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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10년간 신약 승인건수 17건으로 '최고'노바티스가 지난 10년간 신약 승인 건수에서 최고의 제약사(The Best of Drug Companies of Decade)로 뽑혔다고 미국 경제 주간지 포브스(Forbes)가 최근 보도했다. 포브스는 미국 바이오메티컬 혁신 연구소 이노씽크 센터 설립자인 버나드 무노스가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노바티스는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총 17개의 신약을 승인 받아 10개의 신약을 승인 받은 GSK와 존슨앤존슨을 제치고 1위에 뽑혔다고 밝혔다. 버나드 무노스는 이번 성과에 대해 노바티스가 '혁신적인 신약 연구 개발'에 집중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노바티스는 지난 10년 동안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들을 치료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신약들을 선보였다. 세계 최초의 표적치료제로 올해 허가 10주년을 맞이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글리벡'과 그 뒤를 잇는 만성골수성 백혈병 1차 치료신약 '타시그나', 기존 표준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신세포암 치료제 '아피니토',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최초의 경구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 등 혁신적인 약물이 주를 이룬다. 노바티스그룹은 2010년 한 해에만 신약 연구개발비로 91억 달러(총매출 18%)를 투자했으며, 세계 제약 업계에서 가장 유망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진 회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노바티스는 혁신을 위한 신약 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로 현재 152여 개의 신약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그 중 94 개가 신규분자물질이다. 한편, 노바티스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발표한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존경 받는 제약사' 1위를 차지했다. 또 희귀병 치료제 개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발행하는 테크놀로지리뷰(Technology Review)가 전 산업부문에 걸쳐 선정한 '2011년 가장 혁신적인 50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2011-09-14 10:40:14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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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허가신청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관절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제조 및 판매에 관한 품목허가를 지난 9일자로 식약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가 이번에 '카티스템®'의 품목허가를 받게 되면,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의 자가 줄기세포 치료제에 이어 세계 최초의 동종(타가) 줄기세포 치료제도 탄생하게 된다. '카티스템®'은 2005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5년 10개월에 걸쳐 제 1~3상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최근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이오 의약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제품 중 하나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미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비임상 약리 독성 △품질 △임상시험에 관한 자료 등 3개 분야에 대해 식약청의 '품목허가 전 단위별 심사'를 거쳤으며, 이번에 이들에 대한 보완 자료에 △GMP(우수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 자료를 더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단위별 심사제도는 현재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등 일부 바이오 의약품에만 국한해 실시되고 있으며, 업체의 품목허가 신청 전 준비된 자료부터 식약청에서 개별적으로 심사해 검토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이다. '카티스템®'은 제대혈(탯줄 내 혈액) 유래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세계 최초의 퇴행성 관절염 및 무릎 연골 손상 치료제로, 다른 줄기세포 치료제와 달리 규격 제품화와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치료 유효성도 일관적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국에서도 FDA의 승인 하에 제 1·2a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지난해 말에는 동아제약과 국내 판권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맺는 등 국내외 제약 및 의료계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2011-09-14 10:20:4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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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타르색소 사용 제한…기허가 9개월 내 교체앞으로 의약품 내의 타르색소 사용이 제한된다.