반적인 약국이 체감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약사회 관계자는 "첫 날 10여건의 처방전이 서울 지역에서 발생했다. 반면 처방전달시스템에 가입된 약국은 1만3000곳이다 보니 체감이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시스템 자체는 문제 없이 구현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자체가 위축되다 보니 처방이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지침이 재진을 중심으로 하고 있고, 아직까지 안정화 되지 않다 보니 비대면 진료 이용자 수 자체가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 이 관계자는 "처방전달시스템이 PC버전에서만 가동되기 때문에 청구프로그램과 함께 사이트를 열어둬야 수신이 가능하다"며 "모바일을 통한 수신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사회는 "공적처방전달시스템에 가입하면 개별 플랫폼에 가입할 필요 없이 환자가 약국을 지정해 보낸 비대면 방식의 처방전이 이 시스템에 모여 자동으로 해당 약국에 전달해 준다"며 "대한약사회는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을 통해 약국이 특정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약사의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3-07-05 10:20:51강혜경 -
참약사, 옐로시스와 만성질환자 건강관리 서비스 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소변 기반 AI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옐로시스(대표 탁유경)와 함께 만성질환 맞춤형 건강관리 구독 서비스를 개발한다. 두 기업은 최근 상호 사업 확대와 시너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일 질환 상태를 살피고 관리하는 것이 일상이 된 만성질환자들의 특징을 고려해, 소변을 통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변 상태를 체크하면 염증 여부, 단백질, 포도당, 체내 산성도, 케톤 수치(체지방 분해 여부) 등 기본 건강 지표 확인이 가능하다. 측정된 값들을 쌓아 데이터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맞춤 건강 방안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참약사는 만성질환자 대상의 구독서비스 플랫폼과 키트 구성을 기획하고, 스마트 소변 검사 키트(Cym702 kit)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참약사는 약국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약사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범사업인 약사 상담 모델 ‘핏타민 Fitamin’을 공동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편 참약사는 올해 상반기 전국 체인매장 330곳을 돌파했고, 시리즈A 투자 유치까지 마무리 했다. 현재 개발중인 팜-딥테크(Pharm-Deep tech)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하반기에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2023-07-05 09:52:45정흥준 -
고양시약, 13년째 이어온 취약계층 건보료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 (회장 김계성)는 지난 2010년부터 13년간 매년 240만원씩 누적 312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저소득 취약계층 보험료로 지원해 건보공단 감사패를 받았다. 시약사회는 그동안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건강보험료 납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 저소득·취약계층에 보험료로 지원해 왔다. 김계성 회장은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은 물론,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약사회가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23-07-05 08:53:10강신국 -
"약료, 우리가 평정한다"...16일 경기약사학술대회 개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는 1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18회 경기약사학술대회가 막을 올린다. 학술강좌부터 복약지도 경연대회, 일본 약제사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학술제준비위원회는 4일 주요 행사내용과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약사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초청강연으로 일본 가나가와현 약제사회측에서 '일본의 조제수가 약학관리료 해설', '최근 일본의 약제사 약국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면역, 장건강 솔루션'(유산균 선택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 KPN, 듀오락, 비타민하우스, 셀로맥스. 웰버 등 주요 업체가 참여해 각 제품의 특장점을 살펴보고 토론하며 약국에서 어떤 기준으로 유산균을 선택해야 하는지 가이드를 제공한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ChatGPT'에 대한 강의와 건강검진 검사결과표 똑똑하게 활용하기 강좌도 마련된다. 지난 학술대회에서 평가가 좋았던 정병욱 박사의 '사진 예시를 통한 다빈도 피부질환감별'과 정경혜 교수의 '근골격계질환' 강좌도 앵콜 강의로 편성된다. 최병철 박사의 임상특강으로 '독이되는 약과 음식' 즉 약과 음식의 궁합에 대해 살펴보며 김용익 전 건보공단 이사장은 '복지, 성장의 적인가 친구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아울러 피부질환 약료관, 안질환 약료관, 임상약학관, 정신건강약료관, 비뇨기질환약료관 비만 만성대사질환 약료관, 당뇨전문관 등이 운영되는데 여기서 듣고 싶은 강의를 들으면 된다. 