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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엘바이오, 항바이러스 효과 건기식 준비성체줄기세포기업 알앤엘바이오(대표이사 라정찬)는 신종플루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된 오리나무추출물과 차가버섯추출물로 구성된 건강식품을 소형 환형태와 마시는 차타입으로 개발해 내달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알앤엘의 프로슈머 커뮤니티로 구축 중인 1만명의 홈디자이너(HD)를 통해 판매된다. 회사는 또한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식품첨가물로만 만들어 안전한 친환경 소독제인 그린존을 물티슈와 스프레이 형태로 병행 판매해 신종플루 감염을 막는데 가장 효과적인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린존 소독제는 이미 서울대학교 인수공통질병연구소로부터 신종플루바이러스와 동일한 혈청형(H1N1)에 소독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한편 회사는 지난 6월, 오리나무추출물로부터 인플루엔자 치료효과가 있는 신물질 4종을 찾아 국제특허(PCT)를 출원하고, 최근 어린아이에서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는 타미플루를 대체할 수 있는 신종플루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2009-08-19 09:57:47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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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성분명 표준화…3773개 통일조정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제약업체들은 의약품 허가사항 등에 기재된 ‘비타민A’는 ‘레티놀’로 ‘멜레인산’은 ‘말레산’으로 통일조정해야 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성분명칭 표준안’을 공개하고 3773개 성분의 표준명칭을 발표했다. 대한약전외의약품등기준,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수재 의약품 성분의 명칭을 표준화했다. USP, EP, JP 등 외국공정서 및 항생물질의약품기준 수재 의약품 성분의 한글명칭을 표준화한 것. 이번 작업은 최근 대한약전 제9개정으로 의약품 명칭 기재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기존에 허가된 의약품 성분 명칭의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이뤄졌다. 이를 위해 식약청은 지난해부터 명칭 변경에 대한 연구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의약품 성분 명칭의 표기 원칙을 마련했다. 예를 들어 주약의 이름을 먼저 기술하는 것을 원착으로 하되 띄어쓰기 없이 붙여써야 한다.‘황산겐타마이신’은 ‘겐타마이신황산염’으로 고쳐야 한다는 것. ‘노르에피네프린 주사액’처럼 제형을 의미하는 단어는 띄어 쓰도록 했으며 화학회 용어와 표준국어 한글표기를 원칙으로 사용해야 한다.(에칠→에틸, 메칠→메틸) 영문명에서 ‘주약+ate’인 경우 ‘~염’으로 통일해야 한다(파모산피리비늄→피르비늄파모산염). 복합제제의 경우 유효성분의 중요도 순으로 나열하고 그 순서가 명확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나다 순으로 표기하도록 했으며 생약의 한글명명 순서 기준도 신설됐다. 산(acid)은 영문명의 한글 발음을 기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초산→아세트산, 호박산→숙신산, 말레인산→말레산, 치옥트산→티옥트산) 이와 함께 영문의 한글표기 표준안도 마련됐다.(비타민A→레티놀, 비타민B2→리보플라빈, 비타민C→아스코르브산, 비타민D2→에르고칼시페롤, 사이클로→시클로, 소듐→나트륨 등) 식약청은 의견수렴 기간을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의약품 허가사항 등에 기재된 의약품 성분의 명칭을 개정토록 할 방침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표준안을 마련한 상태며 추후 공청회 등을 통해 제약업체들과 구체적으로 명칭 변경 절차 및 시기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약업체들은 조만간 의약품의 허가사항을 비롯해 포장, 첨부문서 등의 개정작업에 착수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내년 6월부터 표시기재 의무화가 시행되기 때문에 제약업체들은 명칭 변경에 더욱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제약사 한 실무자는 “명칭 변경을 위해서는 모든 문구를 직접 찾아서 수정하는 작업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적잖은 시간이 요구된다”며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으면 업무현장에서 혼선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2009-08-19 06:55:28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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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제 중복인하 폐지…생물학제제 우대 검토단일제보다 임상적 유용성이 뛰어난 복합제 가격을 일부 인상하고, 중복인하 소지를 없애는 제도 개선이 추진된다. 