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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약 배달앱 가입 회원 약사에는 엄중 책임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의약품 배달앱 회원 가입이 이미 돼 있거나 신규 가입하는 회원 약사들에서는 엄중한 책임을 묻는 동시에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대한약사회는 4일 회원 약사들에게 ‘의약품 배달 앱 회원 탈퇴·신규 가입 금지’에 관한 공지를 했다. 약사회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의약품 대면 판매 원칙을 훼손시키는 의약품 배달 앱의 즉시 탈퇴와 신규 가입 금지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약품 배달 앱 업체 난립으로 공장형 조제약국이 개설되고 담합행위,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환자와 협의되지 않은 방식으로 약국이 배달 앱을 통해 처방약을 전달하는 행위는 약사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어 회원 여러분의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의약품 배달 앱 가입 회원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고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의약품 배달 앱을 조속히 중단시키기 위해선 전체 회원의 단결되고 하나된 결연한 의지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대한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공고의 중단과 비대면 처방약 배달 시도가 저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 여러분께서는 의약품 대면판매 원칙이 준수되고 의약품 배달 앱 업체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함께 힘써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2022-05-04 16:40:49김지은 -
동작구약, 약배달 플랫폼 가입약국 상시 모니터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명자)는 지난 29일 제1차 감사, 의장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약사회 발전을 위한 사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이날 이명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부족했던 소통을 강화해 의장단의 고견과 노하우를 회무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은교 총무위원장이 감사와 의장단을 소개하고, 새 집행부 임원 명단과 주요 사업 보고를 진행했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구약사회는 불법약 배달 문제에 있어 다방면으로 대응하고 있다. 회원 서한을 통해 비대면진료 플랫폼업체 약 배달에 대응 방법을 공지했다. 또 플랫폼 가입 약국에 대한 상시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대정부 투쟁에 적극 참여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회원 약국 환경 개선을 위해 새롭게 진행 중인 ‘에어컨 청소사업’과 ‘컴퓨터 정리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더 많은 회원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다. 박찬두 의장은 “약사가 약사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약사회가 앞장서 만들어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회원들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회무를 당부했다. 이외에도 나날이 증가하는 전산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찬두 의장, 김 경우 감사, 이명자 회장, 김길춘·백현주 부의장, 김은교총무위원장이 함께 했다.2022-05-04 16:10:2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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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예산제에서 상임위 별로...약사회, 예산편성 확 바꿔[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사업비 예산 편성 방식에 획기적 변화를 시도한다. 이사들 사이에서는 기대반, 우려반이라는 반응이 제기됐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3일 진행된 제2차 이사회에서 2022년도 위원회 별 개별 예산액 책정 내역을 보고했다. 관련 내용은 약사회가 기존 총괄예산제 형태로 운영하던 예산 책정 방식을 22개 각 위원회 별 예산 편성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약사회의 이번 결정은 최광훈 회장이 지난 선거 운동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예산운용 시스템 전면 개편에 따른 일부 조치로 해석된다. 최 회장은 당시 “현재 약사회 사업비 예산시스템은 항목 별 지정이 없어 담당 부회장이나 상임위원장 결재 없이 회장이 각 상임위 예산을 마음대로 집행해도 견제할 도리가 없다"며 ”위원회 별 사업계획에 입각한 예산 항목이 편성되고 그에 따라 정상적 예산이 운용돼야 상임위원회 별 업무가 위원장 책임 아래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 한갑현 총무 담당 부회장은 “처음 시도하는 방식인 만큼 보고드린다”면서 “예산의 비효율적 지출 구조를 개선하고 각 위원회 별 예산 집행의 자율성,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별 위원회 별 예산은 코로나 확산으로 특정 위원회 비상 지출이 상당히 이뤄졌던 2020년, 2021년 세출 결과가 아닌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개 연도 위원회 별 지출 통계를 기반으로 했다”면서 “여기에 각 위원회 별 올해 추진할 사업, 일반 지출 추계 결과를 반영해 각 위원회 예산을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약사회는 보고사항으로 개별 위원회 예산액과 세목 등 책정 내역을 공개했다. 