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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약, 당뇨 소모성 재료 처방전 자동화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광역시약사회(회장 유효성)가 당뇨 소모성 재료 처방전 자동화 지원에 나선다. 시약사회는 5일 메디인폴스(대표 임명재)와 약국 효율성 제고와 환자 중심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당뇨 소모성 재료 처방 및 청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약국이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 플랫폼으로서 보다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메디인폴스는 울산시약사회 회원 약국에 당뇨 소모성 재료 처방전 자동화 시스템을 무상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약국은 복잡한 청구 업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되며, 절감한 시간을 환자 상담과 복약, 건강 관리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혈당측정기와 인슐린 펜니들 등 당뇨 소모성 재료를 약국 전용 유통체계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경영 효율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효성 회장은 "협약이 회원 약국의 실질적인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약사가 단순한 조제와 복약지도를 넘어 만성질환자의 생활습관 관리와 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건강관리 전문가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명재 메디인폴스 대표는 "약국이 당뇨 소모성 재료 분야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다음 달 출시 예정인 당뇨 환자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연계한 전자차트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식단과 혈당 정보를 기록하면 약사가 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26-06-05 18:12:33강혜경 기자 -
서울시약 첫 학술제서 ‘돌봄약료’ 심포지엄…참가자들 "유익했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5일 지부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한 ‘서울특별시약사회 학술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학술제는 지난달 31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돌봄과 약료, 세계는 지금’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시약사회는 설문조사 결과 유효 응답자 82명 중 84.0%(63명)가 심포지엄의 성과와 유익함에 긍정적으로 답했으며, '매우 그렇다' 45.3%(34명), '그렇다' 38.7%(29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설문에는 총 82명이 참여했으며 응답자 구성은 현직 약사 96.1%(74명), 약대생 3.9%(3명)였다. 세션별로는 대만 타이베이시 약사공회가 발표한 민관 합동 '가정약사 계획'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게 지부 측 설명이다. 타이베이시 위생국과 약사공회가 10년에 걸쳐 공동 구축한 이 제도는 상담·의약품 순응도 관리·유해반응 모니터링을 모듈화하고 누적 서비스 1만8000회의 임상·행정 성과를 축적했다. 일본 동경도약제사회의 '단골약사제도' 세션에서는 의사와의 소통 장애를 극복하고 약물 중재 성과를 수가로 인정받기까지의 과정이 소개됐다. 두 사례 모두 의사-약사 간 전용 소통 프로토콜과 디지털 플랫폼 구축이 제도 안착의 핵심 조건임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이미 정착된 해외 제도의 임상 경험과 법제화 과정을 한눈에 학습해 약사의 미래 지향점을 그리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형 돌봄 약료 시스템 활성화를 위한 시급 과제(복수 선택)로는 '약사 업무 수가 체계 마련 및 국가·지자체 예산 확보'가 46표로 1위를 차지했다. '약사·정부·지자체 간 협력 구조 설계'(45표), '통합돌봄 체계 내 통합약물관리 역할 법제화'(43표), '실시간 의·약사 소통 및 이력 관리를 위한 전용 프로토콜·플랫폼 구축'(33표), '통합돌봄 대상자 전주기 약력 공유를 위한 디지털 정보 연계망 마련'(26표)이 뒤를 이었다. 김위학 회장은 "우리 사회는 고령 인구 급증과 다제약물 복용 부작용이라는 거대한 보건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약국·병원·공직·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약사들의 경험이 학술적 근거로 축적되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이번 학술제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만의 가정약사 제도, 일본의 단골약사제도 등 각국의 현장 데이터를 공유하고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약사가 수행할 전문적 역할을 심도 있게 논의한 국경을 넘은 오늘의 학술적 교류가 우리 약사 직능의 내일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2026-06-05 17:47:58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 약사정책 최고위과정 개설…16일부터 9주간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정책위원회(부회장 이병도·위원장 이준경·나영은)는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에 대응하고 약사의 전문성을 실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6 약사정책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보건의료정책, 입법 및 약사제도, 디지털헬스케어, AI, 소비자 트렌드,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해 약사 직능의 미래를 조망하고 정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약사정책 최고위과정은 보건의료정책의 흐름, 정보기술의 발전과 사회인식의 변화 등 약사 주변 환경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그 토대 위에 약사 정책을 수립·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오는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9주 간 매주 화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약사회관에서 진행되며 강의 수강료는 서울시약사회에서 전액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약사회 지부나 분회 임원, 서울 약사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12일(금)까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배너 또는 문자메시지(알림톡)로 전달한 링크주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체 강의의 80%(8회) 이상 수강 시에는 서울시약사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여된다. 