또 생물학적제제 가격기준을 신설, 현행 원료합성 약가 이상으로 우대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18일 관련 업계와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복합제와 생물학제제 약가산정기준을 포함한 신의료기술결정및조정기준 개정안을 손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새 규정은 9월 경 입안예고를 거쳐 11월경 고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합제의 경우 1일 투약비용이 이미 등재된 복합제와 단일제 최고가를 넘어서지 못하도록 한 제한 규정 폐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특허만료된 기등재 제품의 복합제를 개발한 경우 기등재 제품의 제네릭이 등재되면 추가 인하되는 등 중복인하 개선도 긍정적으로 논의되는 상황이다. 업계는 기존 단일제보다 임상적 유용성이 있는 복합제는 최소한 단일제 동일가를 인정하는 방안도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환자 복용편의 개선 등을 포함한 개발 가치가 약가에 반영될지 주목된다. 복합제의 경우 중복인하와 ‘단미제 최고가’ 상한규정은 복합제를 개발하는 업체들 사이에서 ‘독소조항’으로 지목됐던 만큼, 개정 논의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다. 이와함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약가기준도 새롭게 정립된다. 생물학제제는 그동안 원료합성 약가산정기준(오리지널의 90%)을 적용받았으나, 화합물과 다른 임상적 차별성과 제조 투자 등을 감안, 약가를 우대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복지부는 그동안 제네릭 우대 위주로 흘러왔던 국내 약가제도를 특허를 회피한 개량신약이나 바이오시밀러 위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는 방향성을 밝혀왔다는 점에서, 이같은 의지가 반영될 지도 관심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관련 “내주 쯤 대략적인 개정 작업을 내부적으로 확정하고 8월말 또는 9월초경 입안예고를 검토하고 있다”며 “약가제도 개선 TFT와 연계하는 과정에서 변경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2009-08-18 17:20:12허현아 -
화이자 '알닥톤', 포장 임의변경 행정처분서울식약청은 한국화이자의 이뇨제 알닥톤필름코팅정25mg에 대해 포장 임의변경을 사유로 수입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알닥톤은 저장방법이 차광밀폐용기에 보관토록 허가사항에 반영돼 있다. 하지만 허가사항 변경 절차를 거치지 않고 투명포장으로 포장을 임의로 변경, 유통하다 적발됐다. 서울청에 따르면 한국화이자가 알닥톤의 양도·양수 이후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보관용기 정보를 인지하지 못해 이 같은 착오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관련 규정에 의거 8월 26일부터 한달 동안 수입업무정지 1개월 처분을 받게 됐다. 단 알닥톤의 안정성 자료 검토 결과 이 같은 포장 변경이 품질에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고 판단, 시중 유통품에 대해서는 회수하지 않기로 했다. 또한 화이자는 처분 이후 변경신고를 통해 저장방법을 투명포장으로 변경했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의 브레오에스연고는 재심사 신청 기간 동안 재심사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 수입업무정지 6개월 처분이 확정됐다.2009-08-18 14:10:51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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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토·코자 제네릭 맹위…시장잠식 지속지난해 제네릭 진입을 허용한 대형 오리지널들이 특허만료 손실을 톡톡히 실감하고 있다. 기등재약 시범평가 여파와 약가재평가 직격탄을 맞은 '리피토'를 비롯, '코자', '액토스', '울트라셋' 등 대형 품목들이 같은 처지에 놓였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07년~2009년 상반기 주성분별 가중평균가격'을 토대로 최근 제네릭 시장이 개방된 주요 오리지널의 주성분별 가중평균가격 추이를 비교한 결과 이같은 징후가 뚜렷했다. 이들 품목은 모두 지난해 특허만료와 함께 약가가 20% 직권 인하된 데다 제네릭업체들의 특허돌파, 기등재약 목록정비 등 변수를 맞아 빠른 속도로 시장을 내주고 있다. 이중 특허분쟁에도 불구하고 제네릭 100여품목이 쏟아져 나온 '울트라셋'(얀센)은 가중평균가격이 36.4%나 떨어져 타격이 가장 컸다. 기등재약 목록정비 시범평가 대상으로 논란을 치렀던 '리피토정'(화이자)은 함량 평균 27.4% 떨어졌다. '액토스', '코자', '노바스크'(5mg)는 각각 평균 24.5%, 17.5%, 21.8% 인하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액토스), 10월(울트라셋), 11월(코자) 차례로 제네릭이 진입한 데 따른 약가 직권인하도 가중평균가 하락에 한몫을 담당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해당 품목들은 모두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진입으로 가격이 20% 이상 떨어진 품목들"이라며 "낙폭이 클수록 제네릭의 시장 탈환이 뚜렷하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시장 입지를 지키기 위한 오리지널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도 잇따라 눈길을 끌었다. 올 상반기 기준 '리피토80mg'과 '노바스크10mg'(이상 한국화이자), '코자플러스정'(한국MSD), '액토스메트정15.850'(한국릴리) 등 신규 오리지널의 주성분 가중평균 가격은 각각 1591원, 627원, 712원, 911원이다.2009-08-18 07:10:56허현아 -
