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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분회장들 "약사현안에 선제적인 대처 주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13일 제33대 집행부 첫 분회장회의를 열고 코로나 19사태 등 현안과 지부에서 진행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의약품 전달체계 전환에 따른 대면투약관리료 신설 ▲코로나19 약국 방역관리 가이드라인 ▲재택치료 대상자 약제비 보건소 청구관련 개선 요구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현안에 대한 대책과 의견을 주고 받았다. 또한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대책과 불법 약 배달 앱 현안에 대해서도 경과사항 보고와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지부 소속 회원들을 소개하고 분회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도 당부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 확진자 수 감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감염병 대응단계 하향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회원들의 피로감과 스트레스 해소, 힐링, 회원간 소통, 화합을 위해 문화-체육행사 개최를 적극 검토하겠다는 보고도 있었다. 한편 지부 방문약료-의약품안전사용위원회에서는 올해 방문약료사업 추진 계획과 함께 제3기 사회약료 실무교육 시행에 따른 준비사항 등 제반 사항을 안내하고 회원 참가 극대화를 위한 분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회에 참석한 분회장들은 ▲정부와의 협상에 앞서 회원들의 의견과 중지를 모아 협상 진행 ▲비급여 약제비 보건소 청구와 관련하여 필수 비급여소명서식과 관련한 초기 대응의 아쉬움 ▲보건소에 청구하는 약제비 재원이 지자체 재정상황에 따라 다르고 재원이 부족하거나 고갈되면 약국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대책이 필요하고, 비상상황에서 약제비 청구시 처방전 첨부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조제기록부로 대체하자는 의견 ▲코로나19 사태로 의약품 수급 불균형 및 품절사태를 동일성분조제, 변경조제 활성화의 기회로 삼아 이를 위해 회원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약사회가 그동안 당면한 현안에 대해 시종일관 수세적인 자세로 일관해 온 측면이 있다. 사후 약방문식 대처로 회원들이 힘들고 지쳐있다"며 "이제는 과감히 방향을 전환해 현안에 대해서는 보다 선제적이고 공세적인 자세를 견지해 달라"는 건의도 나왔다. 박영달 회장은 "당면한 현안들에 대해 철저한 준비와 선제적인 회무를 전개해 나가겠다"며 "분회장들과 현안을 공유해 지혜를 모아 회원이 원하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경기지부가 회원들에게 나아갈 길을 안내하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지부와 분회가 동반자적 입장에서 합심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1차 회의에는 박영달 회장을 비롯해 연제덕, 안화영, 신윤호, 조수옥, 한일권, 이정근 부회장 및 임용수 본부장, 권태혁 총무위원장과 21명의 분회장이 참석했다.2022-04-14 16:28:33강신국 -
최광훈 한 달...밀려드는 현안에 손도 못댄 한약사 대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의 취임이 오늘(15일)로 한 달이 됐다. 최광훈 집행부의 첫 한 달은 밀려드는 약사 현안의 방어에 시간과 힘을 쏟았다. 우선 대면투약료 신설,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방어 등 당장의 민생 현안 해결에는 선방했다는 평가지만, 해결사를 자임하며 선거에서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던 한약사 문제에 대해선 뚜렷한 정책 방향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은 지난달 26일 열린 경기도약사회 초도이사회에서의 "회오리보다 더한 믹서기 속에 있는 것 같다"는 최 회장의 발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취임과 동시에 감기약 수급 불안정을 비롯해 코로나 확진자의 약국 방문, 화상투약기의 규제샌드박스 상정 가능성 등 당장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밀려 들었고, 관련 현안 해결에 동분서주하는 상황을 묘사한 것이다. 지시와 주도보다는 소통과 자율을 강조하는 최 회장의 리더십이 앞으로 약사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대면투약료 신설·화상투약기 상정 보류…현안 방어 ‘성공적’ 이번 집행부는 취임과 동시에 당장 해결해야 할 민생 현안들이 적지 않았다. 실제 약사회 내·외부에서는 역대급으로 취임 초 긴급 현안이 쏟아진 집행부 중 하나로 꼽힌다는 말도 나온다. 무엇보다 코로나 확산에 따른 재택환자 급증, 검사체계 개편 등에 따라 약국이 받는 직·간접적 영향이 적지 않았고, 신임 집행부가 취임과 동시에 관계 부처들과 협의를 통해 실타래를 풀어야 할 사안이 산적해 있었다. 여기에 그간 수면 아래 있던 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사업 가능성이라는 난제도 기다렸다는 듯 수면 위로 올랐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최광훈 회장을 필두로 정책 담당 부회장과 상근임원, 위원회들이 현안 해결에 나섰고, 고무적인 성과도 나왔다. 코로나 확진자의 약국 직접 방문에 따른 대면투약관리료 신설이 대표적이고, 그간 약속에만 그쳤던 자가검사키트 반품도 확정됐다. 감기약 등의 대대적인 품절 사태로 인한 약국 간 교품이 크게 늘면서 불거진 청구불일치 우려도 우선은 연내 청구불일치 소명 등 약국의 추가적 행정부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복지부의 약속도 받아냈다. 반면 화상투약기를 필두로 안전상비약까지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허용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련 과제들이 향후 최 집행부 회무에 복병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최 회장 스타일이 본인이 특정 사안에 대해 주도하기보다는 각 현안별로 관련 위원회가 중심이 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환경을 만드는 것 같다”며 “그렇다 보니 각 위원회가 자생력을 키우고 주도적으로 사업을 끌어갈 수는 있다. 