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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맞춤형 진료로 의료 패러다임 선도"데일리팜뉴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의약계 핫이슈 속 인물은 물론 사회 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약인’을 만나보는 ‘뉴스 in 피플’입니다. 오늘은 지역사회 내 중견병원으로서는 최초로 1:1 환자맞춤형 진료시스템을 적극 도입·운용해 의료서비스분야 질적 패러다임 향상의 바로미터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성남시 좋은이웃병원 이진 원장을 모시고 이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준비했습니다. 자리에 이진 원장님 나와 있습니다. 이진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1:1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환자를 고객의 입장으로 본다면 굉장히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어떤 의료서비스인지 궁금합니다. =대학병원에서 못하는 서비스, 그리고 개인 클리닉에서 하지 못하는 의료 서비스를 우리가 한번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병원을 개원하게 됐습니다. 따라서 실력 있는 여러 의사선생님들을 초빙해 각 분야별로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각 주치의는 한 사람이 될 수도 있겠지만 우리 병원은 의사가 중심이 아닌 고객이 중심이 돼 고객에 대해 여러 사람의 의사 선생님들이 한명의 환자에 대한 그야말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1:1 환자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을 것 같은데, 실제로 이 서비스를 받은 환자들의 반응은 어떤지도 궁금합니다. =현재까지 들리는 바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습니다. 저희 병원의 진료 모토 중 하나는 바로 슬로우 서비스입니다. 저희 병원의 슬로우 서비스는 대학병원에서 2~3분 진료하고 급하게 들어갔다 나오는, 환자들이 충분한 설명을 받지 못하는 그러한 의료 서비스를 배제하고 충분히 환자가 이해하고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충분한 설명을 해주는 서비스를 지향합니다. 또 각 분야가 특화돼 있다 보니 여러 선생님들이 협진을 해서 환자분들께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반응이 더 좋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현재까지도 상당히 만족하고 계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네, 이 방송을 보신 전국의 많은 의사선생님들도 좋은이웃병원처럼 1:1 환자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하고 싶은 바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팁이나 노하우가 있다면요? =한 마디로 이야기하기는 싶지 않지만 일단 우리나라 의료 환경이 1대 1 환자맞춤형 의료서비스를 하기에는 좋은 의료 환경은 아닙니다. 국내에는 훌륭한 의사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니깐 앞으로도 환자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죠. 의사가 환자와 서로 입장을 서로 바꿔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반대편에 입장에 서서 겪어보고 생각을 해본다면 1대1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도움이 마련된다면 더 좋은 맞춤 서비스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진 원장님이 보셨을 때 우리나라 의료서비스의 현주소와 개선돼야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고객들이 충분한 만족도를 가지려면 그만큼 충분한 시간이 전제돼야 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고객들에게 할애할 수 있는 그러한 정책이 되면 되겠죠. 좋은이웃병원은 국내 유일 내과 전문병원으로도 정평이 나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지역 내 특화된 내과 병원으로서 여러 선생님들이 같이 협진을 하면서 아주 위급한 병이나 심한 병을 제외한 다른 일반 내과질환은 우리 병원 내에서 전반적으로 진료하고 치료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 병원 규모면와 의료진면에서도 분야별로 실력 있는 선생님들이 같이 계시기 때문에 중간 단계에서 그러한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좋은이웃병원의 인공신장센터ㆍ당뇨교육센터 등의 다양한 특화센터 운영은 지역 내 환자유치의 성공열쇠로 평가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소개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인공신장센터, 요즘 신장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이계시죠. 하지만 입원실을 갖추고 있으면서 인공신장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현재까지 별로 없습니다. 여러 가지 운영상의 문제가 있어서 그렇겠지만 대학병원에서 입원을 해서 인공신장실을 운영을 하면서 투석을 받고 하기에는 번거롭기도 하고 아주 중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힘든 점도 있습니다. 개인 의원에서 인공실장실을 운영하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신데 아무래도 인력이 적다보니 아주 조금이라도 중환의 상태가 되면 개인 의원에서 하기 어려운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는 현재 200병상을 갖추고 있고 신장 전문의 선생님과 다른 소화기 내과나 순환기 등 진료할 수 있는 내과 선생님들이 여러 선생님들이 진료할 수 있는 의사들이 함께 있습니다. 따라서 왠만한 신장질환이 있는 환자들 중에도 중환에 대해서 우리가 같이 입원을 해서 집중 투석을 해서 좋아지게 할 수 있게 하는 그러한 시설을 갖춘 점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좋은이웃병원은 현재 1:1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실현과 지역밀착형 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향후 이진 원장님의 포부와 계획 그리고 비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하기에는 너무 거창할 것인 만큼 저희가 현재 몸담고 있는 곳인 분당, 성남지역에서 가장 대표되는 내과병원이 되는 것을 지향하고 싶습니다. 