주요 강사진은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보건의료정책의 이해) ▲조원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실장(약사 현안과 정책)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부사장(국내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동향)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과 교수(소비자 트렌드와 약국의 전략적 포지셔닝) ▲정은진 약문약답 대표(약국 현장 AI 기술과 디지털 전환 전략) ▲요시모토 코지 소카대학 교수(리더십과 회복 탄력성) ▲조비룡 서울대 가정의학과 교수(건강관리앱을 이용한 만성질환 사례와 과제) ▲홍헌표 전 헬스조선 취재본부장(미디어 트레이닝) ▲김대진 의약품정책연구소장(약사·약국의 현재와 미래 종합토의) 등이다. 김위학 회장은 “데이터가 쌓이면 근거가 되고 근거가 쌓이면 정책이 된다. 약사정책이 시행 되면 종국적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약사 전문성 향상으로 돌아온다”며 “근거 중심의 회무가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정책화 과정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번 최고위 과정은 약사법과 약사제도, 정책 결정 및 입법과정, 외부 환경의 변화 등 전체적인 흐름을 통찰하고,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서울 약사회 임원과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2026-06-05 17:36:19김지은 기자 -
광주·전남약사회 "민형배 시장, 김대중 교육감 당선 축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김동균)와 전라남도약사회(회장 김성진)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당선을 축하했다. 광주·전남약사회는 5일 환영사를 통해 "이번 선거는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생활·경제·교육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고령화, 의료격차, 돌봄공백, 청소년 약물 오남용 문제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보건·복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민 삶 가까이에서 할동하는 지역 보건의료전문가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천여 약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통합돌봄 내 약사 참여 확대, 다제약물관리사업 강화, 공공버팀목약국 도입, 지역맞춤형 공공 야간·심야약국 제도 구축, 창고형 약국 난립 방지 및 지역보건의료체계 보호 등 약사회가 제안한 정책이 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제안한 학생 건강증진과 의약품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약사 제도, 학생 의약품 안전교육 강화,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확대, 학교 보건교사 지원체계 구축, 학교 사용의약품의 지역약국 구매 등은 청소년 정신건강과 의약품 안전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수 정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학교약사 제도는 학교보건법에 이미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음에도 운영은 미흡한 상황으로, 광주·전남형 학생 건강안전 모델 구축이 절실하다는 것. 약사회는 "약사들은 학교 현장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과 마약예방교육, 보건실 의약품 관리, 응급상황 자문 등을 통해 학생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지방정부와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건강권 보호와 지역 공공보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약국이 단순한 판매공간이 아닌 시민 곁에서 의약품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새로운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상생과 통합, 건강도시의 모범사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광주·전남약사회 역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2026-06-05 14:00:41강혜경 기자 -
성동구약, 27일 약사연수교육 앞두고 강의내용 확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4일 제6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약사연수교육 강의내용과 강사진을 확정했다. 또 회원들이 사업 내용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기로 했다. 아울러 층약국간 분쟁 조정 범위와 보건소 개설허가 전 신규 약국의 의약품 사입·진열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인터넷자율점검 미실시 약국에 대해 최종 안내와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지용선 회장은 "회원들이 회무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계속해 마련하겠다"면서 "아울러 약국간 민원 등에 대해서도 약사회가 중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6-05 13:45:10강혜경 기자 -
