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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편의성 높인 녹십자 '신바로정' 신규 허가녹십자가 천연물신약 ' 신바로캡슐'의 제형을 개선한 제품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 출시되는 제품은 정제로 캡슐보다 크기가 작고 습기에도 강해 복약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식약처는 녹십자 '신바로정'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이 제품은 기존 캡슐 형태의 신바로를 정제 형태로 제형만 바꾼 약이다. 가격도 캡슐과 동일힌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캡슐 제품은 습기에도 약하고, 약을 넘길 때 목구멍에 붙기도 하는 등 정제에 비해 먹기가 불편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바로정은 캡슐보다 크기도 작기 때문에 복용이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캡슐과 정제는 효능이나 효과, 복용방법 등이 같으나, 유통기한이 각각 3년과 1년으로 큰 차이가 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신바로정에 대한 장기보전안전 데이터를 확보 중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은 2년이나 3년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바로정은 캡슐제와 달리 천연물신약에 부여되는 재심사 기간을 못 받았다. 캡슐제의 경우 PMS가 2015년 1월까지 유지돼 다른 회사에서 이 기간까지 제품 허가를 받을 수 없다. 신바로정은 PMS가 없어 내년 3월 이전에 타사에서 제품 개발을 할 경우 허가가 가능하다. 하지만 녹십자는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바로는 2025년 6월에 만료되는 조성물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제네릭 출시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2014-04-25 06:14:55최봉영 -
프라닥사, 첫 적응증 추가…시장 입지 확대항응고제(NOAC) ' 프라닥사'의 뇌졸중 예방 이외 적응증이 국내에도 추가될 전망이다. 그간 경쟁품목인 '자렐토(리바록사반)'와 달리, 1개 적응증에만 집중했던 베링거인겔하임이 영역 확대에 나선 것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최근 미국 FDA서 프라닥사(다비가트란)의 사용에 대해 추가로 승인 받은 심부정맥혈전증(DVT) 및 폐색전증(PE) 치료와 재발예방, 2개 적응증의 국내 적용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식약처 승인은 빠르면 올해 3분기 이뤄질 전망이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차후 고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 후 정맥혈전색전증(VTE) 1차 예방 등 적응증의 확대도 논의중이다. 이번에 허가를 진행하는 2개적응증은 NOAC제제 중 자렐토는 보유하고 있다. 엘리퀴스(아픽사반)는 VTE 관련 적응증을 추가한 상태다. DVT와 PE 치료, 재발예방을 위한 NOAC 복용기간은 보통 7~9개월 정도로 평생 약을 복용하는 AF 시장 대비 시장규모는 협소한 편이다. 따라서 이번 추가 승인은 프라닥사가 AF 적응증에 대한 입지를 굳혔다고 판단, 추가적인 혜택 제공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예상된다. 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원외 처방액 기준으로 신규 항응고제 중 프라닥사의 마켓쉐어와 처방량이 가장 높고 특히 AF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처방량은 월등하다"며 "적응증이 추가되더라도 프라닥사의 집중은 AF 쪽일 것"이라고 말했다.2014-04-25 06:14:53어윤호 -
급여제한 '스티렌'-제네릭 진입 '알비스' 동병상련항궤양제 양대 산맥 스티렌과 알비스가 동병상련이다. 급여제한과 제네릭 진입이라는 큰 이슈를 앞에 두고 1분기 처방약시장에서 둘다 고전했다. 스티렌과 알비스의 1분기 고전은 소화성궤양용제 약가인하, 사용량약가연동제 적용,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선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하반기 알비스 제네릭 발매와 스티렌의 두 번째 적응증인 '비스테로이드항염제(NSAIDs)에 의한 위염의 예방'에 대한 급여제한이 현실화 될 경우 실적 만회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는 관측이다. 