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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액 '선 정산' 서비스…약사들이 바라보는 효과는약국에서 발생한 보험급여를 다음날 바로 정산받을 수 있는 '데일리 선정산' 시스템의 금융상품이 개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크레소티(대표 박경애)는 최근 KB국민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팜 선 정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약국 매출발생 다음날 보험급여 해당액의 90%를 은행으로부터 선 정산 받은 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입금되는 보험급여를 통해 자동 상환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업체에 따르면 상품에 가입한 약국의 경우 자동으로 약국 청구 프로그램을 통해 처방 데이터가 은행으로 전송되면 다음날 오전까지 해당 금액이 입금되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사실상 약국에서 조제한 처방전을 담보로 하루 매출을 다음날 바로 정산받는 구조인데, 대출 상품인 만큼 일정 금액의 수수료가 발생된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어 이같은 서비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이번 서비스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그간 처방전이나 건수를 담보로 약국에서 일정 금액을 대출받는 상품은 존재했지만, 하루 단위 선 정산 시스템은 사실상 처음 도입됐기 때문이다. 크레소티 관계자는 "비교적 자금 유동성이 큰 대형 약국들의 니즈가 많았다"며 "요즘 대형 약국의 경우 경영이 예전같지 않고 악성 재고 등으로 현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측면을 고려해 은행과 협의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부족 자금의 당장 유용이 필요한 약국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번 서비스를 바라보는 약국들은 새로운 정산 방식의 상품이란 점에서 기대가 되지만, 사용을 원하는 약국은 한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의 한 문전약국 약사는 "요즘 대형 약국들이 워낙 힘들어 당장 자금 융통이 어렵고 경영이 빡빡한 곳에선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면 아무래도 수수료가 발생하는 대출 상품이다보니 그렇지 않은 약국들에선 선뜻 활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요즘 워낙 고가약이 많아 대형병원 문전약국들의 현금 유동성이 많이 떨어진 것을 사실"이라며 "그런 점에서 관심을 갖는 약사들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2017-12-19 06:14:55김지은 -
"버스 찬조금 30만원"…상비약 궐기대회 영업 '구설'일부 식품 특판업체가 궐기대회에 참석해야 하는 지역약사회를 상대로 무리한 영업을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일양약품 기정원사업부 명의로 지난 17일 전국 임원 궐기대회 참석시 버스찬조금 30만원과 2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공문이 지역약사회에 발송됐다. 버스찬조금과 2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원하는 대신 궐기대회 참석 상경 버스에서 제품 홍보시간을 할애해 달라는 게 업체의 요구사항이다. 업체는 45인승 버스 이용시, 버스당 30만원을 지원하고 1인당 2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원한다며 다만 자사 직원이 버스에 탑승해 이동하는 동안 15~20분 정도 제품 홍보시간을 요청했다. 약사회는 이에 부랴부랴 일양약품 측에 사실 확인을 했고 일양양품 본사 직원이 아닌 특판 회사측의 마케팅으로 드러났다. 약사회는 일양약품 사칭 주의 안내문을 시도지부에 긴급 발송하는 등 궐기대회를 앞두고 소동아닌 소동이 빚어졌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궐기대회장에 가는 버스에 탑승해 유통가 50만원짜리 식품을 홍보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업체의 과도한 영업에 눈살을 찌푸렸다.2017-12-19 06:14:52강신국 -
"H&B숍 1300개 연 성장률 30%...가능성 있는 시작"H&B스토어가 작년 말 기준 1330여개로 나타났다. 대표 H&B스토어 브랜드를 가진 기업들은 아직 시장이 초기단계며,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GS리테일이 최근 금용감독원에 제출한 공시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기준, 왓슨스 매장은 175개에 이른다. 중요한 것은 경쟁이 치열한 H&B스토어 시장임에도 기업들은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이며,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는 점이다. GS리테일은 "최근 3년간 H&B산업은 30%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고성장하고 있다"며 "K-뷰티, 헬스, 웰빙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와 브랜드의 제품을 원스톱 체험·쇼핑할 수 있는 H&B 시장도성장하고 있다"고 보았다. 현재 H&B 업계는 해외 드럭스토어와 다르게 화장품 및 뷰티 상품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그 비중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10~30대 젊은 여성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퍼스널케어 및 건강기능식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보통 유통업은 경기 변동 및 소비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경기 침체 및 가격 할인 등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H&B산업 역시 영향을 받고 있으나, 근거리 쇼핑, 소량 구매, 웰빙과 퍼스널 케어 중심의 소비 패턴 지속에 따라 타 유통업태보다는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H&B 점포는 2016년 말 기준 약 1330여개로 아직 국내에서는 시장 성장 초기단계에 있으며 최근 3년간 30%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왓슨스는 10~30대 젊은 여성 고객층을 타겟으로, 역세권 등 주요 상권에 우량점 확보 및 MD차별화를 통한 독점 브랜드 확보를 가속화할 것이다. 또 자사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신규고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7-12-18 12:00:42정혜진 -
