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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B가 대세"…텔미사르탄, 고혈압약 1위연간 1조원에 달하는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ARB계열 및 ARB복합제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텔마사르탄제제(품목명: 미카르티스/프리토)가 고혈압치료제 전체 시장 매출 1위에 등극하며 전체 판도를 주도했다. 엑스포지는 발매 2년만에 블록버스터 제품 반열에 우뚝 섰다. 2일 제약업계가 집계한 상반기 주요 고혈압치료제 매출 분석에 따르면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하고 GSK와 공동으로 판매하는 텔미사르탄제제가 전체 1위로 올라섰다. GSK의 프리토, 프리토플러스, 베링거인겔하임의 미카르디스, 미카르디스플러스 등 복합제를 포함한 텔미사르탄제제는 상반기에 436억원을 합작, 디오반.코디오반을 제치고 처음으로 고혈압치료제 최강자로 등극한 것. 프리토플러스가 7.3%의 성장률을 보였을 뿐 나머지 세 제품 모두 두 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1위를 기록했던 디오반·코디오반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소폭 하락, 프리토·미카르디스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다. 올메텍·올메텍플러스는 373억원의 매출로 뒤를 이었다. 올메텍 시리즈는 올해 상반기에도 두 자리수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전체 1위 등극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코자 시리즈는 지난해 말 코자, 올해 초 코자플러스의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제품들의 시장 진입 여파로 매출이 지난해보다 15.3% 감소했다. 아프로벨과 아타칸 역시 각각 300억원대의 매출로 ARB계열 및 ARB복합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CCB-ARB 복합제의 상승세도 돋보였다. 노바스크와 디오반의 조합인 엑스포지는 상반기에만 전년대비 237.8% 증가한 192억원의 매출을 기록, 두각을 나타냈다. 코자와 아모디핀의 복합제인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은 한달새 38억원의 깜짝 실적을 올리며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 이밖에 CCB계열 항고혈압제의 경우 노바스크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로디핀이 상반기에만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2009-09-03 06:49:18천승현 -
약학정보원, 종합병원에 정보데이터 제공국내 의약품 정보제공 공익기관 (재)약학정보원(원장 김대업)이 국내 종합병원 두 곳에 추가로 의약품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키로 했다. 약학정보원은 지난 8월 11일 가톨릭대학교 부천성가병원, 8월 25일 경북대학교병원과 의약품 기본정보 및 의약품 식별 데이터베이스 제공을 골자로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가병원과 경북대학교병원은 환자에게 보다 정확한 의약품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의약품 검색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에 있으며, 여기에 약학정보원의 의약품 품목정보, 식별정보 및 식별사진 이미지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제공받기로 한 것이다. 약학정보원은 그간 서울대학교병원, 제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병원의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에 의약품정보를 제공해왔다. 김대업 원장은 “약학정보원의 의약품 정보는 국내 허가의약품 정보를 모두 수재하고 있으며, 의약품식별정보 및 식별 이미지도 최다 보유하고 있다”며 “임상 현장에 직접 활용하는 여러 종합병원에서 다각도로 활용하기 위해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통 의약품의 허가정보에 관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약학정보원은 NHN㈜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의약학사전 서비스, 데일리팜 의약품 식별표시 검색 및 약사공론 의약품정보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팜뱅크, KMLE, 마을스프, 매경헬스 등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2009-09-03 06:10:5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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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15곳, 타미플루 제네릭 완제수입 타진신종플루 치료제 ‘ 타미플루’ 제네릭 개발경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제약사들이 시플라로부터 완제품을 수입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사 등 국내 15개 제약사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서울 개포동 시플라코리아 본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타미플루’ 제네릭 완제품 수입가능성을 타진했다. 완제품을 직접 들여오는 것이 다른 제약사보다 허가와 약가등재를 앞당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들 제약사들이 시플라로부터 완제품을 들여와 생동시험에 착수할 경우 내년 상반기면 허가와 급여등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D사, H사, C사 등 8개 제약사는 시플라에 원료를 선주문했으며, C사의 경우 수일내 70킬로그램 분량이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이미 생동시험계획서를 제출한 상태여서 원료가 기일내 반입될 경우 SK케미칼과 씨티씨바이오에 이어 세번째로 생동시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창궐하게 되면 언제든지 시판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차원에서 제약사들이 앞다퉈 원료와 완제품 확보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시플라 관계자는 이에 대해 “본사에 새 생산시설이 확충돼 한국에서 필요한 물량은 언제든지 공급이 가능하다”면서 ‘특정 업체에 한정하지 않고 원하는 모든 업체에 원료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2009-09-02 12:50:25최은택 -
