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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약, 김태우·진교훈 구청장 후보자와 간담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약사 정책 건의서를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4일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5일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와 정책간담회를 각각 개최했다.먼저 김태우 후보는 코로나라는 힘든 상황에서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자리를 지킨 약국과 약사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약사 전문성 확대를 위한 구정 예산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진교훈 후보는 안전·안심·민생을 챙기는 구청장의 포부를 밝히며 공공야간약국 활성화와 지역 주민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강화를 약속했다.김태우 후보 정책 간담회에는 서정숙 국회의원이, 진교훈 후보 정책 간담회에는 한정애·강선우 국회의원이 함께했다. 약사회 측은 "이틀간 늦은 시간에 진행된 간담회에도 20여명이 넘는 회원이 함께 참석해 공약을 경청하고, 정책을 건의했다"며 "정책 건의서에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강화 ▲공공 야간약국 활성화로 취약시간대 안전한 의약품 사용 지원 ▲지역 주민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 활성화 ▲약국의 지역주민 안전지킴이 기능 활성화 ▲불법·편법 약국 개설 근절 및 관리 강화 ▲약무직 공무원 채용 및 처우 개선 등이 담겼다"고 설명했다.2023-10-06 12:18:24강혜경 -
방문케어사업 약사 줄줄이 배제…노인돌봄에도 빠져자료사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약사는 배제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진행하는 재택방문 의료에 처방조제, 복약지도 등의 약사 서비스가 번번이 제외되는데 대한 지적이 제기된다.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12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재택의료 일환으로 노인 대상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12월까지로 계획 중이며, 선도사업을 거쳐 시범사업이 진행 중이다.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노인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자, 일시 의료·돌봄 수요군, 급성기·요양병원 퇴원환자 등 돌봄 필요도가 높은 노인이다.재택에서의 요양, 돌봄에 의료를 더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지자체 별로 1차 의료기관이 중심이 되고 있으며 의사와 간호사가 한 팀을 이뤄 방문 의료 서비스를 진행하는 게 사업의 주요 골자다.이번 시범사업이 진행된 후 약사회는 사업의 주체가 의사, 간호사로 이뤄지면서 약사회는 복지부에 약물 관리 서비스를 비롯한 약사 참여 필요성 등을 강하게 어필한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는 이미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당장의 약사 참여는 힘들지만, 내년도 사업을 개편하는 과정에서의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고려 중에 있다고 밝혔다.복지부 노인정책과(통합돌봄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의료기관에 방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고 현재는 의료를 중심으로 의사의 방문 의료 서비스와 간호사의 서비스가 메인”이라며 “약료나 위생 등의 서비스가 추후 추가되는 방안은 고려 중이다. 약사회에서 약사의 약료 서비스를 추가하는 방향에 대해 의사 표시를 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현재 내년도 사업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약사의 참여, 약료 서비스 부분을 어떻게 추가할 지 구상 중에 있다”면서 “내년에는 이 부분이 반영될 수 있는 여지를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그간 약사회는 정부 주도로 진행하는 방문케어 사업에 약사가 줄줄이 배제되면서 그에 따른 문제를 지적하고, 약사의 방문약료 참여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실제 복지부가 지난해 시작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의 경우도 의료기관에서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의료기관의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을 구성해 지속적으로 환자를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더불어 서울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이 추진하는 가정 방문 의료서비스에서도 약사 참여는 배제돼 있는데, 서울의료원의 경우 올해 초 서울누리방문케어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꾸려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이 가운데 약사회는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에 약사 참여 필요성을 어필하는 한편, 법제화가 한창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에서 약사의 참여를 통한 방문약료를 제도권 안으로 포함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련 법안에 약사, 방문약료를 포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 대부분이 약물처치가 필요한, 또는 약물을 복합적으로 복용하는 실태인 점을 감안하면 약사가 의료진과 함께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주체가 되는 것이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도 당연히 진행돼야 할 부분이다. 관련 필요성을 국회에 계속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2023-10-05 17:17:34김지은 -
