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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진·여신압박 쥴릭제품 남는게 없다"쥴릭파마코리아(이하 쥴릭)를 통해 유통하는 다국적제약사 의약품 구입하기가 어려워 질 것으로 보인다. 쥴릭의 여신압박과 적은 마진으로 OTC종합도매가 쥴릭 제품 취급을 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관려업계에 따르면 도매업체들의 쥴릭 거래기피 현상이 심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들어 백마진 문제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쥴릭을 통해 유통되는 제품 백마진을 우선적으로 축소하겠다고 계획했지만 영업타격을 우려해 실천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차라리 쥴릭 제품 취급량을 축소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도매업체 한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보다 야박한 마진때문에 쥴릭약 유통하기가 쉽지 않다"며 "팔아도 남는 것이 없으니 취급하기 싫은 것이 사실이다"라고 털어놨다. 이 관계자는 이어 "쥴릭제품이 처방약 30% 차지하고 있지만 도매상들은 갈수록 판매를 줄이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병원과 약국에서 발행하는 어음도 100% 불인정하는 등 여신압박도 거래기피 원인 중 하나다. 종합도매 한 임원은 "약국에서 수금을 1억원치해서 제공해도 3000만원정도 인정해준다"며 "과거보다 타이트해진 기준에 제품유통이 원활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매상의 이익구조나 쥴릭의 시장 점유확대를 따져보면 이번기회에 취급량을 줄이는 것이 차라리 속이 편할 것"이라고 토로했다.2009-05-21 06:44:09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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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탄 250억-코자르탄 150억…제네릭 '순항'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한 MSD 코자(성분명 로잘탄칼륨) 제네릭들이 시장에서 쾌속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근당, 동아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상위 4개사의 제네릭군 합산 매출이 올해 6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6월부터 시작되는 코자복합제 제네릭 경쟁도 그 어느때보다더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여 올해 제네릭 시장의 가장 큰 화두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코자 제네릭군이 상위제약사간 치열한 경합으로 올해 상위 4개 품목 모두 블록버스터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시장을 이끌고 있는 종근당의 살로탄은 이미 1분기 매출 54억원대를 기록하며 올해 250억원대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1년만에 제네릭 매출로 200억원대를 넘어선다는 것은 그 만큼 코자제네릭 시장에 매력적인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살로탄을 추격하고 있는 동아제약 코자르탄도 1분기 30억원대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15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 유한양행 로자살탄도 분기매출 25억원대로 동아제약과 치열한 경합을 펼치고 있으며, 한미약품의 오잘탄도 1분기 매출 18억원대를 올리며 100억원대 품목 등극이 유력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들 상위 4개 품목 합산 매출을 전망해볼 때 이들 제약사의 올 코자제네릭 매출은 약 600억원대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코자 제네릭 시장의 경우 예상대로 영업력이 강한 상위제약사 위주로 재편된 가운데, 종합병원 선점과 코자제네릭의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와 치료비용을 낮춘 경제성 측면을 마케팅에 집중 부각시키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코자 제네릭 시장에 이어 6월부터 코자 복합제 시장이 불붙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 제네릭시장에서 최대 황금어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미 종근당, 동아제약, 유한양행 등 상위제약사 위주로 제품발매를 진행한 상황이며 약 40여개 품목이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 시장 향방에 관심이 모아진다.2009-05-21 06:37:30가인호 -