총 사업비는 32억5014만원을 22개 위원회가 사업 운용 계획에 맞춰 예산을 나눠서 사용하는 방식이다. 책정된 예산은 개별 위원회 별 최대 10억2010만원에서 최소 850만원까지 다양하다. 약사회의 이 같은 조치에 대해 이사들 사이에서는 긍정적 반응과 더불어 일부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A이사는 “획기적인 방식을 도입한 것 같아 기대 된다”면서 “단, 위원회 별 세목 내역을 보니 일부 중복되는 부분이 보인다. 예를 들어 법률 자문과 관련해 일부 위원회에서 중복된 예산 항목이 편성돼 있는데 각 위원회에서 법률 자문을 각자 받다 보면 예산이 낭비되는 측면도 있을 것 같다. 이런 부분에 대한 조정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B이사는 “획기적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위험할 수 있는 조치인 것 같다”면서 “큰 틀에서는 바람직하고, 각 위원회가 권한과 더불어 책임이 커지는 예산 편성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각 위원회 별 세부 항목 중 일부는 의문이 가는 부분도 존재한다”고 했다. 이에 대한 한갑현 부회장은 “첫 시도인 만큼 시행착오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답했다.2022-05-04 11:29:05김지은 -
마포구약, "코로나로 축소됐던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활성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가 코로나로 축소됐던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등 각종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마포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경희, 위원장 김소연)는 지난 3일 제1차 여약사위원회의를 열고 상견례를 겸한 회의를 진행했다. 안혜란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축소됐던 위원회 사업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약사위원회는 먼저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진행,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2022-05-04 10:51:23강혜경 -
복지부 회의장 앞에 모인 약사들 "약 배달 중단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150여명이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가 열리는 회의장 앞에 모여 약 배달 추진 중단을 외쳤다. 오늘(4일) 오전 10시 서울 국제전자센터에서 열린 보발협에선 비대면진료 법제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의 안건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시약사회는 회의가 열리는 국제전자센터 앞에 반대 집회를 열고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권영희 회장은 “비대면 진료 한시적허용 고시는 지난 2년 간 약사법을 어기는 불법적인 보건의료환경을 만들었다. 약국 외 장소에서 의약품 판매가 안되도록 하는 법의 이유는 그것이 환자에게 안전망이 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마치 상품을 배달하듯 비대면진료를 추진하면서 약 배달이 당연시되는 것은 잘못됐다. 기관분업에서 약국은 분명히 약의 조제와 모니터링, 상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비대면진료를 추진해야 한다면 약정협의체를 가동해 약 전달과 상담 등의 방법을 어떻게 해야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회장은 “한시적허용 고시는 코로나 상황에서만 이뤄져야 하고, 새롭게 추진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논의돼야 한다”고 했다. 시약사회 추산 150여명의 약사들은 회의장을 향해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쳤으며, 개별적으로 확성기를 잡고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내기도 했다. 신민경 강동구약사회장은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점을 이용해 불법과 편법이 자행되며 국민건강이 위태롭다. 의약품은 일반 상품처럼 배달하는것이 아니라 소통을 통해 환자에 다양한 정보전달이 중요하다”면서 “공공성을 위해 다제약물, 방문약료 등 최선을 다한 결과가 이것이냐. 대면투약이 아니면 수용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경아 은평구약사회장은 “2년 동안 진행한 걸 살펴보며 문제점을 검토해야 한다. 의약품 오남용으로 국민건강이 위협되고, 처방만 전문적으로 수용하는 쪽방약국이 엉터리로 생기고 있는데 법제화는 절대 있을 수 없다”며 일방적 정책 추진을 비판했다. 이외에도 황금석 시약사회 부회장, 류병권 노원구약사회장,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 김영희 성동구약사회장, 강미선 서초구약사회장, 정창훈 용산구약사회장, 이종옥 영등포구약사회장, 박종구 금천구약사회장, 최흥진 구로구약사회장, 김인혜 중구약사회장 등이 정부를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또한 이날 서울 24개구 분회장협의회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우리는 국민의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한 대면원칙을 훼손하고,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국민의료비 증가와 보험재정 악화를 초래하는 의약품 배달을 강력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 배달 처방전만 수용하는 창고형 약국 개설허가를 금지해 기형적인 약국의 개설을 사전에 차단하라”면서 “플랫폼 업체의 이윤을 보장하고 국민 건강과 약사 생존권을 위협하는 약 배달 정책 추진을 논의를 멈추라”고 촉구했다.2022-05-04 10:32:40정흥준 -
