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릭시반, 발기부전치료제와 병용시 주의MSD의 항바이러스제 크리시반을 발기부전체료제와 병용투여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재심사 결과에 따라 MSD의 크릭시반과 GSK의 리렌자로타디스크의 허가사항을 변경지시한다고 밝혔다. 크릭시반의 경우 실데나필, 타다라필, 바데나필 등 발기부전치료제와 병용투여할 경우 이들 발기부전치료제의 혈중농도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병용시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도록 했다. 또한 무증상의 중증 백혈구뇨증 환자에서 속질석회화와 피질위축을 동반한 요세관간신장염이 보고돼 모든 중증의 백혈구뇨증 환자에서 크릭시반의 중단이 고려돼야 한다는 내용이 허가사항에 추가됐다. 리렌자로타디스크는 이 약의 사용이 인플루엔자 전염의 위험성 감소를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환자에게 조언해야 한다는 내용이 실설됐으며 심한 세균 감염이 인플루엔자 유사증상과 함께 올 수도 있거나 인플루엔자 경과에 합병증으로 일어날 수 있다는 내용도 허가사항에 반영됐다.2008-09-29 11:27:07천승현
-
인태반 의약품 불법유통 업소 무더기 적발인태반유래 의약품을 불법유통하거나 유통 과정에서 과대광고를 한 제조업소 및 도매업소 등이 무더기 적발됐다. 특히 인태반유래 의약품을 취급하는 제조·수입 업소는 3곳 중 1곳이 적발돼 관리 실태가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7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인태반 의약품 제조·수입업소, 도매업소, 의료기관 및 미용실 등을 대상으로 총 240곳을 점검한 결과 30곳에서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 사례별로는 도매업소가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친척, 지인 등에게 인태반을 판매한 경우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허가받지 않은 효능·효과를 과대광고한 경우도 8건으로 나타났다. 5곳의 제조업소를 포함, 인태반의약품을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 보관하다 총 6곳의 업소가 적발됐다. 이밖에 입출고기록 누락 등 관리기준 위반(5건), 의약품사용기록 미비(3건), 의약품 불법보관(1건) 순으로 나타났다. 적발 업소별로는 인태반의약품 제조·수입 업소가 조사대상 34업소 중 13곳이 적발돼 인태반유래 의약품을 취급하는 제조·수입 업소의 관리 실태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도매업소가 12곳, 의료기관과 미용실 등이 각각 4곳, 1곳 적발됐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과대광고 행위를 점검한 결과 인태반유래 의약품을 노화방지, 피부미용, 성기능개선, 아토피피부, 면역력증가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게재한 의료기관 홈페이지 31개소를 적발했다. 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고발 및 수사의뢰 등 조치를 취할 뿐만 아니라 복지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 통보, 지도·단속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인태반 의약품과 관련된 불법 행위를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2008-09-29 09:36:25천승현
-
일반인 약국개설 기대하는 약사들?▶“일반인 약국개설 허용을 기대하는 약사들이 있다.” ▶경기도 부천지역 한 약사의 말. ▶정부의 전문자격사 제도선진화 방안을 내심 찬성하는 약사들은 면허가 없는 가족이나 아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기 때문. ▶또 지인 중에 자본가가 함께 약국운영을 해보자고 제안하는 경우 ‘오히려 기회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는 약사들도 있다는 것. ▶하지만 그런 상황은 현재 불법 및 편법으로 하고 있으니까 가능할 수 있겠지만, 실제로 일반인에 약국개설이 허용되면 정반대 상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 ▶즉, 기존 약사들의 설 자리는 전문판매사들로 대체될 것이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쉬운 젊은 약사들만 살아남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 약사는 거센 파도 앞에서 이런 약사들이 오히려 내부의 적이 될 수 있다고 한숨.2008-09-29 06:41:34홍대업
-
