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심야약국 16곳 추가 모집 난항...이탈 약국도 나와
- 정흥준
- 2022-09-26 11:58: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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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대전·부산·전남·충북서 약국 5곳 운영 포기
- 추가 지정 약국은 아직 3곳..."운영 어려워 신규 모집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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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공공심야약국 비도심형 예산 삭감과 도심형 운영난으로 경기·대전·부산·전남·충북 5개 지역에서 포기 약국이 나왔다.
10월부터 새롭게 참여하게 된 약국은 8곳으로, 총 참여 약국은 64곳이 됐다. 기존 61곳 운영 대비 3곳이 늘어난 셈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7곳 ▲대전 1곳 ▲울산 1곳 ▲경기 22곳 ▲강원 5곳 ▲충북 5곳 ▲충남 7곳 ▲전북 6곳 ▲전남 1곳 ▲경북 7곳 ▲경남 2곳이다.
대한약사회는 비도심형 지원금 축소에 따라 도심형 약국 수를 더 늘려야 하는 상황이지만, 운영 상 어려움으로 모집이 쉽지 않아 추가 지정은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경기와 충북은 약국을 추가 지정하면서 결원을 채웠고 나머지 대전과 부산, 전남은 새로 약국을 구하지 못했다.
이외에 충남과 울산, 경남과 경북, 강원, 전북 등은 약국들이 그대로 참여하며 심야약국 수에 변동이 없다.
대한약사회는 비도심형 예산 삭감으로 최소 16개 신규 약국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었다. 줄어든 약국을 고려하면 20개 이상을 신규 모집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신규 모집이 이뤄진 곳은 경기, 강원, 충북, 전북 등 8곳이다. 10월부터 새롭게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기 위해선 나머지 지역에서도 추가 지정을 서둘러야 하는 실정이다.
만약 추가 약국을 모집하지 못하면 남게 되는 예산은 전부 정부 귀속된다. 이는 내년도 공공심야약국 정식 사업화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365일 운영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약사를 구하기도 쉽지 않다. 예산 지급도 지연되고, 내년도 사업도 불투명하다 보니 약국들이 쉽사리 나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심야약국은 기획재정부가 문제 제기를 하며 비도심형 약국 예산이 44% 삭감됐다. 도심형 약국도 소폭 조정된다.
도심형 약국은 월 평균 지원금이 344만원에서 331만원으로, 비도심형 약국은 594만원에서 331만원으로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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