의약산업계, 윤리경영 해법 찾아 '대동단결''투명사회협약' 이어 이번에는 '윤리서약서' 복지부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공동주최하는 제약산업 윤리경영 세미나가 오는 29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공정위와 보건의료분야 단체장들이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전재희 장관이 참석하는 오찬도 마련된다. 또 오후 세션에서는 전 장관의 보건의료정책 소개, 윤리서약서 체결, 약가제도 개선 설명회, 사례연구 등이 이어진다. 세부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공정위 주문식 상임위원이 ‘의약산업과 공정거래위원회’, 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이 ‘제약산업 비전달성을 위한 유통투명화 추진전략’, KRPIA 피터 야거 회장이 ‘보건의료산업의 윤리경영 발전방안 및 KRPIA의 노력’, 김앤장 정화수 변호사가 ‘의약업계의 판촉활동에 관한 법적규제’, 소시모 황선옥 이사가 ‘의약계 윤리경영에 대한 소비자 제언’, 약사회 박인춘 이사가 ‘의약품 유통 투명화 확보를 위한 기반마련과 개선방안’, 도매협회 임맹호 부회장이 ‘윤리적 측면에서 도매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전재희 장관이 ‘2009 보건의료 정책’을 발표하고 질의응답 뒤에 윤리서약서 체결식을 갖는다. 또 제품매니저, 마케팅 매니저, 준법감시원, 세일즈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한 책임자 교육에서는 복지부 보험약제과 이태근 과장이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위한 약가제도 개선 설명회’를 갖고, 가톨릭대 맹광호 교수가 사례연구를 발표한다.2009-05-20 15:57:3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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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스·에소메졸 승승장구…레바넥스 '고전'제일약품 란스톤, 태평양제약 판토록, 오츠카제약 무코스타, 일동제약 큐란 등이 주도하고 있는 항궤양제 시장이 막강한 영업력을 보유한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요동치고 있다. 지난해 발매에 들어간 한미약품 넥시움 개량신약 에소메졸과 지난해부터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있는 대웅제약 알비스가 두각을 보이며 시장재편이 예고되고 있기 때문. 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제품을 첫 발매한 한미 ‘에소메졸’이 올 분기 매출 23억원대를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등극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여기에 대웅제약이 지난해부터 전사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알비스가 분기매출 75억원대를 기록하며 올해 항궤양 시장 리딩품목 등극이 유력한 상황. 에소메졸캡슐(에스오메프라졸 스트론튬)은 넥시움의 부가염인 마그네슘을 스트론튬으로 치환한 개량신약으로 지난해 50억원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 100억대 블록버스터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미측은 에소메졸이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만큼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주요 5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세계 진출 기반도 구축한 상황이다. . 대웅제약의 알비스는 지난해 200억원대 실적을 올린 여세를 몰아 올해 500억 매출에 도전하고 있다. 항궤양제 리딩품목이 2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숨에 이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것. 대웅측은 올해도 알비스 마케팅에 집중해 항궤양 시장을 리드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유한양행의 국내개발 신약 레바넥스는 알비스와 에소메졸의 상승에 타격을 입고 1분기 매출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레바넥스의 경우 분기매출이 37억원대를 올리며 전년보다 35%대 실적 하락을 가져왔다. 유한측은 개량신약 등의 공격적 영업으로 분기매출이 정체를 보였으나. 2분기부터 다시 실적 상승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레바넥스의 경우 지난해 174억원대 매출로 무려 44%가 성장하며 국산신약 자존심을 지킨바 있다. 한편 올해 항궤양제 시장에서는 PPI 시장의 고성장과 H2RA(공격인자억제제) 시장의 약진이 예상된다. 특히 특별한 신약이 없는 가운데 일동제약 ‘큐란 75mg’가 약가 환원에 따라 올해 큰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2009-05-20 12:16:45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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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협, 공화춘 부회장 등 집행부 확정한국의약품도매협회 산하 대구경북지부(지부장 이춘근)가 부회장 4인, 이사 5인으로 구성된 회장단을 확정했다. 대구경북지부는 13일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신임된 이춘근 회장과 회무를 진행할 임원진을 재정비했다. 부회장직은 임시총회에서 발표된 공화춘 부회장(동국약품) 정석방 부회장(럭키약품), 이병규 부회장(덕일약품) 외에 총무업무를 담당할 총무담당부회장에 백서기(두산약품) 대표가 임명됐다. 또 이상만(부림약품)) 이사, 오승욱(해동약품) 이사, 현준호(동원약품) 이사, 이창재(경안약품) 이사, 박윤규(㈜청십자약품) 이사가 신임됐다. 한편 대구경북지회는 이날 월례회의를 통해 2009년 중점회무계획을 밝혔다. 올해 ◇의약품유통투명화를 실현하여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대형도매와 중소형도매 간격해소& 8729;회원사간 상생영업 협조체제를 통한 회원사 협력 강화, ◇신규회원사 가입 등 지회 활성화 및 대국민 이미지 제고 등에 힘쓰기로 결정했다.2009-05-20 08:58:46이현주 -
