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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마, 옵티리버 증정 등 '숙취해소' 이벤트 진행옵티마(대표이사 김재현)가 술자리가 잦은 연말을 맞아 숙취해소제 관련 프로모션을 강화한다. 옵티마는 매주 수요일 진행되는 공개강의를 통해 '숙취와 정신건강'을 다루는 한편, 1:1 맞춤 질환상담을 위한 교육, 제품 판매기법·마케팅 교육, 숙취 관련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옵티마 숙취세트 구매 시 옵티리버(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제품)를 함께 증정하는 '1+1 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선정된 숙취 세트는 ▲실크펩타이드 성분이 함유된 '리셀' ▲ 헛개나무, 엉검퀴(밀크씨슬) 등이 함유된 '헤파골드' ▲ L-아르기닌, 베타인 등이 함유된 마시는 활력 음료 '옵티헤파' 등 세 가지 제품이 동시에 하나로 구성돼 약국에서 취급하기 좋게 디자인했다. 옵티마 교육위원장 장현숙 박사는 "연말 잦은 술자리에 간 건강을 해치기 쉽다. 술 마시기 전후에 양질의 아미노산을 섭취하면 술이 잘 취하지 않고 숙취도 잘 해소 된다"며 "숙취 제품도 간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제품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옵티마 관계자는 "옵티마는 계절, 월별로 다빈도 질환을 선정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공격적으로 마케팅 해 약국 수익성 증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옵티마의 기반이자 강점이 학술교육인 만큼, 이를 통해 효율화와 전문화를 꾀하고 있는데, 특히 12월 시즌을 맞아 옵티마 약국만의 차별화된 숙취 제품 프로모션으로 고객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옵티마 숙취세트는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까지 더해져 주목을 받고 있어, 연말 약국이 숙취를 호소하는 고객에게 권하기 적절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어 "옵티마는 향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약국이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본사와 가맹 약사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옵티마만의 약국경영시스템을 쌓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2017-12-11 11:59:04정혜진 -
휴베이스, 춘천서 '약국경영학술세미나' 개최휴베이스(대표이사 홍성광)가 지난 9일 강원도 춘천시 베어스호텔에서 전국투어 강의 프로그램 '휴베이스 약국경영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 지역 약사 40여명이 모인 이날 강의는 ▲김성일 약사의 '고객을 부르는 단골관리법' ▲권효영 약사의 'me브랜딩을 통한 미래생존전략' ▲배형준 약사의 '약국, 숫자로 경영하라' ▲오보라 약사의 '똑똑한 MOM, 신뢰받는 약사' ▲황태윤 약사의 '라이프스타일샵에서 답을 찾다' 등으로 이어졌다. 배형준 약사는 "약사는 고급 전문 인력으로 나의 시간이 곧 비용"이라며 "시간 가치를 수익으로 변환한 자세한 실무 사례와 약국의 경영변화를 숫자로 예측하고 투자와 비용을 산출하는 방법을 세부적으로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휴베이스 관계자는 "2017년 휴베이스 전국투어강의를 통해 많은 약사님께 약사가 변해야 약국이 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면서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를 모르는 것에 대한 작은 솔루션을 드린 것이다. 이러한 휴베이스의 활동이 대한민국 약사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휴베이스는 2018년 역시 전국투어강의를 월 1회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속할 방침이다.2017-12-11 11:48:29정혜진 -
그린스토어,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그린스토어가 경기 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그린스토어는 지난달 30일 경기과학 진흥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17년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패를 받았다.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2010년 시작돼 도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을 발굴·육성해왔다. 그린스토어는 최고 경영층의 관심 및 실행의지, 기업 안정성, 가족친화제도 등의 심사 기준을 만족했으며, 복리후생비의 지출이 2015년에는 전년대비 42.2% 상승, 2016년에는 전년대비 94.3% 상승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관리 본부 이미선 이사는 "직원 70% 이상이 미혼으로 결혼과 출산 등 변화가 많다"며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엄마, 아빠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린스토어는 전국 1만1000개 약국을 중심으로 영양치료솔루션을 제공하는 영양치료전문기업이다.2017-12-11 10:49:38정혜진 -
