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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 마스크 진열하니…미세먼지 타고 약국매출 급증미세먼지, 황사로 마스크를 사러 약국을 찾은 환자, 진열대를 바라보며 한참을 고민한다. 이 고민은 한가지. 수많은 제품 중 자신에게 가장 맞고 효과도 좋은 것은 무엇일지다.이런 고민을 적극 반영해 마스크의 경우 ‘속 보이는’ 진열 방법을 도입, 소비자 편의도 돕고 매출도 늘리는 약국들이 늘고 있다.미세먼지, 황사가 잦아지면서 약국 한켠에 따로 마스크 진열대를 배치하는 것은 대중화 됐고, 한발 더 나아가 각 제품마다 샘플을 함께 배치하는 방법이다.대부분의 마스크 제품이 불투명한 비닐에 포장돼 있어 구입해 개봉하지 않는 이상 소비자는 제품의 모양이나 재질 등을 미리 확인해 보기 쉽지 않다.하지만 효과는 물론 높은 것을 찾지만 몸에 착용하는 제품의 특성상 재질이나 모양 등은 개인 성향에 따라 기호가 달라질 수 있는데 견본품으로 미리 확인하고 구입하면 실패할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서울의 한 약사는 "황사, 미세먼지로 판매가 늘었지만 제품 수를 늘리고 샘플을 각 제품에 배치하니 판매량이 더 늘었다"면서 "샘플 제품을 개봉하는게 손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고객이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니 만족도가 이전보다 훨씬 높아지고 한 고객당 구매하는 양도 이전보다 많아졌다"고 말했다.또 다른 약사도 "본인이 찾는 브랜드가 없어 망설이던 소비자도 실물을 보면 골라가고 대량으로 구매하기도 하더라"며 "업체 차원에서 포장 한면은 투명하게 하는 등 속이 보이게 만드는 것은 어떨까 생각도 해봤다"고 했다. 성인은 물론 소아용 마스크도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마스크가 불편해 착용을 꺼리던 어린이들도 약국에서 견본으로 진열한 제품을 보면 아기자기한 디자인에 거부감이 줄어든다는 것이다.제주도의 한 약사는 "아이가 마스크를 안쓴다고 안사던 고객들이 막상 샘플을 진열하니 크기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아이들 취향에 맞아 사 가더라"며 "약국도 일정 부분 투자를 해서라도 소비자가 편리하게 느끼는 소비점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대량, 저가 공세에 나선 온라인 쇼핑몰들에 비해 약국에선 판매가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지만 약사들은 이 역시 별다른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입을 모았다.또 다른 약사는 "온라인 등에서 대량으로 저가 제품을 찾아 구매하는 고객과 약국에서 마스크를 구매하는 고객의 소비 성향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가격이 조금 비싸도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사려는 성향이 있는 것 같아"면서 "가끔 약국 마스크가 비싸다고 하는 고객도 있는데 약국은 인증받은 제약회사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고 말하면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한편 늘어난 판매와 더불어 약국 주문이 급증하면서 의약품 온라인몰에선 일부 제품의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한 온라인몰은 최근 일동제약 회원을 대상으로 일동제약 푸른숲 마스크 품절을 안내하면서 "미세먼지 이슈로 주문량이 급증했다. 많은 약국에서 입고 알림 신청을 했으나 신청대비 입고량이 매우 적어 모든 약사들에 안내를 하지 못하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이번주에는 소량씩만 입고될 예정이고 이에 대한 안내는 영업 담당자를 통해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2018-03-31 06:28:40김지은 -
건보공단·검찰·지자체, 전국 면대약국 동시다발 조사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정부의 면대약국 단속 의지가 여느 때보다 강력한 가운데, 조만간 조사가 마무리되는 몇 곳의 면대약국 조사 결과가 공개될 전망이다.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수도권과 지방 등 다수의 면대 의혹을 받고 있는 약국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이르면 4월, 늦어도 상반기 내에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가장 큰 규모의 조사는 건보공단이 주축이 됐다. 