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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약사 그린리스트 등재 '제네릭 진입장벽(↑)'국내외 제약사들이 주력품목을 그린리스트(식약처 약품특허목록)에 등재하며 제네릭 진입장벽 높이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8월 시장성이 높은 제품을 그린리스트에 등재한 제약사는 한국애브비, 한국오츠카제약, LG생명과학, 한국로슈, 한국릴리 등 총 5개사다. 2일 식약처에 따르면 먼저 한국애브비는 TNF-α 억제기전의 자가면역질환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40mg·바이알 두 품목을 그린리스트에 올렸다. 휴미라의 특허존속기간 만료일은 오는 2023년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이 특허를 무효화시키지 않는 이상 시밀러 제품의 시장 출시는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휴미라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판매고(118억 달러)를 올린 초대형 품목인 만큼 기술력을 지닌 다수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들이 복제약 출시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오츠카제약도 자사 기술력을 응집한 저나트륨혈증약 삼스카(성분명 톨밥탄)를 식약처 특허목록에 등재했다. 삼스카는 환자군이 크지는 않지만 저나트륨혈증이라는 특정 질환에서 쓸 약이 없었던 기존 상황에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조현병제 아빌리파이, 위궤양제 무코스타 등 오츠카 주력품목이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하는 부진 속에서 삼스카는 지난해 큰 폭의 처방 성장을 이룩하며 매출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카드로 자리잡았다. LG생명과학은 DPP-4억제기전의 토종 당뇨약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에 메트포르민을 복합한 제미메트를 그린리스트에 등재했다. LG생명과학은 당뇨병치료제 국산 신약 1호라는 자부심의 제미글로 복합제로 해외시장 공략과 함께 내수시장 점유율 상승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한국로슈는 만성 B, C형 간염치료제 페가시스주(성분명 페그인터페론알파-2에이)90mcg을 특허목록에 올렸다. 로슈가 기허가받은 135mcg, 180mcg 대비 저용량 제품인 페가시스 90mcg은 지난 6월 식약처 허가를 득한 품목이다. 2013년 5월 고용량 페가시스 두 품목을 그린리스트에 올린 로슈는 이번 저용량 등재를 통해 페가시스 전 품목에 대한 식약처 관리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한국릴리는 GLP-1 유사체 당뇨신약 트루리시티(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의 8개 용량을 모두 그린리스트에 올리며 8월 한달 간 가장 많은 등재 건수를 기록했다. 트루리시티는 국내 시판허가 후 아직 국내 미출시된 당뇨약인만큼 릴리의 다수 그린리스트 등재는 제품에 대한 높은 시장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외 제약사들이 주력품목을 식약처 의약품 특허목록에 등재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시판허가 후 약 2개월 내외로, 그린리스트 운영 초기 대비 차츰 단축되고 있는 만큼 추후 다수 제약사들도 제품 허가와 그린리스트 등재를 동시에 준비하는 움직임이 지속될 전망이다.2015-09-03 06:14:54이정환 -
모티펜캡슐75mg 등 디클로페낙 6품목 전산심사모티펜캡슐75mg 등 디클로페낙 6개 품목이 전산심사 대상에 추가돼 허가사항에 맞춰 자동점검 된다. 심평원은 식약처 '의약품 용량주의 정보'를 기반으로 용량주의 대상 약제 추가에 따라 이를 전산심사에 반영하기로 하고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대상 품목은 신일제약 신일디클로페낙나트륨정25mg 함량과 50mg, 한국유니온제약 모티펜캡슐75mg, 하나제약 카페낙서방정100mg과 카타스정50mg, 한국프라임제약 메디클정 6개다. 이들 약제의 1일 최대투여량은 100mg(디클로페낙)이다. 심평원은 대상 약제들이 적절하게 처방·투여될 수 있도록 요양기관에 주의를 당부했다.2015-09-03 06:14:48김정주 -