반면 시간이 갈수록 담당 부회장이나 위원장 역량에 따라 위원회 별 편차가 크게 나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 집행부 취임 직후 눈에 띄는 성과가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전반적으로 특정 위원회가 쫓기듯이 따라가고 있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인수위원회에서 임원 인선을 조금 서두르고 취임 전부터 관련 현안이나 업무 파악을 진행했다면 조금 대응이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고 했다. “취임 첫날부터 최우선 과제로”…실종된 ‘한약사’ 정책 “회장이 되면 취임 첫 날부터 한약사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처리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겠다.” 최 회장이 지난 선거 운동 당시 회원 약사들을 향해 한약사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밝힌 부분이다. 선거 운동 과정에서 최 회장은 한약사 문제 해결을 핵심 공약 중 하나로 내세우며 한약제제 분리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취임과 동시에 TF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액션을 예고했었다. 나아가 현재 국회에 제출돼 있는 약사, 한약사 면허 범위 내 의약품 판매에 관한 약사법이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었다. 최 회장 당선 배경엔 한약사 해결 문제 해결 의지가 일정 부분 작용한 측면이 있는 만큼, 일선 약사들도 취임 이후 최 집행부의 한약사 문제 관련 정책 방향이나 대응에 주목하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최 집행부 출범 후 한약사 문제와 관련한 뚜렷한 정책 방향이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인수위원회 과정에서 한약 파트를 담당하는 부회장을 필두로 한 한약 정책, 현안 관련 TF팀 구성 방향 정도가 논의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4일 진행되는 대한약사회 임원워크숍 이후에나 관련 정책 방향이나 사업 계획 등 윤곽이 나올 예정이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인수위나 집행부 출범 후 현재까지 한약사 문제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은 없다”면서 “워낙 중·장기적이고 예민한 문제이다 보니 시간을 갖고 풀어나가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임원워크숍 이후에나 한약사 문제 대응과 관련한 한약위원회의 추진 방향 등을 공식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2022-04-14 15:22:25김지은 -
경기 분회장협의회장에 변영태 평택분회장 당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향후 3년간 경기도분회장협의회를 이끌어갈 협의회장에 변영태 평택시약사회장(60, 충북대)이 선출됐다. 13일 경기도약사회가 주관한 1차 분회장 회의에 이어 진행된 분회장협의회 모임에서 협회장 선출이 진행됐고, 변영태 회장,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 백준호 파주시약사회장간 경선에서 변 회장이 당선됐다. 변영태 신임 협의회장은 "협의회는 분회장들 간의 화합과 친목 도모가 첫 번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회원들의 목소리를 모아 지부와 대약에 전달하겠다. 회무 집행에 협조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변영태 협의회장은 재선 평택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약사자율지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2022-04-14 10:30:53강신국 -
병원협회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협회가 병원관련 각종 법률 교육을 통해 준법경영을 지원하고자 11번째 '병원 준법지원인 양성과정'을 연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오는 5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대면교육으로 12회에 걸쳐 준법지원인 양성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병원 업무담당자로서 필요한 의료관련 법률 소개와 병원현장에서의 사례를 중심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에 내실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교육 대상자는 병원 및 유관단체 임원, 법무·원무 담당자 등이며 장소는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며, 7월 26일에는 수료식 및 인증시험이 실시된다. 협회 측은 "교육생 모집은 5월 2일까지 온라인 등록으로 이뤄지며, 30명 선착순 마감 예정될 계획"이라며 "등록방법 및 교육일정 등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2-04-14 09:56:23강혜경 -
인천시약 "회원 약사님들 전복 드시고 힘내세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시약사회(회장 조상일) 건강상조지원단(단장 이상국)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를 대면하는 시민들로 인해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회원 약사들을 직접 찾아가 보양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관내 59세부터 65세까지 개국 약사와 근무약사 회원 230명 전원에 전복을 전달했다. 이상국 단장은 "병의원 재택치료, RAT 검사가 시작된 2월부터 약국 상황은 심각하다“며 ”신속항원 검사를 받은 확진자가 약국을 방문함으로써 약국이 무방비 상태로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많은 약국장과 근무약사가 감염 돼 업무가 마비 된 약국도 적지 않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 회원들을 위한 전복을 전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되었다. 