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자궁경부암백신 접종 '붐'...무상공급프랑스-미국 등 일부국가 무료접종 부분시행호주 웨스트미드병원 산부인과 제라드 웨인박사.호주정부가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무상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하면서 전사회적으로 백신접종 붐이 일고 있다.정부차원의 국가백신프로그램은 미국과 유럽국가로 확산 중이며, 한국정부도 이미 기초연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인유두종바이러스로 불리는 HPV 바이러스가 감염원인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암 사망원인의 두 번째를 차지하며, 매년 25만 명이 이 암으로 사망한다.한국에서도 지난 2005년 한 해 동안만 여성 1,067명이 사망할 정도로 위협적인 암으로 꼽힌다.따라서 자궁경부암 발병의 약 80%를 차지하는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의 출현은 여성들에게 신기원을 열어줬다고 평가할 만 하다.특히 최초 예방백신이 시판허가 된 후 발 빠르게 국가백신프로그램에 자궁경부암을 포함시킨 호주정부의 결단은 시사점이 크다.7일 호주 웨스트미드 병원의 제라드 웨인 박사에 따르면 호주정부는 자궁경부암 백신을 무상공급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가펀딩프로그램을 승인했다.이후 올해 4월 학교프로그램에 착수 12~18세 여성들에게 무상접종에 들어갔고, 7월부터는 19~26세 여성들이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웨인 박사는 “프로그램 가동 후 대략 80% 이상의 학생들이 1차 접종을 마쳤고, 대부분은 2차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접종 이후 부작용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호주정부는 백신 무상접종에 그치지 않고 대대적인 미디어 홍보를 통해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홍보는 “엄마가 동의하면 딸이 보호 받는다”는 컨셉의 광고를 시작으로 ‘I-Did 캠페인’(나는 접종받았다)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호주사회의 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참여해 국민들을 설득하고 있다.방송사들도 무료방송을 통해 백신접종에 따른 부작용까지 소개하면서 “경미한 부작용은 건강한 삶을 위한 조그만 대가”라고 말하는 인터뷰를 내보내는 등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웨인 박사는 “호주정부는 환자들이 질병치료에 소요하는 총진료비와 백신접종비, 암 예방에 따른 사회적 이익 등을 비교한 결과 비용효과성이 훨씬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국가의 개입으로 매년 1만5,000건에 달하는 수술 건수가 머지않아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한 무상공급 프로그램은 프랑스를 포함해 일부 유럽 국가들도 추진 중이다.또 미국에서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vaccine for children’ 사업을 통해 18세 미만 저소득층 여성에게 무료접종을 실시 중이며, 일부 주에서는 무상공급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한 입법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정부도 선진국들의 이 같은 움직임에 부응해 백신프로그램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판가름할 기초작업에 착수했다.통상 정부가 지원하는 접종대상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질병부담연구’와 ‘비용편익분석’을 거쳐 적정성을 판단해야 하는 데 1단계 성격인 ‘질병부담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팀 고운영 팀장은 “질병부담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비용편익분석에서 비용효과적으로 판단될 경우 한국에서도 무상공급 프로그램이 도입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현재시점에서 연구결과를 속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한편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은 MSD(미국머크)와 GSK가 개발에 성공해 각각 85개국과 4개국에서 시판허가를 받았다.2007-09-10 06:30:47최은택 -
