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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좋은, 단백질 건기식 '스피루리나' 출시약국 건기식 전문회사 더좋은(대표이사 강진호)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단백질 면역증강에 도움을 줄수 있는 '스피루리나'를 리뉴얼 출시했다. 스피루리나는 70% 이상의 식물성 단백질을 비롯 피코시아닌, 식이섬유로, 엽록소 등의 함유하고 있는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남조류의 일종이다. 더좋은에서는 스피루리나 인기에 맞춰 제품설명서를 동봉해 고객이 제품에 대한 특징, 권장 섭취대상자, 활용방법 등을 자세히 볼 수 있도록 첨부했다. 기존 6개월 대용량 제품을 2병으로 소분 포장해 휴대성이 높은 포장을 선호하는 고객 취향에 맞춰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더좋은에서 선보인 스피루리나는 청정지역 호주산 원말을 100% 사용, 식물성 캡슐에 담아 소화흡수가 용이하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최근 방사능, 미세먼지, 전자파, 음주,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흡연, 수면 부족 등 각종 원인으로 발생한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기능이 있어 건강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2015-04-24 07:52:1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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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우리 약국에 있는 '백수오'도 가짜제품?"가짜 백수오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는 소비자원 발표가 나오자 백수오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약국들도 비상이 걸렸다. 23일 약국가에 따르면 소비자원 발표 이후 백수오 제품을 구매해간 고객들에 대한 응대와 관련 제품 반품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문제는 소비자원이 발표한 32개 시험대상 백수오 제품이 아닌 경우다. 고객들의 원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백수오 제품 취급을 당분간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32개 백수오 제품의 원료 진위를 조사한 결과 실제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은 3개에 불과했다. 반면 21개 제품은 백수오 대신 식품 사용이 금지된 '이엽우피소'만을 원료로 사용(13개 제품)했고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를 혼합해 제조(9개 제품)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8개 제품은 백수오를 원료로 사용한 것으로 표시돼 있으나 백수오 성분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등포의 P약사는 "32개 제품 명단을 확인했는데 약국에 취급 중인 제품은 없었다"며 "제조사와 판매처가 다르다 보니 확인을 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지난해는 백수오 건기식 역매품도 있었는데 당분간 백수오 제품을 취급하기 어렵게 됐다"고 아쉬워했다. 서울 수원의 K약사도 "소비자원 자료에 없는 A제품이 문제인데 제품 판매를 하기가 어려워져 반품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제약사 OEM 제품을 취급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나가지는 않았지만 백수오 제품을 찾는 고객은 꾸준하게 있었다"며 "아마도 홈쇼핑 백수오 관련 제품 광고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A제품 취급 업체는 "해당 제품은 원료사에서 문제가 없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지만 소비자가 반품을 요청하는 경우 반품을 받고 그 금액은 예치금으로 전환해주겠다"고 공지했다. 이 업체는 "복용 중인 제품 역시 반품이 가능하지만 제품 케이스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약사들이 운영하는 온라인몰도 비상이 걸렸다. 백수오 제품 반품 신청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A약사는 "제품 원료공급업체 논란이 발생해 업체가 보낸 공문을 사이트에 게시했다"며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의 반품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귀띔했다. 한편 국내에서 생산된 백수오는 유통경로를 거쳐 한의원 등 의료기관에서 약 50%,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보고서'를 보면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의 2013년 생산액은 전년(100억) 대비 약 7배(704억) 이상 증가했고 백수오 제품군의 전체 시장은 약 3000억 규모다.2015-04-24 06:14:59강신국 -