국내시장 제네릭 비중 36.4%…오리지널 49.3%전반기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제네릭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36.4%로 나타났다. 오리지널의약품은 49.3%로, 여전히 오리지널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일 IMS헬스는 전반기 국내 의약품 시장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IMS헬스의 Generic Analyzer 분석을 통해 제네릭 시장을 살펴본 결과, 제네릭 제품은 전년동기대비 7.1% 성장, 전문의약품(ETC) 매출의 36.4%를 기록했다. 오리지널 제품은 4.8% 성장해 매출점유율 49.3%, 기타 제품(백신, 투석제, 감기치료제 등)이 14.2%를 차지했다. 치료영역별로 살펴보면, 고지혈증 치료제의 오리지널 제품이 전년동기대비 6.6% 감소한 반면 제네릭 제품은 10.2% 상승, 제네릭 제품 중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는 2014년도 크레스토 특허 만료와 함께 제네릭 제품의 출시 여파로 나타난 결과로 보여진다고 IMS헬스 측은 밝혔다. 그 뒤로 세팔로스포린계, 소화성궤양치료제, 혈소판응집 억제제가 각각 4.5%, 17.5%, 7.0% 성장하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특허만료 대상 Big5 품목 가운데 릴리의 알림타가 5월 그리고 화이자의 쎄레브렉스가 6월에 이미 특허가 풀렸으며, 하반기에도 동아ST의 스티렌, 릴리의 시알리스, BMS의 바라크루드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 국내 의약품 매출 변화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IMS헬스 측은 분석했다. 한편 IMS Health는 2015년 상반기 국내 제약시장의 전체 매출은 7조 366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해 전반적으로는 지난해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내 제약사 매출은 4조 4579억 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 다국적 제약사는 2조 9090억 원으로 3.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제약사의 성장 폭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다국적 제약사가 메르스 여파로 인한 처방의약품 매출 감소와 제네릭 출시로 인해 더 큰 영향을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의약품(ETC)은 6조 3757억 원, 일반의약품(OTC)은 991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4.5% 성장했다. 치료영역별로 살펴보면, 처방의약품 중 ARB 복합제(2702억), 고지혈증 치료제(2701억), 소화성궤양 치료제(2203억)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DPP-4 억제제가 지난해에 이어 20%대 성장률을 유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일반의약품 중 강장제와 비타민 B 복합제가 각각 535억(14.8%), 457억(50.7%) 매출을 기록하며 급증했는데 이는 메르스 여파로 인해 6월에 중점적으로 면역력 강화 제품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5년 상반기 기준 특수의약품(Specialty Medicines)은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한 2조 4694억 원의 매출 규모를 기록, 전체의 1/3을 차지했다. 그 중 항암제 및 면역조절제와 신경계용제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각각 7195억과 4561억 원으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치료영역별(ATCⅢ 기준) 매출 순위를 살펴보면, 항암제가 전년 동기 대비 13.2% 성장, 4452억 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안과용제(2025억, 6.2%), 면역억제제(1962억, 17.8%) 순으로 나타났다. IMS Health의 유정환 이사는 "전세계적으로 특수의약품 R&D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한국도 고가의 특수의약품에 대한 접근성(Affordability)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라며 "이에 희귀의약품 또는 바이오의약품 전문 다국적 제약사들이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있으며, 주요 제약사들도 미래 성장동력을 갖추기 위해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를 높이고 있다"고 언급했다.2015-09-02 14:55:55이탁순 -
