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마케터 62%가 여성…영업은 22% 불과
- 최은택
- 2009-05-19 18: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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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MM 회원대상 설문···매니저급 인력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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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여성 마케터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영업인력은 적은 비율에서 정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저급 여성 마케터도 33%까지 증가했다가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 같은 사실은 국내외 제약사 여성 마케터 모임인 ‘#WMM’(회장 범정은 바이엘쉐링 이사)이 회원들을 대상으로 여성인력 현황을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
19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약사내 여성 마케터 비율은 2005년과 2006년 각각 50%에서 2007년 56%, 2008년 57%, 2009년 62%로 꾸준히 증가추세다.
MSD의 경우 지난해 조사에서는 73%였지만 올해는 85%까지 뛰어 올랐다.
사노피아벤티스 또한 45%에서 60%로 15%나 급증했으며, 비교적 여성비율이 적은 와이어스도 7%에서 23%로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반면 회사 내 여성인력 비율은 2005년 32%에서 2006년 38%로 늘었다가 2007년에는 34%로 감소했다.
이어 2008년 36%, 2009년 37%로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여전히 남성중심 인력구조에 큰 변함은 없었다.
영업분야 여성인력은 격차가 더 컸다. 비율은 2008년 22%, 2009년 22%로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여성 마케터들의 회사내 지위에서는 CEO와 '디렉터', '유닛매니저'를 포함한 ‘매니지먼트그룹’ 구성비가 2005년 7%에서 2008년에는 11%까지 증가했다가 올해는 8%로 오히려 줄었다.
마케팅 분야 여풍 강세에도 불구하고 매니저급으로 성장하는 숫자가 많지 않음을 방증하는 결과다.
영업분야 매니저는 아주 미미한 수준인데, 그조차 2008년 4%에서 2009년 3%로 줄었다.
한편 WMM은 2005년부터 매년 여성인력 현황을 추적조사해 발표해 왔다.
현재 회원은 국내외 36개 업체 51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국적 제약사 소속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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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 마케팅 이어 영업직도 '여풍'
2008-05-08 06: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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