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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메디컬그룹·보성메디텍, 채혈기 美수출W메디컬전략그룹(대표 조도현)과 보성메디텍(대표 박동국)이 2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수출계약식은 지난 25일 美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스의 W메디컬전략그룹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미국 당뇨병 환자는 2600만명으로 추산되며 매년 2백만명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세계적으로 한 달에 소모되는 채혈기 개수만 100억개가 넘는다. 2013년 기준으로 전세계 채혈기 시장 규모는 13억불 규모, 미국만 5억불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보성메디텍의 채혈기 '세이프란프로'는 두 가지 장점이 있다. 우선 통증이 거의 없다. 30게이지의 가는 바늘이 수직운동만을 하며 피부로 삽입된다. 보성이 특허를 보유한 부분이다. 매일 채혈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에겐 반가운 부분이다. 두 번째는 바늘에 찔리는 2차 감염의 우려가 없다는 점이다. 바늘을 기기에 꽂기 전까지 보호팁을 분리할 수 없고, 채혈기에 결합하는 과정에서 바늘을감싸는 팁이 자동으로 제거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의료진 등이 바늘에 찔릴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제거됐다. 보성은 전세계에 10여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당뇨환자 400만명 규모의 한국 내 시장에서는 이미 채혈기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로슈(Roche), 존슨앤존슨(J&J), 바이엘(Bayer), 애보트(Abbott) 라는 세계적인 제약, 의료기기기업들이 시장을 완전 장악하고 있다. W메디컬전략그룹은 5개월에 걸친 시장조사와 보성의 제품 평가를 통해 미국 내 유통을 결정했고, 이의 유통을 위해 W메디테크라는 별도의 자회사까지 설립했다. W메디테크는 너싱홈과 병원 유통에 오랜 경험을 가진 래리 슬랫키 수석부사장(EVP, Larry Slatky)과 테네시 켄터키 등 중남부 지역통인 마크 팩스턴 부사장(EVP, Mark Paxton) 등을 투톱으로 공격적인 병원 영업을 시작했다. 제품이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70%에 달하는 선주문도 받았다. 시범적으로 샘플을 배포한 당뇨센터와 감염관리실 등에서 매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사이트(www.WMediTechUS.com)를 열고 아마존 등 이마켓 플레이스에서도 10월부터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가격도 시중에 유통되는 다른 제품들보다 20% 가량 저렴하다. W메디컬전략그룹 조도현 대표는 "한국에는 보성메디텍과 같이 기술경쟁력과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보유한 의료기기 제품들이 많음에도, 인허가 및 유통이라는 두 가지 장벽을 넘지 못해 미국시장 진출을 어려워한다"며 "보성과 함께 3년 안에 미국채혈기 시장 10% 점유(5천만불)의 성공 스토리를 쓰고, 이를 발판으로 유력한 한국 제품들의 미국시장 판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2014-09-29 10:45:51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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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외품 제조업체 '하이스트' 공장 폐쇄의약외품 제조업체 ' 하이스트'에 대해 제조소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26일 식약처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처분 내역을 공개했다. 하이스트는 허가·신고한 소재지에 제조와 관련된 시설을 전혀 갖추지 않았다. 하이스트는 약사법에 따라 내달 10일자로 제조소가 폐쇄된다.2014-09-28 18:16:32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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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제약, 구강붕해 간질치료제 도입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미국의 Aptalis사와 간질치료제인 'Lamotrigine ODT'의 국내 독점 공급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Aptalis는 경구용 제품의 제제개선을 위한 다양한 영역의 특허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올해 초 미국의 Forest Laboratories에 합병됐다. Lamotrigine ODT는 간질과 양극성 장애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으로 Aptalis의 특허 기술인 AdvaTab과 Microcaps를 사용해 쓴 맛을 차폐했으며 물 없이도 입안에서 30초 안에 붕해되도록 만들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한화제약은 국내 허가과정을 거쳐 2016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으로 한화제약은 기존의 파킨슨병 치료제인 PK-Merz와 더불어 정신신경계 분야에서도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존사업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수제품 도입은 물론 기존 R&D 제휴, 기존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유수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4-09-26 09:27:1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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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화지원센터 언제 부활하나…전담인력 '절실'식약청에서 처로 승격하면서 사라졌던 제품화지원센터 재신설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센터가 맡던 업무를 현재는 심사부서가 맡고 있지만 전담인력이 없어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24일 제약업계에서는 산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2009년 신설됐던 제품화지원센터는 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의약외품 등 허가나 개발 등과 관련된 민원상담을 전담하던 조직이었다. 