"한약사 약국체인 가입문의? 실제로 꽤 많아요""가맹 문의 전화가 오면 잠깐만 상담해봐도 한약사인 줄 금방 알 수 있어요. '조제엔 관심 없다'며 그 외 부외품 구색이 얼마나 되는지를 따지면 거의 한약사라고 볼 수 있죠." 일부 약국 프랜차이즈에 한약사가 가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랜차이즈 본사들도 새삼 한약사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다. 자사 가입 절차 1순위는 면대나 한약사 개국이 아님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업체가 있는가 하면 한약사 가입은 절대 없다고 강조하는 곳도 있다. 데일리팜이 몇몇 프랜차이즈 업체 영업담당자 이야기를 들어보니 실제 한약사 프랜차이즈 가맹문의를 받은 업체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사 문의가 많은 업체는 우선적으로 한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곳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전문의약품을 제외한 나머지 제품을 다양하게 보유한 체인에도 가입 문의가 많았다. 한 약국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몇년 전 한약사 다수가 단체 가입 의사를 밝혀왔다"며 "한약사 가입을 원천적으로 배제하기 때문에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드럭스토어형 약국 점포를 모델로 하는 모 프랜차이즈 역시 한약사들이 관심을 가지는 업체이다. 전문의약품을 다루지 않기 때문에 그 외 일반약, 건기식, 의약외품, 위생용품을 가능한 다양하게 판매하고자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매약만 위주로 하려는 한약사들 가입 문의가 많았다"며 "처방에 관심 없다고 하면 대부분 한약사로 볼 수 있는데, 병의원과 아무리 멀리 있는 약국이라 해도 처방전에 관심 없는 약사는 없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상담 과정에서 '매약에 올인하고 싶다. 매약과 함께 다양한 제품을 팔려고 한다'는 의견을 개진한다. 약국 위치 역시 처방이 없는 곳을 잡는다. 처방이 나올 법한 자리에는 개국을 하지 않는다. 따라서 경쟁 약국 수도 상대적으로 적다. 그는 "한약사는 경쟁약국이 없기 때문에 인테리어나 약국 리뉴얼 비용을 굳이 많이 들이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며 "전문의약품을 제외하면 취급할 상품이 적고, 그 많은 부외품, 화장품, 건기식을 한꺼번에 공급받을 곳이 없기 때문에 드럭스토어형 매장에 관심을 갖게 된다"고 분석했다. 체인을 선택할 때도 전문약 외 제품을 얼마나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지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복수의 약국 프랜차이즈 역시 한약사 가입 문의를 상당수 들었다고 말한다. 한약사의 약국 프랜차이즈 가입이 불법은 아니지만 다수를 차지하는 약사들과의 관계를 생각해 '한약사 가입'을 원천적으로 거부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약국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입 조건에서 한약사를 걸러내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며 "이제는 기존 약국을 인수받는 약사와 근무약사까지도 엄격히 관리해야 할 단계"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후관리 차원에서 '우리 프랜차이즈는 한약사를 고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내세워 약사와 한약사를 프랜차이즈부터 구분 짓는다면 약국 본사 이미지 쇄신은 물론 약사사회와의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약사들이 일반약에 소홀해온 점을 지적했다. 그는 "약사들이 조제 매달리며 일반약을 소홀히 하는 사이 한약사들은 일반약과 건기식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며 "약사가 일반약에 대한 주권을 주장하려면 먼저 깊은 관심과 상담을 기반으로 한 일반약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2015-04-24 06:14:52정혜진 -
