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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바뀐 전재희 장관, 정책혼선 우려된다"한나라당 원희목 의원이 전재희 장관이 국회의원 재직시절 밝힌 정책노선과 기존 복지부의 정책에 많은 차이가 있어 정책혼선이 야기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원희목 의원원은 4일 전재희 장관 인사검증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제기하는 입장에 선 국회의원과 정부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장관의 입장이 같을 순 없다며 정부의 정책과 국회의원 때 문제제기 했던 정책에 차이가 나는 부분에 대한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먼저 한미FTA와 제약산업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원 의원에 따르면 전 장관은 전 장관은 국회의원 때 한미 FTA와 관련한 보건의료분야 피해규모를 정부가 지나치게 축소해서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복지부는 한미 FTA 체결 이후 보건의료산업의 피해액으로 연간 576억원~1002억원 정도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반면 시민단체나 제약협회는 연평균 1600억원~3100억원 정도로 정부 추산보다 3배 정도 높게 추산하고 있다. 이에 원 의원은 "전 장관의 주장대로 피해액 추정이 축소됐다면 한미 FTA에 대한 재검토를 해야 하던가 아니면 피해업계에 대한 정부의 추가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전장관은 한미 FTA 합의사항 중 하나인 '특허-허가 연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는 게 원 의원의 주장이다. 원 의원은 "복지부는 지난해 10월 '특허-허가 연계' 이행을 위해 약사법 개정안을 준비했지만 국회 FTA 비준 실패로 발의하지 않았다"며 "복지부는 FTA 국회 비준에 대비하여 다시 같은 법안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전 장관 주장대로 '특허-허가 연계'가 잘못된 합의라면 전 장관은 약사법 개정안 준비에 대해 중단 지시를 해야 할 지에 대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따졌다. 원 의원은 독립적 이의신청 기구 설치에 대한 전 장관의 명확한 입장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 장관은 2006년 7월부터 2007년 5월까지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했다. 당시 전 장관은 정책성명을 통해 “미국은 약가 결정과정에서 외국제약사가 참여할 수 있는 독립적인 이의신청기구를 설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가 이의신청기구를 허용한다면 약가결정에 다국적 제약사의 입김이 강력해지고 고가의 약가가 유지돼 국민의 약제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 독립적 이의신청기구 설치에 반대했다는 것이다. 원 의원은 "FTA 협상 결과 '독립적 검토 절차'가 협정 내용에 포함됐다"면서 "전 장관이 정책성명에서 주장한대로 약가 결정에 다국적 제약사의 입김이 강력해지고 고가의 약가가 유지되어 국민의 약제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게 된 것으로 이에 대한 전 장관의 입장은 무엇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원 의원은 국민연금과 담뱃값 인상에 대한 전 장관의 입장을 인사검증 과정에서 질의할 예정이다.2008-09-04 09:37:1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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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루비정, 국산개발 신약 약가협상 앞길 열어국산개발 신약 '펠루비정', 208원에 약가합의 3일 공단과 대원제약은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국내개발 신약 펠루비정에 대한 약가협상을 진행한 끝에 정당 208원에 상한금액을 결정 지었다. 이는 지난 7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로부터 급여판정을 받은 희망약가 216원의 95% 이상을 인정받은 것으로 희귀의약품 등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공단과 약가협상을 성사시켰던 신약들 가운데 희망약가와 결정약가의 차이가 가장 적은 것이다. 그러나 대원제약이 펠루비정을 놓고 공단과의 약가협상을 성사시키기까지 순탄한 길을 걸었던 것만은 아니다. 지난 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펠루비정은 같은 해 9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에 정당 265원의 희망가격으로 급여결정 신청을 했지만 비급여 판정을 받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이에 대원제약은 지난 6월 227원으로 희망약가를 조정해 급여결정에 재도전했지만 약제급여평가위가 11원만 더 낮출 것을 전제로 하는 조건부 비급여 판정을 내리면서 희망약가를 다시 216원까지 낮춰 결국 급여결정을 얻어낸 것이다. 국산개발 신약, 개발원가 반영 최대 쟁점 펠루비정이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후 처음으로 약가협상을 진행하는 국내개발 신약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은 국내개발 신약의 개발원가가 제대로 협상가에 반영될 수 있느냐 였다. 현재 심평원의 '신약 등 약가협상 대상 약제의 평가기준'에 따르면 국산개발 신약의 경우 비용·효과성 평가기준은 신약의 평가기준과 동일하게 적용하지만 약가협상 과정에서 국내연구, 개발투자비를 고려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실제로 공단도 임상시험에만 20억원의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진 펠루비정에 대한 약가협상을 진행하면서 외부 회계기관에 개발원가 분석 및 산출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개발원가를 확인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 달 약제비 적정화 방안에 대한 감사원의 지적사항에서도 드러난 것처럼 현재까지 국내개발 신약의 원가산정 기준도 명확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체적인 개발원가 산출이 이뤄지면서 공단도 약가협상에 상당히 조심스러운 자세로 임할 수 밖에 없었다. 