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대 평가에 개국약사 참여…미인증 학교 출신은 제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2025년 미인증 약학대학 출신 학생의 약사국시 응시가 제한되는 개정 약사법 시행을 앞두고 약대 평가 인증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올해 처음 약대 평가 인증에 개국, 병원 약사, 제약업계 종사자 등 전문가도 참여한다. 한국약학교육평가원(이하 약평원, 이사장 김대업, 원장 오정미)은 12일 올해부터 전국 37개 약학대학 평가 인증을 위한 평가단에 직능단체에서 추천한 전문가 참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약평원의 이번 약대 평가인증에 참여하는 직능단체는 대한약사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대한약사회에서는 최혜윤 약사(현대온누리약국), 병원약사회에서는 박소영(영남대병원), 백진희(서울대병원) 약사, 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장원규 차바이오랩 부사장을 각각 추천해 현재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약평원 측은 “2025년 개정 약사법 시행을 앞두고 통합 6년 학제 기반 제2주기 약학교육 평가인증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평가인증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학계 및 직능단체와 지속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직능단체들에서 약학대학에서 겸임교수, 실습교육자 등 경력을 보유하고 있고 실무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우수한 자를 약학대학 인증평가를 위한 전문가로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단에 참여하는 전문가들은 의료기관, 지역 약국, 제약산업, 약무행정 분야 실무실습 교육에서의 실무 교육자 전문역량과 실습 교육시설, 환경 등을 주로 평가하게 될 예정이다. 약평원 측은 추후 전문가들이 참여할 평가 분야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정미 원장은 “약대 인증평가에 직능단체에서 추천한 실습교육자가 참여함으로써 약대 실무실습교육이 보다 학생 중심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으로 내실화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약학 직능단체 전문가의 역할은 점차 약학교육 전반에 대한 평가인증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약평원은 올해 총 9개 약학대학에 대한 평가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 대학 중에는 지난해 말까지 약평원의 평가 인증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던 경성대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성대는 37개 약대 중 유일하게 약평원의 평가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인증평가를 거부해 왔지만, 올해 평가를 받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올해 평가인증을 받는 약학대학은 경성대를 포함해 가톨릭대, 강원대, 경성대, 경희대, 연세대, 우석대, 인제대, 제주대, 전북대 등 총 9곳이다. 약평원은 개정 약사법이 시행되는 2025년까지 최대한 37곳 약학대학의 평가 인증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정된 약사법에 따르면 평가인증을 받지 못한 약학대학 출신은 약사국시 응시에 제한을 받게 된다. 약평원은 지난해 8월 교육부로부터 약대 평가·인증 인정기관으로 지정을 받았으며, 지정 기간은 2022년 8월 9일부터 2025년 8월 8일까지로 총 3년이다.2023-07-11 18:00:03김지은 -
보건의료노조 13일 총파업 예고...약국가 장기화 우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보건의료노조가 13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가며 정상적인 외래진료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병원과 인근 약국들은 장기화를 우려하고 있다. 일부 대학병원은 이미 외래진료 축소와 환자 퇴원을 공지하면서 파업에 따른 비상국면에 돌입했다.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는 ▲간호사 인력 확충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 마련 및 업무범위 명확화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공공의료 확충과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 확대 ▲불법 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의사인력 확충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결정했다. 총파업은 지난 2004년 의료민영화 저지와 주 5일제 관철을 위한 파업 이후 19년만이다. 노조 측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는 145개 의료기관 4만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조에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약사, 치료사, 요양보호사 등이 조합원으로 속해있다. 하지만 파업에 참여하는 병원 약사들은 없거나 극소수일 것으로 보인다. 일부 병원 약제부는 노사합의상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곳들도 있다. 