저는 외과 의사이지만 내과가 중심이 되고 외과가 서포터 할 수 있는 그러한 내과 전문병원이 됐으면 합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현재 부설로 요양병원 병상도 함께 구비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요양병원이라고 하면 대게 지방이나 변두리에 위치하면서 특별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재활치료 위주로 가는 병원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병원의 경우는 좋은이웃병원 내 훌륭한 내과 의료진이 계시고 요양병원 내에는 또 재활의학과 선생님들과 한의과 선생님들도 함께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재활이나 운동치료뿐만 아니라 내과 질환을 갖고 계신 분들을 입원한 상태에서 내과 질환까지 케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는 만큼 일반적인 요양병원보다는 특화된 기능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표적인 내과병원, 더욱 편리한 곳에 위치하면서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요양병원, 두 가지 모두를 분당지역에서 대표되는 병원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또 현재 지역 내에서 종합검진센터 등을 운영하는 곳이 많은데 저희는 각 분야별로 전문 선생님들이 내과의 세부 전문 선생님 그리고 또 분당에서 유명한 영상의학과 선생님들이 직접 종합검진을 전담하는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정밀하고 정확하고 친절한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네, 원장님 바쁘신 진료 중에도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2010-04-16 06:20:46영상뉴스팀 -
"페넴계항생제 선점, 글로벌 제약사 도약"“페넴계항생제는 향후 중외제약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신형엔진이다.” 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은 어제(14일) 열린 당진공장 준공식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으로 ‘페넴계항생제 선점과 수출’을 전략 1순위로 꼽았습니다. 페넴계항생제는 페니실린·세파계보다 약효가 우수하고 광범위해 ‘차세대 항생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 세계 항생제 시장의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CGMP공정을 갖춘 페넴계항생제 단일생산기지로는 이번에 준공된 중외 당진공장이 국내 제약사로는 최초. 앞으로 중외제약은 당진공장에서 이미페넴·메로페넴 등 고품질의 페넴계항생제를 대량 생산해 2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페넴계)항생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경하 부회장(중외제약): “이미 5년 전에 산도스사와 공급계약을 체결을 준비해 왔고, 올해 안에 이미페넴 FDA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본격적인 EU·북미시장을 공략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이경하 부회장은 ‘수액플랜트 수출’을 통해 국내 수액제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일등 제약사’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포부도 내비췄습니다. 이경하 부회장(중외제약): “수액제 제조 60년 노하우와 당진공장을 전진기지로 러시아 등지에 수액플랜트 수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페넴계항생제 선점과 수액플랜트 수출을 통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중외제약의 비전과 목표가 당진공장의 준공과 함께 그 힘찬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다음은 중외제약 이경하 부회장과의 일문일답. -중외제약 당진공장 준공 의미와 기대효과는. =우리 회사가 2001년 착공에 들어가 10년에 걸쳐 당진 공장에 국제 수준의 의약품 생산설비를 완공했다는 점이 무엇보다 가장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 이번 당진공장의 준공은 곧 중외제약이 앞으로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갖췄다는 점을 의미한다. 이번 준공을 기반으로 앞으로 중외제약은 글로벌 제약회사로 성장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됐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러시아 등 수액플랜트 수출 전략과 계획은. =중외제약은 지난 60여년 동안 수액을 비롯한 주사제를 위주로 의약품을 생산을 해왔다. 따라서 이번 당진 공장을 완공하면서 쌓아온 수액제 관련 생산시설 준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해외 플랜트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려고 계획하고 있다. -당진공장의 가장 큰 특징은. =당진공장은 국내 최대 의약품 생산 단지이다. 또 이번 중외제약 당진 공장은 단일 수액제 생산 설비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생산이 가능한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그보다 더 내세울 만한 점은 이번에 신축된 공장은 그동안 저희가 해외에 주력으로 수출해 온 페넴계 항생제의 전용 생산동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것이 이번 준공에서 가장 의미있는 성과라고 보고 있다. -페넴계항생제 EU·북미시장 수출 확대시기는. =페넴계항생제에 대해서는 5년 전 유럽 싼도스사와 공급계약을 하고 계속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올해 안에는 시화 공장에 이미 페넴의 FDA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것이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미국과 유럽에 저희 이미 페넴계 항생제가 런칭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4-15 06:10:05영상뉴스팀 -
