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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인건비 상승...높아진 ATC·키오스크 관심'약국 자동화'를 부추기는 건 제4차 혁명이 아닌 인건비 상승이었다. 올해 최저임금이 대폭 증가하면서 많은 약국들이 '인건비'보다 적은 '관리비'만 지급하면 되는 자동화 기기에 부쩍 관심을 가지고 있고 때문이다. 대표적인 약국 자동화기기는 역시 자동조제기(ATC)다. ATC는 설치비용이 만만치 않은 고가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이후 지금까지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ATC생산 업체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과 큰 영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계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히 근무약사 인건비가 크게 오른 최근 2~3년 사이 약국 문의가 크게 늘었다. 최근 이슈가 된 최저임금 인상은 아니더라도 인건비 지급에 부담을 느낀 약국들이 ATC에 큰 매력을 느끼는 건 분명해보인다"고 설명했다. 최저임금 인상은 근무약사보다 전산원 임금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약사 임금은 최저임금과 관련 없이 이미 높은 수준에서 변동됐지만, 전산직원 급여를 최저시급에 맞춰주다 보니 그보다 경력이 많은 윗선 직원들 임금도 조금씩 인상해준 경우가 꽤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약국 부담을 바로 보여주는 것이 직원 없이 처방전 접수가 가능한 '처방전 접수·수납 키오스크'에 대한 관심이다. 현재 이 시장은 약국 청구프로그램 업체 씨앤소프트가 진출해 지난해부터 아산 문전약국에 시범사업을 해왔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최저임금이 이슈화되면서 약국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약국에 찾아가 키오스크를 설명하면 작년까지만 해도 아예 관심이 없는 약국이 대다수였으나, 지금은 대부분 약국이 기계에 대해 자발적으로 문의하며 큰 관심을 보인다. 분위기가 아주 많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키오스크는 처방전 접수와 수납을 돕는다. 업체에 따르면 직원을 여러명 쓰는 문전약국은 물론, 직접 사용해본 약국 입소문을 타고 동네약국들 문의도 크게 늘었다. 이 관계자는 "최저임금이 올해 16% 인상된 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앞으로 계속해서 16%씩 오른다는 점에 약국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며 "무인 접수기 키오스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소상공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자 근로자 1인당 13만원의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약국들도 이에 발맞춰 월 급여 190만원 미만 직원에 대해 안정자금을 신청하고 있다.2018-01-23 06:14:59정혜진 -
약국도 밴수수료 조정을 통한 카드수수료 인하 대상소액결제업종 약 10만개 가맹점에 평균 0.3%p(약 200∼300만원)의 카드수수료가 인하될 전망인 가운데 상당수 약국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져 카드수수료 인하 혜택이 어느범위까지 진행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위원회는 22일 소상공인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카드수수료율 경감 방안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에는 편의점협회, 슈퍼마켓연합회, 마트협회, 제과협회, 외식업중앙회, 대한약사회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아르바이트 고용이 많아 최저임금 인상 부담이 큰 소매 업종 즉 편의점, 슈퍼마켓, 제과점, 약국 등의 부담 경감을 위해 카드수수료 원가 중 하나인 밴수수료를 소액결제일수록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오는 7월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즉 카드수수료 원가항목인 밴서비스 가격 체계의 변화(정액제 → 정률제)를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제도개선이 되면 소액결제업종 약 10만개 가맹점에 평균 0.3%p(약 200∼300만원)의 수수료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 위원장은 "영세·중소가맹점 확대와 소액결제업종 수수료 인하 방안에 따라 소매 자영업자분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은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또한 업계의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관련 의견을 적극 청취해 카드사 원가분석 작업을 거쳐 우대수수료율 인하 등 추가적인 카드수수료 종합 개편방안을 마련 내년 1월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카드업계도 장기적 관점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해해 달라"며 "카드산업은 소비자와 가맹점의 거래를 중계하는 금융업인 만큼 소비자의 소비여력 제고(최저임금 인상 → 소득주도 성장)와 가맹점의 경영여건 개선(카드수수료 등 경제부담 완화) 없이는 생태계 유지와 지속적 성장이 어렵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간담에 참석한 조찬휘 대한약사회장도 약국 특성을 반영한 산정체계 도입을 요구했다. 