월 진료수입 의원-2831만원, 약국-1044만원최근 1년간 요양기관에 지급된 급여비 규모가 11.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정문병원 병상 규모가 4만개를 돌파하면서 입원진료량이 동반 증가한데다, 요양병원 개설이 급증한 것이 총 진료비 증가를 주도했다는 분석이다. 이 가운데 약국과 의원의 청구 비용은 전년비 각각 43만원, 159만원씩 늘어났다. 기관당 월평균 수입으로 환산하면 약값을 제외한 약국 조제수입은 1044만원으로 전년비 4.3%, 의원 진료수입은 2831만원으로 전년비 6% 증가한 수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일 상반기 진료비 심사실적을 토대로 구축한 진료비 통계지표를 공개했다. 주요 내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19조10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5% 증가했다. 특히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이 전년 동 기간 2조5238억원에서 올 상반기 3조474억원으로 20.7% 증가했다. 대형병원 병상 수가 급속히 늘면서 입원 의료이용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 3만9023개 수준이던 종합전문병원의 허가 병상 수는 1년 사이 4만1333개로 6%, 입원 진료인원은 54만7000명에서 67만7000명으로 13.1% 증가했다. 개설기관이 급증하고 있는 요양병원의 급여비 증가세도 가파르다. 최근 1년 사이 기관 수가 629개소에서 733개로 16.5% 늘어나면서 4576억원이던 급여비는 무려 33.6% 늘어난 6109억원대로 올라섰다. 이와함께 약국과 의원의 총 요양급여비용 증가율은 각각 8.6%와 6.3%로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약국의 20399곳이 청구한 총 요양급여비용은 1년간 4조7859억원에서 5조1996억원으로 늘어났다. 이중 조제료가 25.58%, 약값이 75.4%를 차지해 전년 동기 대비 0.91%p 비중이 약품비로 옮아갔다. 또 의원급 의료기관 2만6049곳이 청구한 총 요양급여비용은 4조4252억원으로 나타났으며, 피부과(9.5%), 안과(9.5%), 비뇨기과(8.0%) 부문이 비교적 증가했다. 의원급 상위 5개 진료과목이 전체 진료비의 67%를 점유한 가운데, 진료과별 수입 편차가 나타났다. 진료과별 청구금액은 일반의가 20.6%(9092억원)를 차지했으며. 내과 16.8%(7413억원), 정형외과 12.3%(5437억원), 이비인후과 8.6%(3798억원), 안과 8.5%(3758억원) 순으로 뒤를 잇고 있다.2009-09-02 12:30:22허현아 -
"페라미비르, 공급곤란·강제실시 문제 해결"I1녹십자는 타미플루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개선된 주사제 '페라미비르'에 대해 11월 중 식약청에 허가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페라미비르가 허가되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정부가 원하는 시기와 물량을 맞출 수 있다고 녹십자는 자신했다. 녹십자 이병건 개발본부장은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과 의사협회 공동 주관으로 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종 인플루엔자 위기, 대책은?'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본부장은 "10년 전부터 미국에서 개발중인 페라미비르라는 약물이 있다"며 "한 번의 주사로 다른 약제(타미플루 등) 보다 더 좋은 효능을 보이는 약제로서 녹십자가 이미 3년 전에 판권을 획득한 상태이다"고 말했다. 페라미비르가 타미플루에 비해 효능, 부작용, 용법 등의 장점을 가진다는 주장이다. I2이 본부장은 "지난해 겨울과 이번 봄에 아시아에서 1100명의 인플루엔자 감염환자 대상으로 3상시험을 실시했다"며 "한쪽 군에는 페라미비르를 주사하고 다른 군은 타미플루를 투여했는데, 페라미비르가 더욱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이 본부장은 "타미플루 등은 하루에 2회씩 5일간 복용해야 하는데 판데믹 시에는 주사제 1회 투여가 더 낫다"고 지적했다. 녹십자는 항바이러스 주사제 국내 생산으로 정부 비축에 대한 불안요소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11월 중 식약청에 임상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며 "정부가 신속히 허가를 내주면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타미플루 등의 공급시기와 공급물량 및 특허권 강제실시 문제들은 전부 해결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 본부장은 "원료를 수입해 국내에서 완제로 생산해 정부가 원하는 시기, 원하는 물량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신종 플루 백신의 양을 증대시키는 면역증강제 관련 다음 주 노바티스와 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면역증강제는 가격이 엄청나게 비싸다"면서 "지난 1~2개월간 노바티스 및 GSK와 가격에 대해 줄다리기를 했고 결국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가격으로 결정됐다"며 "다음 주에 노바티스의 사장과 만나서 사인을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2009-09-02 11:48:29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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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타미플루 제네릭 시장 뛰어든다국제약품이 타미플루 강제실시권에 대비 제네릭 개발에 나섰다. 2일 국제약품에 따르면 최근 임상업체 바이오코아와 타미플루 제네릭 허가를 위한 생동시험계약을 체결하고 식약청에 생동 계획서를 제출했다. 