"시행령 통한 저가구매제 반드시 막는다"“복지부가 추진 중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는 반드시 국회의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쳐 진행돼야 한다.” 시행령을 통해 오는 10월 시행예정인 복지부의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강력한 제동을 걸었다. 변웅전 보건복지위원장은 데일리팜과의 단독인터뷰를 통해 “국민 보건은 물론 혈세문제와도 직결된 사안을 복지부의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시행령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반드시 입법부를 통한 실익 검토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와 관련해 변 위원장은 “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도입과 관련해 향후 보건복지위원들의 릴레이 공청회가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복지부와 의협, 제약협회 등이 모두 참석한 공청회를 통해 의견청취와 수렴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 복지부의 밀어붙이기식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대신 ‘국민들이 양질의 의약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약가에 산정돼 있다고 보는 리베이트를 R&D로 유입시킬 수 있는 올곧은 환경 조성’ 등에 관한 문제를 함께 고민하자는 것. 변 위원장은 또 “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시행유무와 관계없이 임기 내 반드시 쌍벌죄를 도입해 제약산업 유통투명화에 일조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변 위원장은 “국민 보건과 직결됨은 물론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의견에 여야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이 문제와 관련해 향후 국회와 복지부 그리고 의협과 제약협회 등의 올곧은 해법안 도출 노력이 절실 한 때”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건복지위원회 변웅전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오늘 열린 저가구매인센티브제 공청회의 의미는. =복지부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를 10월부터 시행한다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시행령으로 해도 되는 것인가, 아니면 국민의 세금을 가지고 진행되는 것인만큼 법령에 의해 국회에서의 논의 끝에 시행돼야 할 것인가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였다. 또 이번 제도가 다국적 제약사를 위한 정책인가, 아니면 국내 제약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인가, 국내사들의 R&D를 확장시키기 위한 방안이 될 것인가 등 여러가지 문제들에 고민하는 자리였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분들이 나와서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한 자리였던 만큼 실효성이 있고 유익한 자리였다고 생각이 된다. -공청회 이후 보건복위원회의 행보는. =일단은 밀어붙이기 식보다는 오늘 자리에서 나온 여러 가지 좋은 의견들이 있지 않나. 따라서 복지부에서도 이러한 의견들을 잘 수렴해서 다시 한 번 신중하게 고민하고 돌아서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무조건 밀어붙인다고 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복지부가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시행령 추진 시 복지위의 조치는. =오늘 공청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의원들 개인별로 공청회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또 우리 위원회에서는 복지부의 안과 제약회사들의 안, 의사협회의 안을 함께 들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늘 공청회는 변호사, 교수, 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지만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는 제약협회와 의사협회, 행정부, 국회가 함께 주관해서 서로의 의견을 함께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위원들의 저가구매인센티브제에 대한 입장은. =물론 좋은 약을 싼 값에 구매해서 국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그러나 국내 제약회사들도 살리면서 쌍벌죄를 적용해 리베이트도 근절해 정의가 넘치고 깨끗한 사회와 국가가 만들어 나가자는 데에는 여·야가 없이 한마음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쌍벌죄 도입·시행에 대한 입장은. =쌍벌죄, 주는 사람도 벌을 받고 받는 사람도 벌을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닌가. 또 쌍벌죄 도입에 대해서는 여·야가 없이 한 뜻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공청회 자리에서도 의사, 약사, 간호사, 변호사 누구도 할 것 없이 이의를 제기한 사람이 없었다. 오늘 여섯 분의 진술인 중 의협 관계자, 단 한분만이 쌍벌죄 도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보여 여러 의원님들의 많은 질타를 받았다. 리베이트가 무엇입니까. 국내 제약사 사주 중 리베이트를 주고 싶어 하는 대표가 있겠는가. 우리 회사의 약을 하나라도 더 써주고 처방 해달라고 주는 것이 리베이트 아닌가. 그러면 그것은 곧 뇌물인 것입니다. 뇌물은 이제 이 나라에서 없어져야 할 때가 됐다. -쌍벌죄 도입에 대한 진행상황과 시행 시점은. =쌍벌죄의 도입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그러나 최소한 제 임기 내에 어떻게 해서라도 결론을 낼 각오다. 제 임기 내 쌍벌죄 만큼은 고리를 끊겠다는 것이 저의 의지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도입 자체가 잘못됐다고 보는지. =쌍벌죄 도입과 저가구매인센티브제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는 앞으로 시정하고 수정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쌍벌죄만큼은 무엇보다 먼저 시행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저가구매제와 관련한 복지위의 계획과 공청회 평가는. =오늘 공청회는 매우 유익했고, 또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오늘 공청회 내용을 많이 시청하셨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오늘 나온 여러 관계자분들의 의견에는 어느 정도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국민에게 좋은 약을 싼값에, 그리고 리베이트가 R&D로 투입돼 국내 제약회사들이 경쟁력을 키우자는 것이었다. 이를 통해 한국 제약산업을 전략산업으로 키우자는데 모든 참가자들이 뜻을 같이 했다고 생각이 돼 어느 공청회보다도 오늘 공청회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생각된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4-14 06:40:29영상뉴스팀 -