조 회장은 "약국 카드수수료 산정 체계에 문제가 많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수수료율 인하 정책이 약국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조 회장은 "약국의 이익이 아닌 약품비까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은 문제"라며 "수수료율 산정체계와 함께 중소가맹점 범위를 10억 이하 가맹점까지 확대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2018-01-23 06:14:55강신국 -
위드팜 18주년 "'새로운 플랫폼'으로 1700억원 목표"위드팜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새로운 약국 플랫폼'으로 올해 목표 매출 1700억 원을 달성하자고 다짐했다. 약국체인 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은 22일 서초동 본사에서 회사 임직원이 모여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드팜은 기념식을 통해 지난 17년간 성과를 점검하고 2018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승진자와 장기 근속자(15년·5년) 발표·포상도 진행했다. 이상민 위드팜 대표이사는 "우리가 창립 18주년까지 온 것은 모두 회원약국 덕분"이라며 "특히 지난해 '8번가 위드팜드럭스토어'를 오픈해 그동안 조제중심약국 위주로 선보인 위드팜이 조제 뿐 아니라 화장품, 건강용품을 한 곳에 모으로 해외여행객을 위한 간편한 사후면세시스템도 마련하는 등 고정관념을 깨고 많은 것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양여자대학교가 약국에 특화된 전문 행정사무원인 '약무행정사무원' 교육을 진행했다. 위드팜이 14학점의 정규과정 수업과 약국 현장실습의 비정규과정 4학점까지 총 18학점을 위탁받아 교육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사업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18년은 매출 1700억 목표로 임직원 모두 원활한 소통과 협력으로 현장 중심의 운영, 체계적인 조직 운영 등을 통해 고객 경험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회원약국에 더 나은 서비스와 협력사와의 신뢰있는 관계유지를 통해 지난해 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새해 포부도 밝혔다. 이 대표는 "위드팜은 현재 새로운 개념의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 약국이 환자와 만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승진자 명단 ▲이사 → 상무 : 나수형(구매지원부), 이미지(고객지원부) ▲부장 → 이사 : 성지광(네트워크개발부), 황정현(IT 개발지원부) ▲대리 → 과장 : 권영승(회원지원부), 강태훈(IT 개발지원부) *근속상 수상자 명단 ▲15년 근속 : 황정현 이사(IT 개발지원부) ▲5년 근속 : 권영승 과장(회원지원부), 성우석 대리(경영지원부)2018-01-22 13:30:23정혜진 -
종로 뜨고 신사 지고…종각역 임대료 38% 상승 '최고'지난해 서울 지역에서 종각역 부근과 이화여대, 망원동 일대 상권의 임대료 인상 강세를, 신사역 부근은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114는 서울 지역 27개 상권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종각역 상권은 최근 1년간 임대료 변동률(2016년 4분기 대비 2017년 4분기 임대료 기준)이 38.4%로 집계돼 서울 지역 상권 가운데 임대료가 가장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종각역 부근의 경우 지난해 오피스 상주인구 수요에 젊음의 거리 일대 요식업종 밀집지역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집중되면서 임대호가가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높은 임대료로 인해 상권 내 업종 변경이 잦았고, 대로변 점포의 경우 높은 임대료로 임차인을 구하지 못해 공실로 남아있는 곳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종각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임대료 인상폭을 보인 곳은 이화여대 상권이다. 이곳은 2016년말 대비 19.5% 임대료가 상승했다. 대현동 일대에 ㎡당 6만원 수준에서 매물이 나오는 등 임대 호가가 떨어지지 않는 영향 때문이다. 