국내제약, '스티렌' 제네릭시장 진출 임박최근 종근당이 스티렌 제네릭 유파시딘의 허가를 획득하자 나머지 국내제약사들도 스티렌 제네릭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국내사간의 특허 분쟁에 대한 부담에 스티렌 제네릭 개발에 심사숙고하는 분위기도 연출되고 있다. 25일 식약청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파시딘의 허가 이후 대형 제약사를 비롯한 상당수 제네릭사들이 스티렌 제네릭 개발 여부를 두고 적극적인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비록 동아제약과의 특허 분쟁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장애물이 있지만 종근당이 이미 총대를 멨다는 인식에 더 이상 주저하다가는 연간 800억원에 달하는 황금어장을 고스란히 경쟁사에 뺏길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모 대형제약사 개발담당 임원은 “아직 본격적인 개발에 뛰어들지는 않았지만 개발팀 자체적으로 수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스티렌 제네릭 시장 진출을 놓고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유파시딘의 허가 이후 식약청에 스티렌 제네릭 개발 과정에 대한 문의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들어 스티렌 제네릭 허가 절차 및 허가를 위해 갖춰야 할 자료에 대한 문의가 많아졌다”고 해 제네릭사들의 물밑작업은 이미 치열하게 전개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반해 종근당과 동아제약의 특허 분쟁 등 추이를 지켜본 후 스티렌 개발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신중론’도 감지되고 있다. 국산 천연물 신약의 특허권을 두고 국내사끼리 특허 분쟁을 펼쳐야 한다는 사실이 정서상으로 아직까지는 부담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여기에 다른 제네릭 시장처럼 수십여개의 제네릭사들이 동시에 스티렌 시장에 뛰어들다가는 자칫 명분과 실리를 모두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초에 스티렌 제네릭 개발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진 한 업체 관계자는 “아직 회사 자체적으로 출시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해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까지 식약청에 허가가 접수된 스티렌 제네릭이 단 한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돼 아직까지는 스티렌 개발에 대한 국내사들의 행보가 예상보다 빠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계에서는 늦어도 내년 초에는 스티렌 제네릭의 허가 신청이 봇물을 이룰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스티렌 제네릭 허가를 진행하려면 3개 제조단위에 대한 밸리데이션을 사전에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허가 접수가 늦어질 뿐 제네릭사들이 800억원에 달하는 제네릭 시장을 놓치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다. 뿐만 아니라 스티렌의 주원료인 쑥의 공급망을 사전에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시간이 다소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결국 국내사들이 출시 여부는 추후에 결정하더라도 종근당과 같이 허가만 미리 받아놓고 상황을 지켜보자는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국내사 한 개발담당자는 “여러 변수가 있겠지만 종근당이 이미 물꼬를 튼 만큼 결국에는 스티렌 제네릭을 개발할 여력이 있는 업체라면 모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2008-09-29 06:29:14천승현
-
면대업주, 의원·약국개설 전문약 불법 판매경기도 일산 식사동 동국대 인산병원 인근의 가구단지. 3년여 전까지만해도 이곳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이었다. 또, 이곳은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살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십수년간 의사를 고용해 ‘G의원’을 운영한 C씨는 한센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특효연고’를 제조해 판매했다. 이 약이 한센병 환자들 사이에서 특효약으로 소문이 돌면서 이 지역 주민들도 연고를 구하기 위해 앞다퉈 이 의원을 찾았다. 문제는 지난 2006년 이 지역에 일산 가구단지가 들어서면서 의약분업 예외지역이 해제되면서부터 시작됐다. 사무장 C씨는 길 건너 맞은편 건물 1층과 2층에 의사와 약사를 고용해 G의원과 K약국을 개설한 뒤, 이 특효연고를 계속 판매하고 있다. 처방전 없이 전문약 무차별 소분판매 데일리팜이 직접 2층 의원을 찾아 연고를 구입해 봤다. “소문 듣고 왔는데요, 여기 연고가 유명하다면서요”. 의원 카운터에 앉아 있는 한 여직원이 기다렸다는 듯이 답변한다. “예. 유명하지요. 약국 1층에 가서 달라고 하면 줍니다.” “선생님께 진료도 받지 않고, 처방전 없어도 살 수 있나요?”. “굳이 안받으셔도 되고요. 그리고 그 약국도 우리가 하는 거라 그냥 가서 달라고 하면 줘요.” 약국으로 내려가자 70대 노약사와 40대의 약국 종업원이 앉아 있었다. 연고를 사러 왔다고 하자, 70대 노약사는 묵묵히 냉장고에서 플라스틱에 들어 있는 두개의 연고를 건넸다. 개당 6000원씩, 총 1만2000원이었다. 노약사에게 물었다. “이런 약 아무렇게나 주셔도 괜찮은가요?” 노 약사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있는데도, 잘 팔리니까 의원에서 가져다 준다. 