공단과 대원제약이 펠루비정을 놓고 7월말 1차 협상을 시작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협상을 진행하지 못하고 지난 3일에서야 2차 협상을 진행한 것도 개발원가 산출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공단 "적정 개발원가 협상에 주요하게 반영" 더욱이 펠루비정은 처음으로 약가협상을 진행한 국내개발 신약이라는 점에서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을 경우 제약계를 중심으로 국내개발 신약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쏟아질 수도 있었다. 약가협상 제도 도입 이후 최초로 협상을 진행한 개량신약 '프리그렐'의 협상결렬로 비급여로 결정된 이후 국내 제약계의 개량신약 개발 의지를 위축시킨다는 비판이 공단에 쏟아졌던 것과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공단이 펠루비정에 대해 자체적으로 산출한 개발원가를 바탕으로 급여판정을 받은 희망약가에서 불과 3.8% 인하된 금액으로 대원제약과 약가합의를 이뤄내면서 이러한 논란은 상당부분 사그라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공단이 기존의 신약들과 달리 국내개발 신약에 대해 적정 개발원가를 반영한 약가를 인정하면서 향후 국내 제약사가 개발하는 신약의 약가협상 결과를 긍정적으로 예측할 수 있지 않느냐는 분석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공단 관계자는 "국내개발 신약의 개발원가 산정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펠루비정 개발원가 등을 분석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소요했다"며 "산출된 개발원가가 협상에 중점적으로 반영됐다"고 말했다. 국내개발 신약 개발원가 산정기준의 표본 될 듯 펠루비정의 약가협상 성사는 국내개발 신약의 개발원가가 적정하게 반영했다는 점과 함께 협상에서 공단이 자체적으로 개발원가 산정기준이 향후 국내개발 신약의 개발원가 산정기준을 마련하는데 주요한 표본이 될 것이라는데 의미가 있다. 이미 감사원은 지난 5월 복지부 장관에게 국내개발 신약의 약가결정을 위한 원가계산서 작성 기준과 연구개발비, 일반관리비 등 원가에 포함되는 비목의 계상 범위에 관한 기준을 명확히 정할 것을 통보한 상황이다. 이에 공단이 상대적으로 펠루비정에 희망약가와 큰 차이가 없는 가격을 인정하면서 이를 토대로 복지부 등이 개발원가 산정기준을 마련할 경우 향후 국내개발 신약의 약가협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도 가능한 것이다. 다만 현재까지 공단은 국내개발 신약의 개발원가 산정기준이 확정되 않은 상황에서 펠루비정의 약가협상을 위해 우선적으로 마련한 기준에 대한 이견이 제시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우려한 듯 산정기준 공개에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자세를 보이고 있다. 공단-대원제약, "약가협상 성공적" 분위기 당초 제약계의 우려와 달리 큰 잡음없이 성사된 펠루비정의 약가협상에 대해 공단과 대원제약은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하면서도 양측 모두 성공적으로 협상이 진행됐다고 판단하는 분위기이다. 공단은 국내개발 신약의 명확한 개발원가 산정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펠루비정의 개발원가를 직접 산출하면서 협상 진행에 어려움을 겪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협상이 국산 신약의 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특히 공단은 펠루비정의 약가협상을 성사시키면서 협상이 결렬됐을 경우 제기될 수 있었던 국산개발 신약의 가치 인정 논란에 대한 부담도 상당부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단 관계자는 "처음으로 국내개발 신약에 대한 약가협상을 진행하면서 개발원가 산출을 위한 전문인력도 없는 상황에서 어려움이 있었다"면서도 "협상은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이 관계자는 "신약 개발을 위한 환경이 척박한 국내 제약계사의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협상을 통해 국산 신약 개발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원제약 역시 공단과의 약가협상 결과에 전적으로 만족할 수는 없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현 약가제도 하에서 급여결정을 받은 희망약가에 근접하는 가격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를 두는 분위기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현재의 약가제도 하에서 100% 만족할 수는 없지만 최악의 상황은 피한 것으로 본다"며 "그 동안의 약가협상에서 희망약가의 95% 이상을 인정받은 것은 펠루비정이 처음이 아니냐"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물론 협상이 결렬될 경우 급여등재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하는 부담도 없지 않았다"며 "개발원가 등 전체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공단과 약가합의를 성사시킨 것"이라고 말했다.2008-09-04 07:10:45박동준 -