제약회사 M&A, 독인가 약인가동아제약의 삼천리제약 인수·합병설을 필두로 한 이른바 ‘M&A 붐’이 제약계 화두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상당수의 제약사들이 M&A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이유는 외형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에 있습니다. 다시 말해 M&A를 통해 위축된 제약 영업·마케팅 시장의 저변확대와 케미컬 드러그와 바이올로지 드러그·원료의약품 생산 등의 파이프라인을 확장·접목해 신시장 개척의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것. 여기에 더해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가치 저평가로 인한 인수가격 메리트 발생도 제약기업 간 M&A의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신증권 정보라 선임연구원은 “M&A의 가장 큰 목적은 역시 외형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를 꼽을 수 있다”며 “M&A에 대한 정부의 지원정책과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적 이점을 적극 감안한다면 지금이 기업 합병전략을 구사할 적기”라고 전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연구원도 “폐쇄적이고 전통적인 경영패턴을 고수하고 있는 제약기업 특성상 빅10 제약사 간 M&A가 이루어질 확률은 적지만 내재된 정책변수 등에 기인한 대형-중소제약사와 중소-중소 제약사 간 M&A는 앞으로 활기를 띌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의 제약사 간 M&A는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올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만만치 않습니다. 바로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시행에 따른 영업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 기업경영 악화와 과도한 합병비용으로 인한 유동성 경색 그리고 자기잠식효과에 빠질 우려가 높다는 것. 이와 관련해 동부증권 김태희 연구원은 “정부의 강도 높은 리베이트 근절 정책과 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시행예정 등으로 많은 제약사들이 M&A를 생존전략 카드로 뽑고 있지만 지금처럼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는 무리수를 둔 인수합병보다는 전략적 MOU정책이 보다 효율적일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외형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와 과도한 합병 비용 지출로 인한 유동성 경색 등 양날의 칼을 가진 M&A가 과연 급변하는 제약환경의 돌파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4-13 06:40:33영상뉴스팀 -
상위 50위권 제약중심 재편 현실화되나제약업계 내 가상시나리오로만 여겨져 왔던 ‘상위 50위권 제약사를 중심으로 한 제약산업 재편설’이 최근에는 현실화 방향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A제약사 CEO는 “최근 들어 제약산업 재편설이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는 이유는 제약산업의 판도를 180도 바꿔 놓을 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시행을 앞둔 기업들의 자구책과 정부의 M&A유도 정책이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개별 제약사들은 생존전략으로 다양한 방법의 MOU와 M&A를 통해 이를 더욱 가시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맥을 같이한 정부의 움직임도 제약업계의 구조적 재편설에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제약산업 선진화를 위한 보건복지부의 ‘제약산업 M&A 지원센터’ 신설이 그것. 이에 앞서 중소기업청에서는 중소벤터기업 M&A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206·98건에 달하는 제약 M&A상담·추진실적과 총 18건의 M&A를 성사시킨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는 2011년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바이오협회 등 관련 전문기관에 ‘제약기업 간 M&A지원센터’를 신설해 인수합병에 따른 다양한 세제지원 혜택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때문에 업계 내부에서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효율적 대처와 제약사 난립에 따른 시장에서의 ‘경쟁적 리베이트 영업’ 차단과 함께 거시적 안목에서의 제약산업 선진화 구축을 위해서 ‘구조적 재편’이 속도를 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다시 말해 상위사 간 전략적 M&A와 MOU는 연구인력·자본력·영업유통망 등이 확충됨에 따라 불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음은 물론 신약개발의 기폭제로 작용해 외자사의 시장 확대에 대응해 산업자체의 선진화는 물론 제약주권 확립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 B제약사 CEO: “당연히 (상위 50위권 제약사로 재편되는 것이)맞다고 생각해요. OTC에 강한 회사는 ETC에 강한 회사와 M&A하려는 현상이 이런 부분이고…. 지금 바이오제약사나 코스닥 상장제약사들은 M&A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구요.” 상황이 이렇다보니 2개사를 인수합병하는 현재의 제약산업 재편 논의와 달리 3개 제약사를 하나로 묶어 초대형 기업으로 키우자는 이른바 ‘메가 제약사 M&A설’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제약사들은 상위사들의 MOU와 M&A를 통한 제약산업의 구조적 재편설과 움직임에 대해 내심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재편이 현실화됐을 시, 대형제약사들의 패권에 의해 시장에서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깨져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올 것이라는 주장. C제약사 CEO: “상위 제약사만 (M&A로)몸짓키우기하면 중소제약사들은 어떻게 되겠어요.” 그동안 업계 내에서도 무성한 루머로만 여겨졌던 ‘상위 50위권 제약사를 중심으로 한 제약산업 구조적 재편설’이 정부의 당근과 채찍격인 적극적인 M&A지원과 저가구매인센티브제의 시행으로 현실화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4-12 06:40:54영상뉴스팀 -