스티렌은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정부의 자료제출 요구가 있었지만 기한내 자료 제출을 하지못해 '진통제에 의한 예방' 처방으로 추정되는 약 600억원대 환수와 비급여 조치가 단행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알비스는 조성물 특허 만료 이후 지난해부터 제네릭사들이 제품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허가가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알비스 제네릭사들은 이중핵정 구조인 특화된 제형을 탈피해 제네릭을 개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여전히 스티렌과 알비스는 2위그룹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리딩품목 수성을 위해 어떤 전략을 짤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데일리팜이 23일 주요 항궤양제 1분기 처방실적(유비스트)을 분석한 결과 리딩품목 알비스가 1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10.9%하락했다. 2위 품목인 스티렌의 경우 134억원대 실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무려 16.8%나 처방액이 감소했다. 한때 800억원대 처방실적을 자랑했던 스티렌의 하향세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흐름이라면 스티렌은 올해 500억원대 처방실적이 예상된다. 알비스도 스티렌과 상황은 비슷하다. 특히 항궤양제 리딩품목군 행보는 2분기 이후 흐름도 좋지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넥시움과 에소메졸 등 역류성식도염 환자 증가와 맞물려 2위 그룹 제품군이 추격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리딩품목 자리마저 위협을 받을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넥시움과 엑시움 개량신약 에소메졸은 1분기 각각 21%대 성장을 견인한바 있다. 역류석식도염 적응증을 획득한 일양약품 국산신약 놀텍은 30%대 처방실적 성장을 이끌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흐름이다. 일동제약의 스테디셀러품목 큐란, 동아ST의 또 다른 천연물신약 모티리톤 등도 지난해 대비 꾸준한 상승곡선을 그리며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스티렌, 알비스의 이슈와 향후 행보는 치열한 경합이 전개되는 항궤양제 시장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2014-04-24 12:26:52가인호 -
암로디핀, 자몽쥬스와 병용하면 혈압강하 증가 주의암로디핀 단일제 허가사항이 변경된다. 다른 약물 등과 병용 시 상호작용 부분을 보강하는 내용이다. 특히 자몽쥬스와 함께 복용하면 생체이용률 증가로 혈압강하 효과가 더 배가될 수 있기 때문에 처방·조제 시 환자에게 주의를 당부할 필요가 있다. 24일 식약처는 안전성·유효성 심사 등을 근거로 이 같이 '암로디핀베실산염 단일제' 허가사항을 변경하기로 하고 내달 7일까지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주요 변경사항은 상호작용과 관련돼 있다. ◆심바스타틴= 암로디핀 10mg과 심바스타틴 80mg의 다회용량 병용투여는 심바스타틴 단독투여시와 비교해 심바스타틴의 노출을 77%정도 증가시켰다. 암로디핀을 투여받는 환자에서 심바스타틴 1일 최대 투여용량은 20mg까지다. ◆자몽쥬스= 20명의 건강한 지원자에서 240mL의 자몽쥬스와 암로디핀 10mg의 단회병용투여는 약동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 시험에서 암로디핀의 주 대사경로인 CYP3A4에서의 유전적 다형성에 대한 영향평가는 이뤄지지 않았다. 따라서 암로디핀은 자몽이나 자몽쥬스와 병용 시 일부 환자에서 생체이용률 증가로 인한 혈압강하효과의 증가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병용투여를 권장하지 않는다. ◆사이토크롬 P3A4 저해제= 고령의(만 69세~ 87세) 고혈압환자에서 1일 딜티아젬 180mg과 암로디핀 5mg의 병용투여는 암로디핀의 전신노출을 57%까지 증가시켰다. 강력한 사이토 크롬 P3A4저해제(케토코나졸, 이트라코나졸, 리토나비어 등)가 암로디핀의 혈장 농도를 딜티아젬과의 병용투여에서 나타난 것보다 더 높은 수치로 증가시킬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암로디핀은 사이토크롬 P3A4 저해제와 병용투여시 주의해야 한다. ◆사이토크롬 P3A4 유도제= 리팜피신 등 사이토크롬 P3A4 유도제와 병용투여는 암로디핀의 혈장농도를 감소 시킬 수 있으므로 병용시 주의해야 한다. 한편, 국내 허가된 암로디핀베실산염 단일제는 44개가 있다.2014-04-24 12:14:52최봉영 -