복수적응증 기등재 품목, 선별평가 불가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향후 기등재약 목록정비에서도 시범평가와 마찬가지로 복수 적응증 품목의 경우 적응증 별로 평가를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3일 심평원은 2008년도 기등재약 목록정비 본평가 대상 3729품목을 확정한 가운데 복수 적응증 등 그 동안 제약계에서 논란이 됐던 평가 기준에 대한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심평원은 선별기준을 통해 " 복수 적응증 가지고 있는 품목의 경우 모든 적응증에 대해 평가를 하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해당 품목의 부적응증 평가 시에는 기존 평가결과를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수 적응증 품목의 경우 주·부적응증별로 두 번의 기등재약 목록정비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지만 주적응증을 기준으로 약가인하가 이뤄질 경우 이를 부적응증 평가 시에는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복수 적응증 품목으로 보유한 제약사를 중심으로 중복 평가에 따른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주적응증에 대한 평가만을 진행할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 심평원이 명확한 입장을 정리한 것이다. 특히 심평원은 중복 평가 비판에 대해 해당 품목에 대한 심평원과 제약사의 실적자료 등이상이한 상황에서 주적응증만을 가지고 평가를 진행할 경우 더 큰 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복수 적응증 품목은 평가를 두 번 받는다는 심리적 압박은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동일하다"며 "주적응증 평가를 통해 약가인하가 이뤄질 경우 부적응증 평가는 경미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심평원은 퇴장방지 의약품, 희귀의약품, 응급의약품 등을 기등재약 평가에서 제외해 달라는 일부 제약사들의 요청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평가 대상에는 포함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심평원은 이들 품목의 경우 평가과정에서 특수성을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다. 평가대상의 선정에 있어서도 심평원은 개별 품목에 대한 식약청 허가사항이 우선되며이며 식약청 분류기호나 WHO ATC코드, 약제의 급여기준 등은 참고사항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약제비 적정화 방안이 본격 시행된 2006년 12월 29일 이후 등재된 품목은 기등재약 목록정비 대상이 아니라는 일부 제약사의 주장에 대해서도 심평원은 평가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 시행 이후에 급여목록에 등재된 의약품도 이전에 등재된 품목을 비교 성분이나 기준 가격으로 가격이 산정됐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심평원의 설명이다.2008-09-04 06:57:45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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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 천연물연구소 조성물 특허취득코스닥제약사 바이넥스의 천연물연구소는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 바실러스 리케니포르미스 및 사카로마이세스 세르비지에를 포함하는 어류사료첨가용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출원번호 2006-104653호)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발명은 지식경제부가 실시한 2004 지역산업공통기술개발사업(뉴비스균과 Saccharomyces cerevisiae균의 혼합배양에 의한 양식용 사료첨가제의 개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2004년 9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총 24개월의 연구결과에 의해 도출됐다. 또한 바실러스 폴리퍼멘티쿠스, 바실러스 리케니포르미스 및 사카로마이세스 세르비지에 중 어느 하나 이상을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넙치 또는 조피볼락의 면역 향상용 사료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회사측은 양식어의 폐사율 감소 및 증체, 비특이적 면역반응 등에 더욱 탁월한 효과를 나타냄을 확인했으며 이를 이용해 종래 어류의 질병치료 및 감염예방에 사용되어 왔던 항생물질의 남용을 억제할 수 있는 동시에, 어류장내에 유익세균총을 형성하게 하여 성장을 촉진시키고 높은 사료효율로 수질오염 억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넥스 천연물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발명의 결과로 양식용 사료첨가제인 아쿠아바이칸과 양계 및 양돈산업으로의 적응증을 확대하고 에이엘바이칸(양계, 양돈용) 등을 출시해 년간 50ton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면서 "향후 일본, 베트남 및 중국 등에 대한 원료 및 완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산동성 지역에서 양계를 위한 현장실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008-09-03 21:18:30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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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 부작용 매년 급증…'인공유방' 최다의료기기의 부작용 사례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정미경 의원(한나라당, 수원 권선구)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04년~08년 6월, 연도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현황'을 통해 밝혀졌다. 2004년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제도가 도입된 후 04년 1건, 05년 13건, 06년 25건이 보고됐던 의료기기 부작용이 07년 76건으로 급증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67건이 보고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부작용이 보고된 품목은 '인공유방'으로 07년에는 37건, 08년 상반기에만 49건의 부작용이 발생했고 이중 동일 회사 제품의 부작용이 07년 33건, 08년 45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스텐트'(혈관 확장용 기구)는 05년 7건, 06년 20건, 07년 25건, 08년 상반기에는 8건의 부작용이 발생했으며, 이중 2개사의 제품이 전체 60건 중 98%를 차지했다. 