한양대병원 키오스크 도입설에 문전약국 들썩키오스크( 무인전자처방전전달시스템) 논란이 재현될 조짐이다. 일부 대학병원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키오스크 시스템 업체를 통해 알려지면서 약국도 불안해하고 있다. 22일 약국가에 따르면 한양대병원이 키오스크를 도입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돌면서 문전약국이 긴장하고 있다. 시스템을 구현하는 모 IT업체가 주변 약국을 방문해 한양대병원이 키오스크를 도입하면 참여할 것인지 여부를 묻는 동의서를 주는가 하면, 도입이 거의 결정됐으므로 약국도 가입해야 한다고 권한 것이다. 한양대 앞 모 약국 약사는 "얼마 전 IT업체 직원이 약국을 방문해 키오스크 도입 동의서와 키오스크 시스템 가입 의사를 물었다"며 "업체 직원은 한양대병원의 키오스크 도입이 거의 결정된 듯 말했다"고 설명했다. 한양대병원은 과거 환자 편의를 위해 키오스크를 도입했지만 2009년 전면 철회했다. 환자 편의에 비해 무인전자처방전 전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이 너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당시 환자의 처방전 발급을 돕는 도우미가 특정 약국에 처방전을 몰아준다는 논란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약국이 약을 미리 조제해놓았음에도 환자가 다른 약국을 방문해 혼선을 빚었다. 환자가 찾지 않아 약국이 조제한 약을 폐기하는 경우가 늘면서 약국들은 환자가 방문한 후에야 조제를 시작했고, 결국 대기 시간을 줄여 환자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도 무색해졌다. IT업체 직원의 '한양대병원이 키오스크를 다시 도입할 것'이라는 말에 약국이 긴장하는 이유다. 1~2곳의 약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약국은 키오스크 도입을 반대해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약사회 역시 문전약국 혼선을 우려해 키오스크 도입을 보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17일 한양대병원 앞으로 발송했다. 병원 측은 공문에 대해 아직까지 답변을 주지 않았다. 데일리팜의 인터뷰 요청 역시 한양대병원 측은 내부 사정을 이유로 답을 주지 않았다. 한 문전약국 약사는 "환자 편의를 높인다는 취지는 좋지만, 현실적으로 장점보다 부작용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이미 경험했다"며 "다수 약국이 이러한 이유로 키오스크 도입을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5-04-23 12:30:13정혜진 -
처방전 유실 약국, 의무보관기간 문제 해소지난해 폭우로 처방전·조제기록부 유실 피해를 입었던 약국들이 8개월 여만에 근심을 덜게 됐다. 21일 부산 동래구의 한 약국은 지역 보건소로부터 집중호우로 인한 처방전 유실 피해사실 확인에 관한 공문을 받았다. 이번 확인 공문은 지난해 약국이 침수로 인해 유실된 처방전을 의무 보존기간과 무관하게 폐기할 수 있도록 요청한 것에 대한 답변이다. 보건소는 이번 공문에서 "보고된 피해 사실 중 지하 창고에 보관했던 종이, 필름형태 의무기록 등에 대해 제한적인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한 객관적 상태가 의무위반과 동일한 경우라 하더라도 행정법규 위반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당시 부산, 경남 지방 약국 중 일부는 침수로 인해 지하나 반지하 창고에 보관했던 처방전이 유실됐지만, 처방전 보관 의무기간 때문에 폐기를 미뤘었다. 시약사회를 비롯한 피해 약국은 지역 보건소에 침수 처방전 조기 폐기 조치를 의뢰했지만, 보건소는 해당 사안이 건보법 상의 문제인 만큼 복지부 답변을 기다리겠단 입장을 밝혔다. 급기야 지난해 9월 시약사회 요청 이후 8개월 만인 최근에야 복지부 답변을 통한 보건소의 확인 공문이 개별 약국에 발송된 것이다. 이번 복지부 결정으로 해당 약국들의 경우 처방전 보관 기간 의무 부분에 대해선 면책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대체, 변경 조제에 대한 처방전 확인 등은 여전히 문제로 남아있다. 침수로 폐기한 것 중 대체, 변경, 수정 조제 등의 문제로 처방전을 요구할 때에는 사실상 입증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부산의 한 약사는 "해당 기간의 대체조제나 변경조제로 처방과 조제 내역이 불일치한다고 처방전을 요구하면 입증할 방법이 없다"며 "자칫하면 환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병원들에 처방전 재발행을 일일이 요청하고 있다"며 "가까운 병원들은 재발행을 해주고 있지만 거리가 먼 병원들은 재발행을 기피해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2015-04-23 12:24:05김지은 -
동광제약 채윤희 사원, 행자부장관 표창동광제약 학술개발팀의 채윤희(29) 사원이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새마을의 날 행사에서 행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채 사원은 대학재학 시절부터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청년단체인 Y-SMU에 참여해 해외 봉사활동 등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Y-SMU청년포럼 해외지원부장으로 활동하며, 지구촌 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폭력 멈춰 캠페인과 녹색생활 실천운동 및 자원절약운동, 독거노인 가정방문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드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널리 퍼뜨린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받게 됐다.2015-04-23 08:48:24이탁순 -