식약처, 30일 수입약 사전GMP 평가 실무 간담회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30일 수입의약품 GMP 평가를 준비하는 업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에서 '수입의약품 사전 GMP 평가 실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입의약품 허가를 지체하는 원인 중 하나인 GMP 반복 보완 사항을 줄이기 위해 현장 실무자와 직접 만나 실제적인 보완 원인을 분석하고, 뚜렷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는 감축 방안 등에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입의약품 GMP 실무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향후 다국적 제약사, 원료 수입업체의 실무 담당자들과도 각각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4-04-24 10:08:29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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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 싼 제네릭과 시장, 그리고 높아진 환자의 가치약값이 싸지고 있다. 1차원적 사고로 당연히 좋은 일 같은데, 여기저기 말들이 많다.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이같은 현상은 익숙치가 않기 때문이다. 과열경쟁으로 인한 산업 쇠퇴 논란이 불거지고 있지만 '보이지 않는 손'의 구현이라는 수긍론도 적잖다. 2012년 4월 시행된 일괄 약가인하라는 정부가 그린 큰 밑그림에 ' 제약업계 구조조정'이라는 색이 입혀지고 있는 것이라는 말이 맞을 수도 있다. 그러나, 국내 제약산업이 제네릭 약가보존의 수혜를 받아 왔던 것 역시 사실이다. 긍·부정을 떠나 제네릭 저가 경쟁의 서막은 올랐다. 상대적으로 매출 규모 상위사에 국한됐던 자체 약가인하는 이제 중소제약사들을 포함하고 있다. 그렇다면 쟁점은 이제 '가격이 갖는 경쟁력'의 현재다. 의약품이라는 특수재화에서 과연 저가 품목의 위력은 어떨까? ◆환자를 '소비자'로 인정하다="의사 선생님 말씀이 맞겠죠. 낫게만 해주세요." 2014년, 이처럼 무지한 환자는 찾아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국민들이 본인이, 혹은 자녀가 복용하는 약에 대해 인지하고 고민하는 시대는 이미 도래했다. 가격도 당연히 포함된다. 1차의료기관인 개원가가 저가 제네릭을 잡음 없이 받아들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상식적으로 처방 중심 의원들은 약값 하락을 반대해야 하는 것이 맞다. 가격이 높아야 상대적으로 청구액도 높다. 존재 유무를 떠나, 처방액 대비 퍼센테이지로 지불되는 불법 리베이트 규모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300~400원 약값 차이에도 반응하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의사 포화시대에서 이들도 환자유치 경쟁 속에 살고 있다. '000 의원이 약값이 싸다'라는 입소문은 환자들의 발길을 끌어 당긴다. 서울시 강남구의 한 내과 개원의는 "고혈압, 고지혈증 등 특허만료의약품이 주를 이루는 만성질환은 아예 환자들이 특허만료 시점을 알고 있는 경우도 많다. 처방은 의사의 권한이지만 환자는 싼 약 주는 곳을 찾아가면 그만이다"라고 말했다. 저가 제네릭을 출시한 A사 임원은 "환자의 입지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제네릭의 가격 경쟁력 확보는 '고객'의 정의가 재확립되고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잔존하는 퀄리티에 대한 인식=변한 것이 있다면 여전한 것도 있다. 제네릭의 경우 품질에 대한 이미지다. 특히 질환의 위험도에 따라 제네릭에 대한 불신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항암제, 희귀난치성질환에서 제네릭 품목들이 좀처럼 힘을 못쓰는 이유다. 대표적인 예가 백혈병치료제 '글리벡'이다. 다수 제약사들은 글리벡의 특허만료 후 최대 오리지널 가격의 23% 수준까지 가격을 낮춰 출시했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생명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의사들의 선택은 아직까지 보수적이다. 같은 맥락에서, 현재 처방량이 상승하고 있는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도 유럽 허가 전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다. S대학병원의 한 혈액내과 교수는 "항암제의 경우 제네릭이 약사심의위원회(DC)를 통과하고 원내코드에 진입하는 것 자체도 쉽지 않다. 국내 회사의 품질이 향상된 것은 알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환자의 처방 변경에 대한 민감도 역시 중증도에 비례하게 높아진다. K대학병원의 한 종양내과 교수는 "플라시보 효과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약이 바뀌면 각종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난다. 아무래도 '생명'에 관계된 처방일 경우 제네릭이 진입해도 섣불리 수용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2014-04-24 06:14:59어윤호 -