하지만 높은 임대호가와 달리 상권은 중국인 관광객 수요가 감소하며 위축된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고, 높은 임대료 영향으로 실제로 신촌로 대로변을 포함한 이면상권 곳곳에 임차인을 찾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는 모습도 확인되고 있다. 다음으로 임대료 상승폭이 높은 상권은 망원동(15.1%), 신촌(13.1%), 연남동(12.7%)이었다. 지난해 망리단길, 연남파크로 인기몰이를 했던 망원동과 연남동 등 홍대인접 상권도 지난해 임대료 상승폭이 가팔랐다. 이 부근은 상권 인기가 지속되고 있고 골목 곳곳 상가 주택 리모델링이 활발히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이 말이다. 이외에도 성신여대와 건대입구, 홍대 등 대학가 상권 중심으로 임대료가 상승하며 상위권에 랭크됐다. 반면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의 여파로 신사역 상권은 비교적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해 임대료 약세를 보였다. 2017년도 신사역 상권 평균 임대료는 2016년 말 대비 17.2% 하락했으며, 최근 내국인 수요의 꾸준한 유입으로 활기는 이어지지만 중국인 관광객 대상 SPA, 코스메틱 업종 등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상암DMC와 신천역 부근 상권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상암DMC상권은 2016년 말 대비 임대료가 14.9% 하락했고, 잠실새내역(구 신천역) 상권도 20-30대 소비층 방문이 줄면서 과거에 비해 비교적 조용하고, 인근 제2롯데월드 등 인근 복합몰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상권 위축이 두드러지고 있다. 압구정로데오 상권 역시 장기간 지속되는 임대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16년 말 ㎡당 4.91만원이었던 압구정로데오 상권 임대료는 2017년 말 ㎡당 4.27만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장기간 지속되는 상권 위축으로 압구정 로데오 상권 활성화 추진위원회 등이 결성 되는 등 임대료 인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과거만큼 상권 살리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촌 상권도 임대료가 1년새 10.8%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높은 임대료에 개성 있는 점포들이 사라진 데다, 관광수요와 내국인 유동인구 감소로 빈 점포가 늘어가는 모습이다. 부동산114 김민영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상가 임대료 인상을 억제하는 내용이 담김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이 개정될 예정"이라며 "인상률 상한을 9%에서 5%로 낮추는 방안인데 시행령 개정 만으로 가시적 효과가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2018-01-22 12:14:57김지은 -
내츄럴엔도텍, 고급 패키지 '백수오 궁 액상 진' 출시내츄럴엔도텍(대표 장현우)이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 '백수오 궁 액상'을 리뉴얼한 '백수오궁 액상 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백수오궁 액상 진'은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과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N-아세틸 글루코사민을 함유하고 있어 여성 갱년기 건강은 물론 관절 및 연골 건강까지 관리할 수 있는 기존 제품 장점에 홍삼 농축액, 배 농축액, 인삼 열매 농축액을 부원료로 가미했다. 또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함께 기존 28포 구성을 30포로 늘렸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2018년 새해를 맞아 기존 백수오 궁 액상 제품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한층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된 백수오 궁 액상 진은 명절이나 각종 기념일에 소중한 분들께 선물로 드리기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츄럴엔도텍은 '백수오궁 액상 진' 출시를 기념해 1월 22일부터 2월 12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세트당 3일분을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세트 구매 시 9포, 6세트 구매 시 18포가 추가된다.2018-01-22 11:13:36정혜진 -