동아ST "타리온 낱알반품·18일 이후도 반품·정산 가능"동아에스티가 '타리온정' 약가인하에 따른 차액정산에 대해 낱알반품이 가능하며, 인하 전 출하 제품에 한해 18일 이후 반품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11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실물보상을 진행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약가인하 전후 반품을 잘 받기 위한 조치이며, 낱알반품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타리온은 18일 이후부터 약가가 인하된 재고가 공급된다. 제조번호와 유효기간을 체크하는 이유는 18일 기점으로 약가인하 전후 재고를 구분하기 위해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실물보상을 하는 이유는 실제 약국 재고와 도매 제출 자료 간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18일 이후부터 나간 인하된 약가의 재고가 이중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일련번호를 체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낱알반품도 가능하며, 인하 전 출하된 재고라면 18일 이후라 해도 정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동아에스티의 다른 약가인하 품목의 경우, 지금까지도 차액정산을 해주기도 한다"며 "기한을 놓쳤어도 약국 편의를 생각해 반품을 받고 차액정산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2017-12-11 09:47:0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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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신경쓰면 코질환 제품, 어엿한 약국 효자품목"환절기 반짝하던 코 질환 환자가 최근에는 황사,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영향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약국을 찾으면서 관련 상품이 효자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가 늘면서 기존 경구용 의약품이 주를 이루던 시장이 약물성 의약품과 더불어 평소에 관리가 용이한 비약물성 제품으로까지 범위가 넓어졌다. 2~3년 사이 경구용과 분무액, 일반 세척 제품 등 코 질환 제품 종류도 다양해졌다. 최근 국내서 처음으로 의약품 효과와 비약물 안전성이 보장된 하이퍼토닉 제품이 등장해 약사들은 물론 만성 코질환을 앓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만큼 약국에서도 코 질환에 대한 적절한 복약상담과 개별 고객에 맞는 '맞춤' 제품을 권할 필요성이 커졌다. 서울 홍제동에서 해그린약국을 운영 중인 현고은 약사는 코 관련 제품 구입 고객이 늘고 재구매율이 높다는 점에서 착안, 환절기만 되면 약국 한켠 별도 코너를 마련하고 있다. 평소에도 일반약 진열대 중 고객의 시선이 가장 잘 닿는 위치에 경구용 일반약과 더불어 스프레이 제품 등 20여개를 진열해 놓고 판매 중이다. 워낙 약에 대한 욕심이 많은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상담을 통해 개별 고객에 가장 잘 맞는 제품을 권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현 약사는 "환경과 계절 영향으로 특히 비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아졌다"면서 "비염은 만성질환으로 병원에서 약을 처방해 오는 고객도 있지만, 약국에서 약을 구입해 먹거나 코에 뿌리면서 관리하려는 경우도 많다. 요즘은 코세척에 대한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코 질환 증상으로는 크게 코막힘과 콧물이 흐르는 경우가 있는데 당장 생활에 지장이 있다보니 소비자는 빠르게 효과를 보는 경구용 의약품이나 약물성 스프레이 제품 구매를 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는 경우 당장은 졸음이나 입마름이 올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해야 한다는 게 현 약사의 설명이다. 현 약사는 "판매 과정에서 아무리 복약지도를 하고 주의를 해도 약물성 스프레이를 구매해 가 코가 건조할때마다 뿌리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며 "약물성 제품이다 보니 하루 3번 이상 사용하지 않고 사용 시간도 3시간 이상의 간격을 둬야 하는데 습관적으로 쓴다는 고객을 보면 우려된다"고 했다. 비염 환자의 경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약물을 복용하거나 제품을 사용하는 환자의 경우도 평소 꾸준한 코세척을 권한다는 권 약사. 