"일반약 활성화 위해선 '스위치' 꼭 필요"Seiichi Sato 대표“현재 일본 의약품시장에서 OTC비중은 10%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스위치 OTC정책과 지속적인 약사법 개정, 셀프메디케이션 확대로 인해 일반약 시장이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아시아 태평양지역 12개국이 참여하는 JSMI(일본 대중약 공업 협회)-WSMI(세계 대중약 협회) 컨퍼런스가 오는 10월 17~18일 이틀간 일본에서 개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각국의 일반의약품 활성화 사례 발표 및 정책 등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세계대중약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일본 대표적인 OTC전문 제약사인 사토제약의 대표를 맡고 있는 Seiichi Sato씨가 지난주 한국을 방문했다.Seiichi Sato대표는 아시아 태평양지역 일반약 컨퍼런스에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한국 제약협회 관계자 등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Seiichi Sato씨를 만나 일본 대중약 흐름과 OTC활성화 정책에 대해 들어보았다.한국을 방문한 목적은10월 17~18일 일본에서 OTC지역 미팅이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대중약협회 임원진을 비롯해 아시아 태평양지역 국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현재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 5개국이 확정됐다.한국 방문 목적은 이번 컨퍼런스에 한국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현재 아-태지역에 12개 가맹국이 있는데 한국도 포함돼 있다.이번 컨퍼런스는 대중의약품(일반약)에 대한 일본의 현황과 각국의 OTC성공사례 등이 발표될 전망이다. 또한 세계대중약협회 보드미팅 및 세계대중약총회 개최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일본의 셀프메디케이션 움직임은현재 일본의 전체 의약품 시장은 약 6조 엔에 달한다. 그러나 OTC 비중은 불과 10%에 불과하다. 특히 현재 일본도 재정적자에 허덕이고 있어, 이를 위한 개선책으로 후생성을 중심으로 제네릭 확대 및 셀프메디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이 이뤄지고 있다.일본의 경우 그동안 약사법에 ‘OTC'라는 개념자체가 없었다. 그러나 지속적인 일본의 일반약 활성화 정책이 힘입어 2년 전 처음 약사법에 ’대중약‘이라는 이름이 정식명칭으로 사용됐으며, 조만간 약사법 개정으로 ’일반용의약품‘이라는 OTC의약품에 대한 정의가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OTC 활성화를 위해 협회와 정부차원에서 다양한 유인책이 마련되고 있다.일본 OTC스위치 제도에 대해 말하면OTC 활성화를 위해 ‘스위치 OTC제도는 꼭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일본에서도 스위치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63개 품목이 이 제도를 통해 전문약이 일반약으로 전환된바 있다. 스위치는 최근에 많아진 것은 아니나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스위치품목군은 무좀치료제, 항궤양제, 금연보조제, 항알러지제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현재 일본 대중약협회에서는 스위치 OTC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정부와도 스위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 중에 있는데, 정부는 아직까지는 신중한 입장이다. 그러나 협회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어 조만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OTC활성화 위한 노력은일본의 경우 일반약 활성화가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판단하고, 여러 가지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가장 먼저 2009년 약사법 개정을 통해 일반약 확대를 추진하며, 셀프케디케이션 정착을 위해 대중광고를 확대하고 있다.또한 데 일본 초중고교 교과목에 ‘의약품에 대한 이해’라는 커리큘럼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이 방안은 협회와 정부가 서로 논의 중에 있는데, 교과목에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다면 셀프메디케이션에 대한 국민의 이해가 훨씬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품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현재 일본대중약협회는 정부를 상대로 커리큘럼 포함 방안을 적극 요청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이밖에 OTC활성화를 위해 일본 제약업계가 품목 다양화에 나서고 있는데, 복합제 개발은 물론 1개 성분에 캡슐, 과립제, 정제 등 제형개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이러한 다양한 정책개발이 현재 10%대에 머물고 있는 일반약 점유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07-09-10 06:11:50가인호 -