서울 상급종병 A약제부 관계자는 “약사들 중에는 노조 가입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파업에 참여하는 일은 없이 약제부는 그대로 근무할 것”이라며 “다만 간호사, 의료기사 등 인력들이 빠지게 되면 외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직 병원으로부터 진료 축소에 대해 안내받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서울 상급종병 B약제부 관계자도 “노조에 가입된 약사들이 몇 있지만 파업에 동참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른 병원에서도 얘기를 들려오는데, 아직 우리 병원 분위기는 조용해서 파업 영향이 있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지방 대학병원 C약제부 관계자는 “약제부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중환자실이나 필수 진료엔 문제가 없겠지만 외래에는 꽤 영향이 있을 거 같다. 아직 정확한 파업 인원이 결정되지 않았다. 또 파업을 언제까지 할지도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계속 지켜봐야 할 거 같다”고 했다. 이른바 빅5 상급종병 중에는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이 보건의료노조에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파업 영향을 묻는 질문에 “환자 진료는 그대로 본다. 구성원 중 일부가 파업에 참여하긴 하지만 진료에 영향을 주는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종병 앞 문전약국 D약사는 “병원 참여 인원이 얼마나 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게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 같다. 오래 가지 않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반면, 양산부산대병원은 10일 홈페이지를 통해 파업에 따른 환자 퇴원과 외래 축소를 공식 안내했다. 인근 약국들도 병원 파업 소식을 접해 장기화 등 진행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환자들에게 정상적인 외래 진료가 불가능하다고 안내했기 때문에 파업이 길어질 경우 병원 내방객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병원 인근 E약국은 “일단 목, 금 파업이 들어갈 거라는 얘기를 들었다. 근데 얼마나 더 길어질지 몰라 우리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F약국에서는 “병원 상황이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고 있다. 약국들끼리 병원 파업에 들어간다는 정보만 공유하고 있다”면서 “파업 관련해서 환자들 문의가 있지는 않다. 아직 모르는 환자들이 더 많은 거 같다”고 전했다. 정부는 합법적 권리행사는 보장하지만, 불법행위에 대해선 엄정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노조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외면한 채 민주노총의 정치파업에 동참해서는 안된다. 투쟁 계획을 철회하고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곁에 남아달라”며 “그동안 노조가 제기해 온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도 의료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조 장관은 “정부는 노사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행사는 보장하지만,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한다는 기조를 확고히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2023-07-11 17:51:12정흥준 -
경비행기로 떠나는 여름휴가...'떴다 캡틴킴' 15일 첫방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세계 최초의 경비행기 예능 ‘떴다 캡틴킴’이 오는 15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정글의법칙으로 유명한 개그맨 김병만이 경비행기 조종에 도전하며, 다양한 출연진들과 함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환상적인 뉴질랜드 풍광이 담긴 여름 휴가를 시청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송 제작사 관계자는 “경비행기 조종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탄탄하게 선보이는 리얼 다큐 예능이다. 김병만을 비롯한 출연진들이 경비행기 조종의 장애물을 극복하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청자들에게 경비행기 조종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와 경험을 전달하며, 동시에 출연진들의 도전과 성장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제작사 관계자는 "경비행기 조종은 전문성과 책임을 요구하는 분야다. 마치 약사가 섬세한 손길로 약을 조제하는 과정과 닮았다고 생각한다. 출연진들의 도전과 성장을 통해 이를 알리고, 관객들에게 경비행기 조종의 매력과 전문성을 체감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연진들은 경비행기 조종에 대한 기본 교육과 훈련을 거친 뒤, 실제로 경비행기를 탑승해 다양한 장애와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출연진들의 실력과 협동심, 그리고 대처력을 시험하는 동시에 시청자들에게 경비행기 조종의 복잡성과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개그맨 김병만은 이번 예능 프로그램에서 기장 역할을 맡는다. 함께 출연하는 박성광, 정일우, 서동주, 박은석과의 호흡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이 함께 펼치는 여름 휴가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방송은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광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푸른 대자연과 신비로운 뉴질랜드의 풍경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2023-07-11 16:20:17정흥준