평소 코를 세척하며 관리하는게 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낮에는 효과가 큰 약물성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저녁에는 비약물성 제품으로 코를 세척할 것을 권유하는 방식이다. 또 약국에서 상담을 하다보면 코 질환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 치료 효과와 더불어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했다. 분무액이나 스프레이 제품의 경우 코에 바로 넣거나 뿌리다보니 안전한 성분이나 제품을 원할 수 밖에 없다는 것. 요즘에는 소아도 비염을 앓는 경우가 많아 엄마들은 특히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현 약사가 요즘 특히 관심을 갖는 제품 중 하나는 하이퍼토닉(고장성) 비강분무액 페스다. 국내에서는 처음 고장성 제품이 들어온 것인데, 약물성에 비해 안전하고 등장성 제품에 비해 효과가 보장되는 만큼 소아부터 만성 비염을 앓는 환자에도 권하기 유의하기 때문이다. 현 약사는 "우리 약국의 경우 소아과가 근처에 있다보니 3세 미만이나 이상의 소아가 비염을 앓아 약을 찾는 고객이 많은데 약물성 효과와 코세척이 가능한 페스를 권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아기 엄마들은 안전하면서도 아기가 코에 사용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제품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 아이에도 사용하고 효과를 보고 있는 만큼 그런 점을 이야기하며 자신감있게 권하면 고객 반응도 좋아 요즘 판매가 가장 많은 제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코 질환이 기존에는 환절기 시즌 마케팅 대상이었다면 최근에는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꾸준히 찾는 제품이 된 만큼 약국에서도 관련 질환이나 증상에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게 현 약사의 생각이다. 그는 "병원에서 처방받아온 환자도 단순 약만 조제할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증상을 한번 더 물어보고 약물이나 비약물성 제품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면 효과적"이라면서 "만성적인 증상으로 고생하는 환자에는 도움을 줄 수 있고, 약국에는 경영 활성화 차원에서도 새 활로가 개척될 수 있단 점에서 더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2017-12-11 06:14:54김지은 -
동아에스티 '타리온정', 약가인하 반품 까다롭네동아에스티가 오는 26일 '타리온정' 약가인하 관련 반품 규정을 공지했다. 자동보상이 아닌 실물보상 조건인데다, 제조번호와 유효기간이 일치하지 않으면 반품이 어려워 약국 주의가 요구된다. 다수 도매업체가 최근 온라인몰에 동아에스티 '타리온정' 반품 규정을 공지했다. 동아에스티가 유통해온 타리온정은 특허만료를 기점으로 한국시장에서 철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제네릭 63품목이 신규 등재되고 타리온정 약가도 인하될 방침이다. 동아에스티는 남은 타리온정 반품을 위해 도매업체에 자동보상(2개월 30% 정산)이 아닌 실물반품이며, 낱알반품은 불가하다고 공지했다. 타리온 재고를 가진 약국은 거래 도매업체에 오는 18일 12시까지 재고를 파악해 택배반품수거 요청을 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낱알 반품이 불가하며, 동아에스티 출하근거(제조번호와 유효기간)와 동일한 제품에 한해 정산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유통업체들은 "18일 12시 마감시간 이후 반품 등록 건은 인하 전 약가로 처리가 불가하므로 꼭 날짜를 지켜야 한다"며 "반품수거 요청 후 1~2일 내 택배기사가 방문하지 않으면 유통업체에 연락해 꼭 반품 절차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17-12-11 06:14:50정혜진 -
뉴트리파마, 프리미엄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골드 출시건강기능식품 전문 개발업체 힐밸런스는 프리미엄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뉴트리파마 프로바이오틱스 골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뉴트리파마 프로바이오틱스 골드는 캐나다 로셀사 2중코팅 유산균과 아연,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셀사의 2중코팅 유산균은 단백질과 다당류로 이뤄진 특이 보호구조로 된 1차 코팅에 열, 습도, 위산, 압력에 의한 유산균 저하 위험 감소를 위한 2차 코팅을 더해 유산균을 보호하는 프로바이오캡 공법이 적용됐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이외에도 이번 제품에는 아티초크 추출물, 브로멜라인, 유산생성바실러스, 유산균배양분말 EF-2001, 프리바이오틱스 등 부원료가 첨가됐다. 