"의약품·의료기기 등 우수 보건제품 인증"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의약품, 식품, 의료기기 등 우수 보건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인증을 실시한다. 보건제품 품질인증(GH)사업은 국민 건강과 밀접한 의약품,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 제품의 안전성, 우수성, 신뢰성과 관련된 법적 임의인증사업이다. 진흥원은 국내외에서 제조한 보건제품을 대상으로 2009년도 1차 우수보건제품(GH) 품질인증 신청제품을 9월 4일까지 공개 접수한다고 밝혔다. 우수 보건제품 품질인증을 받는 제품은 우수품질인증(GH) 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홍보활동, 인허가 획득지원사업 등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제조업체, 판매업체, 협회 또는 단체 등)는 제품 설명서 등 신청 서류를 작성해 9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흥원 글로벌 헬스케어 비지니스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상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2009-08-17 21:56:19허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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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테라, 틱장애·뚜렛증후군에 급여추진최근 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한 한국릴리 '스트라테라'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가 확진된 경우 운동성 틱이나 뚜렛 증후군에 급여될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7일 신설 2개 항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의견조회'를 오는 24일까지 의견조회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스트라테라 캡슐(Atomoxetine HCl 경구제)는 허가사항 중 6~18세 이하로서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DHD)가 확진된 경우, 운동성 틱(motor tic)이나 뚜렛 증후군(Tourette's syndrome) 혹은 DSM-Ⅳ 진단기준에 의한 중증의 불안장애를 동반해 콘서타OROS서방정, 메타데이트CD서방캡슐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급여된다. 진단은 환자병력에 기초해 DSM-Ⅳ 또는 ICD-10 가이드라인에 따라 실시해야 하고, 6개월마다 치료효과를 평가해 계속 투여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다만 허가사항 범위이지만 인정기준 이외에 투여한 경우에는 약값 전액을 환자가 부담토록 했다. 미쎄라 프리필드주의 경우에는 투석을 받고 있는 만성신부전증 환자 중 혈액검사결과 Hb 10g/dl(또는 Hct 30%) 이하인 경우에 투여하되, 목표(유지) 수치는 Hb 11g/dL(또는 Hct 33%)까지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다만 진료비 청구 시 매월별 혈액검사 결과치를 첨부해야 한다.2009-08-17 12:55:56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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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테라' 급여 판매…콘서타 공략 제한적한국릴리의 비향정성 ADHD치료제 ‘ 스트라테라’(성분명 염산아토목세틴)가 다음달부터 급여 의약품으로 시장공략에 본격 나선다. 하지만 급여기준이 기존약제를 보완하는 수준에서 이뤄져 경쟁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릴리는 건강보험공단과 ‘스트라테라’의 약가협상을 타결지었다. 가격은 60mg 함량을 기준으로 캡슐당 2400여원으로 책정됐으며, 나머지 함량은 함량비교가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스트라테라’는 내달 1일 고시적용과 함께 종전에 비급여 판매했던 것을 급여로 전환한다. 2006년 6월 국내 시판허가 후 3년 2개월만이다. 그러나 ‘스트라테라’와 ‘ 콘서타’ 등 메틸페니데이트 제제와의 경쟁은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약제를 보완하는 수준에서 급여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실제 메틸페니데이트 제제는 6~18세 미만으로 ADHD가 확진된 환자 중 DSM-4 또는 ICD-10 가이드라인에 따라 최소 6가지 증상이 6개월간 지속된 경우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스트라테라’는 이보다 더 엄격해 ‘불안증’이나 ‘틱’ 장애, ‘뚜렛’ 장애로 인해 메틸페니데이트 제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들에게 사용될 때에 한해 급여를 인정하는 쪽으로 기준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틸페니데이트가 ADHD 확진환자에 대한 기본치료제로 위치 지워졌다는 점에서 ‘스트라테라’는 사실상 보완제인 2차 약제의 성격을 띠게 된 셈이다. 하지만 ‘불안증’이나 ‘틱’, ‘뚜렛’ 등으로 인해 향정신성 ADHD제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가 예상외로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관적이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한 업계 관계자는 분석했다. 