-
엔비피헬스케어, 간기능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개별인정 획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의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식약처로부터 비알콜성 간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내 최초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받았다. ㈜엔비피헬스케어가 이번에 개발한 'NVP-1702'는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Bifidobacterium longum LC67'(비피도박테리움 롱검 LC67)와 김치에서 분리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C27'(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럼 LC27)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다. 약 10여년의 연구 개발과 국내 임상 시험을 거친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일반적으로 지방간은 비만, 스트레스 및 과도한 음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여러 연구에 의하면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간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지방간이 있는 사람들의 장에는 대장균, 폐렴구균 등 그람음성균의 구성 성분인 지질다당류(Lipopolysaccharide, LPS)를 포함한 내독소(endotoxin)가 증가돼있다. 이 때 장에서 유래된 내독소는 투과성이 증가된 장으로부터 흡수돼 간문맥을 통해 직접 간으로 이동해 간 내 염증을 비롯한 간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대학병원 4곳에서 BMI가 23Kg/m2 이상인 비알코올성 간손상 대상자 93명을 대상으로 12주 간 진행된 임상 시험 결과, ‘NVP-1702’ 섭취는 지방간으로 인한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정상화시켰다. 동시에 장 내 및 혈액 내 LPS 생성을 억제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TNF-α의 발현을 감소시킴으로써 간 손상 지표인 ALT, AST와 γGTP 수치를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또 다차원 피로척도 평가로부터 만성 피로 지수를 개선하는 등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를 받게 됐다. 특히 지방간 등 간 손상으로 간이 취약한 대상자들이 기존 의약품을 비롯한 천연물 소재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할 경우 모두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손상된 간에 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제어를 통한 Gut-Liver axis(장-간 축) 조절’이 부작용 없이 간 질환의 원인 치료가 가능한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NVP-1702’는 이를 입증한 사례로 볼 수 있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한승원 박사(상무이사)는 "21년 기준 국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는 약 40만명으로 최근 5년 새 40% 이상 증가한 반면 치료제는 전무한 수준”이라며 “이번 'NVP-1702'는 누구나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로 간 건강을 고민하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VP-1702'에 대한 식약처 개별인정이 완료됨에 따라 자사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을 통해 2023년 9월 장 건강과 간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듀얼 케어 유산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NVP-1702’를 이용한 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에 대한 임상을 완료하고 유의적인 결과를 확보했다. 따라서 하반기 기능성 추가를 위한 식약처 개별인정 자료제출을 준비 중으로 향후 간기능 개선 기능성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계획이다. 개량신약 및 기능성 유산균 개발에 성과를 만들어왔던 ㈜엔비피헬스케어는 이미 국내서 유일하게 코 면역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코 유산균 NVP-1703’을 출시한 바 있다. ‘간 유산균 NVP-1702’ 개별인정형 획득에 이어 현재 안면홍조, 인지기능, 안구건조, 수면 개선 등의 기능성으로 임상이 진행되고 있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2023-07-11 16:05:50정흥준 -
"국민 안심 처방전달체계 모색"...서울시약, 13일 국회 토론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정책위원회(부회장 김경우·위원장 김인학)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 의장이 주최하는 ‘국민 안심 처방전달체계 도입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주관한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의료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보건의료 공급자와 수요자가 제한 없이 접근할 수 있는 안전한 처방전달체계 도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 발제는 ▲처방전의 전자전송서비스 해외사례 및 국내 도입 방안(김대진 동국대학교 약학과 교수) ▲안전한 처방 전달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언(한근희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이다. 