드링크 무상제공에 약국 병든다약국에서 약사의 품위를 스스로 가장 많이 손상시키는 것 중의 하나가 드링크 무상제공 행위다. 어찌 보면 별것 아닌 것 같은데 개국가 최대 고민거리중의 하나다. 각급 지부와 분회가 팔을 걷어붙여 온갖 구호를 내걸고 포스터를 붙이면서 강력한 경고와 대응책은 물론 이벤트, 캠페인 등을 수도 없이 전개해 왔지만 개선의 기미는 여전히 없다. 특히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불붙기 시작해 지난 한해 연중 개국가의 최대 화두였던 것이 드링크 무상제공을 막기 위한 각급 약사회의 눈물겨운 노력이다. 올해 들어서도 여전히 개국가는 이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일부 약사회는 자포자기 상태에 빠졌다.지난해 2월에는 대한약사회가 나서 포스터를 제작, 전국 약국에 배포했으나 그 마저도 일과성으로 끝났다. 지부나 분회에서도 여러 형태로 끊임없이 각종 포스터들을 제작·배포해 왔지만 일부는 부착률 자체가 매우 미약했고 시간이 지나면 아예 포스터를 찾아보기 어려운 판으로 변했다. 신고센터를 운영해도 별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약국 실명을 공개하는 극약처방을 한다고 해도 꿈쩍 않는 상황이 돼 버렸다.약사회의 각종 대응책들이 되레 무상제공 약국에는 면역효과를 주었다. 나아가 다른 약국들까지 가세할 수밖에 없는 아이러니 현상을 만들고 말았다. 그뿐이면 다행이다. 커피, 차, 음료 등을 제공하는 약국들과 ‘오십보 백보’식의 감정싸움이 번지더니 지금은 법리논쟁까지 한창이다. 이런 와중에 일선 보건소는 의약품이 아니면 처분이 어렵다는 의견들을 내고 있어 실제 행정처분을 받는 약국이 거의 없다. 설사 의약품 드링크라고 해도 대충 묻혀서 넘어간다. 복지부나 전문가들도 약사법 해석이 분분한 상황이어서 드링크 무상제공 행위는 줄기는 커녕 공공연한 현상으로 변화되는 추세다.그렇다면 이제는 생각을 분명히 해야 한다. 가장 확실한 처벌인 명단공개나 행정처분 등은 현재의 상황으로는 선언적이면서 전시적인 측면으로 전락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처분은 법리 해석이 분명하지 않아 더욱더 선언적 행위가 돼 공언만 하고 결국에는 꼬리를 내리는 식의 남용되는 상황까지 됐다. 일반 약국들이 무상제공에 블랙홀처럼 빠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달은 이유다. 그래서 명단공개나 행정처분은 이제 선의의 약국들로 인해 되레 드라이브를 걸기 어려운 지경이다. 선의의 약국은 드링크 무상제공을 하지 않아 환자로부터 불신을 당하고 심지어 심한 욕을 먹고 약국경영에도 타격을 받아 울며 겨자 먹기로 동참하는 약국들이다. 우리는 두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하나는 관련 법률을 아주 구체적으로 바꾸는 일이다. 현행 약사법 시행규칙 제57조(의약품 등의 유통체계확립 및 판매질서유지를 위한 준수사항) 1항6호에는 소비자 유인행위 금지규정이 있다. 하지만 애매하다. 약국이 현상품이나 사은품 등 경품류를 제공하거나 소비자·환자 등을 유치하기 위하여 호객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무상제공 드링크가 경품인지 아닌지, 아니면 단순 서비스인지 호객행위인지 사안에 따라 해석이 다르기 때문이다. 또 같은 조항에 있는 구입가 미만 판매를 통한 고객 유인행위는 식품 드링크면 적용시키기 어렵다. 그래서 무상제공에 대한 조항이 분명해야 한다. 약국은 경품과 서비스 여부를 떠나, 나아가 식품 드링크조차 무상제공을 전면 금지케 하고 3회 이상 어겼을 때는 강력한 처벌을 불사하는 것이다. 약국의 공공성을 그 명분으로 하면 되고 대부분 약사들은 받아들일 것이라고 본다.또 하나는 계도다. 드링크 때문에 약사회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 자체가 참으로 민망하고 창피스럽다. 약사가 장사치로 전락하는 위상추락이 얼마나 낮 뜨거운 일인가. 계도는 그래서 두 가지로 나눠 해야 한다. 하나는 약사품위를 살리는 운동이고, 또 하나는 국민적 계도다. 무상제공을 함으로써 약국이 행정처분을 받는다고 알리는 현재의 홍보방식이 고객에게는 변명으로 들리고 실제 먹히지 않아 왔기 때문이다. 그 반대로 무상제공을 요구하는 국민들에게 이를 거부하는 캠페인부터 강력하고 일관되게 전개해야 한다. 참여 약국이 일부라도 각급 약사회는 이 운동을 전개해야 한다. 더불어 복약지도, 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강화해야 하는 것이 물론이다.대부분 지부나 분회가 고민하고 있는 본인부담금 할인행위나 가격질서 문란행위 등에 대한 처벌기준은 분명하다. 본인부담금 할인은 약사법 시규 제7조(약사 또는 한약사의 윤리기준 등)에, 구입가 이하 판매행위는 같은 법 제57조에 적시돼 있다. 그럼에도 해결되지 않는 숙제다. 법 규정이 있어도 경쟁이 벌이지면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다. 드링크 역시 마찬가지다. 법 규정 조차 미미하기에 그것을 분명히 하는 것이 우선이지만 그 보다 중요한 것은 약국이 어떠한 경우에도 고객유인 행위를 하지 않는 요양기관이어야 한다는 인식이다. 그것이 친절 서비스라고 할지라도 하지 않아야 한다. 품위를 높여가는 다른 직능 서비스를 살려 나가야 하는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실제 그것이 해결의 요체다.2007-09-10 06:10:13데일리팜
-