제품 취급을 희망하는 약국은 뉴트리파마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을 하면 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프로바이오틱스 골드 외에도 나노콜라겐15000, 나노콜라겐 젤리, 관절건강 건강 제품 씨투믹스, 알래스카 알티지오메가3 1100, 엘피케이원 김치유산균, 폴리감마글루탐산 제품 암스트롱, 바이오타7데이즈 등 전용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한편 뉴트리파마는 약국가에 유기농 바이오타 쥬스로 알려진 건강기능식품 전문개발업체 힐밸런스가 회원약국 전용으로 공급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기획개발단계부터 약사교육, 제약컨설팅 전문기업 팜투게더 소속 약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으로 가입한 약사는 카카오톡 단체채팅방을 통해 임상 응용 노하우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2017-12-10 18:14:23김지은 -
투자명목 약국개업 자본 참여…결국 시한폭탄된다"약국이 어디 한두푼으로 차려지나요. 약사 혼자 힘으로 개국 자본금을 마련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은행 대출을 받거나 가족에게 빌리는 건 괜찮고, 다른 약사나 도매업체 돈을 빌리는 건 안된다고 하기엔 모호한 부분이 많죠." 개국 자본금을 둘러싼 이같은 대화에서 알 수 있듯, 권리금과 보증금 등 개국에 드는 비용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순수 약사 자본금이 아닌 투자금이 약국을 노리고 있다. 대부분 '투자'라는 명목으로 돈을 보태지만, 투자 받은 만큼 경영 독립권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하면 부정적인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최근 경영 악화를 이유로 문을 닫은 서울의 한 약국도 약사와 가족 뿐 아니라 여타 업체의 투자금이 상당부분 투입된 사례다. 확인된 바는 아니나 거래 도매업체가 상당부분 약국 자금에 관여를 했고, 인근의 또 다른 약국의 부채를 끌어안고 시작한 약국이라 시한폭탄과 다름 없었다는 소문들이 돌았다. 지역의 또 다른 약국 사례는 운영 도중 주변 관계자들의 투자금이 몰린 사례다. 약국은 정상적으로 오픈했으나 중간에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근무약사나 약국 직원들이 '내 직장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목돈을 맡겼다. 문제는 이 다음부터였다. 약국이 잘 돼야 투자금과 이익금을 받을 수 있게 된 직원들이 과도하게 호객이나 불법행위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직원들이 약국 밖에 상주하며 처방 손님을 호객하거나 약사가 바쁜 경우 의약품 판매에까지 손을 댔다. 같은 지역의 한 약사는 "약국 자정활동을 해도 협력이 되지 않는 약국이었다. 시정을 요구해도 직원들의 호객이 좀체 없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비단 이같은 약국 뿐 아니라 한탕을 노린 자본금이 약국에 몰리면서 약국을 둘러싼 불미스러운 분쟁이 증가하고 있다. 또 다른 지역에서는 선배 약사가 후배 약국에 투자를 한 후, 매출을 올리기 위해 후배 약국에 개입하는 정도가 점차 과해진 사례도 발생했다. 결국 선후배 약사 모두 면대 처벌을 받는 결과를 낳았다. 한 약국체인 관계자는 "개국 비용은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개국 약사들이 혼자 힘으로 끌어올 수 있는 자본에는 한계가 있다"며 "앞뒤 사정을 알고 나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니나, 대부분 이런 경우 결말이 좋지 않다. 약사들이 특별히 유념하고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17-12-09 06:15:00정혜진 -
약국에 도착한 복지부 상비약 답변서…약사들 허탈1만 5000여명이 참여한 편의점 반대 민원에 대한 답변서가 각 약국과 거주지에 우편으로 도착했다. 특히 안전상비약 조정위원회 5차 회의가 강봉윤 위원장의 자해시도로 파행되고 향후 전망이 시계제로인 상황인터라 복지부 답변을 받아든 약사들은 허탈하다는 반응이다. 복지부 약무정책과가 보낸 민원답변을 보면 기존에 나왔던 내용과 대동소이하다. 복지부는 "지난 3월부터 약사회, 의사회, 약학회 추천 의약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안전상비약 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며 "제도 시행이 5년을 경과함에 따라 의약전문가 의견, 의약품 허가사항, 해외관리 사례 등을 토대로 안전상비역 중 지정 유지 필요성이 낮은 의약품이 있는지, 또는 심야 공휴일에 사용이 필요한 일반약이 있는 지 등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논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위원회 명단 및 그동안의 회의 결과를 국민들께 계속 공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심야약국 설치 및 지원 근거 등을 담은 약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심야 의약품 접근성 확대 측면에서 개정안에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안전상비약 