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약품등의 타르색소 지정과 기준 및 시험방법' 일부 개정안을 9일자로 고시했다. 신규 품목은 바로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며, 기허가품목은 교체까지 9개월의 유예기간을 뒀다. 자세한 내용을 보면 기존 타르색소 17품목은 의약품 사용이 금지되며, 11품목은 의약외품에만 사용을 제한시켰다. 또한 내복용 의약품등에 사용되는 타르색소의 배한한도는 원료약품 총 분량의 0.1%이하로 제한했다. 더불어 내복용 액제류의 경우에는 1일 허용 총량을 제시해 이를 넘지 않도록 했다. 식약청은 이번 개정안 고시로 의약품 등에 사용되는 타르색소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2011-09-14 09:58:12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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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피나스테리드 제네릭 개발…생동 승인한국화이자가 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잘 알려진 피나스테리드 제네릭 개발에 나선다. 14일 식약청에 따르면 한국화이자는 지난달 31일 화이자피나스테리드정5mg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계획서를 승인받았다. 생동성시험은 바이오인프라에서 주관한다. 화이자는 올해들어 제네릭 제품의 허가를 받는 등 제네릭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에 따르면 슈넬생명과학과 제일약품, 동아제약은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염산염 제제 생동성시험을 승인받았다. 또 한국화이자는 피나스테리드 제제, 한국유나이티드바이오켐제약과 제일약품은 라모세트론염산염 제제, 일동제약은 텔미사르탄/히드로로클로로티아지드 제제 생동성시험을 허가받았다. 이와함께 씨제이제일제당, 한국콜마, 아주약품공업, 케이엠에스제약, 한국휴텍스제약은 엔테카비어 제제 제네릭 개발에 나선다.2011-09-14 09:44:4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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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알콘 매출 목표 두자릿수 상향 조정노바티스는 최근 합병한 알콘의 매출 증가 목표를 한자릿수 후반에서 두자릿수 초반으로 조절했다고 밝혔다. 또한 비용절감 노력을 2013년까지 연간 3억5천만불 규모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바티스는 알콘이 노바티스의 미래 전망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안과 치료 분야의 경우 성장이 빠른 사업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비용 절감 노력으로 올해 노바티스는 19억 불에 달하는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됐다. 알콘은 7-9%의 연간 성장을 이뤄왔던 기업. 이는 노바티스의 씨바 비전 콘텍트 렌즈 사업부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노바티스는 알콘을 510억불에 매입. 사업 다양화를 통해 ‘디오반(Diovan)’의 특허권 만료에 따른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디오반의 특허권은 유럽에서 이미 만료됐으며 미국은 2012년, 일본은 2013년 만료된다.2011-09-14 08:56:48이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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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약심 위원들 "정로환, 부작용 모니터링 필요"[단독입수]정로환 관련 중앙약심 회의록 살펴보니 허가사항 개정으로 안전성 논란이 일단락됐던 정로환(동성제약)에 대해 중앙약사심의위원회(중앙약심) 위원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허가사항 개정 조치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인식으로 받아들여질까 노심초사하는 모습도 발견됐다. 이 같은 사실은 데일리팜이 단독 입수한 정로환 관련 안전성 자문 중앙약심 회의록을 통해 확인됐다. 13일 회의록을 보면, 지난 7월 22일 열린 정로환의 안전성 정보 조치방안 자문회의에서는 외부 심의위원 6명(1명은 서면으로 의견제출)과 식약청 공무원 4명이 참석했다. 식약청은 이날 자문 결과를 토대로 정로환 허가사항에 금기환자를 추가하는 등의 조치를 내렸다. 먼저 안전성 논란의 핵심이었던 정로환의 발암의심물질 함유에 대해서는 식약청 의견을 듣는 데 그쳤다. 