한편 ADHD 시장은 150억원 규모로 매년 20% 가량 성장하고 있다. 치료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염상메틸페니데이트 제품들로 ‘콘서타’, ‘메타데이트’ 등 서방형 경구제와 ‘페니드’ 등 일반 경구제 등 6종이 시판 중이다. 비향정성 의약품으로는 ‘스트라테라’가 유일하다. 전체 시장은 ‘콘서타’가 65% 가량을 점유하면서 시장을 이끌고 있다.2009-08-17 12:20:3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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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한독과 손잡고 세비보 급여 도전한독, 라이센스인 '세비보' 국내 판권 획득 한독약품이 노바티스 B형간염치료제 ‘ 세비보’(성분명 텔비부딘)를 살려낼 구원투수로 나섰다. 하지만 지난 3월 급평위로부터 기각판정 받은 이후 추가 보완 내용이 거의 없어 급여수용을 장담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세비보’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 국내 판매권을 한독약품에 양도하고 한국노바티스는 허가권만 유지하기로 했다. 물론 노바티스 스위스 본사에서 최종승인이 이뤄지지 않아 아직은 계약이 완료된 상태는 아니다. 한독약품은 계약체결 이후 사실상 전면에 나서 약제급여 재평가를 위한 사전작업에 힘을 쏟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세비보’의 급여 타당성를 위한 보완내용이 많지 않다는 점이다. 노바티스는 앞서 ‘ 바라크루드’와 ‘레보비르’보다 2700원 가량 더 싼 가격에, 임산부에게 사용 가능한 약제라는 잇점 등을 내세워 급여평가를 받았지만 수용되지 않았다. 급평위의 판단은 ‘세비보’가 ‘ 제픽스’보다 바이러스 내성을 억제하는 측면에서 효과가 있지만 이미 등재돼 있는 다른 신약에 뒤쳐지는 점, ‘제픽스’도 임산부에 사용한 예가 있기 때문에 ‘세비보’가 유일한 약제가 아니라는 점 등에 입각해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지티브 원리상 이미 임상적 가치가 높은 약제가 기등재돼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효과가 낮은 신약이 급여목록에 등재시킬 이유가 없다. 다만 ‘제픽스’ 가격수준에 근접하게 요구가를 인하할 경우 건강보험 재정부담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급여권에 진입이 가능할 수 있다. 한독약품과 노바티스는 이런 점을 고려해 재정영향평가 자료를 일부 보완하고 약값도 캡슐당 3920원에서 3899원으로 21원 낮게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영향 평가에서는 정당 6000원이 넘는 고가 신약(바라크루드)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3000원대 상대적 저가인 ‘세비보’가 급여권에 진입하면 재정절감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분석을 추가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논리는 새로운 주장이 아닌데다 지난 3월과 비교해 약가조정폭도 미미해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동안 약값은 ‘제픽스’, 효과는 ‘바라크루드’ 등과 비교해 ‘세비보’의 급여수용에 부정적인 의견을 냈던 급평위가 돌연 이번 회의에서 급여신청을 수용할 경우 기준과 일관성 측면에서 비판의 도마에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같은 조건에서 노바티스는 안되고 한독은 된다는 식의 결과론적 분석이 나올 경우 국내사 또는 특정업체 봐주기 논란이 제기될 수도 있다. 급평위 한 위원은 “세비보의 효과가 제픽스보다 뛰어나다는 점에 이견이 없고, 다른 신약에 비해 요구가가 싸 재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기존 심의에서 기각된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의 평가자료를 거의 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결과가 뒤집힌다면 특정 제약사의 편의를 봐줬다는 등 일관성과 객관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면서 “이번 심의가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세비보'는 지난 2006년 11월27일 승인 받았지만 급여등재에 실패해 사실상 국내 시판이 이뤄지지 않았다.2009-08-17 06:27:20최은택 -
식약청 위해사범조사단 6개월…109건 단속식약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발족 6개월만에 총 109건의 식·의약품 위해사범을 단속, 209명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단은 지난 2월 식의약품 안전관리 중대 사범을 전담, 단속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서울중앙지검 파견 검사의 수사 지휘 아래 특별사법경찰 25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조사단은 의약품 분야에서 87건을 단속 176명을 적발했다. 최근 석면탤크 파동 당시 무더기로 적발된 제조관리의무 위반이 92%로 가장 많았다. 불법판매와 무허가제조는 각각 7%, 1% 차지했다. 식품 분야는 22건, 33명이 적발됐다. 기준규격 위반이 66%로 가장 많았으며 불법판매, 표시기준 위반 사례가 뒤를 이었다.2009-08-16 18:06:47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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