"1원 낙찰 좌시 못해"…내부 고발 등 강력대응도매업체들이 국공립병원 1원 낙찰업체 고발이라는 특단의 의견도 제시하며 입찰질서 개선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병원납품 도매업체들이 보훈병원 입찰에서 1원짜리 낙찰가가 무더기로 나온데 우려를 표하며 이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마련에 나섰다. 도매업체 대표들의 사적인 모임자리에서도 입찰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보훈병원 1원 낙찰건은 한 달이 경과됐지만 여전히 도마위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모임에서는 1원에 낙찰한 도매와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약사를 공정위에 고발조치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에치칼도매 한 관계자는 "저가낙찰 문제가 하루이틀일은 아니지만 1원짜리 가격이 무더기로 나온데다 투찰업체들도 10여곳에 이르니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에치칼도매 대표는 "더 최악의 상황이 오기전에 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공정위에 제소하는 것도 검토해야 되는 게 아니냐"고 성토했다. 이에 앞서 도매협회는 최근 입찰질서를 확립하고자 저가낙찰을 유도한 제약·도매 등 업체들의 잘잘못을 가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저가낙찰을 주도한 것이 도매 일방적인 소행이라면 회원사 자격을 박탈하고 제약사 잘못이라면 사립병원까지 저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압박을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협회가 나서 입찰에 칼을 댔으니 이번기회에 해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는 분위기가 다수 도매업체들에 의해 형성되고 있다. 도매업체 대표는 "잘못된 입찰환경때문에 제약과 도매가 공멸할지 모른다"며 "이번기회에 저가낙찰 문제를 뿌리뽑을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2009-05-20 06:49:51이현주 -
미국계 다국적사 '셀진', 국내서 사업 개시비엘엔에이치와 라이센싱 종료 뒤 제품회수 미국계 다국적 제약사인 ‘ 셀진’사가 국내 법인을 설립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국내법인 대표이사는 신풍제약 등 국내 제약사에서 잔뼈가 굵은 염윤수씨다. 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세엘진코리아 본사인 셀진코퍼레이션은 미국 뉴저지 서밋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유전자와 단백질을 조절해 암과 염증성 질환 치료제를 보유한 바이오 전문 제약사다. 2007년 파미온을 29억달러에 인수해 2008년 4월께 합병작업을 완료했으며 전세계 40여개국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매출은 2조원대 규모. 한국에는 지난해 3월부터 지사설립 준비에 들어가 연말께 법인을 설립하고 직원을 채용했다. 그리고 불과 1년만에 마케팅·영업인력을 포함해 13명의 인력으로 사업을 개시했다. ‘셀진’사의 국내 진출이 이처럼 손쉬웠던 것은 다발성골수증치료제 ‘파미오탈리도마이드’, 골수이형성증후군치료제 ‘비다자’, 항응고제 ‘레프루단' 등 주요 제품들이 비엘엔에이치에 의해 판매돼 왔기 때문. 파미온의 국내 파트너사였던 비엘엔에이치 입장에서는 결과적으로 힘겹게 키워놓은 시장을 송두리째 내준 셈이다. 실제로 세엘진사는 지난 3월말로 종료된 라이센싱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제품을 모두 회수해 다음달인 4월부터 직접 판매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셀진의 한국진출은 오래전부터 준비돼 왔다”면서 “앞으로 영업인력을 확충해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엘진은 제품을 직접 판매하면서 결제 회전기일을 일방적으로 변경해 거래 도매업체들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비엘엔에이치는 10개월 회전에 5% 마진을 도매업체에 제공했는데, 돌연 같은 마진에 회전기일을 3개월로 단축하겠다고 통보한 것이다.2009-05-20 06:40: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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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 10곳중 7곳, 1분기 R&D투자 확대상장제약사들이 올해 들어 연구개발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12월 결산 코스피제약사 26곳을 대상으로 1분기 R&D 비중을 조사한 결과 26곳 중 18곳이 지난해보다 연구개발 투자를 늘렸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연구개발 비중은 5.5%로 나타났다. 또한 동아제약 등 상위 제약사 10곳의 평균 연구개발 비중은 7%로 조사됐다. 연구개발 비중을 분석한 결과 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해 말 6.5%에서 1분기 9.3%로 확대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수율이 우수한 고지혈증 치료제 합성법 개발 및 원료생산항진균제인 Terbinafine HCl의 합성공정 개발, 고혈압치료제 Carvedilol 및 광학이성질체 상용화 기술 개발, 항진균제인 Fluconazole의 합성공정 개발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중이다. 한미약품, 보령제약, 종근당 등도 지난해말에 비해 연구개발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미약품의 경우 고지혈증치료제 아토바스타틴 스트론튬염 개량신약인 뉴바스트정을 출시한 가운데, 자체개발 신약인 경구용항암제 오락솔이 국내IND 승인을 완료하고 국내 임상1/2상 을 진행중이다. 또 하나의 신약인 경구용항암제 오라테칸도 현재 국내 임상 1상 진행중이다. 