인천시약 건강상조지원단은 지난해 무더위와 폭염에 고생하는 65세 이상 고령 약사 320명에게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지원단은 2019년부터 매년 고령 약사들의 건강을 위해 정밀 건강검진 시 1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회원과 배우자 부모가 상을 당할 때 200인분 상조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2022-04-13 17:25:5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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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님, 봉사 함께해요"...명동클리닉 참여 인원 모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명동 홈리스클리닉 의료지원 봉사단이 뜻을 함께 할 약사를 모집한다. 재단법인 라파엘나눔은 코로나19로 소외되는 노숙인들을 위한 무료진료소를 작년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의료텐트 두 동에선 의료진과 봉사자 30여명이 노숙인들의 신체와 정신적 치료를 돕는다. 또 중증 질환을 앓는 노숙인들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연계해 상급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도록 돕는다. 장소는 명동성당 내 옛 계성여고 운동장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료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4~5명의 의사가 자원봉사를 하고 있고, 경희대 약대와 이화여대 약대생 3명도 함께 하며 뜻을 더하고 있다. 약사들도 참여중이지만 인원 부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뜻을 함께 할 약사 모집에 나섰다. 봉사단 총무를 맡고 있는 이미선 약사(성북구건강한약국)는 “많은 분들이 좋은 뜻으로 참여를 하고 있지만 약사 수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다들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줬으면 좋겠다”면서 “관심이 있는 약사들은 내게 문의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2022-04-13 17:12:33정흥준 -
성남시약, 폐의약품 수거 협력 백제약품·바로팜에 감사패[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12일 시약사회관 3층 강당에서 백제약품 분당지점(지점장 김훈일)과, ㈜바로팜(대표 김슬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동원 회장은 "업체들은 폐의약품 수거 사업과 관련해 회원약국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코로나 상황으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작지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백제약품 분당지점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거래약국에 대해 폐의약품을 상시 수거해 약사회와 함께 성남시청을 통해 소각처리해 오고 있다. 의약품주문통합 플렛폼 업체인 ㈜바로팜은 지난해부터 폐의약품 방문 수거 사업을 시약사회와 협력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2022-04-13 16:41:19강신국 -
확진자도 약국 오는데...한시적 비대면진료 언제 끝나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확진자 대면진료와 대면조제가 허용되고, 정부도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치명률(0.09%)이 독감 인플루엔자(0.1%)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을 근거로 코로나19를 1급에서 2급 전염병으로 낮추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에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도 이제 결승점 도달이 임박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는 2020년 12월 14일 도입됐다. 골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 속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감염병 재난위기 '심각' 단계 해제 전까지 의료기관 또는 약국 방문 없이 환자가 전화상담을 통해 진료(처방)를 받고, 환자와 약사가 협의해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정부가 확진자 대면진료 확대 방침을 정하면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에 대한 명분이 퇴색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를 1급 감염병에서 2급 감염병으로 조정하는 논의가 시작된 것도 비대면 진료 중단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변화된 방역상황에 맞춰 코로나 인식과 대응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감염병 등급조정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늦지 않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강조했다. 즉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최고 등급인 1급에서 결핵, 수두, 홍역과 같은 2급으로 하향 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방역·의료체계를 비상 상황에서 일상으로 바꾸는 조치인데 정부도 일상 의료체계 전환 수순 밟기에 나선 것이다. 약사회도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조치 중단을 최근 복지부에 건의했다. 약사회는 "제3자인 영리목적의 업체들이 보건의료에 침투해 의료전달체계를 왜곡시키고 환자의 안전보다는 편의성만을 추구하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고시를 폐지해야 한다"며 "공공적 성격이 강한 보건의료가 영리 목적의 플랫폼에 종속돼 불필요한 의료이용을 조장하지 않도록 해당 앱 운영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시적 비대면진료는 모바일 플랫품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진료, 약배송 업체를 양산했고, 업체의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 됐다. 약국도 퀵배송, 보건소 직원 개입 등 약 전달 방식을 놓고 진통을 겪었다. 게다가 서울에 비대면 조제전문약국이 개업을 하는 당혹스러운 일도 발생했다. 