이에 앞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하 건약)는 정로환의 주성분인 크레오소토에 함유된 크레졸은 미국 환경보건청(EPA)이 지정한 발암의심물질이라면서, (식약청 허가) 용법대로 복용한다면 최소위해수준(MRL)을 7배에서 10배까지 초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식약청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중앙약심 자문을 의뢰한 이유가 'MRL 12배' 때문이지만 이는 만성 노출시 수치이며, 단순히 이 수치만을 가지고 (위해성을) 판단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외부 위원들은 별다른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 크레오소토를 대체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해서는 관심을 나타냈다. 한 외부 위원의 대체제 존재여부에 대한 물음에 식약청 관계자는 "대체약물이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도 "그러나 여러 문헌을 검토한 결과 정로환이 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며 같은 질병으로도 환자가 느끼는 고통의 종류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다른 위원이 "부작용 면에서도 다른 의약품에 비해 우위에 있으니까 많이 애용된 것이다. 활성을 나타내는 것이 크레오소토이기 때문에 크레졸 등의 함량을 줄이는 것은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고 거들었다. 대부분 위원들은 (정로환에 대한) 식약청의 검토결과에 수긍하는 모습이었지만, 혹시 모를 안전성 우려에 대해서는 관리강화 필요성을 주문했다. 한 위원은 크레졸만 별도로 실험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식약청 발언에 "재평가 정책방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오래된 약의 위험에 대해서 더 (엄격히)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위원은 "식약청의 공식적인 조치로 허가사항 개정(필요성)을 인정한다. 하지만 조치내용 발표 시 정로환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으로 발표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향후 관리방안 등 보완조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결론적으로 위원들은 식약청이 제시한 허가사항 개정에는 이견을 제기하지 않았지만 재평가 개선, 크레졸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등을 주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내용을 식약청 보도자료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식약청은 이날 중앙약심 회의 이후 정로환을 포함한 크레오소토 함유 경구제의 허가사항 변경지시 내용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을 뿐 별도 보도자료는 배포하지 않았다. 또한 향후 크레졸 등 안전성 우려 물질에 대한 안전성 관리방안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2011-09-14 06:44:55이탁순 -
'글리벡' 등 허가초과 투약 209건 비급여 사용승인허가범위 초과 약제 비급여 승인 제도가 도입된 2008년 이래 총 209건에 대해 사용승인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됐다. 비급여 사용신청은 소위 '빅 5'로 불리는 5개 상급종합병원이 전체 61%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8년부터 2011년 7월까지 집계한 허가범위 초과 약제 비급여 승인 목록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사용승인 결정된 약제 건수는 총 209건이었다. 식약청으로부터 정식 승인받지 않은 적응증에 의약품이 매년 50건 이상씩 투약돼 온 셈이다. 사용승인 신청기관은 삼성서울병원이 3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신촌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각각 28건으로 뒤를 이었다. 여기에 서울성모병원 24건과 서울대병원 11건을 합하면 이른바 '빅 5' 상급종합병원이 전체 승인 건수의 61%를 점유하는 것으로 도출된다. 품목별 비급여 승인 사례를 살펴보면 노바티스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필름코팅정의 경우 다양한 적응증에서 초과사용 결정이 이뤄졌다. 삼성서울병원은 폐동맥고혈압 중 'NYHA CLASS III~IV'이면서 폐모세혈관종증, 폐정맥 폐색질환자와 섬유화·경피성 병변을 보이는 만성이식편대숙주병 환자 중 기존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에 투여할 수 있도록 비급여 사용 승인을 받았다. 서울성모병원 또한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후 섬유화와 광범위 만성경화 이식편대숙주병 환자에게 투여가 가능하도록 사용 승인을 얻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은 최소 2차례의 전신적 면역억제요법에 실패하고 동종 조혈모세포를 이식한 후 발생한 만성경화 이식편대숙주병 환자에게 글리벡필름코팅정을 투여해 비급여를 인정받았다. 정신분열증 및 주요우울증 치료의 부가요법에 쓰이는 오츠카의 아빌리파이의 경우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연대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이 소아청소년기 발병 뚜렛증후군과 만 6세 이상의 만성 음성·운동 틱장애 환자들에 투여해 각각 비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 우울증 치료제 아스트라제네카의 쎄로켈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은 다른 약제에 불응하는 치료저항성 우울증에 사용했다. 