패널 토론은 권혜영 목원대학교 보건한 전공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홍승권 대한가정의학회 국내협력이사, 조은구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이사, 엄일훈 원주시약사회 총무이사, 남은경 경제정의실천연합 사회정책국장, 이유리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서기관, 원미애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 건강정보사업부장 등이 참석한다. 김민석 의원은 “해외에서 시행하고 있는 처방전의 전자전송서비스를 검토하고 우리나라의 의료기관 생태계를 고려한 의료정보의 전송 시스템에서 고려해야 할 지점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된 이해관계자들의 토론을 통해서 바람직한 대안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영희 회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국민의 건강권과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소중한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국민 안심 전자처방전 전달체계의 정책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2023-07-11 15:45:06정흥준 -
약정원, 팜리뷰서 '과민성 방광 치료 최신 지견' 소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11일자 온라인 학술정보지 ‘팜리뷰’에서 과민성 방광 치료의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약학정보원 권기정 학술위원(영남대병원 약제부)은 이번 글에서 “과민성 방광은 사회활동 및 대인관계에서 고립을 일으키기 쉽고 이로 인한 불안이나 우울과 같은 정신적인 증상을 동반하는 등 삶의 질의 현격한 저하가 나타난다”고 밝혔다. 권 학술위원에 따르면 또 과민성 방광의 발병은 노화의 한 과정은 아니지만, 노인 인구의 증가에 따라 과민성 방광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권 위원은 “과민성 방광이 노인환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약을 장기간 복용해야 돼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이상반응을 줄이면서 복약 순응도를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며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약제인 항무스카린제와 베타(β)-3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복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했다. 항무스카린제는 구갈, 변비 등의 항콜린 부작용을 많이 유발하는데, 노인에서 빈번히 처방되는 삼환계 항우울제, 항파킨슨제, 항치매제 등과 병용 시 이러한 부작용이 심해지면서 약물 중단과 그로 인한 치료 실패가 빈번해지는 경향이 있다는게 권 위원의 설명이다. 권 위원은 이 점을 고려해 과민성 방광에서 항무스카린제의 사용 시에는 서방형 제제를 사용하거나 저용량에서 서서히 증량하는 것이 권고되며, 베타(β)-3 아드레날린 수용체는 항콜린성 이상반응 및 심혈관 부작용 위험이 낮은 장점이 있는 반면 고혈압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팜리뷰는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대한노인요양비뇨의학회, AUA/SUFU, EAU 가이드라인 및 최근 임상문헌 등 국내·외 최신 지견에 근거한 주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2022년 10월 국내 허가된 신약인 비베그론(vibegron) 제제를 포함한 주요 과민성 방광 치료제의 작용기전, 특징 및 용법·용량 등 과민성 방광 최신 약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약학정보원 팜리뷰는 약학정보원 홈페이지 (https://www.health.kr/researchInfo/pharmreview.asp) 및 약국서비스플랫폼(PharmIT3000, PM+20)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7-11 15:34:01김지은 -
비대면 진료, 약사·약대생 생각은?…건약 팜팜어울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부터 의약품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까지, 약사와 약대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신형근, 이하 건약)는 지난 8일과 9일 '약사와 약대생이 함께하는 팜팜(pharm-pharm) 어울림'을 가졌다고 밝혔다. 첫날은 우리가 바라는 미래사회와 약사의 역할이라는 주제에 대해 건약 회원 약사들과 약대생이 세미나 및 토론과정을 벌였다. 특히 이번 세미나와 토론에서는 비대면 진료에 대해 비대면 진료를 원하는 국민들은 무엇 때문에 비대면 진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비대면 진료가 가지는 장점과 문제, 시범사업이 발생시키는 사회적 위험성을 점검했다. 둘째날은 의약품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대회를 열었다. 신형근 대표는 "2021년 환경공모전, 2022년 복약상담대회, 올해 팜팜어울림까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1박2일간의 행사에서 학생들이 토론과정에서 본인 생각을 잘 얘기해 준 덕분에 선배 약사들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디지털이나 원격 관련 관련 이슈가 더 큰 화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약사와 약대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련한 주제로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시립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됐으며 건약 회원 30명과 사전 신청을 마친 약대생 32명이 함께 했다. 또한 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 행사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73점에 달할 만큼 큰 호응을 받았다.2023-07-11 15:19:03강혜경 -