"오류 또 오류"…약가유연계약 품목 공급보고 혼선, 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가유연계약제 시행 이후 약국과 병원 등 요양기관은 물론 도매업계까지 현장 혼선이 이어지고 있다. 요양기관은 실제 청구에 적용되는 별도합의 상한금액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도매업계는 가격 정보 접근 제한에 더해 의약품공급보고 과정에서 반복되는 시스템 오류 확인 부담까지 감안해야 할 상황이 됐다. 이달 1일부터 약가유연계약제가 시행된 가운데 해당 제도는 약가 고시에 반영되는 '상한금액표 금액'과 실제 급여 청구에 적용되는 '별도합의 상한금액'을 분리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약 접근성 확대와 위험분담제 개선을 위한 취지지만 시행 초기부터 현장에서는 적지 않은 혼란이 나타나고 있다. 우선 이번 제도권 내 의약품의 경우 별도합의 상한금액은 병원과 약국 등 요양기관, 청구프로그램 업체에만 제공된다. 제약사는 계약 조건에 따라 해당 금액을 외부에 공개할 수 없고, 의약품 유통을 담당하는 도매업체 역시 공식 경로로는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구조다. 이로 인해 이번에 제도가 처음 시행되면서 일부 도매업체에서는 거래 약국을 통해 변경된 상한금액을 역으로 확인하는 상황까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당장 마진 설정이나 사입 가격 결정 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는 총 12개 품목이 약가유연계약 대상 품목에 해당되지만, 관련 품목이 더 확대될 경우 혼란은 더 가중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우려다. 여기에 의약품공급보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오류 또한 혼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약가유연계약제 적용 품목을 공급보고할 경우 공급보고 오류내역에 'DC' 코드가 표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펙수클루, 앱시토, 위캡, 엔블로 등 약가유연계약제 적용 의약품이 대상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오류내역에 품목명이 직접 표시되지 않고 '잡지연번'만 제공되다보니 공급보고 담당자는 해당 번호를 별도로 조회해 어떤 품목에서 오류가 발생했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1차적으로 약가유연계약 제도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알고 있다고 해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당장 공급보고 자체가 막히는 것은 아니지만 매번 오류내역을 확인하고 해당 번호를 찾아 들어가야 한다"며 "업무가 한 단계 더 늘어난 셈"이라고 말했다. “시행 초기 진통”…제도 보완 필요성 제기 도매업계가 심평원에 문의한 결과 해당 오류는 현재 시스템상 발생하는 현상으로, 오류코드인 'DC'를 그대로 입력해 보고하면 된다는 취지의 안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공급보고가 반려되거나 보고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현장에서는 반복적인 확인 절차가 불필요한 행정부담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서는 약가유연계약제가 처음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일정 수준의 시행착오는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가격 정보 접근 문제와 공급보고 시스템 개선 필요성이 동시에 제기되면서 제도 안착을 위한 후속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요양기관, 도매업체, 청구프로그램 업체 모두 새로운 제도에 적응하는 과정"이라며 "가격 정보 비대칭 문제와 공급보고 오류 문제가 겹치면서 현장에서는 예상보다 혼란이 크다는 반응이 적지 않은 만큼 제도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2026-06-05 11:54:02김지은 기자 -
약사투쟁본부, 공정위 건기식 제재 관련 대약에 대응 요청[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투쟁본부(본부장 조연주)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업체 재판매가격유지행위 제재와 관련해 대한약사회에 정책적 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독립 사업자인 약국의 가격결정권은 존중돼야 한다”며 “약국 시장의 특수성과 약사의 전문상담 기능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을 경우 장기적으로 환자와 소비자에게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일반의약품과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학회제품 등은 단순 소비재와 달리 약사의 전문적 상담과 복약지도가 수반되는 품목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저가 판매 채널 확산으로 상담은 일반 약국에서 받고 실제 구매는 저가 채널에서 이뤄지는 이른바 '상담 무임승차(free-riding)'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다. 단체는 약사회에 ▲공정위 대상 공식 정책 의견 제출 ▲전국 단위 실태조사 실시 ▲약국 전문상담 기반 제품 시장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검토 ▲약사 전문상담 가치와 보상체계에 대한 정책 논의 착수 등을 요청했다. 단체는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가격 경쟁 문제가 아니라 약사의 전문직능과 환자 안전, 국민의 의약품 사용환경과 직결된 문제"라며 대한약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2026-06-05 10:49:09김지은 기자 -
수원시약 "창고형약국 대응...일반약 공동구매 사업 안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가 약국과 제약회사 간의 상생 유통모델 구축을 위한 제2차 OTC 공동구매 사업을 신신제약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 동국제약과 진행한 1차 시업에 이어, 이번 2차 사업은 5월 11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관내 약국 약 110여 곳이 참여했고 당초 수립했던 목표치의 150%를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2차 공동구매는 1차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대폭 보완해 진행됐다. 특히 약사회 자체적으로 '주문 앱(App)'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참여 약국들의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품목 또한 기존 감기약 1개 품목에서 엔세이드류, 여름용품, 파스류 등 총 10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주목할 만한 점은 1차에 이어 이번에도 신규 거래 약국의 참여도가 약 40%에 달했다는 점이다. 