신생아 4명 사망 이대목동병원 "유가족에 깊이 사죄"지난 16일 중환자실 입원한 신생아 4명이 동시 사망한 이대목동병원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병원은 현재 보건소, 경찰 등 관계기관과 원인 파악과 후속조치중이라는 입장이다. 사망 환아 외 12명의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환아는 전원이나 퇴원조치를 완료했다. 17일 이대목동병원은 정혜원 병원장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4명의아기와 유가족, 예기치 않은 전원 조치로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는 보호자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9시 30분 부터 11시 사이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는 입원 환아 4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심정지가 발생하고 의료진의 심폐소생술에도 모두 사망했다. 사망 환아들의 입원 사유는 미숙아이며 동시에 심정지가 유발돼 숨진 것은 이례적이다. 현재 국과수는 투여약물을 모두 수거해 감식 중이며 영안실에 안치된 사망 환아는 향후 부검 예정이다. 타 입원 환아 12명은 전원이나 퇴원 조치됐다. 구체적으로 총 8명이 전원됐고 4명이 퇴원했다. 정 병원장은 "매우 이례적인 불행한 일이 발생한데 대해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말씀을 드린다. 향후 관계 당국과 긴밀 협조해 빠른 시일 안에 사태 원인을 규명하고 후속조치 할 것"이라고 했다.2017-12-17 15:33:31이정환 -
SNS서 '이럴 때 이런 약'...약사들 "미검증 정보에 경악""광고제품도 아닌데, 언제부턴가 한두명씩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제품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젊은 친구들이요. 몇 번 찾기에 그 제품 어떻게 알았냐 물어봤더니 '인터넷에서 좋대요' 하더라고요." 약사와 약국 고유 영역으로 인식돼 온 일반의약품이 인터넷 상, 특히 개인의 SNS를 타고 입소문처럼 홍보된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제품이 좋다'를 넘어서 '이럴 땐 이런 제품', '이건 좋고 저건 안 좋다', '이런 증상에 이걸 써야 좋다' 등 일반인들의 '일반약 훈수'가 범람하고 있다. 최근 부산의 한 약사는 일반인 대상 강의에서 검증되지 않은 일반약 복약지도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약사는 "특히 여학생들은 한번쯤 본 적 있을 것이다. 생리통 증상별로 진통제를 종류별로 분류해놓고 작성한 '진통제 복약 안내문'인데, 검증되지 않았거니와 사실과 다른 정보가 포함된 안내문이 여기저기 퍼지고 있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여성들이 약국에서 편하게 상담하기에 껄끄러운 생리통이라는 카테고리라 그런 걸까. 최근 들어서는 단순 흉터 치료제, 연고제, 질좌제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일반인들의 사용후기와 함께 온라인을 떠돌고 있다. 이들의 사용후기는 증상, 구입경로, 사용방법, 구매처, 판매가격에 이르기까지 자세하다. 문제는 읽는 이 입장에서 작성자의 증상, 조언, 사용법 등 복약상담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일반인들의 판단이 정석처럼 인식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부산의 한 약사는 "젊은 세대는 SNS상에서 입소문에 민감하다. 남들의 상품평과 리뷰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데 익숙하다"며 "그러나 의약품까지 공산품 상품 후기를 쓰듯 영수증을 인증하며 상품평을 쓰고, 그걸 읽는 사람들이 검증된 올바른 정보인지도 의심하지 않고 의약품을 복용해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이런 소비자 특징은 인터넷 말을 믿지, 약사 말은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며 "같은 성분 다른 제품은 손사래치고 오로지 사진 속 그 제품만 찾는다. 이런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일반약에서도 '대체제'가 의미 없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상 정보를 모두 막을 수 있겠나.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위태로워 보인다. 약국 상담을 우선적으로 신뢰하는 풍토를 만들기 전에는 해결되지 않을 문제다"라고 설명했다.2017-12-16 06:30:36정혜진 -
왜 수천만원대 ATC를?…극성 고객에 약국부담 감수15평 남짓한 한 서울의 한 소아과약국, 조제실 공간의 절반을 자동조제기계(ATC)가 차지하고 있다. 이 약국의 약사는 일부러 소비자 시선이 가장 잘 닿는 조제실 전면에 ATC를 설치하는데 더해 최근에는 약국 앞 입간판에 조제기계 설치 관련 문구도 넣었다. 약사는 "아기 엄마들 중에는 조제기계가 있는지 먼저 묻는 경우도 있다"면서 "이 지역이 특히 심한 것으로 아는데, 리스를 하기에는 이자가 아까워 부담이 되는데도 불구하고 기계를 들여놨다"고 토로했다. 최근들어 중대형 약국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ATC가 소형 약국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같은 현상에는 약사가 조제 시간을 복약지도와 상담에 더 할애하겠다는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것도 있지만, 일부 '극성' 환자들의 니즈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지역 별로 차이가 있지만 고소득, 젊은층 소비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약국 조제실에 조제기계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소아과약국이다보니 엄마들이 워낙 까다롭고 특히 청결 조제에 민감한 측면도 있다"며 "일부는 기계를 사용하는지 묻고, 없다면 약국을 옮기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약사는 약국 규모나 경영 상황 대비 부담이 되도 무리해서 조제기계를 들여놓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 중소형 약국을 위해 기존보다 적은 비용과 규모의 기계를 판매거나 대여하는 업체도 등장했지만, 이 역시 약국들에는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 이들 기계 역시 최소 비용이 2000~3000만원대로, 한번에 비용을 부담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리스를 하기에는 이자 비용 등이 발생해 이 역시 소형 약국들이 감당하기에쉽지 않은 형편이다. 또 다른 약사는 "사실 일평균 조제가 100건 이하 약국은 수천만원대 조제기계 구입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게 사실"이라며 "약사의 확실한 니즈가 없다면 굳이 부담을 감수하고 기계를 구입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기계를 사용하면 무조건 조제가 정확하고 클린하다는 인식 역시 맞지 않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2017-12-16 06:19:54김지은 -