연구개발 비중이 10%에 육박하고 있는 종근당도 현재 경구용 당뇨병치료제가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패혈증 치료제도 국내 1상을 완료하고, 해외 1상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복합개량신약 개발로 무려 매출액의 16%를 연구개발에 투자했던 한올제약이나, 매출액 대비 R&D비중이 20%를 넘었던 LG생명과학은 올해 들어 주춤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의 경우 지난해말 대비 약 5% 감소했으며, 한올제약은 연구개발 비중이 6%대로 낮아지며 올해 본격적으로 복합 개량신약 마케팅과 라이센싱 아웃 등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유한양행, 녹십자, 환인제약, 대원제약 등도 지난해보다 R&D 비중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연구개발 비중이 제일 높은 제약사는 여전히 LG생명과학으로 매출액 대비 18%를 점유하고 있다. 이어 한미약품이 R&D비중을 늘리며 11%를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 유나이티드, 녹십자, 중외, 동아, 한올제약 등도 상대적으로 연구개발 비중이 높은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주요 상장제약사들이 올들어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어, 하반기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2009-05-20 06:29:32가인호 -
제약 마케터 62%가 여성…영업은 22% 불과제약계 여성 마케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영업인력은 적은 비율에서 정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저급 여성 마케터도 33%까지 증가했다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국내외 제약사 여성 마케터 모임인 ‘ WMM’(회장 범정은 바이엘쉐링 이사)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인력 현황을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19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약사내 여성 마케터 비율은 2005년과 2006년 각각 50%에서 2007년 56%, 2008년 57%, 2009년 62%로 꾸준히 증가추세다. MSD의 경우 지난해 조사에서는 73%였지만 올해는 85%까지 뛰어 올랐다. 사노피아벤티스 또한 45%에서 60%로 15%나 급증했으며, 비교적 여성비율이 적은 와이어스도 7%에서 23%로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반면 회사 내 여성인력 비율은 2005년 32%에서 2006년 38%로 늘었다가 2007년에는 34%로 감소했다. 이어 2008년 36%, 2009년 37%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남성중심 인력구조에 큰 변함은 없었다. 영업분야 여성인력은 격차가 더 컸다. 비율은 2008년 22%, 2009년 22%로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여성 마케터들의 회사내 지위에서는 CEO와 '디렉터', '유닛매니저'를 포함한 ‘매니지먼트그룹’ 구성비가 2005년 7%에서 2008년에는 11%까지 증가했다가 올해는 8%로 오히려 줄었다. 마케팅 분야 여풍 강세에도 불구하고 매니저급으로 성장하는 숫자가 많지 않음을 방증하는 결과다. 영업분야 매니저는 아주 미미한 수준인데, 그조차 2008년 4%에서 2009년 3%로 줄었다. 한편 WMM은 2005년부터 매년 여성인력 현황을 추적조사해 발표해 왔다. 현재 회원은 국내외 36개 업체 51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국적 제약사 소속이 대부분이다.2009-05-19 18:56:21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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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세로노 조직완비…영업·마케팅 본격화한국머크(대표 위르겐 쾨닉)의 의약품사업부인 머크세로노가 조직 정비를 마치고 세로노 제품에 대한 영업·마케팅을 본격 개시했다. 19일 회사 측에 따르면 머크는 2007년 1월 스위스 제약사인 세로노를 합병한 뒤 2년여에 걸쳐 법인과 조직통합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세로노 제품의 영업·마케팅은 휴지기 상태에 놓였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과 올해 초 사이 조직을 완비하고, 1분기부터 영업·마케팅에 본격 착수했다. 세로노 제품만 보면 사실상 리런칭에 해당하는 셈. 사업조직은 ‘항암제’와 나머지 제품팀으로 나눠져 있던 것을 ‘항암제’, ‘프라이머리케어’, ‘스페셜케어’ 등 3개 사업부로 확대 개편됐다. ‘항암제’ 사업부에는 폐암치료제 ‘얼비툭스’, ‘프라이머리케어’ 사업부에는 당뇨약 ‘글루코파지’, ‘글루코반스’, 혈압약 ‘콩코르’, 성장호르몬제 ‘싸이젠’, ‘스페셜케어’ 사업부에는 불임치료제 ‘고날-에프’, 다발성경화증치료제 ‘레비프’ 등이 속한다. 머크세로노는 또 김재홍 이사 후임 메디컬 디렉터로 엠에스디 출신인 신소영(산부인과) 이사를 지난 3월 영입했다. 위르겐 쾨닉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부터 한국에서 임상에 착수했다”면서 “앞으로 임상투자를 확대하고 한국에 혁신적인 제품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머크세로노는 그동안 당뇨약은 대웅제약, 혈압약은 중외제약과 코마케팅 하는 등 국내 제약과의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2009-05-19 15:22:2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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