서초구약, 선구자 회원 약사 33명 찾아가 카네이션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지난 2일 선구자 회원 약사 33명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선물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강미선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오랜기간 지나 온 세월 속에서 얻은 지혜와 혜안으로 후배들을 이끌어 주셔서 코로나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약사직능을 지킬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신 선배 약사님들의 가르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후배들이 약사직능을 수호할 수 있도록 건강한 모습으로 계셔 달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유한철 총무위원장이 강 회장과 함께 참여해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방문에서 오는 28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진행하는 상반기 연수교육과 전 회원 약국 대상 약국 랜선정리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2022-05-04 10:16:18김지은 -
서초구약, 여약사위원회서 사회공헌사업 등 안건 심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 여약사위원회(회장 최경선, 위원장 전구슬)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제1차 여약사위원회를 열고 올해 여약사위원회 활동 계획과 자선다과회 진행 여부 등에 관한 안건을 심의했다. 최경선 여약사 회장은 참석한 여약사위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3년 동안 여약사 회장을 맡아 회원들의 정성을 대신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봉헌 사업을 진행하겠다”며 “코로나 사태 속에서 위협받는 약사직능 수호를 위해 약사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미선 회장은 최근 관내에 개설된 배달전문약국 관련 현안을 설명하는 한편 “약사라는 자긍심으로 지켜온 약사직능을 수호하고 대면 투약 원칙을 관철시킬 수 있도록 약사회를 중심으로 참석한 여약사위원들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안건심의에서 2022년 여약사위원회 사회공헌사업 건으로 관내 복지관 지원사업과 컴패션을 통한 제3세계 어린이 지원 사업을 지속하기로 하고, 서초구보건소, 서초구청, 경찰서 등 관내 기관들과의 대외 사업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2022년도 자선기금 모금은 가을 자선다과회 진행 여부와 함께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여약사위원회에는 강미선 회장과 24명 여약사위원, 유한철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2022-05-04 10:05:39김지은 -
병원협회 윤동섭 호 출범…부회장, 상설위원회 구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협회 윤동섭 호가 본격 출범했다.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은 상근부회장을 포함한 13명의 부회장과 19개 위원회 위원장을 확정, 4일 발표했다. 19명의 위원장에는 상설위원회 18명과 특별위원회 위원장 1명이 포함됐으며 부회장 중 5명은 상설위원장을 겸직한다. 부회장은 ▲박승우(삼성서울병원장) ▲김연수(서울대학교병원장) ▲서유성(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성규(동군산병원 이사장) ▲주영수(국립중앙의료원장) ▲조한호(오산한국병원장) ▲홍창권(중앙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재찬 상근부회장 등이다. 상설위원장 겸직 부회장은 ▲고도일(고도일병원장, 홍보위원장) ▲김영모(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리위원장) ▲김영훈(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대외협력위원장) ▲박승일(서울아상병원장, 국제학술위원장) ▲이화성(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병원신문편집운영위원장) 등 5명이다. 상설위원장은 ▲기획위원장 유희철(전북대학교병원장) ▲정책위원장 신응진(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 ▲경영위원장 라기혁(홍익병원장) ▲법제위원장 김필수(본플러스분당병원장) ▲보험위원장 유인상(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 의료원장) ▲수련교육위원장 정승용(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장) ▲병원평가위원장 남우동(강원대학교병원장) ▲재무위원장 김한주(신세계병원장) ▲정보화추진위원장 유경하(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의무위원장 정희진(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 ▲사업위원장 박진식(세종병원 이사장) ▲미래헬스케어위원장 김상일(H+양지병원장) ▲총무위원장 김진호(예손병원장) 등 13명이다. KHC조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왕준(명지병원 이사장)이 맡는다. 한편 윤 회장과 신임 부회장 등 임원 임기는 2024년 4월 30일까지다.2022-05-04 09:48:20강혜경 -