하우동천 '질경이', 전제품 리뉴얼·스프레이타입 출시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의 여성청결제 전문 브랜드 질경이가 4가지 타입의 여성청결제와 여성 외음부 전용 물티슈, 비키니라인 미백크림까지 여성 Y존 피부 관리를 위한 6종의 Y존 토털 케어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질경이는 '질경이 프로', '질경이 페미닌 티슈',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폼/젤)', '질경이 썬샤인 톤업크림' 등 기존에 판매해온 제품 5종은 편리성과 디자인을 개선해 리뉴얼 하고 스프레이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 페미닌 미스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일부 제품은 가격과 용량을 보다 합리적으로 변경하고 제형과 패키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로써 질경이 프로부터 폼, 젤, 스프레이타입까지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기호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4가지 타입의 여성청결제와 여성 외음부 전용 물티슈, 비키니라인 미백크림까지 6종의 Y존 토털 케어 라인이 완성됐다. 새롭게 출시한 페미닌 미스트는 스프레이타입 여성청결제로 일랑일랑 꽃 오일과 함께 프로폴리스추출물, 편백잎 추출물, 작약뿌리 추출물 등 자연유래 성분과 보습 강화에 도움을 주는 3가지 히알루론산을 함유했다.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데일리 에코아 워시 젤타입'은 스테디셀러 여성청결제 '질경이'의 9가지 성분을 그대로 포함해 기존 질경이 사용자뿐 아니라 질경이를 경험하지 못했던 여성까지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연 유래 성분을 업그레이드하고 항균(칸디다균) 테스트도 완료해 Y존 피부를 더욱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사용 시 쉽게 흘러내리지 않도록 제형을 더욱 쫀쫀하게 개선하고 세련된 라벤더 컬러로 패키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하우동천 측은 "'질경이 프로'와 '데일리 에코아 워시 폼타입'은 기존 제품의 우수한 효능을 분홍 톤의 패키지에 그대로 담았다. 데일리 에코아 워시 젤타입 또는 폼타입을 매일 샤워 시 사용하고, 질경이 프로는 1주일에 한 번, 2개씩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Y존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페미닌 티슈'와 '썬샤인 톤업크림'은 패키지 형태를 개선했다. 페미닌 티슈는 기존에 낱개 포장으로 제공된 구성에 더해 10장의 티슈가 하나로 포장되어 있는 합본으로도 판매된다. 소비자 가격 부담을 덜고자 합본 형태의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 여행 중, 공중 화장실 사용 후, 특히 생리 기간 중에 사용하면 냄새 등 Y존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썬샤인 톤업크림은 패키지를 튜브형으로 변경해 편리성을 업그레이드하고 가격을 보다 합리적으로 선보였다. 비키니라인 피부 결 사이사이에 사용하면 브라이트닝과 보습, 탄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질경이 Y존 토털 케어 라인의 전 제품은 22일부터 공식 온라인 몰(www.jilgyungyi.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한 풍성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제품별 용량 및 가격은 질경이 프로 10개입 3만5000원, 20개입 6만원 /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폼타입 150g 1만8000원 /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젤타입 200ml, 2만6000원 / 질경이 페미닌 티슈 라이트 10매입 3,000원 / 질경이 썬샤인 톤업크림 30ml 1만8000원 / 질경이 페미닌 미스트 9ml 1만5000원이다.2018-01-22 10:18:5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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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약 절반은 분절...약사, 문제약 개선에 적극 개입일선 지역 약사회가 수시 발생하는 불량의약품 문제에 적극 나서니 의약품 포장부터 제조 공정 등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 불량의약품 신고센터에 따르면 2016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회원 약국들로부터 접수된 불량의약품은 총 106건. 전체 신고 건수 중 쪼개지거나 깨진 분절 의약품이 5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시럽제 누액이 8%, 포장 불량이 7%로 그 뒤를 이었다. 변색된 의약품이 유통된 경우와 용량부족이 전체의 3%를, 이형제제 혼입과 이물질 혼입, 실리카겔 파손이 각각 1%로 나타났다. 한해 동안 31명의 약사가 부정불량의약품 신고에 참여했고, 이중 한 약사는 1년간 총 13건의 사례를 신고해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2016년 10월 처음 설립된 부천시약사회 신고센터는 회원 약사들로부터 신고받은 불량의약품에 대해 관련 제약사에 공문을 발송하고, 신고 약국에 대한 보상은 물론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해 왔다. 