공단은 면대약국 전담반을 구성해 지난 3월부터 지역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다.전담반은 사전 자료 분석을 통해 면대약국 정황을 상당량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경상권을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면대 정황이 있는 약국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복지부 역시 직접 약국을 방문하는 약사감시 형식으로 도매업체와 약국 등 포괄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중앙 관련부처 뿐 아니라 지자체도 면대약국 조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한 지자체 보건 관련 업소 관리과는 첩보에 의한 면대 정황을 확보해 수개월 째 조사를 진행해왔고, 4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지자체 관계자는 "조사는 마무리 단계로, 유통업체에 의한 면대약국 운영을 조사해왔다.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별도로 문제가 접수된 약국에 대한 별도의 검찰 조사가 진행되는 곳도 있다. 서울의 한 대형병원 앞 문전약국 수 곳이 면대약국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데, 조사가 수개월 째 계속되고 있다.한 약국 관계자는 "한 곳이 아닌, 복수의 약국이 조사를 받고 있다. 여러 정황을 포착해 검찰이 조사에 착수했고, 사안이 복잡해 수개월 째 약국과 주변 인물들이 조사에 임하고 있다"며 "상반기 중 결론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2018-03-31 06:27:49정혜진 -
약사들이 찾아낸 의약품 해외직구 사이트 결국 차단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N사를 통한 의약품 불법 해외직구를 근절하는 성과를 냈다.약준모가 N사에 불법 의약품 해외직구 플랫폼으로써 역할을 중단하라는 항의 공문을 전달하자, N사는 지적을 수용해 즉각 불법 약품 수입업자들의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다.30일 약준모는 "의약품 불법 해외직구 경찰 고발에 이어 포털사이트 N사에 항의 공문을 보낸 결과 N사는 불법을 중단하고 수수료를 취득하는 행위도 멈추겠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약준모는 온라인 판매가 금지된 해외 유명 진통제나 동물의약품을 국내 포털사이트 내 개인 쇼핑몰을 이용해 판매하는 해외직구 업체를 직접 경찰 고발하는 등 불법 근절 노력을 기울여 왔다.특히 약품 불법 수입업자들이 법망을 피해 포털사이트 내 개인 스토어 판매 수법을 악용하는 점을 파악한 약준모는 N사에 불법 근절에 협조해 달라는 공문을 전달했다.이에 N사는 "의약품 등 법 위반 상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지만, 판매자 자율로 상품이 등록되고 노출되는 시스템 상 위반 상품이 존재할 수 있다"며 "불법 모니터링에서 빠진 약품 불법 판매 중단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답했다.실제 N사 스마트스토어(포털 내 개인 쇼핑몰)에서 지금까지 거래됐던 유명 의약품 이름을 검색하자 과거 수 십여개 판매자 리스트가 검색됐던 대비 지금은 단 한 건의 리스트도 검색되지 않고 있다.약준모의 의약품 불법 해외직구 근절 노력이 소기 성과를 이룩한 셈이다. 약준모는 이같은 성과를 위해 N사에 의약품 불법 직구 현황과 불법 직구 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 규제 사항, 경찰 답변내용 등을 꼼꼼히 송달했다.시정 전 N포털사에서 판매됐던 의약품 불법 해외직구 현황특히 약품 불법 직구 판매상들은 경찰 조사를 피하기 위해 사업장소재지를 미국 등 해외로 신고, 피의자 특정을 회피하는 편법을 써 왔다는 게 약준모 설명이다.때문에 불법 차단이 쉽지 않았는데, 불법약 판매 창구가 됐던 N사에 약준모가 직접 항의공문을 전송해 불법 근절에 한 발 다가갈 수 있었다는 것이다.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의약품 해외직구는 불법이며, 판매창구 역할로써 수수료를 취득하는 행위를 중단하라는 공문을 N포털사에 보냈고, N사는 즉각 지적 내용을 수용한 뒤 후속조치를 완료했다"며 "과거 해외직구 판매업자가 다수 검색됐던 대비 지금은 0건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임 회장은 "즉각 시정조치돼 약준모 노력이 빛을 보게 된 셈이지만, 불법 직구는 언제 또 빈틈을 노려 재개될지 모른다"며 "앞으로 약사들이 국민건강을 위해 이같은 약품 불법 직구 발견 시 즉각 민원을 제기하길 당부한다. 전국 지부 연수교육 때 불법 직구 근절 교육을 포함시키는 것도 제안한다"고 했다.2018-03-31 06:22:34이정환 -