결국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중단되면 플랫폼 업체, 조제전문약국 등은 고사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법 개정을 하지 않는 이상 비대면 진료는 불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염병 등급은 건보재정 지출문제 등으로 낮아질 수 있지만 감염병 등급을 위기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급하게 조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특히 비대면 진료를 경험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생각보다 높다는 점이 변수다. 복지부도 지난 1일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21차 회의를 열고 비대면 진료 문제를 공론화시켰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비대면 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된 이후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비대면 진료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등 그간 제기된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복지부는 비대면 진료의 제도화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시민사회와 지속 소통하며 우려되는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보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도 비대면 진료, 이른바 원격의료에 대한 우려 목소리를 냈다. 최 회장은 지난 4일 DRxSolution 행사장에서 "비대면 진료가 약사사회에서 일으키는 문제들은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이라는 복지부 고시가 끝나면 사라지겠지만 새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에 원격진료로 얘기되는 비대면 진료는 없어지지 않고 오히려 약사들을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5월 취임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의 정책 결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2022-04-13 10:54:45강신국 -
인천시약, 대면투약관리료 청구 'A to Z' 동영상 제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지난 4일부터 적용되는 대면투약관리료 청구와 관련, 회원 약사들이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이해하기 쉽도록 안내하는 동영상을 자체 제작, 배포했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이번 동영상 제작에 대해 “투약안전관리료, 대면투약관리료 신설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로 인해 회원들이 헷갈려 할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청구 할 수 있는데도 모르고 놓쳐 금전적으로 손해 보는 일이 생기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이번 동영상을 제작,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동영상 제작에 참여한 김균 미디어 센터장은 “공문 등으로는 전달되지 못하는 부분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회원 약사들이 쉽고 편하게 스마트폰 클릭 한 번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며 “지난 1일 개관한 지부 미디어스튜디오를 활용했다. 첫 동영상인 만큼 화면상 어색한 부분도 있지만 회원의 궁금증을 풀어드릴 수 있는 작업을 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상일 회장도 “온라인 시대에 맞는 자체 촬영 시설을 갖추고 부족하지만 우리 손으로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며 더 나은 회무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먀 “앞으로도 회원들이 알고싶어 하는 회무와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동영상 제작에는 김명철 부회장, 성은주 이사, 김균 미디어센터장, 이혜민 담당 직원 등이 참여했다.2022-04-13 09:39:27김지은 -
구로구약, 자가검사키트 소분용 비닐 업사이클링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 홍보문화복지위원회(이사 차정화, 안수정)가 최근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소분 판매가 마무리되면서 약국에 배분됐던 소분용 비닐 포장 재활용을 위한 친환경적 활용 방안을 마련, 관련 업체와 협업에 나선다. 구약사회가 업사이클링 업체 '희(H22)'와 함께 협업을 통해 약국에 배부된 소분용 비닐 수거에 나서게 된다. 구로구약사회에 따르면 소분 키트에 대한 전량 회수조치가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소분 포장용 비닐봉투가 약국에 남아있고 이를 약국 당으로 환산했을 때 그 수가 적지 않다는 것. 약국 당 50~100매로 추산할 때 구로구약사회 회원 약국에서만 1만5000여장, 서울 24개 분회 소속 약국들에 36만여장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산된다는 게 구약사회 측 설명이다. 구약사회는 “일회용 비닐봉투가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450년 이상이라고 한다. 목적이 있어 생산됐지만 대책 없이 그대로 버려지다면 환경문제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며 “구약사회 차원에서 이 비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게 됐고, 이를 위한 비닐 업사이클링 업체인 희(H22)와 긍정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구약사회는 제작할 상품의 샘플링 단계를 진행 중이며, 제작 후 판매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코로나와 관련 된 의미있는 곳에 기부하는 방향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약사회 측은 “제작 시기 등이 구체화되면 각 약국의 소분용 비닐봉투를 수거할 예정”이라며 “각 약국에선 공지가 있기 전까지 소분용 비닐봉투를 폐기하지 말고 일단 조금 더 보관하도록 전 회원들에게 포스터를 통해 협조를 구했다”고 덧붙였다.2022-04-13 09:16:0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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