생동 등 재평가 자료 미제출로 16개 품목 허가취소생동시험 등 재평가자료를 3회나 제출하지 않은 16개 의약품 허가가 취소됐다. 또 재심사 증례수를 채우지 못한 제약사는 제조업무 정지처분을 받았다. 21일 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의 행정처분 내역을 공개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한국산도스 레보다서방정200/50mg은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 3차 미제출로 오는 6월 21일자로 허가 취소된다. 또 제이앤피코리아 디펜에이정은 문헌재평가 자료를 마찬가지로 3차에 걸쳐 제출하지 않아 오느 30일 허가 취소될 예정이다. 한성제약의 경우 같은 날부터 14개 품목이 문헌재평가 자료 미제출로 허가 취소된다. 해당제품은 ▲메드라펜정 ▲메라본정 ▲사노펜정▲사라신정 ▲ 스노폴린정 ▲한성브롬페리돌정1mg ▲한성브롬페리돌정5mg ▲한성염산히드록시진정 ▲한성이부프로펜정200mg ▲한성이부프로펜정400mg ▲한성테녹시캄정100mg ▲한성테녹시캄정20mg ▲한성피라세탐정800mg ▲한성피라세탐캅셀 등이다. 이와 함께 차메디텍은 '하이알그라프트쓰리디' 재심사 증례수를 채우지 못해 내달 2일부터 3개월 간 제조업무 정지처분을 받았다. 또 삼아제약은 삼아리도멕스로션과 삼아리도멕스크림을 광고하면서 인터넷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재해 1개월간 광고가 금지된다. 아울러 대한적십자사는 윈로에스디에프주600IU를 제조하면서 직접용기에 판독기로 인식되지 않는 바코드를 표시해 내달 2일부터 판매업무가 15일 간 정지된다. 유니온제약도 유니페낙주에 인식되지 않은 바코드를 표시해 15일 판매업무 처분을 받았다.2014-04-23 11:41:10최봉영 -
안정성시험 등 제네릭 허가자료 단계적 확대 추진식약처가 제네릭 허가 시 제출해야 하는 자료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면제되고 있는 안정성시험 자료 등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식약처 관계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일환으로 제네릭 허가기준에 대한 국제조화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제네릭 허가기준은 외국과 일부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수출을 할 경우 해당업체는 추가 자료를 작성해야 했다. 앞으로는 이런 문제를 없애 국내 허가자료만으로도 해외진출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내 허가 기준을 국제 수준으로 높이면 제출해야 하는 자료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가속시험이나 장기보존 등 안정성자료, 공정서 품목 기시법 심사 등이 대표적이다. 그동안 제네릭 허가를 위해 가속시험이나 장기보존 등 안정성시험 자료제출은 특수제형 등 일부의약품을 제외하고는 면제됐다. 식약처는 국제수준에 맞춰 6개월 장기보존자료, 6개월 가속시험자료 제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존에 유효기간을 설정할 때 기허가 품목의 사용기간을 준용했으나, 앞으로는 안정성시험 자료에 근거해 사용기간을 설정할 예정이다. 안정정시험 배치사이즈 기준도 신설 대상. 아울러 제네릭 허가시 공정서에 포함된 품목은 기준및시험방법 심사가 면제됐으나 품질 강화차원에서 향후에는 기시법 심사도 병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추가되는 항목 중 일부는 상당수 제약사가 자체적으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부분도 적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네릭 허가 국제조화는 국제경력에 도움이 되는만큼 단계적으로 자료제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2014-04-23 06:14:53최봉영 -
사노피, 미 국립보건원 출신 송윤정 박사 영입사노피가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출신의 송윤정 박사를 상무로 영입했다. 신임 송윤정 상무는 아태지역에서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만성질환 및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사노피가 추구하는 질환 영역에서 유망한 생물학적 제제(biologics)의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와 조기 임상을 주도하여 차세대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사노피는 한국 등 아태지역에서 유병률이 높은 질환에 대한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국내에서 본사 소속의 R&D 전문가를 꾸준히 영입, 물질 발굴 및 임상연구 등 신약 개발의 모든 단계에 대해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있다. 