제도 하나만으로 국민들의 심야, 공휴일의 의약품 사용 측면에서 한계가 있어 다양한 지역적 여건에 따른 심야약국과 안전상비약 제도가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복지부는 "의약품은 무엇보다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는 민원 취지에 공감한다"며 "민원 내용이 위원회 품목조정 논의시 고려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 민원답변 유편물을 받은 서울의 K약사는 "민원답변을 우편물로 받기는 처음"이라며 "큰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내용을 보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사들의 뜻을 전달했다는데 의미가 있지 않겠냐"며 "그동안 대한약사회는 무엇을 했는지, 4차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중간결과를 회원들에게 설명하지 않았는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경기도 S약사도 "이번에 효능군이 확대되면 약사법에 정해진 20품목까지 안전상비약이 늘어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건위소화제, 파스, 일부 연고들이 다 의약외품으로 빠져 있는 마당에 편의점약이 20품목으로 늘어나면 말 그대로 약방이 되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이 약사는 "편의점약을 다시 약국으로 돌리려면 일단 약국들이 저녁 시간 운영을 해야 하는데 심야공공약국을 한다고 해도 개설약사 입장에서 심야에 일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이건 돈의 문제가 아니다. 삶의 질의 문제"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여기에 딜레마가 있다"면서 "3만개 편의점이 24시간 운영을 하는데 이같은 운영 방식을 약국이 따라가기는 힘들다"고 현실적인 입장을 설명했다.2017-12-09 06:14:59강신국 -
"숨겨진 V252코드를 찾아라"…처방전마다 제각각처방전 내 V252코드 기재와 관련 일부 법 개정이 있었지만, 여전히 배려없는 대형병원의 들쭉날쭉 처방전으로 지역 약국들이 청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신약국 최은영 약사는 최근 발행된 구로구약사회 월간 온라인 소식지 19호에서 ‘들쭐날쭉 처방전, V코드를 찾아라’를 주제로 정리 글을 게재했다. 최 약사는 약국가의 골칫거리 중 하나인 처방전 내 경증질환 본인부담 구분기호 V252 코드와 관련한 처방전 사례를 비교, 분석했다. 이전부터 일부 준종합병원이 처방전에 'V252코드'를 기재하지 않거나 엉뚱한 곳에 기재해 약국들은 청구업무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형편이었다. 감기, 고혈압, 당뇨 등 52개 질환에 대해 외래약국 본인부담률은 40~50%로 차등적용할 때 처방전에 기재돼 있어야 하는 게 V252코드인데, 들쭉날쭉한 처방전이 발행되며서 약국은 산정특례 대상여부에 대한 확인이 어려워 환자 본인부담률 산정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수년 전 대한약사회는 처방전 내 본인부담 산정특례 특정기호 기재 의무화를 위해 정부에 관련법령 개정을 요청했고, 지난해 11월 일부 이 내용이 반영됐다. 복지부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으로 '12조 처방전 기재사항'에 '본인부담금 구분기호' 기재를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개정된 법에 따르면 처방전 기재사항 미준수에 대한 처벌조항은 없지만 의료기관에서 청구는 V252코드로 하고 본인부담금 구분기호를 처방전에 표기하지 않아 약국에서 본인부담금 차이가 발생하면 의료기관이 환수책임을 질 수 있게 됐다. 법 개정으로 코드는 기재한다지만 여전히 기재 위치는 병원별로 들쭉날쭉하면서 약국에선 청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최 약사는 "동료 약사가 처방전에 급여와 비급여 표시를 인지못하고 입력했다 손해를 봤단 얘기를 듣고 공감하고 안타까웠다"면서 "2차 병원 이상에서의 V252코드를 발견하지 못하고 청구했다 환수당하는 경험은 약사라면 한두번, 그 이상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환자에 받지 못한 10% 전후한 본인부담금은 벙어리 냉가슴 앓듯 표현하지 못하고 속앓이 하는 건 결국 약사들의 몫이기 마련"이라고 덧붙였다. 최 약사는 이번 글에서 준·종합 병원의 처방전의 본인부담 구분코드와 비급여 표시 위치를 비교해 표시했다. 한눈에도 소개된 처방전 내 코드와 비급여 표시가 제각각이란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는 "처방전은 비록 법정 규정된 양식만 갖추면 된다지만 약국에서 병원마다 다른 수많은 처방전 양식에서 비급여 표시와 V코드 찾기는 너무 혼동스럽다"면서 "수많은 인파 속 월리를 찾아야하는 심정일 때도 있는데, 하루라도 빨리 처방전 양식이 규격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17-12-09 06:14:5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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