크리스탈, 슈퍼항생제 후보 정부지원금 유치크리스탈지노믹스는 개발 중인 신개념 슈퍼항생제 CG400549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정부지원으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크리스탈지노믹스(대표 조중명)는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으로부터 3년 6개월 동안 총 32억원을 지원받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된 경구제와 새로 개발한 주사제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진행한다.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그동안 신약개발 분야를 개별 지원해 온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의 R&D 사업을 통합한 범부처 전주기 국가 R&D 지원사업으로, 2020년까지 총 9년간 1조600억원(정부 5300억 원, 민간 5300억 원)이 투자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글로벌 신약 10개 이상 개발 및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 연구개발 투자전략 플랫폼의 선진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신개념 슈퍼항생제는 기존 항생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작용 기작(FabI 저해)을 갖고 있는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로 기존 항생제나 타사에서 개발 중인 항생제들과 차별된다. 크리스탈지노믹스 노성구 부사장은 "이미 미국에서 완료한 임상 2상 전기시험에서 MRSA 피부감염 환자 전원이 10 ~14일간 투여 후 100% 완치됐고, 특히 2~3일 투여 후 환자의 91 %에서 명확한 치료효과를 보여 매우 우수한 약효를 가진 것으로 이미 판명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미 약효가 입증된 기존 제제를 업그레이드해 진행할 것이며 특히, 새로 개발한 주사제제까지 함께 임상 진행 예정에 있어 임상 성공시 기술수출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특히, 피부감염은 물론 골수감염증 등으로 적응증을 확장하여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탈지노믹스에 따르면 특허는 미국, 일본은 2026년까지 중국은 2028년까지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주요 국가들의 특허등록도 현재 심사 중이라고 전했다.2015-09-02 13:29:14이탁순 -
시알리스 제네릭, 필름형 제형도 잇단 시장 공략시알리스 제네릭 발매를 앞두고 차별화된 필름형 제형이 관심을 모은다. 현재 시알리스 제네릭 필름제형은 약 10여개 제품이 허가를 받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일 필름제형 시알리스 제네릭이 본격 발매되는 가운데 구강용해필름 전문 개발사인 CMG제약 제대로필 OTF(타다라필)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대로필은 제품의 안정성과 타사와 구별되는 필름크기조절기술, 마스킹(주원료의 맛과 향을 줄인 기술)으로 승부를 걸고 개발한 품목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CMG제약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맛 특허 및 안정성 특허'를 출원했고 'STAR' 필름 제조 기술을 활용, 기존 OTF(Oral Thin Film)제품 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품질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S : Smooth, T : Thin, A : Advanced Stability, R : Refreshing taste) 기술은 주약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폐해 복용 시 이물감과 불쾌감이 거의 없고, 점성 및 수분함량이 낮은 주성분들을 균일하게 분산함으로 탁월한 약효 균일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또 필름의 유연성이 좋아 부서지거나 변질을 최소화 한 게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회사관계자는 "차별화된 OTF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동시에 추진, 글로벌 제약사 발판을 마련 중이라며, ED 치료제 제대로필 OTF도 미국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CMG측은 이 기술을 통해 타 경쟁사 대비 품질의 우위성을 자부하고 있으며 대만 외 중국,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페루, 이란, 태국 등 다른 해외 국가와의 수출 계약 등을 추진 중에 있다. 향후 CMG제약은 필름 제조 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2015-09-02 12:24:56가인호 -
액토스릴, 글리메피리드 과민환자에 투여금지 추진앞으로 다케다제약의 당뇨복합제 '액토스릴'은 글리메피리드 과민환자에게 투여 금지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피오글리타존과 글리메피리드(상품명 액토스릴) 성분 복합제 검토결과를 반영해 이 같이 허가변경을 지시하기로 하고 해당 업체 의견을 받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주성분 글리메피리드로 인해 아나필락시스, 혈관 부종,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호흡곤란 등이 야기될 수 있는 과민 환자에게는 투여가 불가능해진다. 또 글리메피리드 이상반응에는 '빈도를 알 수 없는 혈소판 수 10000/& 120525;L 미만 및 혈소판감소성자 자반증을 동반하는 심각한 혈소판감소증'이 추가된다. 다케다는 이 같은 허가변경안에 이견이 있는 경우 관련 자료 등을 오는 15일까지 식약처에 제출하면 된다.2015-09-02 06:14:47이정환 -