개원 성공전략으로 365일 의원이 뜬다“성공적인 신규 개원을 원한다면 ‘365일 연중무휴 의원’으로 오픈하라.”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병의원 과포화 현상이 겹치면서 야간·휴일 진료와 연중무휴를 표방한 이른바 ‘365일 의원’이 신규 개원 성공전략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상가와 오피스텔 밀집지역에 위치한 의원들의 직장인을 상대로 한 ‘점심시간 진료’도 의원들 사이에서 새로운 경영안정화 틈새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는 상황. 이처럼 ‘365일 연중무휴 의원’과 ‘점심시간까지도 진료를 실시하는 의원’들이 늘고 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경기불황과 병의원과포화에 따른 개원 시 경영압박감 해소와 ▲야간·휴일 진료 시 유휴 환자 확보에 따른 수익성 강화 ▲지역사회 내 의원 브랜드네임과 입지도 향상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서울지역에 365일 의원을 개원한 김모 원장은 “최근 들어 공동개원이 증가하면서 기존 요일별 야간진료 형태가 ‘365일 의원’으로 확대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일부 24시간 진료시스템이 갖춰진 산부인과와 정형외과외에도 소아과와 내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이 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남의 한 피부과 원장도 “공동개원인 만큼 평일 오전과 오후를 나눠 업무를 분장하고 있어 점심시간에도 직장인을 상대로 한 진료가 가능함은 물론 전화·온라인 예약환자의 경우에는 일요일에도 진료·수술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때문에 365일 의원과 점심시간에도 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의원들은 “여타의 의원들보다 평균 30~40% 가량 더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인환 원장(관악구 365일 의원): “보통 365일 의원들의 수익이 평일 진료만하는 의원들보다 30~40%정도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에서 의원의 브랜드네임과 입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잦은 야간진료와 연중무휴라는 높은 업무강도는 365일 의원을 개원한 의사들의 최대 스트레스로 지적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신인환 원장(관악구 365일 의원): “보통 신규 개원의들이 365일 의원으로 오픈하는 경우가 많은데, 높은 업무강도와 삶의질 문제 등으로 인해 통상 3~5년 내에 평상진료로 환원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강도 높은 업무하중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경기불황과 병의원과포화현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365일 의원 오픈 전략’이 개원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메김하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4-10 06:10:30영상뉴스팀 -
"고혈압치료제 본평가 문제 많다"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가 ‘정책 순응도’라고 생각합니다. 정책을 시행하게 되면 분명 그것에는 이익을 보는 자와 이에 반해 손해를 입는 자가 발생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정책 추진으로 인한 손해를 입는 자들에 대한 반발력을 얼마나 최소화해 순조롭게 정책이 추진돼 나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이 곧 정책 순응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정책 추진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점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정책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양자 간 정책에 대한 이해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제약정책의 방향을 살펴보면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미흡한 점이 많아 보여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고혈압 치료제에 기등재목록정비 평가 시행으로 해당 약들의 가격이 상당히 인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번 평가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을 기준으로 삼았느냐하는 점입니다. 이번 고혈압 치료제 평가에서 기준, 즉 스탠다드에 대한 충분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못한 점은 하나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 약제를 평가하는데 계열별 평가를 실시하면서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거나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을 기준으로 한다거나 하는 부분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것들은 학술적으로나 임상적으로 맞지 않을 수도 있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러한 부분들에 대한 충분한 대화를 통해서 기준을 명확히 세우고 난 다음에 정책을 시행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역사의 과정이라고 하는 것은 도전과 응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부분들이 너무 격렬하게 일어나게 되면 큰 혼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고혈압 치료제 기등재목록정비 평가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2010-04-09 06:20:14영상뉴스팀 -