정미경 의원은 "가장 많은 부작용이 발생한 두 품목은 모두 인체 내에 시술된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하다"며 "더욱이 특정사 제품의 유사한 부작용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당국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또한 "의료기구 허가시 부작용 및 사용시 주의사항에 해당 부작용들이 등재되어 있다 하더라도 부작용의 중복·빈발 시에는 일시 판매를 중지시키고 조사에 나서는 등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08-09-03 21:16: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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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맞춤형 신약개발 상담 실시내년 3월부터 신약개발 연구자 및 제약업체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센터가 운영된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립독성과학원과 공동으로 신약개발 R&D의 실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의약품 제품화 기술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 내년 3월부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제품화 기술지원 센터는 신약개발을 위한 정부투자 R&D의 효과성을 높이고 신약 및 신물질 개발 초기단계부터 허가단계 진입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신개발 물질의 제품화에 필수적인 허가심사 관점의 지식과 정보가 부족해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바이오 등 신약개발 R&D 연구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것. 독성과학원에 따르면 기존에 사전 상담제를 통해 허가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지만 신약개발을 준비하는 연구자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에는 다소 미흡했던게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기술지원센터에서 전문 상담팀이 연구자들에게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실용화 과정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예를 들어 상담을 원하는 업체나 연구자가 센터본부에 상담 의뢰를 접수하면 센터에서는 해당 분야에 적합한 전문가로 상담팀을 구성하고 상담팀의 회의를 거쳐 상담을 제공하는 형식이다. 식약청은 지난 4월부터 추진실무반을 구성, 사업계획을 구체화했으며 내부 규정 마련 및 상담 전문가 풀을 확보한 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지원사업을 실시할 방침이다. 조명행 독성과학원장은 “기술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산학연 전문가드을 연결하는 정책지원 역할을 더욱 강화할 뿐만 아니라 연구자들이 보다 실용적인 안전관리 연구를 수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08-09-03 12:00:01천승현 -
일양약품 일라프라졸, 시판 허가 임박일양약품은 자체개발신약인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이 식약청으로부터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개발경위를 비롯해 제품독성,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정식 시판허가 절차만 남겨둔 것이다. 일라프라졸이 시판 허가를 획득할 경우 국내에서 개발된 신약 14호가 된다. 이에 앞서 일라프라졸은 지난 5월 중국에서 신약 허가를 획득하고 현재 발매중에 있다. 일양약품은 “일라프라졸은 글로벌 신약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번 안유심사 통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2008-09-03 11:38:04천승현 -
녹십자, 세계 4번째 혈우병 치료 신약 허가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세계 4번째 혈우병치료 신약 '그린진'이 식약청으로부터 최종 품목허가를 받았다. 녹십자(대표 허재회)는 유전자재조합 혈우병A(혈액응고8인자결핍) 치료제 신약 ‘그린진(Green Gene)’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순수 국내 기술로 자체 개발한 그린진은 녹십자가 1996년 개발에 착수해 지금까지 150억 원의 개발비와 50여명의 연구인력이 투입된 거대신약. 이로써 거대 다국적 제약사인 박스터(Baxter), 바이엘(Bayer), 와이어스(Wyeth) 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제품화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제품의 원료 및 원천기술을 자체개발로 확보하게 되어 수입대체효과는 물론, 동물세포를 이용하는 모든 유전자 재조합 제품의 개발 시 적용이 가능해져 기술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그린진은 혈액응고 작용의 기능과 관계 없는 부수적인 부분을 제거해 발현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킨 세포주를 확립했다”며, “균일한 품질의 제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연속배양 공정을 확립했다”고 설명하고 “‘그린진’을 전세계에 수출할 계획이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A형 혈우병 치료제의 세계시장 규모는 약 4조원에 달하며, 그 중 유전자재조합 제품이 2조 7천억 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현재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국, 인도 아시아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는 러시아, 브라질 등에 진입해 향후 10년 이내 세계시장에서 10%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2008-09-03 11:05:06가인호 -