화이자, '에스트라시트' 140mg 30T 일시 품절한국화이자제약의 전립선암 치료제 '에스트라시트캡슐' 140mg 30T가 일시 품절이 예상된다. 화이자는 14일 유통업체와 약국에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발송, 품절을 안내했다. 화이자는 "제조원의 제품 생산 일정 지연으로 품절이 예상된다. 빠른 시간 내 공급을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이자가 예상한 재공급 시점은 2018년 1월 초다.2017-12-15 15:27:4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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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을 시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속속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Smartpatient GmbH는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꼭 필요한 복약지도 소프트웨어 플랫폼 '마이테라피'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세계 보건기구(WHO)의 한 연구에 의하면, 처방된 모든 약 중 50%가 잘못 복용되거나 전혀 복용되지 않고 있다. 한국도 무려 54.1%의 환자들이 제대로 필요한 약을 제때 복약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 환자단체연합회 조사 결과, 처방된 약을 제대로 복약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로 전체 44%가 '약 먹는 것을 잊어버려서'라고 답했다. 한국 스마트폰 보급률이 91%를 넘어가는 현재, Smartpatient GmbH는 어플리케이션 'MyTherapy'(마이테라피)을 대안으로 소개했다. 어플리케이션 주요 기능은 ▲무료 제공: 추가 비용 없이 모든 기능을 무료로 사용 ▲약물 알림: 미리 입력한 시간에 약을 알려드려 잊지 않고 규칙적으로 복약 ▲개인맞춤 건강 일지: 약품, 혈압 및 혈당 등의 증상체크, 운동 및 활동 등을 꾸준히 기록 ▲건강보고서: 의사와 공유할 수 있는 건강보고서 PDF 제공 ▲개인정보 보호: MyTherapy는 개인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며, 제 3자와 데이터를 절대로 공유하지 않음 ▲팀 기능: 알람에도 불구하고 복약을 놓친 경우, 가족 및 친구 등 미리 지정해둔 사람에게 알림을 보낼 수 있어 예외 없이 꾸준한 복약 가능 등이다. Smartpatient GmbH 측은 "Charité Berlin에서 실시한 연구를 통해 마이테라피가 복약 순응도를 85%까지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음 병원 방문 시, 환자는 자신의 개인 건강 보고서를 인쇄해 의사와 함께 상의할 수 있다. 간단히 구조화된 보고서는 마지막 병원 방문 이후 건강 상황을 의사에게 간략히 보여줘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다.2017-12-15 15:00:01정혜진 -
강추위와 잦은 회식…"프로바이오틱스가 필요한 때"요즘처럼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면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져 활동량이 감소하게 된다.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면 장의 운동 기능도 덩달아 떨어져 유해균이 증식하기 쉬워진다. 또 잦은 송년회로 인한 과식과 음주가 이어지면 장을 비롯한 인체 장기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만성질환 역시 악화되기 쉽다. 바이오일레븐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이 때, 전문가 조언을 토대로 건강한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할 것을 비롯해,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겨울철 건강관리는 면역력 높이기부터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체내로 침투하는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방어력을 말한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특히 약해지기 쉬운데,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면역 세포에 할당되는 에너지는 줄어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몸의 온도가 1℃만 떨어져도 면역력은 30% 가까이 감소한다. 흔히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균형 있는 영양소 섭취와 충분한 운동 등이 거론된다. 보다 근본적인 방법으로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다. 사람의 장에는 약 100조 이상의 미생물이 살고 있으며, 장내 유익균이 많이 서식할수록 인체 면역력이 강해진다. 평소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이 음식물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고 면역세포를 활성화 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연말 과음 주의보에는 유익균 보충하기 연말에는 강추위와 함께 술자리도 잦아진다. 회식 자리에서 섭취하는 인스턴트 음식이나 동물성 단백질, 알코올 등은 장내 유해균의 생육을 촉진해 장 건강을 악화시킨다. 특히 과음이 반복되면 장에 무리가 가게 된다. 알코올이 대장 점막을 자극해 과도한 연동운동이 일어나게 되고, 미처 체내에 흡수되지 못한 수분이 설사 형태로 배출되는 것이다. 잦은 설사는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으로 이어져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술자리에서는 과음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한다. 