6년 의대 vs 4+4 의전원, 날선 대립 심화어제(7일) 열린 ‘의·치의학 교육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 교과부 주최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의과대학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기존 6년제 의대 유지’와 ‘4+4 의학전문대학원 체제 전환’에 대한 의견 대립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우선 6년제 의대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대학들은 학생 수준 저하, 의사(의대생) 고령화, 교육비 부담 등의 대학자율권 보장 침해와 이공계 인력 공동화 현상을 들며 4+4 의학전문대학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용진 교수(서울대 의대): “제일 큰 문제는 경제적 약자들이 의사가 될 기회를 박탈당한다는 것이고, 이공계 인력 공동화 현상 심화입니다.” 때문에 공청회에 참석한 상당수의 의대 관계자들은 기존 6년제 의대 체제로의 회귀에 대한 주장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안승근 교수(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의대 6년제와 의전원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의대 6년제가 더 효율적인 의사 양성제도라고 봅니다.” 김기수 학장(울산대 의대): “6년제 의과대학이 4+4 의전원보다 장점이 많은데 굳이 사회적 비용이 더 많이 드는 의전원체제로 전환하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하지만 현재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를 유지·시행하고 있는 의대들은 이 같은 전반의 문제는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다시 말해 다양한 학문 배경과 사회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학생 선발을 통해 의학교육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고, 기초의학·임상의학 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특정 과목 편중 현상을 완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 신익균 대학원장(가천의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육의 목표와 학교의 비전을 잘 수립해 교육 환경을 개선한다면 의전원 체제도 훌륭한 교육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전반의 상황과 관련해 딜레마에 빠져있는 교과부는 의학계 의견을 충분히 수렴·검토해 6년제 의대와 4+4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여부를 오는 5·6월 중으로 결론짓겠다는 방침입니다. 곽창신 실장(교과부 학술연구정책실): “오늘 공청회를 비롯해 이달 19일쯤 열리는 마지막 회의를 통해 조만간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한편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현재 14개 대학이 6년제 의대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의학전문대학원 완전전환·병행대학은 각각 15·12 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4-08 06:35:26영상뉴스팀 -
"한약사, '약국' 개설할 수 있도록 추진"“기존 한약사들은 ‘한약국’으로 개설등록을 했지만 향후에는 ‘약국’이라는 간판을 걸고 개국하는 방안을 검토·추진하겠다.” 지난 2일 제5대 대한한약사회장에 당선된 박현우 신임 회장은 “한약사직능 강화와 한약국 경영활성화를 위해 개국 시 ‘약국’으로 개설등록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아 관련해 박 회장은 “한약사의 약국 개설방안은 지난 달 발족된 ‘약사제도 일원화 추진협의회’ 내에서 논의됐으며, 향후 한약사회 집행부의 검토를 거친 후 추진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문 회장의 논리는 현행 약사법에 근거하고 있다. 다시 말해 약사법 중 ‘약국 개설등록’과 ‘약국의 관리의무’를 담은 제20조 ①항·제21조 ①항에 의거 ‘한약사도 약국을 개설할 수 있다’는 명시적 조항에 기인하고 있는 것. 때문에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의 운영 범위를 한약을 포함한 한약제재까지로만 한정지을 지 아니면 일반약까지도 취급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회장은 “한약사의 ‘약국’개설문제는 약사법상 보장된 권리누리겠다는 취지일뿐 약사직능과 권한을 침해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약사제도 일원화 문제와 관련해서도 강력한 추진·달성 의지를 분명히 했다. 약사제도 일원화에 대한 박 회장의 복안은 중국 약사제도를 적극 도입하는 것. 현재 중국은 약사 또는 한약사로 3년 간 개국했을 경우, 양 면허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 회장은 “실질적 약사제도 일원화의 롤모델로 중국식 약사제도를 적극 도입해 연수교육 등을 통해 복수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방안이 현실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집행부의 의견을 수렴한 후 이르면 내달 중으로 약사제도 일원화 등과 관련해 복지부를 상대로 한 대정부 투쟁에 돌입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한한약사회 회장에 당선된 소감은. =한약사협회가 힘든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서 굉장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 모든 협회 회원들이 현재 일원화에 대해 원하고 있는 만큼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일원화를 강력하게 추진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대한한약사회 중점 추진 과제는. =개인적으로 약사제도 일원화와 의료제도 일원화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만큼 의료계보다 우리 약계가 먼저 일원화를 이루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약사제도 일원화추진협의회의 통합약사 진행과정은. =앞으로 현 한약조제약사회 회원과 협의회의 기존 가입 회원들로 조직을 더욱 확충시켜 약사제도 일원화를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려고 한다. 