여기 좀 문제가 있어”라며 애매하게 답변했다. 70대 노약사와 기자가 연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이, 40대 약국 종업원은 조제실에서 약을 조제하거나 일반약을 환자들에게 거리낌없이 판매하기도 했다. 기자가 다시 의원을 찾아가 선생님을 뵙자고 했다. 사무직원 안내로 진료실로 들어가자 75세 노인 의사가 기자를 맞았다. 하지만, 75세 이 노인 의사는 연고가 의원과 약국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지 조차 알지 못했다. 자신은 한 달전에 온 의사일 뿐이라고만 했다. '도모호론'-'에코암시론' 소분판매…지역주민 부작용 호소 성분명을 알고 싶다고 재차 요구하자 이 노인 의사는 결국 의원 사무직원을 불러와 성분명과 제품을 물었다. 사무직원을 통해 알게된 이 정체모를 두 연고의 성분은 동구제약의 ‘도모호론 크림’과 스카이뉴팜의 ‘에코암시론 크림’이었다. 물론, 두 의약품 모두 전문약이다. 노 의사는 “무좀이나 습진에 바르는 약인 것 같다”며 “이 약이 이 동네에 소문이 났느냐. 난 한달전에 와서 잘 모른다”며 시종일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순간에도 이 연고는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었다. 기자가 의원에 머물렀던 30여분 동안 일용직 노동자들과 50대 이상 주부들 10여명이 의원을 찾아와 ‘잘 듣는 연고’를 찾았다. 그때마다 의원 사무직원은 “약국으로 가서 달라고 하라”로 말했다. 이 중 한 남성은 "지난주까지만해도 의원에서 약을 직접 팔았다”며 “왜 불편하게 약국으로 가라고 하느냐"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더 큰 문제는 이 연고를 무작정 바르고 있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스테로이드 과다 사용에 의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데 있다. 약국에서 만난 한 주부는 "2년전부터 그 연고를 쭉 써오고 있는데, 처음엔 잘 듣다가 요즘은 잘 안낫는것 같다"며 "처음 바르기 시작했을 때만해도 직효였는데 요즘은 좀 따끔거린다"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한 약사는 "피부가 너무 얇아져서 붉게 발진이 생겨있고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는 등의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보이고 있는 주민들이 눈에 띄고 있다"며 "보건당국에서 왜 이를 묵과하고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2년간 의약사 3번씩 교체…약사회, "면대·사무장 의원 전형" 경기 고양시약사회 함삼균 회장은 “골치아픈, 전형적인 면대·사무장 의원”이라고 잘라 말했다. 함 회장은 지난 2년간 면허대여 약사와 사무장을 불러 수차례 청문회를 벌였다고 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사무장 C씨가 개설약사를 바꾼 뒤 약국을 재개설해 약사회의 노력이 허사였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지난 2년사이 G의원과 K약국의 개설약사와 의사가 각각 세 번씩 교체됐다. 함 회장은 "수사권이 없는 약사회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써본 것 같다"면서 "그때마다 약사가 교체돼 약사회로서 어떻게 손쓸 방법이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 지역 관할인 일산동구 보건소 관계자들은 '전문약 소분판매'에 대한 법적인 책임은 분명히 물을 수 있지만, 사무장병원·면대약국 단속은 자신들의 역할 범위를 넘어선다고 입을 모았다. 2년새 수차례 약국·의원 개설자가 바뀌더라도, 법적인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한 개설을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인 것. 동구보건소 의약과 관계자는 "사실 확인을 통해 전문약을 판매하고 있는 행위에 대해서 행정조치를 내리겠다"면서도, "하지만, 면대약국이나 사무장병원을 우리 잣대로 판단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사건의 핵심 사무장은 '꽁꽁' 숨어…면대 폐해 적나라 이 관계자는 "본인이 직접 사실을 인정하는 것 외에는 이를 단속할 근거가 없다"며 "증거자료가 있어면 첨부해서 민원을 넣으라"고 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너무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담겨 있어 섣불리 행정처분 기준을 제시하기 힘들다"며 "무엇보다 명확한 현지조사가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일단 제시한 법 위반사항은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환자 불법 유인행위와 ▲처방전 없이 전문약을 조제 또는 제조, ▲의원·약국 담합, ▲면허대여, ▲복약지도 미이행, ▲허위청구 등이다. 문제는 정작 이 문제의 핵심 관계자인 ‘사무장’은 꼭꼭 숨어 나타나지 않고, 국민건강은 뒷전인채 자신의 금전적 이득만을 취하고 있다는데 있다. 사무장과의 접촉을 원하는 기자에게 두 명의 노인 의사와 약사는 난색을 표했다. 문제가 있는 의원과 약국이란 점을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사무장과의 접촉은 극도로 꺼려하며 손사래를 쳤다. 