송파구약, 비대면진료·약 배달 대응 방안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 임원들이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 추진 정책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 간 강원도 ‘페리엔펜션’ 에서 임직원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위성윤 회장은 “코로나의 위험하고 지난한 시간 속에서 국민 건강과 방역에 조건 없이 신속 대처한 약사들에 보상과 고마움은 표하지 않고, 규제 개선이란 미명 하에 보건의료 전반의 정책을 뒤집는 비대면 진료, 약 배달 플렛폼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국민과 약사사회 모두 경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 회장은 “특히 직능을 위협하는 민간주도 처방전달시스템 도입을 공연히 지지하는 등 국민건강권보다 자본과 산업의 논리를 강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위 회장은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과 심도깊은 소통과 논의로 대안을 가지고 맞서야 할 시점이다. 끌려가며 선택을 강요받기 보단 진취적인 회무로 회원들에게 보답해야 한다. 서로에게 힘이되는 조직이 되기 위해 회원들과 임직원들이 함께 분발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약사회는 위원회별 연간 사업에 우선 순위를 정하고, 회원밀접 사업 발굴 등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최근 논란으로 떠오른 비대면 플랫폼에 대해 굿팜 ‘박현순 대표’를 초청해 ‘디지털 헬스시대 약국의 미래’를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위 회장을 비롯 임직원 13명은 박 대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미래약국의 비젼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2022-05-03 19:04:35정흥준 -
"약 배송만은 절대 불가"...약사회, 비대위 체제 돌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가 조제약 배송만은 절대 불가 방침을 고수하는 한편, 상황에 따라 투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3일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약 배송 중단, 화상투약기 도입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한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돌입을 알렸다. 최광훈 회장은 이날 비대위 공동위원장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 박정래 충남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김은주 여약사담당부회장을 선임했다. 약사회는 현재 정부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시도 중인 원격 화상투약기 도입과 비대면 진료 제도화의 한 축인 조제약 배송 저지를 강력 천명했다. 한마디로 약사 주도 투약 원칙 고수를 강조한 것이다. 그간은 비대면 진료 제도화 반대 기조였다면 약 배송 저지 쪽으로 초점을 구분한 것이다. 최광훈 회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비대면 진료는 의사회도 부분적 수용의사를 보이고 있고 국민이 원해 나아가려는 것을 약사회가 반대하는 쪽으로 여론이 형성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비대면 진료에 있어 약 배송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약사회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인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배달 앱 운영을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과 연결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 “비대면 진료에 따른 약배송 추진은 곧 약국 인력 축소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원한다면 건강을 담보할 수 있는 쪽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회장은 현재 각종 현안들로 혼란을 겪는 회원 약사들을 향해 “회원들의 걱정이 큰 것으로 안다. 집행부도 이 부분을 이해하고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면서 “회원 정서를 충분히 청취하면서 이를 반영해 해야 할 일을 수행해 가려 한다. 집행부와 이번에 구성된 비대위가 현안을 막아내려고 노력하고 있는 만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했다. 약사회가 구성한 공동비대위원장 중 한 명인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회원 약사들과의 공감대 형성, 대국민 홍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한편, 상황에 따라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밝혀다. 박 회장은 “우선은 현재 약 배달, 화상투약기를 왜 저지해야 하는지 그 당위성에 대해 회원 약사들을 이해시키는 공감대 작업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며 “이어 비대면 진료의 무한정 확장과 그로 인한 약 배달의 문제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국민은 편리성만 인식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위험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향후 비대면 진료 추진을 위한 의료법, 약사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고 여의치 않으면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시범사업을 시도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상황에 따라 강력한 투쟁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대한약사회 비대위와 더불어 지부, 분회 단위 공조를 통해 상황에 따라 투쟁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박 회장은 “대면 투약이 무너지면 현재 약사들이 지금까지 해왔던 행위 자체가 말살되는 것”이라며 “우선 비대위 구성이 결정됐고 위원장들이 선임된 만큼 하부 조직을 구성하고 회의를 통해 향후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2022-05-03 17:56:5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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