연합회를 더울 키워나가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협의회의 또 다른 중점과제는. =현재는 ‘한약국’이라는 명칭으로 합법적인 아닌 임의적으로 한약사들이 한약국을 많이 개설해 놓았는데 앞으로는 한약국을 약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하려고 한다. 이를 통해 한약국 내부에서 한약조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더해 한약제재의 공급 부분이나 한약제재의 판매 등에 대해 회원들에게 홍보하고 보급도 해 나갈 예정이다. -한약국 약국 개설 시 거센 반발이 예상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법률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가 약사분들하고 싸우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약사들과 마찰이 없는 선에서 우리가 분명 약사법 상으로 한약제재라는 부분이 있으니 약국 개설이 가능하다는 점을 인식시키려 하고 있다. -한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의 범위는. =현재는 한약국들이 한약을 위주로 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한약뿐만 아니라 한약제재의 판매도 활성화하려고 추진 중에 있다. 또 현재는 과학이 발달하고 사회가 발전하고 있는 만큼 한약도 지속적인 제형 변화 등을 통해 과학화 하다보면 한약사들에 대한 사회적 공감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통합약사를 이루기 위한 복안은. =중국에서는 현재 중약사라는 제도가 있다. 중국에서 중약사는 한약과 양약을 모두 취급하고 약사 역시 한약과 양약을 모두 하고 있는데 이러한 중국의 경우를 일원화라 할 수 있고 일본은 현재 통합약사 쪽에 가깝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는 중약사가 약국을 개설하고 3년 후에 약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약사 역시 3년동안 약국을 운영하면 중약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볼 자격이 생긴다. 우리 협회 역시 롤모델을 중국으로 잡고 약사와 한약사 간 상호 연수교육 등을 통해 3년 정도 약국을 하면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방안에 대해 약사협회와 협의를 해 나갈 계획이다. -통합약사와 관련한 약사회의 반응은. =현재까지 대한약사회 회장님이나 부회장님들의 경우는 ‘약은 하나다, 약사제도는 일원화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선에서 원론적인 이야기만 한 정도이다. -통합약사 등과 관련한 대정부 투쟁은. =현재 계획하고 있는 것은 회원들이 보건복지부 앞에서 항의 농성을 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이나 복지부 한약정책과를 상대로 현행 한약사 제도의 불리한 점과 일원화제도의 당위성 등에 대해 우리의 뜻을 관철시켜 나가긴 위한 항의의 뜻이라고 보면 된다. -한약사회의 화합을 위한 복안은. =무엇보다 내부적으로 협회가 화합하고 통합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그 이전에 현재 닥쳐 있는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 우리의 뜻을 알려나가기 위한 항의 투쟁 쪽에 포커스를 맞춰 일을 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포부와 계획은. =회장에 당선 된 것도 약사제도 일원화와 한약사제도 개선을 위해서였다 보니 주어진 임기 3년 동안 그 부분에 대해 할 수 있는 한은 최선을 다 해 이루려고 하고 있다. 그것이 제 포부이고 목표이고 계획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다. [영상뉴스팀]=노병철·김판용·김지은 기자2010-04-07 06:20:18영상뉴스팀 -
"약국한약 활성화로 제 2전성기 만들터"“3만여 회원 결집과 침체된 약국 내 한약조제 활성화로 제2의 약국 한약 전성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달 28일 제3대 한약조제약사회 신임 회장에 취임한 홍순용 회장은 날이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약국 내 한약조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커리큘럼의 강좌 마련 ▲회원명부 재정립 통한 조직 강화 ▲약국 내 한약조제 종수제한을 폐지 시켜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홍 회장은 “76학번 이후 약사들은 한약조제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고 있고 약국에서 조제할 수 있는 한약제 종수가 제한돼 점차 한약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폭 넓은 강의와 약국 내 한약조제 종수 제한폐지를 통해 임기 중 한약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홍 회장은 양·한방 복합약 한약국 판매 논란을 기폭제로, 또 다시 약사회 내 핫이슈로 떠오르는 ‘통합약사제’ 도입과 관련해서도 깊은 관심을 표했다. 약대 6년제 시행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더 이상 통합약사제에 대한 논의를 지체할 여유가 없는 만큼 서둘러 도입해 6년제 내 커리큘럼 마련 등에 발맞춰 가야 한다는 것. 아울러 홍 회장은 현재 비영리 학술단체로 운영되고 있는 한약조제약사회를 사단법인화 해 제2의 약사회로 조직을 강화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한약사회, 각 시도지부약사회들과도 동등한 선에서 유기적인 관계를 맺으며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업무협력을 해나가겠다는 것이다. 다음은 홍순용 신임 한약조제약사회장과의 일문일답. -한약조제약사회 회장으로 당선된 소감은. =의약분업 이후 약사들에게 한약은 굉장히 위축된 부분이다. 따라서 그것을 저에게 활성화 시켜 달라는 뜻으로 알고 있고, 그만큼 또 어깨가 굉장히 무겁다. 제가 회장으로 추대된 것은 약학박사와 중이약 박사를 취득하면서 한약과 양약의 장점을 잘 알고 있어 합리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판단과 또 시약의 한약 정책단장으로 있으면서 한약 정책과 문제점을 잘 알고 있지 않나 하는 판단이 작용한 것 같다. 이에 더해 약대에서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한약에 대한 교육 문제 등을 잘 풀어나갈 것이라는 생각에서 저를 만장일치로 추대한 것으로 생각된다. 