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30억 달러 규모 연구인력 감축 예고
- 이영아
- 2009-10-16 09: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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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어스 실험실과 합병에 따라.. 수천명 감원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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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는 와이어스사의 실험실과 합병한 이후 30억 달러 규모의 연구 인력 감축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수천명의 연구인력이 자리를 잃게 될 것이며 화이자의 신제품 연구 분야도 좁혀지게 됐다.
화이자는 와이어스 매입에 대한 반독과점법 승인을 받음에 따라 680억 규모의 와이어스 매입이 마무리 지었다.
이와 함께 연구 예산 삭감을 발표했는데 정확한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화이자가 와이어스 실험실과 합친 이후에도 2008년 지출한 연구 실험비용인 80억 달러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와이어스와 화이자 실험실이 지난 해 사용한 예산을 합한 것보다 30% 감소한 규모이다.
화이자는 지난 2년동안 ‘리피토(Lipitor)' 제네릭 출시에 따른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인력 감축과 연구 분야 축소 등을 실시해왔었다. 또한 와이어스의 매입을 통해 리피토 특허권 상실에 의한 영향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세계 1위 제약사인 화이자는 암, 뇌질환과 당뇨병등 9개 질환에만 중점을 둔 약물 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만, 콜레스테롤, 심부전 치료제에 대한 개발 프로그램을 감축한 바 있다.또한 지난 2007년부터 2천명이 넘는 연구원을 해고하고 미시간, 일본, 프랑스등의 실험실을 폐쇄했었다.
합병이 완료되기 이전까지 두 연구소는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화이자 연구소 관계자는 합병이 마무리됨에 따라 향후 6주 동안 화이자와 와이어스 연구소의 프로젝트를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떤 형태로 재구성될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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