다양한 이벤트 마련되는데 분회대항 복약지도 경연대회와 분회 대항 OX퀴즈 대회도 열린다. 정지훈 음악평론가(약사)의 클래식 인사이트 강의는 선착순 수강생 100명을 단 30분만에 채워 마감됐다. 박영달 회장은 "올해 학술대회 주제는 '약물을 넘어 환자가 중심인 약료'로 잡았다"며 "5년째 약료를 주제로 행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직무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상대단체의 이의제기로 전문약사 과목에 약료라는 단어가 없어졌고 국회에 제출된 통합돌봄 관련 법안에도 약사의 역할을 배제돼 있다"며 "약사들은 약국 안에서 복약지도를 하며 약료서비스를 하고 있고 공단, 지차제와 다제약물관리도 한다. 그러나 약료에 대한 법적인 보장과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일본은 전자처방전 가동, 처방리필제 시행, 11개 약사 행위 인정 등 배울 점이 분명히 있다"며 "그래서 일본 가나가와현약제사회를 초청해 강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학술대회준비위원장도 "2월부터 행사를 준비, 30번의 회의를 했다"며 "전문약료관을 통해 깊은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많다"고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23-07-04 20:58:40강신국 -
교품부터 노무까지…온라인몰 학술·경영 정보 경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전용 온라인몰이 늘어나면서 약사 고객을 잡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신규 고객 유치, 기존 고객 유지를 위한 경쟁이 단순 가격 할인, 포인트 제공을 넘어 약사만을 위한 부가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 5일 데일리팜이 주요 약국 전용 온라인몰의 부가 서비스를 확인한 결과, 최근 다수 업체가 학술, 교육과 더불어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될 만한 약국 경영 정보 등의 신규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었다. 제약사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이 다수를 이루는 만큼 자사 제품에 대한 학술 자료, 판매팁,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몰이 있는가 하면, 약국 경영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별 의약품, 약국 용품 등의 구매·판매 동향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최근들어 신규 콘텐츠를 시작한 업체들이 눈에 띄었는데, 몰 내에서 회원 약국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웨비나, 웹 심포지엄을 진행하거나 노무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곳도 있다. 기본 제품,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약사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부가 서비스, 신규 콘텐츠의 경쟁력도 중요해진 것이다. “유행하는 성분은?”…정보도 제공하고, 구매도 유도하고 약국 온라인몰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는 학술 정보, 교육 콘텐츠였다. 학술적 정보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콘텐츠가 주를 이뤘다. 대웅제약이 운영하는 더샵은 최근 MD기획전 ‘요즘 유행 성분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시작했다. 이번 기획전 의도에 대해 업체는 "쏟아지는 건강지식과 매체 속 유행하는 성분들을 바쁜 업무 중 일일이 챙겨보기 힘든 약사들의 상황을 감안해 고객이 찾는 성분을 요약 정리하고, 약국에서 적용 가능한 상품을 추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이번 기획전 1편으로 최근 유행하는 성분인 락토페린에 대한 설명과 약국에서 접목해 판매 가능한 제품을 소개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일동제약이 운영하는 일동샵은 최근 웨비나와 웹 심포지엄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6월 처음으로 ‘갑상선 환자를 위한 특별한 비타민-아로나민케어싸이정’을 주제로 웹 심포지엄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12일에는 약국 노무 관리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웨비나 진행에 앞서 온라인몰 상에서 약사들을 대상으로 평소 약국 노무 관리와 관련해 궁금했던 내용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팜페이몰은 동물의약품을 특화 서비스로 내걸었다. 온라인몰 내 동물의약품 코너를 따로 마련해 ▲동물약국의 첫 시작 ▲정보 및 판매 팁 ▲무료강좌 ▲구매하기 ▲동물약사 칼럼/핫이슈 ▲동물의약품 자료실과 더불어 동물 상비약, 동물의약품/용품/사료 베스트 상품전 등 동물약국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한 소개부터 직접 몰 내에서 제품을 구매하도록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기간 별 판매 동향은?”…경영 정보로 승부수 약국 경영 시 실제 필요한 서비스부터 경영 관련 정보 제공으로 약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온라인몰들도 있다. 한미약품이 운영 중인 HMP몰은 약국이 위치한 지역을 검색하면 그 지역에 있는 ▲처방의약품 ▲일반의약품 ▲의약외 상품 ▲건강식품 ▲화장품 ▲동물용의약품 판매 추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더불어 사이트 안에서 사용 약사들이 의약품, 약국 용품 등에 대한 교품을 진행할 수 있는 ‘EZ교품’, 자동조제기계와 관련 용품 등을 교품 할 수 있는 JVM 교품장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유팜몰도 회원 약사 전용 ‘구매동향 맞춤정보’를 제공 중인데, 약사가 약국이 위치한 지역 정보를 입력하면 해당 지역의 일반약, 건강기능식품, 부외품/의료기기, 유아용품/화장품, 일반 상품, 약국 소모품 별 판매 증가 상품, 판매 감소 상품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콘텐츠다. 