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안전약물관리원 "일반약 부작용·안전사고 보고 활성화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환자안전약물관리원(원장 이모세)은 8일 대한약사회관에서 ‘2026년도 제1차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관리원과 센터장들은 ▲2025년 사업 실적 및 2026년 사업 계획 ▲각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의 주요 활동 소개 ▲지부 간 우수 사례 공유 및 활용 방안 ▲지부 연수교육 지원을 위한 관리원과 지부 간 협력 강화 ▲일반의약품 오남용 예방 및 환자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을 논의했다. 더불어 각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에서 진행 중인 환자안전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지부 성공 운영사례를 참고해 각 지역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지부 연수교육 과정에서 환자안전, 의약품 안전 관련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리원 차원의 협력과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약국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약 감기약과 처방용 감기약을 동시 복용하는 복약오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일반약의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과 환자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일반약 사용관련 부작용, 환자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관리원과 각 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가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관리원은 또 오는 9월 열리는 환자안전약물관리원 심포지엄을 ‘일반약에 의한 부작용 및 사용 오류로 인한 환자안전사고’를 주제로 구성할 예정임을 안내하고 지부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권영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국 각 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가 지역 약사회에서 환자안전 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대한약사회에서도 이런 활동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현재 대한약사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처방중재 관련 수가 논의와 관련해 약국 현장에서 이뤄지는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동은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며 “이런 보고 활동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가 향후 제도화와 수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모세 원장은 “각 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가 지역 약국 환자안전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해주고 있는 점에 감사드린다”며 “관리원과 지부센터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반약을 포함한 의약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과 환자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권영희 회장을 비롯해 이모세 원장, 김수경 부원장, 손은선 부원장, 최은경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 성기현 지역환자안전센터장과 전국의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들이 참석했다. 한편 전국 시·도지부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는 지역 약국 기반 환자안전 활동을 확산하고 의약품 부작용 및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를 위해 관리원과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과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2026-03-09 19:17:32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 창고형약국 면허대여 불법 제안 급증에 강력 경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가 창고형·마트형 약국 운영을 목적으로 약사에 약국 개설자를 제안하는 면허 대여 불법 시도가 최근 들어 급증가하고 있다면서 회원 약사 대상 제보 협조를 요청했다. 시약사회는 “약사 면허대여는 약사법 제6조에 따라 명백히 금지된 행위로 이에 응할 경우 형사처벌(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 행정처분(면허취소·자격정지), 급여비용 환수라는 삼중 제재를 동시에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이 같은 불법 제안은 상업지구 내 대규모 점포를 활용한 창고형 약국 개설 시도와 연계되는 양상으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 창고형·마트형 약국은 개설 과정에서 자본력은 있지만 약사 면허가 없는 대형 자본 등이 약사를 개설자로 앞세우는 불법 구조가 시도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시약사회는 일부 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지사와 면담을 진행하고 관련 사안에 대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당국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금전적 조건이나 계약 형태로 포장된 제안이라도 이에 응하는 순간 약사 본인이 형사 피의자가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면허대여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고 제안 받은 즉시 서울시약사회(02-581-1001)에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위학 회장은 “약사 면허는 수년간의 전문교육과 국가시험으로 얻은 직능의 정체성이자 사회가 약사에게 부여한 신뢰의 증표”라며 “이는 결코 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우리 지부는 약사 면허를 자본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려는 모든 시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불법 면허대여 행위는 즉시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관련 약국에 대해서도 관계기관의 엄중한 처분을 촉구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2026-03-09 19:08:48김지은 기자 -
동대문구 통합돌봄 발대식…약사회 협력 약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동대문구약사회(회장 윤종일)가 지자체 통합돌봄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약속했다. 동대문구는 5일 '동대문구 통합돌봄 발대식'을 구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대문지사, 보건의료단체, 사회복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본격 실행의 원년을 선언했다. 윤종일 회장은 "지역 의료·복지기관과 함께 구민이 살던 곳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협력할 방침"이라며 "약사회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구는 의료·건강·요양·돌봄·주거 등 5대 영역을 하나로 연결하는 '동대문형 통합돌봄전달체계'를 구축, 지역중심의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2026-03-09 18:22:55강혜경 기자 -