신촌세브란스병원은 단순 우울증을 비롯해 할로페리돌 투여에 호전이 없거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은 섬망 환자에 쎄로켈을 투여해 비급여를 인정받았다. 동맥경화용제 플라빅스의 경우 서울대병원은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예정인 18세 이상의 성인에 투여했으며 경희의료원과 전남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관상중재시술(PCI) 시행 시 300mg(4TB)를 초과사용이 가능하도록 승인받았다.2011-09-14 06:44:49김정주 -
대장암 면역세포 치료 효능증대 기술 개발나노융합기술 기반의 신개념 항암 면역세포 치료기술이 우리나라에서 개발됐다. 보건복지부는 산하 혁신형 세포치료 연구중심병원사업단(단장 서울대학병원 박영배 교수)과 교육과학기술부의 미래유망 융합기술 파이오니어 사업을 수행 중인 생체응용 나노결정 융합연구단(단장 고려대 김영근 교수)은 학제 간 융합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단 소속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미생물학교실 조남혁·성승용 교수)은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연구팀(신소재공학부 김영근 교수)은 종래 수지상세포 치료기술보다 항암 치료 능력이 뛰어난 결과를 얻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나노기술 분야의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영국의 '네이쳐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 11일자 온라인 판에 "A multifunctional core-shell nanoparticle for dendritic cell-based cancer immunotherapy"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나뭇가지 모양을 갖는 수지상 세포는 인체 내에 존재하는 면역세포로, 이를 이용한 암 치료기술은 지난해 4월 미국 최초로 덴드리온사가 FDA의 승인을 받은 바 있으나 약 40일의 생존 이득만 관찰됐었다. 환자에 수지상 세포를 주사하면 림프절로 이동해 암 세포를 죽일수 있는 T-세포를 교육시킨다. 수지상세포로부터 교육을 받은 T-세포는 암조직으로 이동해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게 한다. 즉 T-세포는 암에 맞서 최일선에 싸우는 병정 세포라 볼 수 있으며, 수지상세포는 T-세포가 암과 잘 싸울 수 있게 T-세포를 자극시키는 훈련관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T-세포가 적군(암)의 특징(항원)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양의 항원을 수지상세포에 탑재하는 것과 환자의 림프절에 많은 수지상세포가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의 핵심이다. 기존 방식들은 이 같은 종양특이항원의 탑재효율이 낮거나 이를 객관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어려워 항암치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연구진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경 10nm의 나노입자에 초정밀 기술을 활용해 항암면역세포치료에 필요한 3가지 기능을 동시에 갖도록 했는데, 이번에 개발한 나노입자는 자기 MRI 영상, 산화아연(ZnO)은 반도체로서 발광현상에 의한 형광영상을 각각 제공한다. 또한 산화아연 표면에 스카치테이프 역할을 하는 생체분자인 펩타이드 서열을 고안해 암세포에만 있는 분자항원을 나노입자에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진은 개발된 나노입자 구조체는 기존의 MRI 조영제와 달리 약 1시간 내 수지상세포 탑재가 가능하고 종양특이항원의 수지상세포 내 전달, 수지상세포의 인체 내 전달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다기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연구와 관련한 나노입자 제조기술은 이미 우리나라, 일본, 미국 특허가 등록됐으며 펩타이드를 포함하는 산화아연 복합체 기술은 PCT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연구에는 국립암센터 이상진, 김대홍 박사, 포항공과대학교 생명과학부 양재성, 김상욱 교수가 참여했으며 서울대학교 박사과정 정택진, 고려대학교 박사과정 민지현 학생, 고려대학교 우준화 연구교수가 실험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등의 지원을 받아 융합 과학기술 개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2011-09-12 06:00:38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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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다죽이는 약가제도 개편 전면 재검토하라"노동단체가 8.12 약가제도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임채민 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해서는 시대정신에 역행하는 인물이라면서 복지부장관 임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한국화학노동조합연맹(화학노련)은 