신종 플루의 확산에 타미플루의 공급 물량 부족으로 강제실시권이 발동할 경우를 대비, 제네릭 허가절차를 진행키로 한 것. 강제실시권이 발동되면 생동시험을 통과한 업체가 제네릭 공급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는 복안이다. 한편 국제약품은 최근 세파계항생제 전용 공장을 완공, GMP 허가신청을 준비중이며 한국화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카바폐넴계신약의 연구도 진행하는 등 왕성한 투자를 진행중이다.2009-09-02 10:31:0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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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타미플루 제네릭 출시 과열조짐신종플루 확산에 국내사들이 타미플루 제네릭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강제실시 발동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과열경쟁으로 사회적 비용 낭비 및 원료 단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고개를 들고 있다. 국내사 10여곳 제네릭 시장 타진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제약사 10여곳 이상이 타미플루 제네릭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일찌감치 인도 헤테로사로부터 원료를 확보한 씨티씨바이오와 SK케미칼은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생동시험 계획을 승인받고 조만간 생동시험에 돌입할 예정이다. 씨티씨바이오는 지난 2005년 헤테로사와 강제실시권 발동시 4주 이내 1500kg의 타미플루 원료를 공급받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SK케미칼에 원료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고 공동으로 허가절차에 돌입했다. 헤테로사는 로슈가 지정한 원료공급처이며 현재로서는 한국내 타미플루 공급은 로슈가 전담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국내로의 공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로슈의 타미플루 공급이 여의치 않아 강제실시권이 발동되면 헤테로사가 씨티씨바이오에 원료를 공급키로 조건부 계약이 맺어진 것. 한미약품도 씨티씨바이오로부터 원료를 공급받기로 양해계약을 맺었지만 현재 허가절차가 진행중인 업체는 씨티씨바이오, SK케미칼 2곳뿐이다. 이와 함께 타미플루 원료를 자체 합성키로 한 대웅제약을 비롯해 국내사 10여곳이 원료 확보를 통해 타미플루 제네릭 시장을 타진하며 원료 확보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과열 경쟁에 원료 단가 상승 등 문제점 노출 이와 관련 업계 일각에서는 국내사들의 무분별한 타미플루 제네릭 시장 도전에 우려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로슈가 타미플루의 공급을 자신하고 있기 때문에 강제실시권 발동 가능성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시장 진입으로 사회적 낭비를 초래할 수도 있다는 시각이다. 타미플루의 물질특허의 만료는 2016년이기 때문에 강제실시권 발동과 같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제네릭을 개발하더라도 개발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은 버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설사 강제실시가 발동되더라도 제네릭의 공급처는 로슈가 지정한 헤테로 원료를 사용한 업체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당수의 제네릭은 시장진입조차 허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국내사들간의 지나친 원료 확보 경쟁으로 벌써부터 원료 단가가 치솟고 있어 강제실시 발동 이후에도 제네릭사들이 실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비관적인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씨티씨바이오 관계자는 “헤테로사와는 공급 물량에 대해서만 계약이 맺어졌으며 단가는 공급 시점에서 결정키로 했다”면서 “벌써부터 국내사들의 과열 경쟁으로 원료 단가가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결국 국내사들의 과열 경쟁으로 국가적인 손실이 높아질뿐더러 강제실시권이 발동되더라도 정작 공급해야 할 분량의 원료 확보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사 한 실무자는 “현재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강제실시 가능성도 낮은 상황에서 타미플루 원료 확보 경쟁이 과열양상으로 치달음에 따라 정작 제네릭이 필요한 상황에 원료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꼬집었다.2009-09-02 06:48:2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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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의약품 가중평균가 산정기준 명문화임상적 유용성은 있지만 가격이 비싸 경제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신약의 경우 신속 등재절차가 도입된 가운데, 급여 적정 판단의 잣대로 작용하는 ‘대체약 가중평균가격’ 산정기준이 공개됐다. 