기등재약 목록정비 본평가 3729품목 확정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8년도 기등재약 목록정비 본평가 대상이 되는 3729품목을 확정 공고했다. 2일 심평원은 약효군별로 고혈합 치료제, 기타의 순화기계용약, 기타의 소화기계용약, 소화성궤양용제, 장질환 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 등 올해 목록정비 대상이 되는 기등재약 3729품목을 확정 공고했다. 본평가 대상으로 확정된 3729품목은 지난 달 심평원이 제약계를 대상으로 의견조회를 실시한 3675품목에 비해 54품목이 늘어난 것으로 이 달 급여목록을 기준으로 평가 대상을 재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심평원은 목록정비를 진행하는 중에도 평가 대상 성분으로 결정되는 의약품이 있을 경우 해당 제약사에 고지 후 평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본평가에는 ▲화이자 노바스크 ▲사노피 플라빅스, 아프로벨 ▲MSD 코자, 포사맥스 ▲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 아타칸 플러스 등 오리지널을 다수 보유한 다국적 제약사들이 대거 포함돼 향후 약가인하 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국내 제약사에서도 ▲동아제약 스티렌, 동아오팔몬, 플라비톨 ▲유한양행 알마겔, 안플라그 ▲대웅제약 올메텍, 가스모틴, 우루사 ▲한미약품 아모디핀 ▲종근당은 딜라트렌, 애니디핀 등 대형품목이 대거 본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올해 평가대상이 확정됨에 따라 심평원은 해당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평가에 필요한 관련 자료를 내달 31일까지 약가재평가부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출 자료 가운데 의약품의 허가(신고)사항 등 약제정보와 소요비용 자료는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며 임상시험 및 경제성평가 논문 목록 등 기타 정보사항은 제약사가 선택적으로 제출할 수 있다. 관련 자료는 경우 동일성분 제제일 경우 다수의 제약사가 공동 제출이 가능하며 가능한 공동으로 제출하는 것을 권장한다는 것이 심평원의 당부이다.2008-09-03 06:51:23박동준 -
일양약품, 주가급락 괴소문 진화에 '진땀'지난해 항궤양제 신약 일라프라졸의 개발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던 일양약품이 이번에는 주가 급락에 대한 대응에 골머리를 썩고 있다. 증권가에서 일라프라졸 개발이 연기됐다는 소문에 주가가 급락하자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고 공식해명하는 수모를 겪은 것이다. 2일 일양약품은 “일라프라졸 개발 과정에 이상이 없으며 주가 급락에 영향을 미칠만한 특별한 사항은 없다”는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을 금융감독원에 공시했다. 특히 일양약품은 이례적으로 일라프라졸의 개발 과정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장문의 글을 답변문에 함께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증권가에서 일라프라졸의 개발이 연기됐다는 소문에 연일 주가가 급락하자 이를 진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실제로 일양약품 주가가 지난해 일라프라졸의 개발 성공 소식에 주가가 기대 이상으로 급등했다. 2007년 9월 1만 6000원이었던 주가가 1년 만에 8만 1000원으로 폭등한 것. 하지만 이내 주가가 급락세로 돌아서자 주가에 거품이 있지 않느냐는 의혹이 증폭되면서 주가 하락세는 더욱 속도를 냈다. 그 결과 2일 현재 일양약품 주가는 2만 26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7.8%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또한 지난 5월 7일 종가 6만 2700원에 비해 4달 만에 1/3 정도로 떨어진 상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증권가에서 일라프라졸에 대한 괴소문이 퍼지자 금융감독원은 일양약품에 주가하락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고 일양약품은 공시를 통해 “일라프라졸이 계획대로 개발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일양약품은 답변문에서 최근 중국에서 신약 허가 후 약가협상이 진행중이며 국내를 비롯한 동남아, 미국 등 해외에서의 임상 시험 및 허가 절차 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일양약품은 “만약의 경우 연기 및 중단시에도 타회사와 빠른 시일내에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며 “일라프라졸의 임상은 현재까지 순조롭게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회사 측 역시 이번 주가 급락에 대한 의혹의 눈초리에 대해 불편함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국내사가 개발한 신약 중 성공사례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글로벌 신약 성공가능성이 가장 높은 신약이 일라프라졸이다”며 거듭 강조했다.2008-09-02 18:02:1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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