약사회 "동물약 공급거부 베링거 진상조사 해달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동물용 의약품의 약국 공급을 거부한 제약사를 상대로 칼을 빼들었다.강병구 대한약사회 동물약품이사는 지난달 26일 서울남대문경찰서에 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약사회는 지난 8월 서울남대문경찰서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는 지난 2013년 일부 동물용의약품 제조사가 동물약국으로의 제품 공급을 거부한 공정거래법 위반 사안과 달리 약사법 위반에 따른 형사 고발 건이다.약사회는 한국베링거동물약품의 의약품 공급 거부 행위가 약사법 제47조(의약품등의 판매질서) 및 동물용의약품등 취급규칙 제22조(동물용 의약품제조업자 등의 준수사항)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베링거의 이 같은 행위가 동물약국에서의 의약품 조제·투약에 지장을 주고 특정 도매상, 동물병원 등에만 동물용의약품을 공급해 담합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이번 경찰 조사 출석에서 강병구 이사는 베링거인겔하임의 동물용의약품 유통 정책 문제점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강병구 동물약품이사는 “수의사 원외처방전을 발급받은 동물 보호자가 조제를 위해 동물약국을 방문하지만 동물약국에서 조제를 위한 동물용의약품 수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약사회는 해당 제약사에 제품 공급 요청 공문을 발송했지만 베링거 측으로부터 공급 거부 입장을 회신받았다”고 말했다.강 이사는 “약사법을 위반한 제약사에 대해서는 철저한 진상 조사가 진행돼야 한다”면서 “이번 고발을 시작으로 동물용의약품 유통경로를 정상화하는 한편 동물용의약품 공급 거부 제조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했다.2023-10-05 16:02:40김지은 -
고양시약, 3개구 보건소와 마약류 퇴치 캠페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 (회장 김계성)는 4일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의 협조로 고양시 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보건소와 합동 마약류 중독 예방 켐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고양시 가을꽃 축제와 연계해 진행됐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을 비롯해 사회 문제가 되는 마약류 중독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시약사회, 경기마퇴본부, 보건소 임직원 등 20여명은 약물 중독 관련 퀴즈, 각종 선물과 전단을 500여명의 시민에게 제공하면 캠페인을 펼쳤다.김계성 회장은 "긴 연휴 끝에 갑작스럽게 실시하는 행사임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이정근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장과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해준 보건소에 감사하다"며 "고양시약사회는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예방을 위해 활성화된 예방교육 확대를 넘어 의무 교육수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약사회는 지난 5월 고양시장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예방을 위해 교육 확대 및 정착를 건의한 바 있으며, 행사후 간담회를 통해 각구 보건소장에게도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2023-10-05 14:34:08강신국 -
은평구약, 관내 장애인 공동가정 방문해 성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청진, 위원장 윤희경)는 관내 장애인 공동생활가정인 민들레 울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구약사회는 민들레 울 가족들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 운영에 대한 관심과 후원을 약속하는 한편, 송혜정 대표의 장애우의 안전한 돌봄체계에 대한 설명으로 최근 상황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약사회가 방문한 민들레 울은 한부모 가정이나 무연고의 중복장애아동들이 1995년 6월 ‘작은자리’로 가족의 인연을 맺어 대형시설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좀 더 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꾀하며 삶의 질도 향상시켜보고자 시작한 소그룹 공동생활가정이다.현재는 가정, 사회에서 소외된 8명의 중증 장애인들과 4명의 사회복지사가 한 가족을 이뤄 살고 있다.한편 이날 방문에는 우경아 회장과 권청진 부회장, 윤희경 여약사위원장이 참석했다.2023-10-05 11:22:10김지은 -
성남시약 "연휴에 약국 지킨 약사님들 수고하셨습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추석 연휴기간 중 휴일지킴이약국을 방문해 회원을 격려했다고 4일 밝혔다. 한동원 회장은 "올해 추석연휴는 대체휴무일을 포함해 6일간으로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봉사하신 회원님들께 매우 감사하다"며 "회원님들의 이같은 노력은 약사직능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추석 연휴기간중 ▲9월 28일 100곳 ▲29일 32곳 ▲30일 59곳 ▲10월 1일 67곳 ▲2일 229곳 ▲3일 118곳이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운영됐다.2023-10-05 10:51:05강신국 -
서울시약, 12일부터 목요강좌 10주 과정 개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 교육위원회(부회장 황미경, 위원장 강효진·손리홍)는 오는 12일 ‘2023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 2기’를 개설한다.이번 목요강좌 2기는 10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10주 과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간 온라인 강의다. 강사는 정병욱 약학박사다.수강 신청은 6일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에서 할 수 있다. 교육비는 교재비 포함 5만원이다.강의 내용은 통증의 전달 이론과 관련 의약품, 알츠하이머, 파킨스병과 Neuropathy, 비타민과 영양소, 향정신병약·진정제·수면제·항불안제, 혈전치료제, 고지혈증지료제 등이다.최신 전문약, 오프라벨 처방, 약물 부작용 및 상호작용, 병의원 진단 처방 의도 이해 등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권영희 회장은 “약국에서 일상적인 약료행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약사의 전문역량과 상담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어디서도 쉽게 들을 수 없는 최고의 강의로 준비한 만큼 회원들은 많은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10-05 09:06:57정흥준 -