"약제비영수증 보여주세요"…의료패널조사 약국 혼란한 정부 기관이 최근 시민의 의료이용, 의료비 지출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 중인 조사가 협조기관인 약국들에는 사전 공지 없이 진행돼 빈축을 사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은 최근 약국 등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국민의료비 규모, 의료이용 형태 등을 파악하는 한국의료패널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조사는 국가보건의료정책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보사연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개인정보보호법과 통계법을 근거로 조사원이 약국을 방문해 환자 약제비 영수증 열람, 사본 발급을 요청할 수 있게 돼 있다.이전 실시 해에는 조사원이 약국을 방문해 환자 약제비 영수증 발급 등을 요구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조사 전 보사연 담당자가 대한약사회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한편 공문을 발송했었다.하지만 올해는 사전에 별도 공지 없이 조사가 시행되면서 어떤 설명도 전달받지 못한 약국들은 갑작스런 조사원 방문에 황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지역의 한 약사는 "약국을 다니면서 신원도 제대로 밝히지 않고 환자 보호자인 것처럼 영수증 발급을 요구해 당황했다"면서 "다짜고짜 요구하는데 불쾌해 그냥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이미 많은 약국에 조사원이 찾아와 당황한 후에야 약사회에서 관련 공지가 문자메시지로 왔다"며 "상당수 약국이 불쾌해 하니 약사회에서 추가로 영수증 발급이 의무는 아니란 내용을 재공지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실제 대한약사회에서는 최근 각 시도지부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의 한국의료패널조사 관련 안내’에 관해 공지했고 지부에선 회원 약사들에 관련 내용을 문자 메시지로 발송했다.약사회는 안내에서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파견된 조사원이 약국을 방문해 환자의 약제비 납입영수증 발급을 요청하고 있다"면서 "조사원이 약국을 방문하면 약국에서는 제시한 서류를 확인한 후에만 환자의 약제비 영수증 제공이 가능함을 참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약국에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확인할 서류는 ▲위임자(환자) 신분증 사본 ▲조사원 신분증 ▲조사에 따른 협조 공문 ▲약제비 납입 영수증 열람 및 사본발급 위임장 ▲약제비 납입 영수증 열람 및 사본발급 동의서 등이다.뒤늦은 공지에 약국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일부 지부와 분회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행하지 않아도 된다’는 공지를 추가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상황에 대해 조사 기관인 보사연 측도 업무에 일부 차질이 있었음을 밝혔다. 조사가 시작되고 한달이 지난 후에야 대한약사회 등 관련 단체에 협조를 요청했기 때문이다.보산연 관계자는 "조사가 시작된 것은 2월 10일부터인데 대한약사회 등에 공지를 한 것은 3월 경"이라며 "기존에는 조사 시작 전 약사회에 직접 방문해 내용을 설명하고 약국들에 공지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했었지만 올해 그 부분이 생략된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조사원들에 최대한 약국 등이 바쁘지 않은 시간에 방문할 것을 전달해 놨다"면서 "영수증 발급이 의무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2018-03-30 12:24:05김지은 -
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 식이요법 도서 출간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이 암환자 식이요법의 기본 원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 정보서적 '암환자 식이요법의 기본원리'를 출간했다.이 책은 이정식 사장이 스스로 암을 관리하면서 시도해본 다양한 식이요법들을 정리하고, 수많은 암환자들을 만나면서 나눈 정보를 토대로 펴낸 실전형 식이요법 지침서다.이 사장은 "항암 식이요법으로 불리는 다양한 식이요법에서 공통점을 찾아내 핵심을 간추려 정리했다"며 "본인이 주장하는 식이요법의 원리가 어떤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충실하게 덧붙였다"고 설명했다.