그 결과 일부 시점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제약사가 문제가 발생한 약국에 대한 보상 절차를 진행했고, 불량약 발생 원인 등에 대한 내용을 약사회에 회신했다. 특히 약사회는 기존 불량약을 접수받아 해당 약국이 교환·반품을 받는데 그치지 않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의약품 제조 공정 등을 변경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제약사는 포장이나 의약품 제형을 변경하는 등 선진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기존 대한약품은 생리식염수의 경우 마개 부분이 실링기의 강한 토크에 의해 손상돼 있어 손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약국에서 관련 내용을 접수받아 문제를 제기한 후 해당 업체에서는 마개 포장을 공정 자체를 변경했다. 또 하루날디 구강붕해정의 경우 제형 특성상 쉽게 파손되는 점을 문제제기하자 관련 제약사에서는 공문을 통해 현재 포장형태를 개선 중에 있고, 조만간 쿠션팩으로 포장형태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약사회 관계자는 "불량의약품 신고는 다른 약국들의 불편을 덜어주는데 더해 소비자가 제대로된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며 "예상 외로 제약사들도 문제제기에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고 있고, 일부는 제조공정 자체를 바꾸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데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2018-01-22 06:15:00김지은 -
"안정자금 받으려 직원급여 190만원 맞추기 힘들어"약사회와 약국체인들이 '약국 노무' 교육으로 바쁘다.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부쩍 오르며 약국에서 노무 갈등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면서 약국 관련 단체들이 약국 설명회에 집중하고 있다. 일단 고용노동부과 '일자리 안정자금'이라는 이름으로 월 급여 190만원 이하 수령 직원에게 급여 13만원을 추가 지급한다고 밝히면서 약국도 세무사무소와 노무 사무소에 관련 내용을 문의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계획하는 사업장에 올해 1월 급여를 지급한 후 신청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신청 약국 수는 2월 이후에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안정자금은 2월 1일 이후 지급되며, 올해 안에만 신청하면 1월 분부터 소급받을 수 있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대부분 약국들이 직원 급여를 월말에 지급하기 때문에, 신청 약국 수를 파악하려면 2월이 된 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은 약국들이 내용을 파악하는 시기다. 세무소와 상담해 올해 직원 급여액, 안정자금 신청 여부를 결정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약국이 일자리 안정자금을 얼마나 많이 신청할 것인가는 근무시간 가운데 휴게시간을 주느냐 마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미 보도된 대로 오전 9시부터 7시까지 근무하는 대다수 약국 직원 근로시간을 감안했을 때, 휴게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넣어야만 월 급여 190만원 이하가 되기 때문이다. 안정자금 신청 자격요건에 따라 일부러 직원 휴게시간을 주느라 복잡한 계산하기보다 200만원 이상 되는 급여를 줄 것인지, 근로계약서에 하루 1시간 휴게시간과 주휴수당 등을 넣어 급여 190만원을 맞출 것인지 약국들이 고민에 빠진 상황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약사 1명, 직원 1명이 일하는 약국에서 '현실적으로 점심시간 1시간을 나가서 쉬고 오라'고 하기엔 어렵다. 약국 안에서 그 시간 일하지 말고 쉬라고 하는 것도 어색하지 싶어 그냥 200만원 정도의 급여를 책정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반면 세무사무소에 문의해 '일자리 안정자금' 자격 요건과 필요한 서류, 절차, 직원 급여 조정 방법 등을 알아보는 약국도 다수다. 이어 "약국들이 예전처럼 직원과 인간적인 친분으로 노무문제를 해결하려 했다간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분위기가 달라진 것"이라며 "세무가 그랬듯, 노무도 정기 상담을 통해 외부 전문인력에게 맡겨야 할 시기가 가까워졌다"고 강조했다.2018-01-22 06:14:56정혜진 -