상담 건수만 연간 수 천건 이상에 달할 정도로 역할이 컸다. 하지만 식약처 승격 당시 규제기관이 제품개발을 위한 상담에 주력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논리에 따라 센터가 해체됐다. 하지만 처 승격 이후에도 식약처는 규제기관의 역할과 제품개발 등 지원업무를 병행 중이다. 이에 따라 현재는 센터가 맡았던 업무를 식약처 심사부서가 맡고 있다. 심사부서 인력 대부분은 허가와 관련된 업무를 하면서 민원상담 등의 업무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과거보다 효율화가 낮아질 수 밖에 없다. 실제 제약업계에서도 제품화지원센터 해체 이후 지속적으로 재신설에 대한 요구를 해 왔다. 식약처도 이 같은 점에 공감해 센터 재신설을 장기과제에 포함시킨 바 있다. 현재 식약처는 팜나비, 첨단바이오의약품 마중물 사업 등의 산업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이 지원제도 역시 심사부서 등에서 다른 업무를 병행하면서 민원상담을 해야하기 때문에 업무 효율화가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업계가 원하는 제대로 된 지원책이 되기 위해서는 전담조직이 필수라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제품개발 등과 관련된 민원상담은 제품화지원센터로 단일화 돼 있었다"며 "업무 효율화와 전문성이 강화를 위해서라도 센터 재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4-09-25 12:25:04최봉영 -
동아 당뇨병치료제 브라질에 기술이전동아에스티(대표 박찬일)는 브라질 유로파마(Eurofarma Laboratórios S.A.)와 자체 개발 당뇨병치료제 'DA-1229(성분명: Evogliptin)'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계약금과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기술료를 받게 되며, 제품 발매 후 유로파마에 원료를 수출하게 된다. 유로파마는 브라질에서 'DA-1229'의 임상, 허가 등의 개발과 판매를 담당한다. 유로파마는 1972년 설립된 브라질을 포함한 남미 지역의 판매망과 2000여 명의 브라질 최대 영업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회사이며, 지난해 매출액은 약 1조원으로 로컬 제약사 중 3위를 기록했다. DA-1229는 DPP-4 저해 기전의 당뇨병치료제로, 기존 당뇨병치료제에 비해 혈당 조절이 우수하고 체중 증가와 저혈당 등의 부작용 우려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 혁신신약연구과제로 선정돼 2008년 5월부터 2010년 3월까지 2년간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2012년에 중국 루예 제약집단(Luye Pharma Group), 인도 알켐(Alkem Laboratories Ltd)과 'DA-1229'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으며, 루예 제약집단은 올해 7월 중국 내 임상시험신청에 대한 중국 CFDA (국가식품약품감독 관리국)의 승인을 받아 임상을 준비 중이다. 브라질의 당뇨 환자수는 약 1100만명으로 중국, 인도, 미국 다음으로 많으며,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의 전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7천 6백억 원으로 이 중 DPP-4저해제가 약 30%인 2천 3백억 원을 차지하며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박찬일 동아에스티 사장은 "중국, 인도에 이어 브라질에 'DA-1229'를 라이센싱 아웃 함으로써 해외에서 다시 한번 동아에스티의 R&D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자체 개발 신약이 전 세계 더 많은 지역으로 진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국내에서 현재 DA-1229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말 임상이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에 국내 신약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2014-09-25 10:37:2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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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 재무건전성 이상무…2016년 흑자전환녹십자셀(대표 한상흥)은 회사 재무상태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주 발표된 한화투자증권의 '고위험등급 주식'으로 선정된 것에 반박이다. 함께 선정된 종목들이 대부분 자본잠식, 과다한 부채 등 재무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녹십자셀은 연구 개발비용에 따른 적자 이외에 부채가 거의 없고, 오히려 현금 유보금이 많이 준비돼 재무건전성이 높은 기업이라는 설명이다. 