9일 성명을 내고 “복지부가 내년 3월 시행을 목표로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과 관련 약가인하 폭과 시행시기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노동자-경졍진-학계-정부가 참여하는 노사민정 논의기구를 구성하라고 요구하는 한편, 임채민 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임명과 함께 한미 FTA 비준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한미 FTA가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공개적인 공청회를 통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화학노련은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신약개발의 당위성과 필요성은 제약업계 노동자도 환영하는 바이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공감을 표했다. 그러나 “이번 약가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는 관련 업계의 입장을 반영하기보다 제약업계를 비리의 온상과 개혁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각만 보이고 있다”면서 “이명박 정권에게 제약산업은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내는 대화의 파트너가 아닌 리베이트와 불법담합으로 얼룩진 비리집단”이라며 반감을 표출했다. 이어 “약가제도 개편에 의해 필연적으로 발생할 제약업계의 위축과 구조조정으로 인한 2만 명의 정리해고, 고용불안에 대해서는 아무런 대책도 발표하지 않았다”며 “쌍용자동차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에서 나타나듯이 이명박 정권이 외치는 공생발전 속에 노동자의 생존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더욱이 “한미 FTA가 국회를 통과한다면 장기적으로 미국 제약사에게 국민의 건강권과 의약주권을 넘겨주게 될 것이고, 미국이 보유한 특허신약에 과도한 약값을 보장함으로써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화학노련은 “영리병원 허용 입법을 적극 추진했던 국무총리실장 출신의 임 후보자 지명은 국민의 뜻과 시대 변화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행위”라면서 "임 내정자에 대한 장관 임명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국민과 노동계는 하루도 마음 편히 지낸 적이 없으다.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에 대해 또다시 소통을 거부한다면 우리 10만 화학노동자의 힘으로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2011-09-10 12:02:19최은택 -
시간없는 70여개 제약사, 분류재평가 품앗이 참여분류재평가 자료수집에 시간이 부족한 제약사들이 결국 공동 품앗이 작업을 택했다. 많게는 100개가 넘는 제품의 자료를 제약사 혼자 찾기보다는 공동으로 나눠서 일을 하고, 같은 성분의 품목자료는 서로 공유하기로 한 것이다. 고향 내려가는 발길이 분주했던 9일 저녁까지 제약사들의 신청은 이어졌다. 마감 직전 6시 30분까지 약 70여개 제약사들이 참여의사를 밝혀왔다. 제약협회는 당초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었지만, 이후에도 계속 문의전화가 폭주해 퇴근 전까지 신청서를 받았다. 추석연휴를 지내고 나면 식약청이 자료제출 기한으로 정한 20일까지 주말을 빼고 5일 밖에 남지 않는다. 이에 따라 시간적으로나, 인원수로나 부족했던 제약사들은 마지막 희망인 공동작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공동작업 참여사들은 자사에 해당하는 대표품목 자료(번역본 포함)를 제출해야 한다. 8일 긴급간담회에서 식약청은 총 대상품목 6879개(329개 업체) 가운데 대표품목 1475개를 정해줬다. 대표품목은 동일성분 및 함량을 가진 제품 가운데 제일 먼저 허가받았거나 사용량이 많은 제품을 우선 선별했다. 따라서 공동작업 참여사들은 자사 대표품목의 자료(외국 공정서 수록현황 등)를 내는 대신 나머지 품목들은 타사 자료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제약협회는 이번 공동작업의 경우 업체끼리 서로 품앗이하는 성격을 감안해 별도의 수수료를 받지 않을 계획이다. 다만 외부 번역기관에 번역이 의뢰될 경우에는 수수료를 책정할 방침이다. 제약협회는 당초 제약사를 대신해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외부기관을 KRPIA와 협의 하에 물색했으나, 끝내 찾지 못해 제약사 공동 품앗이 형태로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제 관건은 70여개 제약사들이 얼마나 성실하게 자료를 내느냐에 달려있다. 한 회사의 자료가 부실하면 다른 회사에도 영향을 받아 식약청의 처벌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같은 목적을 향해 한 배를 탄 셈이다. 이번 조치를 이끈 식약청의 무책임한 행정을 꾸짓는 비판의 목소리는 여전하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막무가내식으로 시간만 정해놓고 약속을 지키라면 누가 좋겠냐"며 "식약청이 하라니까 하지만 이런 일방적인 통보는 무책임하고 횡포에 가깝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011-09-10 06:44:5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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