이어 "스스로 건강을 되찾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실천한 내용을 토대로 책을 만들었다"며 "책에서 언급한 항암 식이요법의 기본원리를 토대로 생활을 관리한다면 암 관리에 어느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해림후코이단 이정식 사장은 2007년 전립선암 3기 진단을 받았으나 병원치료와 함께 철저한 식이요법을 실천해 완치 판정을 받았다.또 최근에는 핼스케어 전문 그룹인 중국 명월건강과기유한공사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총 감독을 맡는 등 식이요법 관련 컨텐츠를 널리 알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2018-03-30 10:36:33정혜진 -
"일본 의약품 현관문까지 배달해드립니다"무허가 상점에 진열된 무허가 일본 일반의약품들(사진: 부산 강서구 A약사 제공)최근 부산의 A약사는 아기엄마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에서 수상한 글을 발견했다. 일본 유명 어린이 감기약을 구한다는 글에 '부산 ㅇㅇㅇㅇ에서 판매한다'는 댓글이 달린 것이다.이상한 생각이 든 약사는 이 카페글을 통해 일본 식품과 잡화, 상비약을 허가 절차 없이 판매하는 오프라인 상점의 존재를 알게 됐다. 이미 카페 회원인 지역 엄마들 사이에서는 '일본 식품과 상비약을 비싸지 않게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었다.A약사는 짬을 내 일본 상품을 구매대행해준다는 부산 강서구 소재 ㅇㅇㅇㅇ를 직접 찾아갔다. 상점에 들어선 순간 약사는 적잖이 놀랄 수 밖에 없었다.◆진통제부터 무좀약까지..."없는 게 없는 상점"그는 "상점은 그저 일반적인 슈퍼마켓 같은 곳이었는데, 일본에서 보통 제2의약품으로 분류된 의약품들이 일본 식품과 잡화 등과 함께 버젓이 진열돼있었다"고 설명했다.진열된 의약품들은 상처연고, 용각산, 감기약, 동전파스와 액상파스 등 파스류, 위장약, 여드름 연고, 소화제, 진통제, 멀미약, 구내염패치 등 웬만한 의약품이 모두 구비돼 있었다. 심지어 무좀약, 티눈치료제, 변비약까지 판매하고 있었다.A약사는 "일본에서 제2의약품으로 분류된 웬만한 의약품들이 다 판매되고 있었다. 우리나라로 치면 모두 약국에서 약사가 판매해야 하는 일반의약품들"이라며 "판매 제품 전반적으로는 식품이 대부분이었지만, 공통점은 모두 정식 통관을 거치지 않은 무허가 제품들이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온라인에서 일본 의약품이 무분별하게 판매되는 사례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 이렇게까지 다 판매하고 있다는 건 충격적이다"라며 "의약품은 물론 식품도 정식 허가 없이 일본 제품을 개인이 들여와 그대로 판매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문제의 상점이 블로그에 게재한 판매제품 사진과 간단한 설명들.(사진: 부산 강서 A약사 제공) ◆판매 품목 점차 확대...무료배송 서비스까지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무허가 의약품 판매 범위가 소비자 수요와 요청에 따라,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이다.이 판매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디하이드로코데인 성분이 포함된 어린이 시럽을 판매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12세 미만 감기환자에 대한 코데인 성분 의약품은 사용이 금지돼 있다.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무자격자에 의해 약국이 아닌 곳에서 무허가 의약품이 판매되는 것도 심각한 문제지만, 보다 위험한 것은 코데인 성분 감기약이 아무런 제재 없이 아기엄마들 요청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A약사는 "최근 해당 의약품에서 코데인 성분이 빠져 생산되면서 지금 그 상점에서 판매되는 시럽에는 코데인 성분이 빠져있다"며 "그러나 오랜 기간 해당 의약품을 팔아왔기에, 과거에는 12세 미만 환자들에게 일본에서 온 코데인 성분 시럽이 복약지도 없이 복용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문제의 상점이 엄마 모임 카페에 공지한 무료배송 이벤트(사진: 부산 강서 A약사 제공)또 이 판매점이 '원하는 일본 제품을 비싸지 않은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대행할 수 있다'고 입소문을 타면서 소비자, 특히 아이 엄마들이 'ㅇㅇㅇ를 구해달라', 'ㅁㅁㅁㅁ도 있느냐'고 문의하며 점차 판매품목이 늘어나고 있다.A약사는 "지역 맘카페에 아예 '참여업체'로 등록해놓고 점차 조직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활동을 하고 있다"며 "블로그 등에 버젓이 '상비약 판매'라고 명시하고, 얼마 동안은 '문 앞 까지 배송해드립니다'라는 문구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심각성을 알렸다.