녹십자셀은 지난 2012년 8월 ㈜녹십자에 대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150억 원, 23.4%지분 확보)를 통해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녹십자의 관계사로 편입됐으며, 현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 한상흥 사장이 경영하고 있다. 녹십자셀의 주요품목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는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품목허가 받은 후 230명의 간암환자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올해 2월 식약처에서 임상시험 결과를 최종 인정받아, 품목허가 조건 변경되어 용법용량 등이 임상시험에 맞춰 변경 완료한 상태이다. 이뮨셀-엘씨는 현재 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대안암병원, 경북대병원, 동아대병원 등에서 처방되고 있으며 최근 말기 췌장암 환자에 대한 논문이 SCI급 저널인 'Cancer Immunology, Immunotherapy(암 면역학, 면역치료)'에 발표되면서 학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상흥 녹십자셀 대표는 "2012년부터 녹십자셀 경영을 시작하면서 상장폐지 실질심사, 관리종목 탈피, 무상감자 등 여러 고비를 넘겼다"며 "하지만 최근 이뮨셀-엘씨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회사 내부적으로 치료제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더 나은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에는 이뮨셀-엘씨 매출을 통해 영업이익 BEP(손익분기점)에 도달하고, 2016년에는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 바이오 기업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고위험등급 주식 선정이라는 뜻밖의 뉴스에 당황스럽지만 매출을 통해 기우임을 증명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뮨셀-엘씨는 현재 진행성 간암과 신경모세포종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교모세포종(뇌종양)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2013년부터 2년 연속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약제로 선정돼 환자의 소득수준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의 치료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고, 개인적으로 가입한 실손 의료보험 등을 통해 항암치료로 인정되어 보험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그 밖에도 국민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경제성평가를 시행하는 등 환자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4-09-25 10:31:04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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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고셔병, 먹는 '약'으로 관리 가능해진다주사가 아닌 경구제 복용만으로 고셔병 관리가 가능해지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레데이즈', '세레자임' 등의 개발로 고셔병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젠자임이 경구용 약인 ' 세레델가' 개발에 성공, 최근 미국FDA 허가를 획득했다. 젠자임은 세레델가의 국내 론칭을 2017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빠르면 내년 중 식약처 승인 절차가 이뤄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 약은 주사제 타입의 기존 약제들과 제형 뿐 아니라 기전 면에서도 차이가 있어 학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셔병은 글루코세리브로사이다제라는 효소가 유전자 이상으로 결핍돼 생기는 유전이므로 세레자임을 비롯한 치료제들은 부족한 효소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반면 세레델가는 효소가 결핍되게 만드는 지질 자체를 억제하는 개념을 갖고 있다. 따라서 세레델가가 출시될 경우 기존 약제들과 상호 보완이 가능해져 고무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골질환 합병증의 위험성 면에서도 세레델가는 효능을 입증했다. 국내 의료진들 역시 세레델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유한욱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처방시 유전저검사를 통한 용량 결정, 처방 가능 연령 등 체크가 필요한 면이 있지만 경구제의 등장은 단연 편의성 면에서 의미가 있다. 임상 결과 역시 효능 및 안전성 모두 유효하기 때문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셔병은 전세계적으로 인구 4만~6만 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매우 희귀한 질환이다. 2013년 현재까지 약 50가족의 60여명 정도가 진단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014-09-25 06:14:48어윤호 -