구로구약, 올해 첫 문화제 형태 이웃돕기 행사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수원, 이사 남예인)는 올해 이웃돕기행사로 전 회원 약사들과 함께하는 문화제를 진행한다. 구약사회는 코로나로인해 지난 3년간 이웃돕기 성금을 찾아가는 자선다과회를 통해 회원 약사들의 동참을 이끌어 왔다. 대면 시대 전환으로 새로운 행태 모금행사를 고민하던 구약사회는 지난 3월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ON구로나눔 문화제’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문화제는 오는 15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새롬관에서 이창용 도슨트의 미술사 강의로 ‘마네와 모네’를 주제로 열린다. 구약사회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이번주부터 온라인으로 회원 약사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받는 ‘2023 구로구약사회 후원 주간’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구약사회는 지난 3년간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서 기존 18명이었던 회원 약사의 참여를 120명으로 증가시키기도 했다.2023-07-11 14:58:28김지은 -
구로구약, 난곡 베이비룸서 회원 약사들과 봉사 활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수원, 이사 남예인)와 문화복지위원회 (부회장 김준호, 이사 이재연)는 지난 8일 관악구 난곡 베이비룸에서 회원 약사들과 봉사 소모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분회 연수교육에서 실시한 회원 대상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희망한 봉사로 선택돼 진행하게 됐다. 구약사회에 따르면 이번에 방문한 베이비룸은 미혼모들이 아이를 맡기는 위탁시설로 현재 전국에서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곳은 난곡에 위치한 주사랑교회가 유일하다. 베이비룸에서는 한달에 20여명의 버려진 아이뿐만 아니라 어렵게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 가정100곳에 각종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권욱 약사는 “이런 봉사가 주기적으로 마련돼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 “베이비룸 봉사는 후원 물품을 분류하고 정리하는 업무로 이뤄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봉사에는 최흥진 회장, 김수원 부회장, 박일순 사무국장, 남예인, 이재연 이사, 권욱 약사가 참여했다.2023-07-11 13:55:09김지은
-
매출x단골 모두 잡고 싶다면 23일 휴베이스 세미나 주목[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매출과 단골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약사들이라면 주목할 만한 세미나가 있다.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가 오는 23일 휴베이스 약국경영 세미나를 휴베이스 본사 3층 'Challenge Square' 에서 선착순 40명에 한하여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매출x단골 두마리 토끼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약사들의 경영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사업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강의는 ▲요즘 소비자가 바라는 약국(정재훈) ▲처방전 add on 매출+단골(장은정) ▲약국data로 잡는 매출+단골(김현익) ▲3번의 점프, 내 약국도?(김준형) ▲+300% 매출, 우상향의 비법(김수길) 순으로 진행된다. 휴베이스는 "현재 약사들은 약업 환경 변화와 경쟁 심화로 경영 측면에서도 전문성을 갖춰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약사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영 강점을 키워 약국 매출을 증대시키는 방법과 동시에 고객 유치와 유지에 중점을 둔 단골 관리 전략을 공유한다. 또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과 현명한 가격 정책, 마케팅 전략 등을 낱낱이 소개한다는 방침이다. 또 세미나 이후에는 네트워크 토킹 시간을 통해 약사들 간 교류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21일까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 슬라이드 배너 혹은 휴베이스 캠퍼스에서 가능하며, 세미나는 오후 1시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세미나는 선착순 신청 마감된다.2023-07-11 12:23:28강혜경
오늘의 TOP 10
- 1진입 장벽 없는 '알부민 식품' 홍수...제품 등록만 1190개
- 2"쌓여가는 폐의약품서 아이디어"…30년차 약사, 앱 개발
- 3제약 5곳 중 2곳 CEO 임기 만료…장수 사령탑·새 얼굴 촉각
- 4"더 정교하고 강력하게"…항암 신약의 진화는 계속된다
- 5쌍둥이 약도 흥행...P-CAB 시장 5년새 771억→3685억
- 6충남서도 창고형약국 개설 허가…'청정지역' 5곳 남았다
- 7약물운전 4월부터 처벌 강화...약국 복약지도 부각
- 8비약사 약국개설 시도 민원, 보건소 "규정 의거 검토"
- 91600억 딜 쪼갰다…동성제약 회생 M&A의 설계도
- 10장정결제 '크린뷰올산' 후발약 첫 허가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