심지어 K약국의 노약사는 약사면허증과 약국개설허가증을 약국벽면에서 떼어낸 뒤, 자신의 가방에 넣어 보관하고 있었다. 그 이유를 묻는 기자에게 노 약사는 "(돈을 받으면)언제든 떠나기 위해서"라고 했다. 그는 "40년간 양심적으로 약국을 해왔다"며 "나이들어 불명예스럽게 이런 일(면허대여)를 하고 싶지 않다. 문제가 있는 곳인줄 미리 알았다면 그 사람(사무장)과 계약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너무 후회스럽다"고 말했다. 의약분업 폐해가 한꺼번에 터져나온 이번 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건소는 물론, 해당 지역 약사회와 의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의약분업과 관련한 폐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은 관계기관의 집요한 노력과 해결의지, 지역 약사회와 의사회간의 협조, 전문 보건의료인들의 양심적인 영업행위가 가장 중요하다.2008-09-27 07:09:56한승우 -
제약 "서방형 제제 대세"…신제품 개발 경쟁부작용 개선과 복용의 편의를 강조한 서방형제제 개발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치료에 필요한 양만큼의 약물이 보통 제제보다 장시간에 걸쳐 방출되도록 설계된 서방형제제 개발과 출시가 보편화되고 있는 것. 특히 업계는 그동안 염 변경이나 이성질체 개발 등을 통한 품목 개발에 관심을 보였으나, 최근에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속방형제제를 서방형으로 개선하는 방식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여기에 오리지널 보유 제약사가 제네릭 공략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서방형제제 개발을 진행하는 사례도 눈에띤다. 현재까지 서방형제제는 약 600여품목 이상이 허가를 받을 만큼 업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진통제를 포함해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서방형제제 개발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품목은 한미약품의 블록버스터급 품목 어린이 해열 진통제 맥시부펜 서방형제제인 ‘맥시부펜ER'과 매출 300억원대의 LG생명과학의 소아용 성장호르몬제 유트로핀 서방형제제인 ’유트로핀플러스‘ 등이 꼽힌다. 또한 최근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서방형제제인 한올제약 ‘글루코다운 OR’, 펜터민 서방형제제인 드림파마 ‘판베시서방캡슐’, 불면증치료제인 사노피 '스틸녹스 CR', 국내 첫 서방형 비타민제품인 녹십자 ‘씨메이트 CR', 환인제약의 급만성 통증 치료제 ’트라마콘티 서방정‘ 등은 이미 시장에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제네릭 공세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서방형제제 개발에 나서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가의 경우 정신분열증치료제 '쎄로켈' 서방형제제를 출시했으며, 한국얀센도 '울트라셋' 서방정에 대한 임상에 진입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중 멕시부펜ER은 개량신약 약가기준이 마련되는 대로 약가신청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내년 출시가 유력한 상황이며, LG생명과학의 유트로핀 플러스도 약가협상을 진행중에 있다. 동아제약도 현재 성장호르몬 서방형제제 개발에 착수하는 등 개발열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개량신약 약가산정 기준이 마련될 경우 90% 약가를 받을수 있다는 점에서 개량신약 서방형제제 개발은 더욱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서방형제제의 경우 기존 출시된 주력품목에 제제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관심이 높다”며 “신제품 개발시 첫 번째 고려대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업계는 “서방형제제의 장점이 드러날 수 있는 약효군별로 활발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며 “진통제 등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2008-09-27 06:58:14가인호
-
"개량신약 재심사기간 요건 확대"개량신약에 독점권을 부여하는 요건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퍼스트제네릭의 독점 기간 보장을 위해 허가절차도 개편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청 의약품안전정책과 주광수 과장은 26일 한국약제학회 주최로 열린 ‘개량신약 성공사례 및 개발전략’ 워크숍에 참석, "개량신약 및 퍼스트제네릭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다"고 밝혔다. 