식약처, 첨단바이오의약품 인허가 교육 실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공동으로 ' 첨단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수행 연구자 대상 인허가 기초교육'을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소재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첨단바이오의약품 R&D 수행 연구자가 정부-연구자 간 소통과 인·허가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기초연구 성과를 제품화 하는데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부 R&D 투자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R&D 수행 연구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28일까지 필요 사항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주요 내용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인허가 관련 법령·규정 및 절차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 관련 품질자료 및 안전성·유효성 자료요건 및 사례분석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및 임상시험관리기준(GCP) ▲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등이다.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연구자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2일까지 안전평가원 세포유전자치료제과(팩스: 043-719-3530 또는 이메일: kdy2000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분야별정보→ 바이오→ 첨단바이오의약품 마중물사업에서 확인 할 수 있다.2014-09-24 16:44:41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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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약시장 대어놓고 후발주자 태준, 엘러간과 충돌안구건조증 치료에 많이 사용되는 레스타시스 점안액을 놓고 오리지널사와 제네릭사 간 충돌하고 있다. 레스타시스는 연간 110억원대의 청구액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약물로, 아직 존속특허가 살아있어 내년까지는 독점지위를 유지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최근 태준제약이 레스타시스 제네릭인 싸이포린을 출시하면서 양측의 공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태준제약이 최근 싸이포린을 자진인하된 약값 879원에 출시하면서 오리지널사인 엘러간과 특허분쟁에 휘말렸다. 레스타시스 역시 싸이포린 출시로 내달부터 약값이 1149원으로 종전보다 30%가 인하된다. 제네릭 출시로 손해가 예상되는 만큼 엘러간 측이 이번 특허심판에 사활을 걸 것으로 분석된다. 레스타시스의 존속특허는 시각조직에 국부도포를 위한 누선특효유제로, 내년 5월 17일 만료된다. 따라서 허가를 미리 받은 제네릭들은 내년 5월 17일에 맞춰 출시시기를 잡고 있다. 하지만 태준제약은 경쟁사보다 앞서 제네릭 제제를 출시함과 동시에 지난 7월에는 해당 특허에 대해 등록무효 심판을 청구했다. 같은달 엘러간 측도 태준제약 제품이 특허를 침해했다는 취지의 적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을 제기했다. 만일 특허심판원이 태준제약에 손을 들어준다면 태준제약은 안정적으로 시장 유통을 가져갈 수 있고, 다른 제네릭들도 보다 일찍 출시 시기를 저울질 할 수 있다. 반면 엘러간 측 청구가 받아들인다면 태준제약 제품은 철수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또한 엘러간은 약가회복을 위한 절차도 구상할 수 있다.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는 "해당 약물은 사용량이 많지만 특허 때문에 안과 제조 제약회사들이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량신약으로도 개발하고 있다"며 "특허심판 결과에 따라 시장구도가 변화할 수 있어 주목해서 보고 있다"고 말했다2014-09-24 12:24:54이탁순 -
종근당, 갱년기증상치료제 '시미도나' 시장호조종근당(대표 김정우)이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에 이어 최근 발매한 생약성분의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로 여성 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시미도나는 스위스 생약전문회사 젤러(Zeller)에서 생산한 일반의약품으로 여성의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홍조, 발한, 수면장애, 신경과민, 우울증 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은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식물인 서양승마 추출물로, 서양승마의 뿌리제제는 유럽에서 50년 넘게 갱년기 증상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생약성분이다. 시미도나는 유럽 임상을 통해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정성을 유럽의약품허가당국(EMA)과 천연물의약품위원회(HMPC)로부터 인정받았다. 스위스에서는 갱년기와 폐경기 증상 치료제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폐경은 노화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일부 여성들에게는 폐경 이행기와 폐경 후에 동반되는 증상들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고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폐경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골다공증과 같은 만성 질환들은 중년여성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갱년기에 수반되는 여러 증상들이 중년 여성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저해하고 가족들의 불안감을 높일 수 있다"며 "하루 한알로 복용이 간편한 시미도나를 통해 갱년기 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4-09-24 09:59:2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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