이 상점은 온라인 홍보활동과 오프라인 판매, 택배 서비스까지 더해 온·오프라인 '공조'를 통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다.부산시약사회는 이같은 불법적인 무허가 수입의약품 판매점이 비단 이 곳뿐이 아닐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자체 "불법 사항 확인되면 고발 가능"부산시청은 아직까지 이러한 불법 사항에 대해 인지하지 못한 상태다. 데일리팜 취재 과정에서 상황을 설명하자 조사에 나설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부산시청 관계자는 "무자격자에 의한 무허가 의약품, 무허가 판매처는 관할 관리주체가 없어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듯 하다"며 "그러나 여러가지 불법사항이 중첩돼 벌어지고 있는 만큼, 어느 주체에서나 확인되면 바로 점검과 고발이 진행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제보 내용이 사실이라면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다. 경찰에 고발해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고 의지를 내비쳤다.부산특사경 역시 같은 입장을 보였다. 특사경 관계자는 "제보 내용을 확보해 조사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2018-03-30 06:29:33정혜진 -
DRxSolution, 환자-약국 연결 '내손안의약국' 어플 출시DRxSolution가 환자와 약국을 연결해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손안의약국'을 출시하고 무료 사용 약국 모집에 나섰다.DRxSolution(대표이사 박정관)은 29일 제4차 산업혁명 흐름에 발맞추어 스마트 디바이스 대중화에 적합한 약국 어플 '내손안의약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DRxSolution는 환자에게 모바일을 통해 약국 정보와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환자와 약국 양방향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 컨설팅 회사로, 2017년부터 스마트 디지털 약국을 준비해왔다.DRxSolution는 'beyond 오프라인 약국'을 모토로, 환자와 약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인 '내손안의약국' 어플을 개발해 현재 사용자 모집을 하고 있다.'내손안의약국' 어플은 오프라인 약국을 넘어 모바일을 통한 약국경영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새로운 툴로, 보다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환자와 약국 소통을 가능하게 하도록 디자인됐다.DRxSolution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모든 산업군에 디지털 바람이 일고 있다. 데이터와 인공지능(AI), IT인프라 등 이른바 4차 산업 기술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보건의료 산업도 예외가 아니므로 디지털 환경으로의 도약과 혁신을 준비해야 한다"고 어플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글로벌한 디지털 전환의 물결 속에 아날로그적인 경영에만 머물렀던 약국의 디지털화 또한 필수불가결하다"며 "먼저 준비하는 자만이 위기를 극복하고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 '내손안의약국’ 어플로 내 약국을 차별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DRxSolution은 사용자 경험 축적을 위해 참가를 원하는 약국에 한해 당분간 무료로 약국어플을 제공할 예정이다.문의는 DRxSolution 김용준 팀장에게 전화(070-5173-8855)로 상담 가능하다.2018-03-29 18:56:19정혜진 -