다국적사의 '싸움의 기술'맞고 사는 게 일과인 부실고딩 송병태(재희분). 안 맞고 사는 평안한 삶을 꿈꾸며 온갖 무술책을 독파하지만 하루하루가 고난의 연속이기만 하다.그러던 어느 날 독서실에서 전설의 은둔고수 오판수(백윤식분)를 만나 ‘응용싸움’을 전수받으면서 ‘고수’(?)로 거듭난다.영화 ‘싸움의 기술’은 황당한 이야기를 현실의 세계로 끌어낸 코미디 액션물로 100분 동안 관객의 배꼽을 뒤흔들어 놓았다.최근 있었던 GSK와 MSD간의 자궁경부암 백신 효과논란은 다국적 제약사들간의 이런 ‘싸움의 기술’의 일면을 보여줬다.논란의 불을 당긴 GSK 측은 미국의 다이안 하퍼 교수를 초청해 ‘써바릭스’가 ‘가다실’보다 효능이 뛰어나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임상에 참여한 유명 학자 개인의 (확고한) 주장인 것처럼 하퍼 교수를 전면에 앞세워 싸움을 촉발시킨 것이다.곧바로 해명자료를 내고 응수할 듯 부산했던 MSD도 며칠 뒤 호주의 제라드 웨인 박사를 저격수로 대신 내세워 맞대응했다.유명인사를 용병으로 써서 대리전을 치루도록 한 ‘싸움의 기술’을 채택했던 셈이다.이번 논란은 이달 중 본격 출시될 MSD 백신의 시장선점을 견제하기 위한 GSK의 고육책의 산물이었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기는 애초부터 힘들었다.시장출시 시점이 6개월 이상 늦다는 물리적인 한계뿐 아니라 자사 제품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란셋’ 게제 논문을 환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줬기 때문이다.당장은 비축해 놓은 '총알'(연구자료)이 많지 않아 양측의 공방도 한 차례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공산이 크다.하지만 이번 논란이 향후 전개될 전면전의 예고편인 점은 분명해 보인다.2007-09-10 06:07:15최은택 -
'통장공개'로 직영약국 누명벗기병원 직영약국이란 소문에 시달리던 한 약국이 "통장내역을 공개하겠다"고 밝혀 주목. ▶이웃 약국의 잇따른 의혹제기에 '신물'이 났다는데. ▶하지만, 막상 이웃 약국이 공인회계사 입회하에 통장을 공개하라고 공식 요구하자 "그런적 없다"고 발뺌. ▶한번 결단한 일, 단칼에 병원직영 약국 의혹을 벗고 약국가에 전설적인 '선례'를 남기는건 어떨지.2007-09-10 06:04:17한승우
-
녹십자,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박차녹십자(대표 허재회)는 10일 일본 다카라바이오(TaKaRa Bio, 일본 교토 소재)사와 차세대 면역세포 증폭배양기술 도입을 통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다카라바이오사가 레트로넥틴을 이용한 T 임파구의 확대배양법을 라이센스 아웃 하는 것은 녹십자가 처음이다.녹십자에 따르면 일본 다카라바이오사는 1967년 설립된 생명공학 전문회사로 특히 레트로넥틴을 이용한 면역세포배양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다카라바이오사는 레트로넥틴을 활용해 기존 배양방법 대비 10배까지 면역세포(T 세포) 증폭 배양이 가능한 것은 물론 증식한 세포 중에 미분화한 세포인 나이브 T 세포가 체내에서 오랫동안 생존하면서 종양에 대한 공격을 지속할 수 있음으로써 치료효과가 증대되어 차세대 기술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이 녹십자의 설명.녹십자는 이번 다카라바이오사와 협약으로 기술 도입을 통해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 세포치료제를 비롯한 현재 진행 중인 줄기세포를 이용한 기타 세포치료제 연구 등에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녹십자는 이미 서울대병원과 면역세포를 이용한 항암제 개발 공동 연구, 삼성서울병원과 성체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제 임상연구 및 산업자원부 지원 하에 세포치료제 제조기술 개발 연구 등 세포치료제 개발의 앞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지난 90년대부터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 개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2003년에는 줄기세포 등 보존을 담당 할 세포은행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라이프라인'을 설립한바 있다.이와 함께 경기도 용인에 세포치료제 생산 전용 GMP시설인 CPC(Cell Processing Center)도 오는 10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것.녹십자의 CPC는 생명공학제제 생산의 노하우가 접목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상의 세포치료제를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예정이다.한편 녹십자는 현재 국내 제약사 가운데 가장 많은 바이오벤처사에 투자하고 있는 등 향후 세포치료제 부문에서도 보다 적극적인 투자정책을 통해 국내 세포치료 시장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2007-09-10 04:43:14가인호 -
FDA, 암환자 빈혈약 신장질환자 사용 논의미국 FDA는 신장질환 환자에 대한 암젠과 존슨앤존슨(J&J)의 빈혈약인 에포젠(Epogen), 애러네스프(Aranesp) 프로크리트(Procrit)의 적합한 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자문위원회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지난 금요일 밝혔다.FDA는 이들 약물의 라벨에 특정 헤모글로빈 농도와 치료반응이 낮을 수 있는 일부 환자의 가능성에 대한 권고를 라벨에 표기할 필요가 있는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또한 암젠의 분석결과는 이들 약물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킨다는 라벨의 문구를 뒷받침하지 않는다고 FDA 관리는 평가했다.이들 약물은 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에서 적혈구를 정상인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사용하도록 승인되어있는데 화학요법으로 인하지 않은 암환자의 빈혈에 오프라벨 용법으로 사용했을 때에는 사망, 혈전증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자 안전성 문제가 부각됐었다.지난 3월 FDA는 이들 약물의 오프라벨 사용과 관련한 안전성 우려가 높아지자 이런 내용의 경고를 라벨에 추가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2007-09-10 01:31:50윤의경