"약가제도, 이제는 알아야 할 때" 건약, 설명회 연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단체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개편은 2006년 약제비 적정화 방안 이후 가장 큰 폭의 정책 변화로, 연간 30조원에 달하는 규모의 의약품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대표 전경림, 이하 건약)가 복잡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개편안에 대해 기자와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독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18일과 2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에는 신약 약가제도 개편안을 주제로, 25일에는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건약은 "이번 개편안은 국민이 매일 복용하는 의약품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건강보험 재정과 보장성 정책에도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갖는 파급력을 상세히 살펴보고, 제도의 의미를 짚어봄으로써 환자의 의약품 접근권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신청은 17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다.2026-03-09 18:17:09강혜경 기자 -
강남구약, 첫 회원 스크린 골프대회…나호성·오선숙 약사 우승[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문화홍보위원회(부회장 최경아, 위원장 이희주)는 지난 7일 대치 프렌즈 스크린에서 회원 친목과 단결, 문화 교양사업의 일환으로 ‘제1회 강남구 약사회장배 스크린골프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약사 18명(남 3인, 여 15인)이 참가해 3인 1실 게임 형태, 6룸 오픈 커넥팅 룸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약사회는 경기에 참가한 약사들이 스크린상에서 다른 회원의 경기도 관람할 수 있게 해 현장감 있는 경기가 됐으며, 회원 친목도를 올리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남자 최저타상은 나호성 약사가, 여자 최저타 1등은 오선숙, 2등은 노혜림, 공동 3등은 이문영, 이순화 약사가 수상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행사에 대한 회원의 큰 호응을 발판삼아 회원 문화 사업으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보인다”며 “스크린을 벗어나 넓은 필드에서도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6-03-09 16:18:31김지은 기자 -
서울시약, 전국여약사대회 앞두고 역대 여약사부회장 간담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김영진, 위원장 김채윤)는 지난 5일 ‘제41차 전국여약사대회’를 앞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역대 여약사부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는 제41차 전국여약사대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자문을 얻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에서 25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시약사회는 역대 여약사부회장들을 초청해 행사 전반에 걸친 세밀한 조언과 지혜를 구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김위학 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오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5년 한해 동안 진행된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전국여약사대회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역대 부회장들은 과거 행사를 치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무적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김위학 회장은 “오랜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큰 행사인 만큼 선배님들의 소중한 경험과 조언이 큰 힘이 된다”며 “신뢰받는 약사,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약사 직능의 발전과 여약사의 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1차 전국여약사대회는 오는 3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코엑스 마곡에서 열리며 전국 여약사들의 결속과 역량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2026-03-09 16:10:14김지은 기자 -
김영진 서울시약 부회장, '올해의 서울여성상' 수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5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 ‘제118주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김영진 부회장이 ‘올해의 서울여성상’ 여성리더십 부문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의 오늘, 서울의 미래가 되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사회 곳곳에서 성평등 실현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인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김 부회장은 여성리더십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여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사회적 지위 향상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소녀 돌봄약국 사업 등 보건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헌신적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과 김채윤 여약사이사가 참석해 김 부회장의 수상을 축하했다. 김영진 부회장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여약사가 가진 섬세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서울 시민의 건강과 여성 약사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위학 회장은 "김 부회장의 수상은 서울시약사회 전체의 경사"라며 "전문직 여성 리더로서 약사들이 서울의 미래를 밝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2026-03-09 16:01:17김지은 기자 -