약국, 마약류통합보고 업무부담 호소…5월 대혼란 예고[현장] 강남구약사회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토론회 모르는 게 차라리 약이라고 했던가. 오는 5월 전격 시행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앞두고 이미 경험을 해봤거나 일찌감치 준비에 들어갔던 약국들이 시스템 이용의 어려움과 제도상 허점을 호소하고 있다. 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28일 약사회관 회의실에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시행에 따른 약사업무 부담 증가 및 제반 문제점 개선방안 토론회'를 진행했다.구약사회의 경우 마약류관리시스템에 관한 정부 발표가 처음 나왔을때부터 꾸준히 이슈에 관심을 갖고 제도의 문제점과 약국에서 겪을 어려움을 어필해 왔다. 지난 2014년에는 구약사회 소속 약국들이 시범사업에 참여했고, 이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를 대한약사회와 식약처 등에 전달했었다.신성주 강남구약사회장하지만 정식 제도 시행을 한달 반 정도 앞둔 지금까지 요구했던 내용 중 적지 않은 부분이 개선되지 않았고, 당장 시스템에 바뀌면 회원 약사들이 겪을 혼란이 우려돼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는 게 약사회 측 설명이다.신성주 회장은 "요즘 반회를 하면 회원들이 가장 궁금하고 불안해 하는 게 마약시스템"이라며 "2014년 엉망인 시범사업을 본 후 계속 대한약사회와 식약처, 의약품안전관리원에 문제를 제기했지만 정작 회원들을 대변할 대약은 이렇다할 구체적 대응이 없었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행정업무 증가로 애로가 뻔히 예측되는데도 오늘 토론회에도 대약 담당임원은 불참했다. 회원 고충을 외면하는 현재의 대약 집행부의 현실인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얼마 안 남은 기간이지만 회원 불안과 혼란을 줄이고 약국 업무가 줄 수 있다면 하나라도 더 건의하려 한다. 상급회, 식약처를 통해 이 의견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향정 구매부터 관리까지,,,인력·시간 소요, 약국 몫현재 식약처와 의약품 안전관리원 측은 시스템이 마련된 후 마약, 향정의 입력 보고를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제도 시행 후 마약 구입부터 보고,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크고 작은 애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서울시약사회 박웅석 정보통신위원장은 "기존 약국에서 내부 관리 소프트웨어 활용도가 낮다보니 복잡한 시스템과 낮은 사용 편의성, 사용자 낮은 전문성, 구매, 재고관리의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약품 구매 시 프로그램 상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입력 방법이 없고 일괄 입력 처리를 위해선 약국에서 비용을 부담해 별도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는 게 박 위원장의 설명이다. 또 처방전을 통한 조제관리의 경우 별도 시스템을 통한 확인이 필요해야 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구매 시 품명, 제조번호 등 5개 항목을, 조제 시에는 처방정보, 물품정보 등 13개 항목을 우선 보고해야 하는데 여기서부터 복잡한 입력 항목에 따른 행정 부담이 발생한다는 것이다.박 위원장은 "13개 항목 중 PC에 입력할 때 하나라도 입력 오류가 발생하면 위반이 될 수 있는데 현재 프로그램 상에는 입력 오류 발생 시 이를 사전 검증할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입력 오류 시 관리시스템 상 보고된 재고와 실재고 불일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전담입력 인원에 따른 인건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마약, 향정의 보관, 재고 관리상의 문제도 제기됐다. 박 위원장은 "구매보고와 조제보고를 통해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 상 재고를 파악하는데 이것은 입력 오류가 없음을 전제로 한다"면서 "현재 시스템 상으로는 실시간 재고를 파악할 방법이 없고 실제 재고의 경우 1정 미만 조제 등으로 보고 재고와 불일치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구매에서 재고관리까지 전 과정 보고에 있어 업무가 늘어나는 만큼 약국은 관련 인력에 따른 비용이 소요될 수 밖에 없다는 데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박 위원장은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은 정확한 구매내역, 처방 조제 내역 기한 내 보고를 필요로 하고 있지만 내부관리 소프트웨어의 낮은 활용도에 기인해 보고를 위한 추가적인 인건비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중구난방 표시기재는?"