경제성이 불분명해 급여가 번번이 좌절되는 품목은 제약사가 대체약 가중평균가 이하로 급여 신청가격을 조정하면 곧바로 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하도록 절차가 변경됨에 따라 복지부 지침을 급여평가위원회 내부 규정에 반영한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일 급여평가위원회가 자체 워크숍 등을 통해 정리한 ‘신약 등 협상대상 약제의 세부평가기준’을 새로 공개했다.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투약비용 비교를 위한 대체약제 선정기준과 투약비용 비교 대상 선정 기준 등으로, 그간 급여평가 과정에서 경험한 개별 평가사례에서 봉착한 기준상의 문제들를 구체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심평원은 앞서 애초 연간 청구량을 기준으로 대체가능 야게 중 시장상황을 고려해 누적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약제를 대체약으로 선정하던 기준을 삭제했다. 단지 가격 때문에 급여에 실패하는 협상 대상 신약의 경우 대체가능한 전체 시장을 대상으로 각 성분별 1일 투약비용을 산출하고, 사용량을 고려한 청구량 가중치까지 반영해 대체약 가중평균가보다 낮으면 급여권에 수용키로 한 것. 제약사가 대체약제 가중평균가격을 수용하지 않거나 대체약제 가중평균가 산출이 불가능한 약제는 비급여로 간주되며, 산출이 어려움이 있거나 산출된 가중평균가격이 현저히 불합리하다고 판단되는 사례는 별도 심의할 수 있도록 단서를 달았다. 이와함께 허가적응증이 하나인 경우 ▲1일 상용량과 ▲가중 1일 투약비용 ▲대체약 가중평균가를 반영한 신청약제의 단위비용 등이 고려된다. 허가적응증이 여러개인 약제는 실제 사용량이 많지 않은 기타 적응증에 대한 평가를 생략하고 주요 적응증 위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심의 이력이 있는 재신청 약제는 변경사항 위주로 검토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주로 급여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 품목을 재심의 신청하거나, ‘경제성 불분명’을 사유로 비급여 평가된 품목이 신청가격만 조정해 재신청한 경우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2009-09-02 06:48:04허현아 -
국회, 과잉약제비 환수 입법전쟁 '초읽기'복지부가 과잉 원외처방약제비 환수법을 1일부터 개원한 정기국회에서 중점 처리하도록 국회에 요청했다. 보건복지가족부 노길상 국장 등 복지부 국과장급 10여명은 1일 국회를 찾아 중점법안 처리를 당부했다. 특히 박기춘 의원의 과잉 약제비 환수를 내용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의 처리를 중점 처리법안에 포함시켰다. 박 의원의 법안은 지난해 8월12일 발의돼 같은 해 12월10일 법안소위에서 급여기준 합리화를 전제로 수정 가결됐다. 하지만 12일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법안심사소위로 재회부됐고, 올해 4월23일 징수사유를 '정당한 사유없이 요양급여기준 위반'으로 한정해 명시하는 수정을 통해 가결됐다. 또한 수정안은 권리구제절차가 강화돼 급여 기준을 초과한 진료에 대해 사후적 권리구제절차가 마련됐고, 비록 요양급여기준에는 벗어났으나 의학적 타당성이 인정되고 진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급여 또는 비급여로 인정토록 했다. 약제급여기준 개선도 추진됐다. 복지부 약제급여기준 개선 TFT는 지난 2월부터 6차례 회의를 열어 식약청 허가범위 내에서 별도 기준을 정해 운영하던 '불인정' 기준을 가능한 삭제해 급여 또는 비급여로 전환해 의사의 처방권을 보장했다. 또 식약청 허가범위를 초과하더라도 의학적 타당성이 있는 경우 승인 절차 및 요건을 간소화한다는 방침이다. TFT는 총 156개 급여기준을 검토해 89개 항목에 대한 개선이 합의돼 고시된 바 있다. 복지부는 앞으로 개정 필요성 홍보 등 국민여론을 조성하고 의료계에 대한 지속적 설득작업으로 9월 정기국회 회기 내 통과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복지부는 "행위별 수가제에 따른 건강보험제도를 운영함에 있어 원외처방 약제비의 실효적 관리기제 마련이 필요하다"며 "기준 위반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수반되지 않을 경우 약제비 심사 자체가 무력화된다"고 설명했다.2009-09-02 06:26:22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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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추진건강보험료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한나라당 김소남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일 국회에 제출했다. 개정안을 보면 제70조의3을 신설해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자에 대해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김 의원은 "정부가 경기 활성화 및 세수 확보 차원에서 신용카드 사용을 장려하고 있으나, 건강보험료에 대해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로 인해 실질적으로 카드 납부가 제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부의 신뢰성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료를 납부하는 국민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건강보험료 외에도 전기요금, 공공기관 정보공개비, 수입인지, 인허가 및 공문서 발급 수수료, 국민연금 등도 신용카드 납부를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2009-09-02 00:13:07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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