주 과장에 따르면 우선 개량신약에 재심사 기간 부여 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안을 연내에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개발노력이 가해졌거나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개량신약에 4~6년간의 독점권을 줌으로써 타 업체들이 해당 개량신약의 제네릭을 출시하지 못하도록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현행 기준에 따르면 용법·용량이 변경됐거나 적응증이 추가된 개량신약에 한해 재심사 기간이 부여돼 대부분의 개량신약이 제네릭에 대한 대처는 사실상 무방비 상태였다. 예를 들어 한미약품의 해열진통제 맥시부펜은 소아용 적응증이 추가돼 재심사기간을 보장받았지만 아모디핀은 같은 개량신약이더라도 재심사기간은 부여받지 못한 것과 같은 이치다. 이에 따라 특이한 제제학적 기술이 첨가됐거나 다양한 임상시험을 거친 개량신약은 일정기간 동안 제네릭이 출시할 수 없도록 독점기간이 부여된다. 다만 특허 회피 목적의 단순 염변경 개량신약은 임상적 유용성을 개선시키지 않을 경우 현행과 같이 재심사기간이 주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주광수 과장은 퍼스트제네릭의 독점권 보장을 위해 허가 체계의 개편도 추진할 뜻을 밝혔다. 퍼스트제네릭의 기준을 강화하고 독점권과 같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전반적으로 제네릭의 수준을 높이고 제네릭제품들의 무분별한 시장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예를 들어 A라는 오리지널에 대해 B라는 제네릭이 최초로 허가받아 퍼스트제네릭의 자격을 갖췄을 경우 이후에 허가를 신청하는 품목에 대해 허가를 일정기간 동안 제한함으로써 B제품에 사실상 독점기간 부여와 같은 혜택을 주는 방안이 검토중이다. 이 경우 퍼스트제네릭은 단순히 가장 먼저 허가를 접수한 제품이 아니라 제제학적 개선 및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하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춰야만 한다. 즉 자료가 미비하거나 품질이 우수하다는 판정을 받지 못하면 허가를 먼저 접수했더라도 퍼스트제네릭 자격을 갖추지 못하게 된다. 주광수 과장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선진국들의 사례를 면밀히 살펴본 후 제네릭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시장 난립을 예방하기 위해 허가체계 전반에 대해 검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주광수 과장은 사전상담제, 제품화 지원센터, 복합제에 대한 허가절차 세부기준 마련, 개량신약의 시장진입 가속화 및 허가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복합제 제네릭 생동 의무화와 관련, 주광수 과장은 “복합제 제네릭도 생동시험을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검토중에 있으며 다만 모든 제제에 대해 생동시험을 의무토록 하는 획일적인 잣대를 적용하지는 않을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차별화된 개량신약 개발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한미약품 이관순 연구소장은 ‘효율적인 개량신약 개발을 위한 시스템적 특허& 8231;타이밍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개량신약의 개발 전략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타이밍, 특허, 제품 경쟁력 등 3가지 전략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야 같은 개량신약이더라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특히 이관순 소장은 “제네릭에 가까운 개량신약은 제네릭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타이밍이 중요하며 신약에 가까운 개량신약은 신약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 경쟁력에 신경써야 한다”며 같은 개량신약이더라도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현재는 특허를 회피하고 시장에 조기 진입하기 위한 전략으로 개량신약을 개발하는 경우가 많지만 향후에는 효능향상 및 부작용 감소, 투여 편리성을 증대시키는 등 업그레이드된 개량신약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개량신약 플랫폼 기술 및 적용 원리’의 강의를 진행한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이범진 교수는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조했다. 정부는 제약산업을 전략적 국가 안보로 전환, 차별화된 개량신약에 대한 약가를 우대해줘야 하며 행정절차가 더욱 투명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업계는 글로벌 수준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과감한 투자를 통해 전문화 및 경쟁력을 갖춰야하며 연구분야에서는 고급인재 육성이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밖에 삼양사 이민영 상무와 녹십자 종합연구소 허재욱 박사는 각각 항암제 제넥솔PM,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의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차별화된 개량신약 개발 노하우를 참석자들에 알렸다.2008-09-26 16:49:03천승현 -