박스앨타, 혈우병A신약 임상 재개박스앨타가 박스터로부터 혈우병치료제의 식약처 임상을 가져오는 절차를 통해 주력 사업부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박스앨타는 지난 7월1일 박스터 인터내셔널의 바이오사이언스부에서 분사, 법인 분리를 완료했다. 박스앨타는 차세대 A형 혈우병 치료제인 '애디노베이트(물질명 BAX855)' 출시를 위한 신약임상에 집중하며 시장 구축에 나서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중증 A형 혈우병 소아환자를 대상으로한 애디노베이트 3상임상을 허가받았다. 또 지난 7월 법인 분리 완료 직후 박스앨타는 중증 성인 A형 혈우병 환자 대상 애디노베이트 2/3상임상을 진행중이다. 애디노베이트의 두 임상은 앞서 분사 전 박스터가 진행해온 연구들로, 박스앨타는 바이오의약품 전담 제약사 특화 전략을 천명한 만큼 신약개발·출시에 몰두할 전망이다. 애디노베이트는 반감기를 연장시킨 치료제로 기존약 대비 1.4~1.5배 가량 약효 지속효과가 뛰어나다. 주 2회 투여로 혈우병 환자들의 출혈을 예방한다. 박스앨타는 애디노베이트의 내년 출시를 목표로 시판중인 혈우병A치료제 애드베이트, 훼이바, 이뮤네이트, 혈우병B치료제 릭수비스 등과 시장점유에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박스앨타 관계자는 "혈우병 환자의 80%를 차지하는 A형 치료제 임상으로 주력 사업부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며 "기허가받은 혈우병 제제가 많고, 신약 출시 절차도 진행중인 만큼 바이오의약품 시장 내 박스앨타 입지도 굳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2015-09-01 19:18:07이정환 -
비씨월드, 서방성주사제 美시장 본격 진출DDS기술 등 원천기술을 확보한 비씨월드제약이 자체 개발한 서방성주사제를 미국 Akorn, Inc과 독점공급 계약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해 주목된다. Akorn은 안과와 주사제 부문서 강점을 갖고 있으며 작년 매출 6억불에 이르는 기업이다. 비씨월드는 전립선암 치료 서방성 주사제에 대한 라이센스 및 독점공급 계약을 미국 Akorn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비씨월드가 보유한 4대 원천기술 중 하나인 Emusifier-free SEP(R) Microshere 기술을 이용한 서방성 주사제가 미국시장으로 진출하게 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비씨월드는 개발 및 생산을, Akorn사는 미국 내 임상시험, cGMP 승인, FDA 품목허가 및 판매를 담당한다. 이와 관련 비씨월드는 우선 계약금으로 50만불을 수령하고, 현재 추진 중인 cGMP 공장 생산 완제의약품의 미국수출과 함께 미국시장 판매이익(Gross Profit)은 50:50으로 배분 분기별로 수령하기로 했다. 기존 기술이전 계약이나 로열티 기반 계약과 달리 이번 계약은 완제의약품의 직접 공급을 통한 매출과 함께 현지 제품 판매에 따른 이익금의 배분(Gross Profit Share)을 통한 지속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계약으로 평가받는다. 비씨월드는 이 계약으로 직접 수출을 통한 매출과 별도로 미국시장 판매이익 배분만으로도 연간 3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발생하게 된다. 미국 임상시험은 Akorn사 비용으로 진행하게 되며 현재 진행 중인 비씨월드제약 제2공장의 cGMP 인증 절차도 앨콘이 책임지고 수행하게 된다. 전립선암 치료 서방성 주사제는 2014년 미국시장만 약 7억5000만달러 시장규모로 전년대비 매출 성장률은 12.3%에 이르고 있다. 비씨월드와 협력으로 Akorn사는 퍼스트 제네릭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보험제도 특성상 환자 비용 부담과 보험 재정 부담을 낮출 수 있어 단기간에 퍼스트 제네릭 제품으로 교체가 이뤄져 오리지날 처방의 80%까지 대체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만큼 기회가 있다는 의미다. 한편 Akorn은 안과용약 및 주사제에 특화된 제약회사로 나스닥 상장사다. 작년 총 매출은 6억불이며 성장세를 타고 있다.2015-09-01 12:14:54가인호 -