약사 6명 지방선거 출사표…황정·김승주·정명희 구청장 도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 6명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내던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일 기준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약사는 6명으로, 이들은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에서는 3명의 약사가 구청장을 목표로 나란히 도전한다. 구청장 도전하는 약사 3인 ◆황정 약사= 더불어민주당 소속 황정(49세) 예비후보는 서구청장 선거에 3일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황 예비후보는 현재 서구약사회장을 맡고 있는 현직 분회장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정책위 부의장을 맡고 있다. 그는 부산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사를 취득했다. ◆김승주 약사= 22대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던 김승주 약사(53세)도 5일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바꾸고 여의도 입성을 노렸지만 공천에서 탈락한 아픔을 뒤로 하고 부산진구청장에 도전하게 되는 것이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선거에 나서는 그는 영남대학교 대학원 약학과 박사학위과정을 수료했으며 전 부산진구약사회장, 전 부산광역시 남부교육지원청 학교운영협의회장을 역임했다. ◆정명희 약사= 제17대 부산광역시 북구청장(2018.7~2022.6)을 역임했던 정명희 약사(60세)도 북구청장에 재도전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명희 약사는 3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그는 부산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했으며 제7대 부산광역시의원도 역임했다. 구의원 도전하는 약사 3인 ◆최윤석 약사= 대한약사회 대외협력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윤석 약사(42세)는 대구 수성구의원에 도전한다. 수성구마선거구에 출마하게 된 최 약사는 4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소속정당은 개혁신당이며 예비후보들 가운데 가장 젊다. 그는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개혁신당 대구광역시당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양명환 약사= 유성구의회 의원(예산결산위원장)을 지내고 있는 양명환 약사(54세)도 4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유성구다선거구에 출마하는 양 예비후보는 충남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민의당 대전시당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김종삼 약사= 국민의힘 대덕구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종삼 약사(52세)는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2월 20일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전 대덕구나선거구에 출마하는 김 예비후보는 원광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김종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센터장을 맡고 있는 최은경 약사는 인천시의원에 비례대표로 출마할 예정이다. 대한약사회도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회원과 회원가족 현황 파악에 돌입,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5월 20일까지 출마자를 취합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1일과 22일 4년 만에 열리는 전국여약사대회에서도 약사 직능 세과시를 통해 제도, 정책적 변화를 적극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본후보 등록 신청은 5월 14일부터 15일(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투표는 5월 29, 30일에 진행된다. 6월 3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치러진다.2026-03-07 06:00:57강혜경 기자 -
"약사법 위반"…서울시약, 닥터나우 일반약 선결제 중단 촉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김위학)가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시행 중인 일반의약품 선결제 서비스를 약사법 위반 행위로 보고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현재 보건복지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은 처방전에 의한 의약품 조제와 전달에 한해 예외적 절차를 인정하고 있다”며 “닥터나우는 이런 지침을 악용해 시범사업 대상이 아닌 일반약에 대해서도 앱 내에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서비스에 대해 시약사회는 “약사법 제50조 제1항은 의약품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며 “판매 행위의 핵심인 ‘결제’가 약국 밖 온라인 앱에서 이루어지는건 그 자체로 명백한 ‘약국 외 판매’ 행위”라고 지적했다 해당 서비스에 대해 닥터나우 측은 환자가 약국을 직접 방문해 약을 수령하는 만큼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시약사회는 이 같은 업체 입장에 정면으로 반박하면서 일반약은 약사가 환자의 증상을 직접 듣고 판매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전문가적 판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시약사회는 “이미 돈이 지불된 상황에서 환자가 약국을 방문하면 약사는 실질적인 상담과 판매 거부권을 행사하기 어렵다”면서 “이는 약사법에 따른 복약지도 의무를 단순 서비스로 전락시키고, 의약품 오남용 방지라는 보건의료 안전망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이 결제 대행을 통해 조제료와 약값을 손에 쥐고 약국에 정산하는 구조는 약국 경영을 플랫폼에 종속시키려는 위험한 시도”라며 “플랫폼이 결제권을 독점하고 과도한 수수료를 수취하거나 결제를 담보로 약국을 통제하는건 약사법상 금지된 환자 유인 및 알선 행위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사안을 묵과하지 않고 가용한 모든 법적·정책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위학 회장은 “처방약 조제료 결제가 시범사업 가이드라인 내 있다고 해 일반약까지 플랫폼의 탐욕에 내줄 수는 없다”면서 “의약품은 쇼핑몰의 공산품이 아니다. 자본의 논리로 약료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단 한발짝도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2026-03-06 17:32:54김지은 기자 -
성동구약, 의원-약국 담합·개문 전 의약품 도난 해결키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지용선)가 최근 회원 약국에서 불거진 의원-약국 담합 문제와 개문 전 의약품 도난사건 해결에 착수하기로 했다. 구약사회는 4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국가에서 제기된 문제 현안에 대해 적극 대처키로 했다. 또 에어컨 청소 사업과 간판·유리 청소 사업을 약국위원회에서 검토 후 시행하기로 했다. 지용선 회장은 "약국가의 현안을 직접 청취하고,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라며 "회원들이 안심하고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2026-03-06 12:29:03강혜경 기자
오늘의 TOP 10
- 1"이 약 먹고 운전하면 위험"...약사 복약지도 의무화
- 2"사업자 등록할 약사 찾아요"…창고형약국, 자본개입 노골화
- 3"투자 잘했네"…제약사들, 비상장 바이오 투자 상장 잭팟
- 4오너 4세 투입·자금 전폭 지원…티슈진, 인보사 재기 승부수
- 5명인제약, 8년 연속 30% 수익률…이행명이 만든 알짜 구조
- 6경기도약 통합돌봄 교육...약사 350여명 열공
- 7강남구약, 첫 회원 스크린 골프대회…나호성·오선숙 약사 우승
- 8SG헬스케어, 중앙아시아 수주로 흑자전환…CIS 편중은 과제
- 9SK바이오팜, 미 항암 자회사에 512억 수혈…TPD 개발 지원
- 10서울시약, 전국여약사대회 앞두고 역대 여약사부회장 간담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