…약 포장 규격화 필수 약사들은 현재 약 마다 다른 포장 형태에서 적지 않은 항목을 PC에 일일이 입력, 보고해야 하는 시스템은 상담한 업무부담은 물론 보고조차 불가능한 상황을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향정만 해도 각 제품마다 구매보고 입력에 필요한 제조번호, 사용기한, 일련번호 등이 다르게 표시돼 있고, 일련번호도 숫자와 영문자의 길이 등 혼합 기준이 없어 식별이 어려운 상태다.강남구약사회 이병각 부회장은 "약 포장의 규격화는 제도 시행 전 선행됐어야 할 과제"라면서 "각 제품 포장이 규격화, 균일화가 안돼 있으면 일일이 입력할 부분을 찾고, 기입해 넣는 것까지 이중으로 시간이 소요된다. 모든 약사가 바로보고 확인할 수 있는 규격화된 글씨체, 위치가 마련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보선 부회장도 "약 포장이 1차, 2차, 3차로 돼 있는데 여기 묶음코드가 없으면 약국에서 약을 다 쏟아 일일이 입력해야 한다"며 "이것을 해결하려 묶음코드를 만들었는데 정작 정부는 이것을 의무화하지 않고 있다. 의무화되지 않으면 안된 제품이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약국 업무처리에 지장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조 부회장은 "약국에는 거의 소박스가 들어오는데 그렇게 되면 전부 그 안 제품을 따로 읽혀야 한다"며 "최소 포장단위가 아닌 1, 2, 3차 포장에 묶음코드를 의무화하고 제약사는 출고와 동시에 보록하도록해 유통단계별 입출고 업무 편리성을 도모해야 한다"고 했다.단순 입력 실수에 가혹한 처벌,,,마약관리 행정처분 허점이번에 제도가 바뀌면서 보고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가해지는 처벌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입장도 제기됐다.마약류 보고 시스템이 도입되면 일반관리품목(향정)일 때 마약류 취급 내용을 거짓 보고 하거나 보고하지 않으면 ▲1차 업무정지 3개월 ▲2차 업무정지 6개월 ▲3차 허가지정 취소 된다.또 마약류 취급내용을 일부 보고(변경)하지 않은 경우 ▲1차 업무정지 1개월 ▲2차 업무정지 2개월 ▲3차 업무 정지 3개월 또는 허가지정 승인취소▲ 4차 허가지정 승인취소 등이 부과된다. 처분의 골자는 비슷하지만 위반내용과 처분이 세분화됐기 때문에 약국에서 체감하는 행정처분 강도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이병각 부회장은 "향정류의 경우 로스율을 인정하지만 마약류는 맞지 않으면 바로 업무정지 3개월"이라며 "마약에서 코데인 처방이 가장 빈번한데 실수로 한알이 모자라도 그 약국은 업무 정지 3개월에 약사는 마약사범이 되는 구조다. 손실보고에 대한 부분이 마련돼 있지 않은데 이 부분이 필요하다. 현실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단순 착오나 실수에 의한 오류, 미고보나 지연보고, 오류 보고 등에 대한 법적 불이익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인력, 경제적 손실 발생,,,조제실 안전관리 수가 필요이번 제도 시행에 따른 인력, 시간 등 약국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조보선 부회장은 "정부에 강요에 의해 시행되는 시스템인데 이에 따른 인력적, 경제적 손실이 적지 않다"면서 "시스템 시행에 따른 일선의 마약류 구입, 판매, 양도양수, 폐기, 보고 등에 따른 장비구입과 전산 AS수수료 비용 증가, 인력적 시간적 손실 등의 보전을 위한 조제실 안전관리수가 반영, 제약유통 저가구매대상 제외(금지) 조치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조 부회장은 또 "식약처도 이 부분에 공감하고 있지만 2년 전부터 복지부에 건의했단 말만 반복하고 있다"며 "이후 복지부의 후속조치나 부서간 협의가 있었단 얘기는 전혀 없다.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보전방안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했다.이병각 부회장도 "약국은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을 대상으로 마약, 향정을 조제한다. 이번 시스템으로 제약사, 병원, 약국 중 행위적으로 가장 가중치가 높은 곳은 약국이란 말"이라며 "당연히 추가된 업무와 인력에 따른 수가가 반영돼야 한다. 일방적인 요양기관 희생을 강요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2018-03-29 12:30:06김지은 -