또한 음주 전후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 장내 유익균을 보충해주면 과음과 과식으로 피로한 위장과 대장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된다. ◆ 칼바람에 더 아픈 통풍, '요산' 관리해야 겨울은 통풍 환자들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계절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2015년 통풍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30만9356명이었으며 이 중 대다수가 겨울철에 병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통풍은 혈중 요산 수치가 높아지면서 관절에 혹처럼 요산 결절이 생기는 질환이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발작성 관절염이나 만성 관절염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체내에 요산이 쌓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저퓨린 식품인 채소, 과일, 달걀, 치즈, 우유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동시에 활성 산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는 데 기여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같이 복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일본 도쿄여자의과대학 류머티즘통풍센터의 야마나카 히사시 교수팀은 통풍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 그룹에만 유산균 요거트를 1일 2회 100g씩 8주간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환자들의 혈중 요산 농도가 낮아져 통풍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못할 불청객 '여성질환'? 유산균 키우기 질염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면역력 저하 등으로도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여성들에겐 감기 같은 질병이다.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오래 방치할 경우 만성으로 이어져 재발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골반염, 방광염, 자궁내막염, 난소염 등의 각종 합병증을 유발할 위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발생했다면 그 즉시 정확한 진단을 받고, 꾸준한 생활 관리를 통해 재발을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복용해 유산균들의 총량을 늘리는 것 또한 질염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에 게재된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머리나 연구팀에 따르면, 58명의 칸디다증 질염 환자를 대상으로 10주간 락토바실러스 퍼멘텀과 애시도필러스를 투여한 결과 49명의 환자가 인체적용시험에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7개월 후에는 49명 중 42명의 환자가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오일레븐 기업부설연구소 김석진 소장은 "최근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세균의 생태계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해 인체 전반에 유익하다는 사실이 다양한 연구결과를 통해 증명되고 있다"며 "프로바이오틱스는 특히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감기, 통풍처럼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질환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꾸준히 섭취하시길 권한다"고 조언했다.2017-12-15 11:42:36정혜진 -
한양여대, 약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 21명 수료한양여자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약무행정사무원 21명을 배출했다. 한양여자대학교 행정실무과는 지난 14일 '약무행정사무원 양성과정' 특성화 과정을 수료한 21명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7년 2학기 교과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약국 직원 전문교육으로 진행된 국내 최초 대학 내 특성화과정이다. 21명 학생은 ▲약국 약국 행정학 ▲약국 용어 ▲약국 관리학 ▲약국 전산학 ▲약국 의사소통 등 총 5과목 14학점(265시간)을 이수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약국과 병원에 취업해 약무행정사무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희창 학과장은 "한학기 동안 265시간의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약무행정사무원으로 직업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는 약국가에서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한 약무행정사무원을 배출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수료생 이화영 학생은 "2학기부터 약무행정이라는 새로운 과정을 선택해 공부했다. 어떤 새로운 방향으로 도전하고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것이 긴장되면서 보람있었다"며 "앞으로 이 진로가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관 위드팜 부회장은 "약국 업무를 수행하는 기초와 원리를 배운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약무행정사무원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키우고, 기능만 뛰어난 것이 아닌 성실하고 정직한 직원이 되어야 하고 마지막으로 일의 의미를 알고 끈기와 열정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수료식을 마친 학생들은 바로 취업이 가능하며, 채용을 원하는 약국은 이번 교육과정을 위탁, 진행한 위드팜(고객지원부 02-6207-3300)에 문의할 수 있다.2017-12-15 10:47:5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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