CSO 1곳이 제약사 2곳 경쟁품목을 함께 영업한다면?'관계 중심 영업력'과 '학술+디테일'을 보유한 CSO에게 중소제약사 품목 계약이 몰리면서 CSO 1곳이 복수의 제약사 경쟁품목을 함께 영업하는 사례가 빈번해졌다는 이야기가 업계에서 흘러 나온다. 제약사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다양한 거래처 확보 및 실적 좋은 CSO와 계약을 선호할 수 밖에 없어 능력있는 CSO가 블루칩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렇다 보니, 오히려 계약 주체인 제약사와 CSO(Contracts Sales Organization, 판매계약대행)간 '갑을관계'가 뒤바뀌는 경우도 나온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영업을 아웃소싱하고 있는 중소제약사들의 특정 CSO 편중 현상이 보편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최근 들어 CSO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과 리베이트와 관련된 사정당국의 조사가 착수된 것으로 전해지며 제약사들이 CSO계약에 한결 신중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들어 다국적사 출신 MR들도 속속 영업대행전문업체를 창업하는 등 CSO로 전환한 개인사업자들이 단순한 처방유도 목적의 영업을 넘어 디테일이 가미된 영업과 마케팅을 선보여 '계약 쏠림현상'이 나타한다는 설명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특정 CSO가 복수의 제약사와 계약을 맺고 자연스럽게 경쟁품목 영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연출된다. 예를 들어 A사와 B사가 주력 고혈압치료제에 대해 특정 CSO와 영업대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이 CSO는 경쟁관계에 있는 A사와 B사의 품목을 동일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기현상까지 빚고 있다. 제약사 입장에선 CSO 1곳이 경쟁품목을 영업하는 행태가 우려스럽지만 실보다 득이 많다는 점에서 묵인, 이 같은 사례는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자연스럽게 영업대행을 맡기는 제약사간 계약조건 경쟁도 뒤따르게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제약사가 자사 품목 처방을 많이 받기 위해 CSO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다. 모 중소제약 CEO는 "최근엔 괜찮은 CSO와 계약을 진행할 때 자사 품목 처방유도를 위해 제약사간 마진경쟁이 붙기도 한다"며 "실력이 좋은 CSO는 한정돼 있고 제네릭 중심의 계약이 많다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말했다. 과거에는 제약사들이 CSO와 계약을 맺으면서 다양한 조건을 우월적으로 제시하는 등 확실한 갑의 위치에서 계약을 맺었지만, 이젠 오히려 을의 위치에서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는 설명이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특정 CSO가 경쟁품목을 함께 영업한다 하더라도, 리베이트 없이 영업력으로 회사가 원하는 실적을 내준다면 큰 상관이 없다"며 "제약 영업에서 아웃소싱이 대세라면 이제는 CSO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바뀔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2015-04-23 06:15:00가인호 -
약사를 잘 할 수 있는 성격 유형, 따로있다?향후 10년간 약사-한약사 직업 전망이 나쁘지 않다는 예측이 나왔다. 고용은 증가하고 병원근처 약국 개업 경쟁도 치열해 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22일 10년 후 직업세계 트렌드를 예측하고 196개 국내 주요 직업의 일자리 증감 여부를 전망한 '2015 한국직업전망' 을 발간했다. ◆약사-한약사 직업 전망= 향후 10년간 약사 및 한약사의 고용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고령화와 국민소득 증가 및 신약 개발, 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급여 확대 등 다양한 요인이 약사의 고용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약사 활동영역이 넓어지면서 다양한 방면에서 약사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식품과 의약품 안전성이나 효율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는 약사의 활동영역을 더욱 넓힐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의약분업 이후 병원이나 의원 인근을 중심으로 약국이 대형화되고 있고 이러한 약국은 의사의 처방전을 갖고 쉽게 약을 구매할 수 있다는 지리적 장점으로 영업수익이 높아 약국을 개업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면허를 취득한 약사 중 여성 비율(64.3%)이 높기 때문에 결혼이나 출산 등의 이유로 이·전직도 잦다. 