부족하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을 하겠다. -한약조제약사회에 대한 소개는. =한약조제약사회는 6년 전에 탄생했다. 한약조제약사회는 정치적인 단체도 아니고 순수 학술단체인데, 그 동안 한약을 사랑하는 약사들의 그 열기만은 대단했다. 창립 당시 대학 강당에 비가 오는데도 정말 지방 각처에서 많은 회원들이 모여 창립했는데, 초대 회장으로 박찬두 회장이 계셨고 2대가 이범식 회장이 활동했다. 그동안 한약조제약사회에서는 임계환 박사를 모시고 한약 활성화 강좌를 진행했는데, 대학 강단을 메우고 또 그 계단과 복도에서 약사들이 강의를 듣는 등 타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번에 또 3대 회장으로 제가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한약조제약사회의 현안과 중점회무 방향은. =회무 방향은 우선 한약의 활성화를 위해서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현재 76학번 이후 약사님들은 한약조제 자격증이 없다. 그만큼 갭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후배 약사들을 교육시키는 데 총력을 다 할 생각이다. 그리고 지금 또 한약 조직을 강화하려고 한다. 화합과 단결을 위해 체계적으로 회원 명부를 작성 해 체계적으로 회원 명부를 작성하려고 하고 있다. 또 현재 즉석 판매 가공업자들이 개소주나 흑염소 집에서도 식품공정의 190종의 식품으로 돼 있는 한약제를 마음대로 조제를 해서 백방이나 이백방 몇 천방을 조제할 수 있는데 반해 약사들은 한약조제 자격증을 가져야 한약재를 취급할 수 있게 돼 있다. 약사들이 백방의 조제밖에 할 수 없다는 데는 큰 모순이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한약조제약사회에서는 한약제재가 무엇인지 그리고 양약제재가 무엇인지를 구분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또 한약제가 의약품이냐 농산물이냐, 식품이냐를 규정해서 의약품이 아니고 식품이라든지 그리고 농산물의 경우에는 모든 약사가 한약을 취급할 수 있도록 그렇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고 바람이고 또 추진방향이다. -약국 내 한약조제 활성화의 해법은 무엇이라고 보고있나. =한약제재라는 것은 한방원리에 의해서 만들어진 제재를 한약제재라고 하는데 한약의 원리라는 것은 굉장히 다양하다. 중국에서 11년을 정식 한의약을 공부를 했는데 거기에 여러 가지 학문이 들어간다고 보시면 된다. 침구라든지 지압요법, 경락요법, 안마요법부터 시작해서 지금 여기서 여러 가지 학문적 논란이 되고 있는데 그것이 통합되고 그것이 다 하나의 일부 과목으로 들어가고 있다. 따라서 그러한 것들을 하나로 획일적으로 통합, 정리해 나가는 것이 우선으로 보고 있다. 약국에서 경락, 침 등에 대해 알지 못해도 된다고 말씀들을 하시지만 한약제재를 제대로 활용을 하시려면 한방과 침, 경락이 그 한약제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들을 한약조제약사회에서 약사님들에게 폭넓게 강의를 하려고 하고 있다. 또 대학에서 한약 교수들을 발굴하고 추천하고 이러한 작업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려고 하고 있다. -대한약사회와의 발전을 위한 관계 형성 방안이 있다면. =한약조제약사회는 6년 전 약사들의 바람에 의해 구성된 단체이다. 그런데 대한약사회는 현재 약대 6년제라든지 일반인 약국개설 등 여러 가지 집중해야 될 문제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한약 파트는 많은 현안 중 일부의 파트로서의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한약조제약사회는 한약에 대한 모든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올인 할 수 있고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단체라고 보시면 된다. 따라서 그것을 별도의 것이 아니라 서로 윈-윈하고 대한약사회나 서울시약사회나 한약정책에 대한 것이나 한약 교육에 대한 것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고 보완하면서 그러한 관계 형성을 해 나갈 것이다. -통합약사에 대한 견해는 어떠한가. =통합약사 도입 문제는 현재 굉장히 지금 첨예한 문제이다. 현재 계속적으로 연구· 검토되고 대한약사회에서도 논의되고 있는 문제인데 우리가 섣불리 이야기할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에 통합약사 일원화를 도입한다면 이것은 서둘러 진행돼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약대 6년제에서는 이미 커리큘럼이 달라지고 제한이 따르기 때문에 통합약사를 도입하려면 서로 과목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들을 연구 검토해야한다. 따라서 전문가들과 약사들과 양 단체들과 합의를 거쳐서 저희들이 연구·검토 모색하려고 하고 있다.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과 회장으로서의 향후 포부는. =포부는 약사들이 다 한약을 취급할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모든 약사들을 한약의 고수를 만드는 것이 한약조제약사회의 최종 목표이다. 한약조제약사회는 한약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은 한약의 중요성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난치병을 고치지 못해서 괴로워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한의원에 가면 자기는 한약밖에 모르기 때문에 한약을 먹어야한다고 이야기를 하고 양방에 가면 양약밖에 무기가 없기 때문에 양약으로 고쳐야한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 보니 환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심정이다. 하지만 약사들은 양약과 한약을 모두 취급할 수 있기 때문에 이것들을 잘 활용해서 최적의 가이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모든 약사들이 한약을 취급할 수 있기를 소원하고 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고요 그래서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매진 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점은 아직까지도 한약을 사랑하는 약사님들의 의지와 성원으로 지금까지 이끌어 왔는데 지속적으로 성원해주시고 협조해주셔서 한약조제약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2010-04-06 06:15:1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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