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실시땐 타미플루 제네릭 1주일내 생산"
- 박철민
- 2009-08-28 06: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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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센터장, MBC 100분토론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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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유영학 차관은 27일 밤 MBC 100분토론에 토론자로 참여해 이 같이 밝혔다.
유 차관은 "강제실시권은 항바이러스제 수급이 어렵고 대량환자 발생 시 검토할 수 있는 사항이지만 현재로서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다만 강제실시권이 발동되면 제네릭 생산 가능 시기에 대해서는 유 차관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질병관리본부 전병율 센터장도 "정부가 강제실시권을 발동하면 1주일 이내 생산할 수 있다"며 "앞으로 정부가 예산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미플루를) 구입하지 못할 상황이 됐을 때 특허를 일시 정지해서 강제실시할 수 있는 것을 검토할 수 있다"고 거들었다.
이에 대해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은 "우리 정부는 매우 특별한 상황에서 강제실시를 발동할 수 있는 것으로 말하는데 프랑스의 경우 특허법에 가격이 너무 높거나 공급량이 적으면 할 수 있도록 돼 있다"며 "다른 나라도 공익적, 비상업적인 경우 할 수 있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신종 플루 백신의 우선접종 대상과 관련해 정부는 예방접종 심의위원회를 통해 결정할 계획이다.
전 센터장은 "오늘 한번 예방접종 심의위원회가 개최됐고, 3차까지 회의를 통해 보건의료인 등에 대한 접종 대상을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보건소와 병원 간 환자 떠넘기기에 대한 많은 지적이 있고 의사들이 책임회피를 하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나오지만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경 회장은 "(신종 플루를) 원래 보건소에서 치료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민간 의료기관이 참여한 것"이라며 "지역별 집중센터를 만들어 의사를 이곳에 파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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