일부 지역에서는 약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향후에도 대체 수요에 의한 고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의료서비스 발전에 따라 다양한 임상지원업무, 특수환자(암, 이식환자, 신장질환, 당뇨환자, 항응고약물요법환자, 호흡기환자, 파킨슨병 질환환자, 천식, 혈액 및 복막투석환자 등) 및 특수약물(warfarin, theophylline, 흡입제, 항암제 등)에 대한 복약지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비용 경제적인 약물요법을 실시하고, 환자 중심의 선진적 약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나가는 과정에서 약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수밖에 없다. 약사의 활동영역이 다양화되면서 제약회사, 식품회사의 연구, 품질개발 분야, 의약품의 임상시험관리 분야, 식약처 등 공공기관의 정책 입안 등의 분야에서도 약사의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적성 및 흥미 = 환자 등 다른 사람을 보호하고 치료해주기 위한 활동들 선호하는 '사회형 흥미유형'과 처방전 등 약학 자료에 대한 명확하고 질서정연하며 체계적인 조작을 필요로 하는 활동을 선호하는 '관습형 흥미유형'이 적합하다. 혼자 일하기 보다 사람들과 일하는 것을 좋아하며 타인들과 개인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선호하는 성격이 필요하다. ◆근무환경 = 약국은 보통 하루 10시간 이상 문을 열기 때문에 교대로 근무하는 곳이 많다. 지역 내 당번약국으로 지정되면 공휴일 및 심야에도 근무해야 한다. 병원에 근무하는 약사도 입원 및 응급환자를 위해 야간이나 주말에도 근무한다. ◆임금 수준 = 상위 25%의 약사 임금은 470만원으로 조사됐다. 중위 50%는 310만원 선이다. 임금 수준에 대해 고용정보원은 "직업별 임금은 수요자의 요구가 많은 자료이나 평균이나 중위값 등 특정 숫자로 제시되는 경우 값의 대표성 논란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고 언급했다. 고용정보원은 "동일 직업이라 하더라도 기업 규모 및 지역, 산업 등 사업체 특성, 성 및 연령, 경력이나 학력 등 인적 특성, 그리고 직급, 근로시간, 특별급여(상여금 등) 등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정보 제공에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약사 역할은 = 한약사는 한약의 연구개발, 조제, 생산유통 등을 담당하고 환자나 고객에게 한약 복용법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2015-04-23 06:14:57강신국 -
서울시약, 무분별한 팜파라치 피해약국 구제 나선다약국을 표적으로 활동하는 팜파라치 피해를 막기 위해 지역 약사회가 나섰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는 최근 소속 분회에 팜파라치 민원 신고로 고충을 겪고 있는 약국들을 위한 자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해 말부터 서울 지역 약국가를 돌며 몰래카메라를 촬영,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신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었기 때문이다. 신고 대상이 된 약국들의 경우 보건소 등 관련 기관에 방문해 확인서를 작성하고 해당 사건이 경찰로 이첩되면 경찰서에 방문해 소명해야 하는 등 복잡한 과정을 겪게 된다. 따라서 시약사회는 팜파라치의 무분별한 표적 촬영으로 신고 대상이 된 약국들을 위해 전문 변호사 자문을 통해 소명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이기선 서울시약사회 고문 변호사가 신고 대상이 된 약국이 요청하면 소명을 위한 약국 관리 법규 등의 법률적 자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약사회 관계자는 "지난 연말부터 포상금을 노린 팜파라치가 무분별하게 권익위 신고를 이어가고 있다"며 "무차별적인 동영상 신고로 적법 여부와 관계 없이 소명 과정에서 회원 약사들이 받는 스트레스와 시간 소요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시약사회에서는 소명과정에서 겪게 되는 고충을 덜고 불이익이 없도록 고문 변호사를 통한 법률 자문을 요청했다"며 "JKL법률사무소에 연락해 상담예약시 시약사회 회원임을 사전에 밝히고 상담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무분별한 팜파라치 활동으로 민원 대상이 된 약사들을 구제하기 위한 분회 차원의 활동도 눈에 띈다.