차기 약학회장-수석부회장 선거공고 철회대한약학회가 차기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공고를 공식적으로 철회했다. 대한약학회는 25일 오후 홈페이지와 공문을 통해 지난 7월15일 개정정관(2008년 5월1일)에 따라 공고된 제46대 회장 및 수석부회장 선거와 관련 이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약학회는 선거공고 철회에 대한 이유로 수석부회장제도 도입과 관련된 주무관청인 서울시강남교육청 개정정관의 허가가 대의원총회(5월1일) 의결정족수 문제로 지연됨에 따라 그 효력을 발생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약학회는 “정관 및 규정운용의 법률적 자문을 받아 이미 공고된 선거공고를 철회한다”면서 약학회원들의 양해를 구했다. 한편 약학회는 최근 이사회 결정과 기존 정관에 따라 약학회장만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공고를 조만간 다시 할 것으로 보인다.2008-09-26 11:33:04홍대업
-
'카듀엣' 등 오리지널 8품목 약가환원 요청한국화이자 등 7개 제약사가 자사 오리지널 8품목에 대한 약가 환원을 요청하고 나서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19일 회의를 열고 '리피토40mg' 등 오리지널 8품목에 대한 약가 재평가를 심의할 예정이다. 재평가를 요청한 품목은 ▲화이자의 리피토40mg, 카듀엣정5mg/10mg ▲릴리의 에비스타정 ▲GSK의 리큅정2mg ▲로슈의 셀렙트캡슐250mg ▲동아제약의 동아타나트릴정 ▲SK케미칼의 리도탑패치 ▲삼오제약의 알레락정 등 총 8품목이다. 이들 품목들은 지난 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제네릭 진입에 따라 약가를 80%로 조정하는 것으로 결정된 바 있다. 업체들이 이에 불복해 특허관련 자료를 평가위에 제출, 기존 약가로 환원을 요구하고 나선 것. 반면 '리큅정'의 경우 오리지널 약가인하는 기본권을 제한하고 제약사 운영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약가 환원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위가 제약사 요구를 수용할 경우 리피토40mg 1879원, 카듀엣정5mg/10mg 1369원, 에비스타정 1388원, 리큅정2mg 1264원, 셀렙트캡슐250mg 1465원, 동아타나트릴정 456원, 리도탑패치 1990원, 알레락정 285원으로 약가가 환원된다.2008-09-26 06:50:08강신국
-
스티렌-레바넥스 2탄 나온다…2012년 발매올해 매출 800억원대가 예상되며 국내 개발 리딩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아제약의 스티렌과 항궤양 국산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한양행의 레바넥스 2탄이 개발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들 품목은 현재 전임상과 임상에 진입해 있어 빠르면 3~4년내 시장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스티렌 후속 신약으로 ‘DA6034’를 개발하고 있다. DA6034는 위암치료제로 스티렌 지표물질인 '유파틸린'을 주성분으로 개발되고 있는 품목. 동아는 스티렌 2탄으로 지난 지난해부터 유파틸린 유도체를 만들어 본격적으로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이 품목은 전임상을 거쳐 현재 임상 2상 진행중으로 허가신청과 약가과정을 거쳐 빠르면 2011년 늦어도 2012년 발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티렌의 경우 천연물을 이용한 위염치료 신약으로 주목받은 반면, 이번에 개발되는 DA6034는 위암을 주 적응증으로 개발해 향후 주력 품목으로 육성시킨다는 전략이다. 동아제약은 현재 신약개발과 관련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해 전임상 9건, 임상 18건을 진행하고 있다. 유한양행도 항궤양신약 레바넥스 2탄으로 자체개발 신약을 준비중에 있다. 레바넥스보다 우수한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궤양 치료제를 연구 중에 있는 것. 이 품목은 현재 전임상중으로 내년 임상승인신청에 들어갈 계획이며, 유한측은 2012년 경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항궤양신약도 프로톤펌프억제제(PPI)와 차별화 되는 위산펌프길항제(APA)계열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지난해 레바넥스정 100mg(기존 200mg)용량을 출시한바 있으며, 현재 역류성식도염을 적응중으로 임상 3상이 진행중이다.2008-09-26 06:46:35가인호
오늘의 TOP 10
- 1메가타운약국, 연내 20곳 확장 예고…전국 네트워크화 시동
- 2건보 적자 늪 탈출구는 '지불제도' 개혁…사회적 대타협 필요
- 3표제기 이부프로펜 감기약 속속 등장…종근당 모드콜도 가세
- 4약국+H&B+의료기관+카페…콘셉트 달라진 창고형약국
- 5이노엔·대웅·제일, P-CAB 적응증 강화…후발주자 견제
- 6"바이오시밀러 선택한 환자 인센티브"…처방 활성화 추진
- 7씨투스 제네릭 발매 1년만에 점유율 30% 돌파
- 8[현장] "의·약사님 설명에 속이 다 시원해요"…통합돌봄의 힘
- 9보령, 내달 카나브젯 급여 등판...복합제 라인업 강화
- 10'똑닥' 신화 이재현의 승부수…치주질환신약 품목허가 획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