제품 프로모션 무시하는 약국, 매출·소비자 놓친다공급사가 제공하는 프로모션 가격과 경품을 무시하는 일부 약국으로 인해 전체 약국이 유통망으로서 매력을 잃고 있다.눈 앞의 이익에 급급하다 결국 약국 매출과 좋은 제품, 고객을 모두 잃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부 약국이 공급사가 제공하는 이벤트와 프로모션 정책에 협조하지 않고 '제 값 받기'로 공급업체의 빈축을 사고 있다.한 의약외품 업체는 최근 제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한 프로모션으로 제품 '2+1' 행사를 진행했다. 당연히 제품을 주문하는 약국에 '+1'에 해당하는 양의 추가 재고를 공급했다.그러나 업체는 일부 약국에서 '2+1' 프로모션을 무시한 채, 추가 재고 물량까지 정가의 가격표를 붙여 판매하는 것을 보고 맥이 빠졌다.한 비타민 공급 업체 상황도 비슷하다. 이 업체도 역시 봄철을 맞아 판매 촉진을 위해 할인 판매를 기획했으나, 이벤트에 참여하는 약국이 기대만큼 많지 않았다.업체 관계자는 "약국 유통을 주로 하는 업체라면 그나마 낫다. 그러나 마트와 편의점에 모두 같은 제품을 공급하고 동시에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제품이라면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난다"고 말했다.소비자 입장에서, 같은 제품을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더 싸게 살 수 있는 기간에도 약국이 할인이나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으면 '역시 약국은 비싸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소비자는 이런 경험이 한번 두번, 계속 축적되면 약국은 왠지 비싼 곳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소비자가 찾지 않으니 전반적인 약국 매출이 떨어지고, 경쟁력 있는 제품들도 약국을 떠나게 된다"고 설명했다.식품이나 의약외품 판매에 있어 약국과 곧잘 비교되는 마트와 편의점은 어떤가.마트와 편의점은 POS에 의해 제품 할인과 프로모션이 자동적으로 실행된다. 특히 편의점 POS는 제품 바코드를 찍으면 결제 시 추가 증정이나 할인 제품을 안내하므로 매장이 자체적으로 프로모션을 거부할 수 없는 구조다.업체 관계자는 "약국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소비자를 유인할 수 있는 방법은 뭐든 실행해야 한다"며 "이런 사소한 부분부터 소비자 인식을 바꾸고 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2018-03-29 12:28:10정혜진 -
인천 송도에 500병상 규모 세브란스병원 들어선다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세브란스병원이 들어선다. 병원 건립이 본격화되면 약국 부동산 시장도 열릴 것으로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 전경 연세대는 29일 송도국제도시 내 국제캠퍼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브란스병원 건립 및 사이언스파크(YSP)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송도 세브란스병원과 사이언스파크는 송도 7공구에 있는 기존의 국제캠퍼스 옆 송도 11공구 33만6000여㎡에 건립될 예정이다.세브란스병원 건립으로 현재 종합병원이 없는 송도국제도시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세계적 수준의 첨단 산학연 클러스터인 사이언스파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인천시와 연세대는 협약서에 2단계 사업을 2020년 착공해 2024년 준공하기로 명문화했지만, 사업 기간을 1년씩 앞당겨 내년에 공사를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인천시는 인천 앞바다를 매립해 송도국제도시를 조성 중으로 사업 용지를 조성원가에 제공할 계획이다.2010년 송도에 1단계로 개교한 연세대 국제캠퍼스는 학부대학(신입생 전체), 약학대학, 언더우드국제대학, 공과대학 글로벌융합공학부, 글로벌인재학부 등 다양한 학사 단위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5500여 명이 재학 중이다.연세대 관계자는 "국내외가 주목하는 바이오클러스터가 구축된 송도에 세계적 수준의 임상·연구능력을 자랑하는 세브란스병원이 가세하면 상당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대학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융복합 교육·연구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연구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민의 염원인 세브란스 병원을 건립하고 송도 국제화 복합단지 사업의 완성을 통해 동북아 최고의 교육·연구 허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8-03-29 12:24:3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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