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유정사) 내부에 마련된 민원고충정책단은 팜파라치 민원으로 고발당한 약사에 대한 소명 등 회원 고충 처리 활동을 하고 있다. 일부 팜파라치 신고 대상이 된 약국의 소명을 위해 보건소, 경찰서 확인 과정에서 도움을 준다. 안영철 민원고충정책단장은 "팜파라치 피해 약국 중에는 표적 영상 촬영으로 억울하게 신고 대상이 된 약국도 적지 않다"며 "혼자 모든 과정을 감당하며 약국까지 운영해야 하는 약사들의 고충을 덜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2015-04-22 12:14:53김지은 -
"미국 건기식, 유기농 허브·개인맞춤형 '무첨가' 대세"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여전히 크게 성장하고 있다. 유기농과 더 다양한 천연소재로 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건강에 유해하다 알려진 거의 모든 성분에 대한 'FREE'가 이미 대세로 자리잡았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발간한 건식투데이 2015 봄호에 게재된 백현호 박사의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및 2015년 전망'에서는 이같은 트렌드가 잘 드러났다. 백 박사는 미국 비영리 식품연구·테스트 기관인 BCI(Bent Creek Institude, Inc)가 분석, 제시한 미국 건기식 시장과 전망을 기반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건기식을 섭취하는 인구는 전체 미국 성인의 68% 수준으로, 남성은 증가하고 여성은 감소 추세다. 미국 건기식 시장은 크게 성장하고 있다. 2010년을 제외하면 2008년 이후 6%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2013년에는 10% 이상 성장했다. 특히 'Whool Food Market'과 같은 대형마트나 대형 식품 판매점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다. 최근 미국 전역에서는 유기농 허브의 효능을 이용한 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대표적인 식물로는 애팔래치아 산맥 남부의 승마, 히드라스티스, 양산, 양귀비 뿌리와 같은 다양한 베리류 등이 있다. 제로칼로리 감미료로 알려진 스테비아도 이용되는 등 건기식 범위가 확대됐다. 또 강황, 엘더베리, 마카, 오레가노, 치아 등을 소재한 제품도 크게 성장하며 자연식품 분야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상위 25개 제품에 들어간 소재를 분석한 결과 동물성과 식물성의 복합단백질이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1위를 차지했으며, 성장률이 가장 두드러진 것은 유산균이었다. 보고서가 제시한 자연식품과 허브의 성장과 함께 눈에 띄는 것은 '무첨가' 추세다. 지난 3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에 참여한 건기식 업체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진 모든 성분, 소재에 대해 'FREE'를 표방한 제품이 눈에 띄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전람회에 진열된 모든 건기식 제품이 하나 이상은 'FREE'를 내세우고 있었다"며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GMO, 콜레스테롤, 설탕, 트랜스지방 외에도 글루텐, 우유, 밀가루, 계란과 같은 일상적인 식품에 대해서도 'FREE'를 강조한 제품이 다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현상은 계란이나 우유까지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배려한 건기식부터 설탕, 소금, 밀가루와 같은 일반적인 재료도 기피하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세분화된 제품 구성을 기반으로 한다. 이 관계자는 "제품의 종류와 다양한 소재를 활용했다는 점은 물론, 첨가물을 일일이 확인할 수 있고 또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건기식도 개인 맞춤형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현호 박사 역시 "2015년 미국 건기식 시장의 가장 큰 화두는 '클린 라벨(Clean Label)'"이라며 "이제 클린 라벨은 기능성 식품 뿐 아니라 건기식에도 예외가 아니며, 내추럴, 오가닉이 강조되고 '글루텐 무첨가', 'non-GMO' 제품의 시장 정착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명시했다.2015-04-22 12:14:5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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