이번 송 박사의 영입으로 글로벌 R&D 네트워크 안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내에서는 사노피의 조기임상연구 및 혁신 신약 개발 리더십이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송 박사는 "앞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바이오의약품 등 다양한 혁신 신약의 조기임상이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도미, 미국 내과 및 류머티즘 분과 전문의로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동시에 미국 국립보건원(NIH)에서 면역학 중개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사노피에 합류하기 전, 삼성종합기술원(SAIT) 에서 바이오신약 개발팀의 임상리더를 역임하며 항암 항체와 바이오마커 관련 다수의 논문 및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2014-04-22 10:05:05어윤호 -
화이자, 아스트라 매입 협상 다시 시도 전망화이자는 아스트라제네카에 대한 1010억불의 매입 제안이 거부됐지만 다시 매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화이자가 아스트라 매입을 통해 항암제 제품군의 강화를 원하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됐다. 화이자의 경우 면역 치료제 항암제 실험약물을 아스트라 매입을 통해 추가하는 것이 비용 절감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화이자와 아스트라는 영국 선데이 타임즈의 보도에 대해 언급을 거부했다. 선데이는 화이자가 아스트라에 매입을 제안했고 아스트라가 이를 거부해 현재는 협상이 진행되지 않는 상태라고 보도했다. 분석가들은 이번 보도가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으며 아스트라의 항암제 획득을 위해 화이자가 다시 매입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스트라는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등을 고용해 화이자의 매입 시도를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영국 경제 블로그인 베타빌(Betaville)이 밝혔다. 화이자는 파마시아와 워너 램버트 이후 2009년 와이어스를 680억에 매입하는등 거대 합병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최근 제약사들은 거대 합병보다는 소규모 합병을 선호하고 있지만 화이자의 CEO는 여전히 거대 합병도 고려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화이자의 아스트라 매입 제안으로 다른 제약사들의 아스트라 매입 시도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생명공학사인 암젠은 아스트라와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노바티스와 GSK 역시 아스트라의 잠재적인 매입자로 평가돼 왔다. 그러나 GSK는 최근 대규모 매입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으며 노바티스는 항암 면역 치료제를 이미 보유하고 있어 아스트라에 대한 매입 의사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항암 면역 치료제 개발의 경우 BMS, 로슈와 머크가 앞서 있지만 아스트라는 화이자가 라이센스한 트레멜리무맵(tremelimumab)등과 병용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통해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스트라와 경쟁사들은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임상 종양 학회에서 새로운 항암제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화이자의 아스트라 매입 제안 소식으로 영국 제약 산업계에는 고용 불안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아스트라는 특허권 만료로 인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수천명의 과학자와 직원을 이미 감축한 바 있다. 또한 속쓰림 치료제인 ‘넥시움(Nexium)'의 미국 특허권이 다음 달 만료되며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크레스토(Crestor)'의 특허 만료도 2016년으로 다가왔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연구와 본사를 영국 캠브리지로 이전했다. 화이자 역시 남부 영국 샌드위치 지역의 대규모 연구소를 폐쇄하고 캠브리지에 연구 허브를 조성했다. 아스트라와 화이자는 같은 지역에 연구 기반을 두고 혁신적인 약물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어 서로의 약물에 대해 친근하다고 아스트라 관계자는 말했다.2014-04-22 09:07:51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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