-
신세대 핸드폰, 병상 환자에게 위험초래할 수병원의 병상이나 중요한 의료기계 옆에서 핸드폰을 사용하면 환자에게 중대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Critical Care지이 온라인판에 실렸다.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의 연구진이 핸드폰이 61개 의료기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에 의하면 핸드폰에 의한 전자기 장해가 약 50건 발생했으며 이중 75%는 매우 중대하거나 위험한 영향을 초래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무선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는 GPRS(General Packet Radio Service)가 가능한 핸드폰은 평균 3cm 반경에서 대부분의 중환자실에 있는 의료기계 오작동 및 중단을 일으켜 주사기 펌프가 알람없이 중간에 멈춰버리거나 외부 심박동기계(pacemaker)가 부정확하게 작동하는 등의 사고를 초래했다.이전에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이 5개월간 3백회 테스트를 했을 때에는 중요 의료기계에 핸드폰이 별 장애을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보고됐었으나 이 연구 당시에는 인터넷이 되지 않는 구세대 핸드폰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연구진은 병상이나 의료기구가 있는 위치로부터 최소 1m 반경 이내에서는 핸드폰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2007-09-10 01:22:18윤의경
-
당화헤모글로빈, 중년여성 당뇨병 예측가능당화 헤모글로빈(HbA1c)이 중년기 이후의 여성에서 당뇨병을 독립적으로 예측할 수 있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Medicines에 실렸다.미국 브리검 앤 위민즈 병원의 오로라 D. 프라단 박사와 연구진은 여성건강연구에 참여한 2만6천여명의 여성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HbA1c 농도와 당뇨병, 첫번째 심장관련 질환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평균 10년간 1,238건의 당뇨병, 684건의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했는데 HbAc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위험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다른 변수를 고려하여 조정하였을 때에는 HbA1c와 당뇨병 사이에만 상관관계가 발견되어 HbA1c가 당뇨병의 독립적인 예측인자인 것으로 분석됐다.연구진은 HbA1c 단독으로 당뇨병 위험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HbA1c가 당뇨병 예방을 위해 진단목적으로 사용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HbA1c는 최근 2-3개월간의 혈당 수준을 누적하여 보여주는 생물학적 지표(biomarker)다.2007-09-10 01:08:36윤의경
-
한국제약기술교육원, 밸리데이션 실습교육새 GMP 및 밸리데이션 의무화를 앞두고 밸리데이션 실습교육이 진행됨에 따라 밸리데이션 전문인력 양성에 탄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국제약기술교육원(원장 백우현, 이하 KPTEC)과 생물산업기술실용화센터(소장 이종호, 이하 KBCC)은 지난 3일 GMP 및 밸리데이션 전문가를 공동으로 양성하기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특히 양기관은 오는 10월 부터 생산현장의 제조시설에서 밸리데이션 실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제약기술교육원에 따르면 밸리데이션은 앞으로 품목허가 신청 시 밸리데이션 데이터를 첨부해야 하지만 현재 업계 자체의 기술인력이 부족하고 또 이 과정에서 많은 비용과 부담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업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KPTEC 관계자는 “내달부터 실시되는 교육은 설계에서 장비발주 및 시공에 이르기까지 미국 FDA 및 선진업체의 철저한 검증작업을 거친 국제적 수준의 시설에서 이뤄지게 된다”며 “국내 기술인력의 수준을 국제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밸리데이션 실습 교육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KPTEC 홈페이지 www.kpetc.or.kr에서 볼 수 있다.2007-09-09 23:50:43가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