제네릭 생동 건수 지속 감소…올 상반기 51건 승인제네릭 개발을 위한 생동성시험 진행 건수가 수년 째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 상반기 승인받은 생동시험 건수는 총 51건이라고 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연도별 상반기 생동성시험 건수는 2011년 114건, 2012년 108건, 2013년 79건, 2014년 76건, 2015년 51건으로 꾸준히 줄고 있다. 이는 공동 생동성시험 허용 등 수익성이 높은 제품에 대한 제약사의 공동 개발 집중 현상에 따른 것이라고 식약처는 분석했다. 상반기 승인된 생동시험은 심혈관계 의약품이 14건(27.5%)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정신신경계의약품 11건(21.6%), 소화계의약품 8건(15.7%)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인 오리지널 품목에 대한 생동성승인은 32건으로, 총 승인건수 중 63%를 차지했다. 특허만료 오리지널약의 제네릭 개발에 다수 제약사들이 관심을 보인 셈이다. 성분별로는 지난해 특허 만료된 에스오메프라졸마그네슘이 가장 많이 승인(4건, 7.8%)됐으며, 파킨슨병 치료제인 레보도파/카르비도파/엔타카폰(3건, 5.9%) 복합제가 그 뒤를 이었다. 타다라필 등 특허만료에 힘입어 지난해 상반기 11건(14.5%) 승인된 비뇨생식기계 의약품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는 3건(5.9%)으로 줄었다. 식약처는 "고령화 추세와 스트레스 증가 등으로 심혈관계의약품, 정신신경계의약품의 개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2015-09-01 12:14:53이정환 -
바이로메드, 족부궤양 대상 임상3상 FDA 승인바이로메드(대표 김용수)가 미국 FDA로부터 바이오신약 VM202로 '만성, 난치성 당뇨병성, 허혈성 족부궤양(chronic non-healing diabetic/ischemic ulcer)'에 대해 임상3상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만성·난치성 족부궤양은 적절한 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4주 이상 치료가 되지 않거나, 궤양이 재발하는 경우로 정의된다. 이러한 궤양은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서 많이 관찰되는데 일단 족부에 궤양이 발생하면 50~70%의 환자가 만성·난치성 궤양으로 진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임상3상에서는 당뇨병 환자 중 특히 다리의 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발생하는 허혈성 족부궤양을 대상으로 한다. 임상2상의 피험자 대부분은 당뇨병과 함께 허혈성 족부궤양을 가지고 있었으며, VM202의 궤양 완치 효과가 탁월함을 이들 환자에서 확인한 바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2014년 보고에 따르면 미국에서만 약 450만명의 환자가 만성·난치성 족부궤양을 가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이중 45~50%인 약 200만명이 이번 임상 3상의 대상환자인 당뇨병성·허혈성 족부궤양 환자로 알려져 있다. 이는 임상 2상의 타겟인 중증하지허혈(Critical limb ischemia)의 환자수보다 약 2~3배가 많은 숫자로서 시장의 확대를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치료방법으로는 궤양 조직 제거 수술, 감염 관리를 위한 항염증제·항생제 사용, 상처 회복 촉진을 위한 습윤드레싱 처치(예 하이드로콜로이드, 하이드로겔 등), 성장인자를 포함하는 피부대체물이나 젤 등을 궤양 부위에 도포하는 것인데, 이런 치료로 발생되는 의료비용만 미국에서 5조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상처치유에 필요한 성장인자를 활용하는 약물들의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미 1997년도에 PDGF(혈소판 증식 성장인자)를 활용한 국소도포제 'Regranex Gel®'이 미국 FDA의 승인을 받아 당뇨병성 족부궤양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방법은 약제의 효과가 피부 조직 깊숙히 침투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으며, 궤양의 상처 표면만 치료해줄 뿐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는 치료법은 아니다. 반면 VM202는 근육 주사를 통해 혈관을 생성하고, 신경세포를 재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원활한 혈액공급을 유도하여 궤양을 완전히 치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영 바이로메드 연구개발 총괄사장(CSO)는 "VM202는 기존의 치료방법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임상3상을 통해 당뇨병환자에서 비교적 흔한 궤양에 대한 VM202의 치료효과를 확인하고, VM202가 더 광범위한 만성·난치성 족부궤양 환자들에게도 치료제로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2015-09-01 10:38:16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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