불매운동 파동 옥시, 분회 총회 돌며 약국에 호소가습기 살균제 파동으로 약국가의 불매운동을 불러일으켰던 옥시레킷벤키저(이하 RB코리아)가 약사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전사적인 방법을 선택해 주목된다. RB코리아 측은 20일, 21일 열린 서울 서초, 송파구약사회 정기총회에 연이어 참석해 지난 가습기 살균제 파동과 관련한 업체 입장과 사과의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업체가 이같은 선택을 한데는 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일반 소비자는 물론 판매자인 약사들이 불매운동에 동참하면서 의약품 판매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개비스콘', '스트렙실' 등 회사의 대표 블록버스터 품목들은 가습기 살균제 파동 직후 매출이 급격히 감소했고, 일각에서는 RB코리아 철수설이 나돌기도 했었다. 업체는 우선 약사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자리에서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업체가 그간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설명했다. 신혜정 이사는 "많은 분들이 한국 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킨 옥시에 대해 오만한 외국계 기업으로 생각하고 계실 것"이라며 "하지만 안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점은 처음 옥시 그룹에 입사했던 분들은 영어를 사용할 수 없었다. 사내 문화는 외국계 기업보다 국내 중견기업 같은 정 많은 회사"라며 정서적으로 다가섰다. 신 이사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2016년 5월 정식 사과 후 전사적 노력을 해왔다"면서 "배상 권고안에는 피해자의 이야기를 들으라는 부분이 있다. 공정해야 된다는 점에서 피해자들을 일대일로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사죄드리고 배상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피해자를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며 "현재까지 개별 피해자 배상금으로 1400억원을 지급했다”며 “3, 4단계 판정 피해자를 위한 가습기 살균제 특별구제기금 674억도 일시금으로 납부했다"고 덧붙였다. 업체는 이번 사태와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소개하는 동시에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 이사는 "뼈저린 아픔을 교훈 삼아 소비자 안전을 위해 기본에 충실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안전, 품질, 규정 준수 담당 글로벌 조직을 신설했고, 2016년 12월 업계 최초 제품 전성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호흡기 관련 전 제품의 국내 단종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조심스럽게 소비자들에 다가서려고 한다. 약사님들께 제품을 팔아달라고 이 자리에 선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소비자들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소비자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책임지는 기업으로 자리잡아 가겠다"고 덧붙였다.2018-01-22 06:14:54김지은 -
3169품목 무더기 약가인하…약국, 차액정산 비상2월부터 3619품목의 약가가 무더기로 인하됨으로써 약국 차액정산과 재고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대한약사회는 보건복지부의 실거래가 약가인하 대상약제 공개와 관련, 약가인하 대상 목록과 조정된 상한 금액을 참고해 PharmIT3000 등 약국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해 재고관리를 진행, 약가인하에 따른 차액정산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인하 대상은 총 3619품목이며 평균 인하율은 2%다. 10원 미만으로 인하되는 제품도 많지만 최대 10%까지 인하폭이 큰 품목도 있어 반드시 챙겨봐야 한다. 인하율 구간별 품목수를 보면, 최고 인하폭인 10%는 조프란정8mg 등 72품목, 9%대 아리피졸정2mg 등 22품목, 8%대 씨프로바이정750mg 등 14품목, 7%대 자이프렉사자이디스확산정10mg 등 149품목, 6%대 레메론솔탭정30mg 등 57품목, 5%대 쎄로켈정200mg 등 69품목 등이다. 즉 조프란정8mg은 6188원에서 5569원으로 619원 인하된다. 반면 카듀엣정은 5mg/40mg은 1236원에서 1235원으로 단 1원 인하된다. 그러나 약국에선 보유하고 있는 재고를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또 다른 행정부담이 될 전망이다. 도매업체들도 이미 약국에 2월 약가인하 차액정산 공지를 시작했다. 최근 2개월 매출 수량 중 30%를 보상하며, 차액은 예치금으로 반환하는 방식이 많이 쓰인다. 그러나 도매업체별로 반품신청 기간이 다른 만큼 거래 도매업체를 통해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부 제약사는 실물반품을 하기 때문에 역시 체크해 봐야 한다.2018-01-20 06:15: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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