최근 해당 지역 약국들에서 판매량이 증가하는 상위 20개 상품과 판매량이 감소하는 20개 상품을 확인하고, 관련 상품을 주문할 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약국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POP를 제공하는 업체들도 있다. 일동샵은 판매 제품의 POP를 참고하거나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 'POP자료실'을,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운영하는 팜스트리트는 셀프 POP 코너를 운영 중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최근 제약사의 약국 전용 온라인몰 확대 움직임 속 일부 회사들이 기존 부가 서비스를 강화하거나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고 나섰다는 점이다. 의약품 온라인몰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주 고객인 약사들의 눈길을 끌고 자사 온라인몰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한 콘텐츠 개발에도 경쟁이 붙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관련 업체들은 약국 전용 온라인몰이 단순 의약품 거래를 위한 수단이 아닌 회사와 약사들이 소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와 콘텐츠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약국 전용 온라인몰 관계자는 “기본적인 의약품 주문 서비스를 넘어 기존 고객은 유지하고, 신규 고객은 확보하겠다는 목적에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신규 제약사 운영 온라인몰이 확대되고 있는 것도 온라인몰들의 부가 서비스 다변화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는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온라인몰 관계자는 “단순 의약품 거래가 이뤄지는 온라인몰의 개념을 넘어 회원 약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는 개념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다”며 “회원 편의를 위한 제품 정보나 학술 관련 콘텐츠 운영, 웨비나, 노무 등 경영 서비스 등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2023-07-04 17:37:18김지은 -
"외국어 교육·어린이집 지원"...병원들 약사 구인 활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4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길의료재단 가천대길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연봉은 6300만원이며, 이달 10일까지 온라인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진료비 감면과 외국어 강좌 수강 프로그램,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을 복리후생으로 제공한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육아휴직 대체 약무직을 3명 채용한다. 계약직이며 약 6개월 근무 뒤 재계약 평가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7일까지 홈페이지 지원하면 된다. 고창종합병원은 계약직 12개월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종합병원 경력자를 우대하며, 급여는 8200만원 수준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일송학원한강성심병원은 일요일 근무약사를 채용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8시간 근무하며, 근무 시작 시간은 조정 가능하다.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기한은 이달 9일까지다. 순천향대부속서울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채용 약사는 2024년 12월 15일까지 근무하는 조건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6일 오후 1시까지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경력과 관계없이 신입 처우가 적용된다. 응시 원서는 7월 14일까지 접수 가능하고, 온라인 지원할 수 있다. 국군수도병원은 4년 이상 경력 약사를 모집한다. 최초 계약기간은 2년이며, 5년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성과가 탁월할 경우 또다시 1년 단위로 총 5년 연장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우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인사평가에 따라 1년씩 재계약이 이뤄진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며, 원서접수는 의학원 홈페이지 채용 공고에 있는 응시지원서를 작성해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기한은 채용시까지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근무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 5일 근무다. 연차휴가를 제공하고 미사용 시 일당 23만원을 지급한다. 여성은 월 1개의 보건휴가를 제공한다. 약사 10호봉 기준으로 연봉은 6100만원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3-07-04 16:58:0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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