건약 "노벨 생리의학상 계기로 mRNA 독점 문제 되짚어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스웨덴 노벨위원회가 지난 2일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카탈린 카리코 바이온텍 수석 부사장과 드루와이스먼 펜실베니아대 의대 교수를 선정한 데 대해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와 IPLeft정보공유연대가 논평을 발표했다.4일 건약 등은 "이들은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을 가능하게 한 뉴클레오시드 염기 변형에 관한 발견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뛰어난 과학자들과 국제기구 및 각 국 정부, 비영리 민간단체들이 힘을 합쳐 1년도 채 되지 않아 백신을 개발할 수 있었고 백신 덕분에 우리는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어 팬데믹 종료를 선언하게 됐다. 이번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의 의미도 여기에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하지만 코로나19 백신 이면에 숨어든 그늘을 외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저소득 국가들은 초기부터 백신 접종의 어려움을 겪었고, 세계보건기구가 코백스(COVAX)를 통해 접종을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27%의 사람들만 접종을 완료할 수 있었던 반면 고소득 국가에서는 접종받을 사람을 찾지 못해 유효기간이 마련된 채 백신이 버려지는 등 불평등을 확대하는 도구로 사용됐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들은 "세계보건기구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공급하기 위해 아프리카와 동남·중앙아시아 지역에 mRNA백신허브를 마련하는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계획은 향후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는 mRNA백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초국적 제약사들이 기술공유를 거부해 세계보건기구는 중복된 연구를 통해 자원을 낭비해야 했고, 제약사들은 독점적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mRNA 관련 지적재산권을 강화하고 있으며 여러 특허소송을 벌여 기술 독점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mRNA 기술이 가진 특별한 장점은 새로운 감염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고 어디서든 신속하게 대량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하지만 백신이 설계된 지 거의 3년이 지났고 8가지 이상의 변종으로 대량 감염을 경험했음에도 mRNA백신은 단 두 차례만 보완됐으며, 지적재산권이라는 기술 독점은 mRNA 장점의 활용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우리는 mRNA 기술을 개척한 과학자들과 연구기관들에 감사해야 할 것이지만 한편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술의 수혜에 배제됐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며, 이번 노벨 생리의학상을 계기로 불평등 없는 백신 사용을 위해 mRNA기술에 대한 독점 문제를 되짚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2023-10-04 15:22:28강혜경 -
산업약사회, 5일 약사를 위한 제약 마케팅 세미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산업약사회(회장 오성석)가 '정밀의료 시대, 약사를 위한 제약 마케팅 기초 다지기' 세미나를 내일(5일) 오후 5시부터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과 ZOOM으로 동시 진행한다.산업약사회는 변화하는 헬스케어 제도와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 발전에 맞춰 약사 제약 마케터의 영역을 탐구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한국얀센 마케팅 팀장부터 얀센 아시아태평양지역 마케팅 총괄부사장, 한국얀센CEO,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장을 역임하며 제약 마케팅 분야에서 국제적 명성이 높은 김옥연 한국산업약사회 부회장의 '헬스케어 환경 변화에 따른 제약 마케팅의 진화'와 '얀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정밀의료에 대한 소개', 헬스케어 플랫폼 및 데이터 전문기업 에비드넷 전승 사장의 의료데이터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져 있다.세미나 참가를 원하는 약사는 한국산업약사회 홈페이지(www.kipha.or.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산업약사회는 "마케팅 관련 분야에 근무하는 약사와 정밀의료와 의료데이터의 이해가 필요한 많은 약사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2023-10-04 15:02:26강혜경 -
KYPG, 시청 광장 누비며 성분명 처방 제도 알리기[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젊은약사회인 KYPG(회장 장태웅)가 시청 광장을 누비며 성분명 처방 제도 알렸다.KYPG는 지난달 21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2023 건강서울 페스티벌에서 성분명 처방과 마약 오남용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KYPG 소속 약사들은 성분명 처방 제도와 약사가 하는 일을 소개하기 위해 판넬을 들고 시청 광장을 누비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가갔다. 또 부스에서는 마약에 대한 OX퀴즈를 진행하며 평소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을 바로 잡아줬다.서준식 약사는 "처음으로 건강서울 페스티벌에 참여해 봤는데, 약국을 벗어나 약사로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게 돼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탄탄한 준비 덕분에 보람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장태웅 회장도 "이번 2023 건강서울 페스티벌을 통해 젊은약사로서 서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2023-10-04 08:37:1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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