시약사회는 공동구매 사업이 개별 약국의 이익뿐만 아니라, 제약사 단독으로는 끌어내기 어려운 구매력과 참여율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명확히 입증한 결과로 평가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1차 사업 때와 같이 제약사가 전체 목표 구매 규모를 바탕으로 개별 약국에는 최소 수량으로도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약사회는 제약사와 회원 약국을 잇는 중개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시약사회는 사업이 단순히 의약품을 저가로 구매해 싸게 판매하자는 차원의 사업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즉 제약사의 수량별 할인정책을 바로잡고, 구매력을 갖춘 일부 기형적 약국의 무분별한 가격 질서 파괴 행위에 대한 자구책이라는 것. 김호진 회장은 "약에 대한 약사의 결정권을 되찾고 건강한 상생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전략적 회무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1·2차 사업을 통해 입증된 일선 동네약국들의 결집된 구매력은 '창고형 약국' 몇몇 곳의 구매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월등한 수준임이 드러났다. 이에 시약사회는 제약회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5~6개월마다 거래처를 갈아타거나 언제 대규모 반품이 쏟아져 나올지 모르는 창고형 약국의 불안정한 대량 구매 구조를 대체할 강력한 대안이 바로 '지역 약사사회와의 공동구매'라는 점을 피력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취지에 공감한 중견 제약사 4~5곳과 회무를 긴밀히 논의 중인 단계다. 시약사회는 현재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약업인 모임에 제약회사 임직원을 초대하는 등 '약국-도매-제약사'로 구성된 유통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나아가 한층 진일보한 상생 유통시스템의 구축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회무를 확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공동구매 사업은 우수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일선 약국과 상생을 원하는 모든 제약사에 문이 열려 있다"며 "약사회가 1·2차 사업에서 보여준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언제든 함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시약사회는 현재 인근 분회에서도 도입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으며, 차후 2~3개 분회가 연합해 시너지를 내는 대규모 공동구매 사업을 구상 중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공동구매 사업이 개국가에는 작지만,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제약회사에는 브랜드 가치를 지키면서 지역 약국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런칭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부 창고형 약국이나 난매약국이 대량 구매하는 것보다 지역 약사회와 상생하는 것이 회사 정책상 훨씬 유리하다는 명확한 판단 기준이 되길 바란다. 향후 약사사회 전반에 이 같은 사업이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2026-06-04 23:01:11강신국 기자 -
안산시약 사회참여위원회,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활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임용수) 사회참여위원회(부회장 최연화, 위원장 채윤경)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먼저 희망365 행복의집에 삼성제약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건강 지원을 위해 총 41만 7150병(약 1억 1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이 기탁됐다. 이번 후원은 지역사회 건강 돌봄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시약사회는 사회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만든 양파장아찌를 상록구노인복지관과 단원구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양파장아찌를 각 복지관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 역시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 정성으로 모인 성금을 활용했다. 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2026-06-04 22:51:52강신국 기자 -
전북약사회 학술동아리 시냅스, 회원들과 명량운동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약사회 학술동아리 ‘시냅스’는 최근 전주 우전초등학교 강당에서 회원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시냅스는 약사의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함께 공부하고 성장하는 학술 모임이다. 매년 전문교재를 선정해 전 회원이 함께 학습하고, 매월 정기 포럼을 통해 학습 내용을 공유하며 지역 약사의 학술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시냅스는 학술 활동을 실제 연구로 연결하며 의미 있는 성과도 만들어왔다. 데일리팜 약사공모전 우승 상금을 기반으로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연구진과 협력하여 지역약국 기반 당뇨환자 관리 모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평소 학술과 연구 활동에 집중해온 회원들이 잠시 공부를 내려놓고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만큼은 아이처럼 마음껏 뛰어놀자’는 취지 아래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과 친목 활동이 진행됐으며, 회원들뿐 아니라 어린 자녀들까지 함께 참여해 행사장은 웃음과 응원이 가득한 약사 가족 축제의 장이 됐다. 회원들은 학술 공동체를 넘어 서로의 일상과 가치를 나누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시냅스 관계자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꾸준한 학습과 연구도 중요하지만 회원 간 유대와 공동체 문화 역시 지속 가능한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학술과 연구, 그리고 사람을 연결하는 건강한 약사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6-04 11:02:26강신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