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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손이 '금손'…약국 안팎 디자인·아이디어 향연현장 | 서울 마포구 '건강이 활짝 파란문약국' 고정 처방전도 없고, 인근 유동인구도 많지 않은 주상복합 상가. 차가운 콘크리트 외벽으로 둘러쌓인 건물 안 유독 눈에 띄는 약국이 있다. 전면 유리 외관에 파란 문이 따뜻함을 주는 이곳,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파란문약국이다. 간판에 '건강이 활짝! 파란문약국'이라 적힌 그대로 약국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구조와 파란색 대문은 언제든 활짝 열려 있다. 개국 1년이 채 안됐지만 '예쁘고 친절한 약국'으로 젊은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매출도 기대 이상 상승세다. 그 비결에는 약국 인테리어부터 판매 제품 선택, POP 디자인까지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해내려 노력하는 홍경아 약국장이 있다. 약대 졸업 후 개국가에서 15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이번 약국에 모두 쏟아붓고 있다는 홍 약사. 뜻이 맞는 동료 약사들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약국 모델을 만들어 가고 싶다는 그의 약국 경영 스토리를 들어봤다. 인테리어·POP까지 약사 손으로…따라하고 싶은 약국으로 홍 약사가 이번 약국을 선택한 데는 여유있는 시간이 가장 컸다. 기존에 처방전 조제와 복약지도에 쫓겨 환자와 여유있게 대화하거나 상담을 할 수 없는 게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같은 건물에 성형외과, 치과가 있지만 약국으로 들어오는 처방전은 거의 없다. 오히려 단골 고객이 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일부러 가져온 처방전이 있으면 그에 맞춰 약을 주문해 조제를 하는 정도다. 하지만 홍 약사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상담 전문 약국을 꿈꾸는 그인 만큼 이번 약국은 플래그십 스토어 개념으로 그간 해보고 싶었던 모든 것을 실현시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인테리어부터 약사의 손이 닿지 않은 부분이 없다. 전반적인 디자인부터 투약대, 진열대까지 홍 약사가 직접 고안해 꾸몄다. 워낙 인테리어에 관심도 많았지만, 약국 개국 전 적지 않은 준비 기간을 거쳤다. 일하는 그 중심에는 약사와 직원이 행복하고, 찾아온 고객이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란 확고한 생각이 있었다. "장시간 일하는데 우선 제가 약국 안에서 즐거워야 하잖아요. 또 고객이 우리 약국에 와서 잠시나마 쉬었다며 가며 리프레시(refresh)했으면 했어요. 한마디로 고객에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죠. 요즘 약국 외 다른 업종들에선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는 부분이잖아요. 약국 문밖과 약국 안에 벤치를 많이 비치해둔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고요. 위치 특성상 주변에 사무실이 많은데, 꼭 뭘 안사시더라도 일하시다 우리 약국에 잠깐 들려 쉬시는 모습을 보면 기쁘죠." 전반적인 인테리어 디자인에 놀랐다면, 이 약국 진열대나 외벽 곳곳에 부착된 POP나 적혀있는 문구 등도 감탄을 자아냈다.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다는 홍 약사는 제약사에서 제공한 POP를 그대로 약국에 진열하는 법이 없다. 문구나 디자인을 직접 고안하거나 아이디어를 내 제작하고 있다. "인테리어나 디자인에 워낙 관심이 많다보니 재밌게 하고 있어요. 시도해보고 고객 반응을 체크한 후 수정하기도 하고요. 병행 중인 일이 있다보니 제가 아이디어를 내면 기술적인 부분은 디자인 전문가들이 맡아 해주고 있어요. 사실 혼자면 쉽지는 않은 일이죠. 이렇게 탄생한 작품들이나 노하우는 다른 동료 약사님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장사꾼? 제품 신뢰하니 자신있게 권해"…직접 써보고 먹어보고 약국 인테리어와 더불어 홍 약사가 각별히 신경을 쓰는 부분 중 하나는 취급 제품이다. 마진을 떠나 최대한 좋은 제품을 선택하려는 그의 신념은 오히려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그 역시 아이 셋을 둔 워킹맘인 만큼 자신과 아이와 가족들이 제품을 직접 먹어보거나 사용해본 후 신뢰할 수 있는 약이나 제품만을 깐깐하게 선택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약국에서 함께 일하는 근무약사와 직원들에도 판매할 모든 제품은 사용해 볼 것을 권한다. 믿고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려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품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약사도 자신있게 상담을 하고 판매를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동료 약사님들 중에 매약을 하시는 것을 민망해하시는 경우가 있어요. 혹시 고객이 강매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생각하거나, 자신이 장사꾼이 된것 같다고까지 말씀하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제품을 약사가 직접 써보고 효과를 확인한 후 고객에 권하면 상황은 달라져요. 자신있게 설명하며 권할 수도 있고, 무엇보다 고객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도 들죠. 그러면 상담과 매약이 훨씬 수월해져요." 그런 약사의 신념은 진열대에도 투영돼 있다. 판매 약사뿐만 아니라 고객도 구입 전 제품을 직접 쓰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것. 약국 특성상 매대 밖으로 일반약이나 건강기능식품, 약국 화장품, 의약외품, 동물약 등 조제 위주 약국에 비해 많은 제품들이 진열대 있지만, 일일이 샘플을 함께 비치해 놓았다. 연고제나 파스 등은 기본이고 일반약 PTP나 정제까지 모두 고객이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약을 구입해 간 후 정제 크기나 냄새, 모양 등이 맞지 않아 복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려는 약사의 배려다. "취급 제품에 공을 들이는 편이에요. 제품에 확신이 있어야 약사, 또는 파라눈 약국이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거잖아요. 마진을 신경안써 경영에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게 제품을 판매하니 무엇보다 재구매로 연결되는 확률이 높아요. 요즘 젊은 고객들은 무턱대고 약사가 설명부터 하는 걸 불편해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샘플과 제품을 비교하며 셀프 선택 기회를 준 후 약사의 설명을 원하면 그때그때 응대를 하고 있습니다. 20~30대가 우리 약국을 많이 찾는 이유이기도 한 것 같아요." 뜻 맞는 약사들과 커뮤니티도…"새 약국 모델 함께 만들 것" 홍 약사는 이번 약국에 쏟아붓고 있는 다양한 노하우와 그에 따른 결과를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동료 약사들과 공유하고 싶은 꿈도 갖고 있다. 파란문약국 옆에 적힌 1호점이란 글귀도 그런 그의 뜻이 담겨 있는 부분이다. 연중무휴 저녁 9시까지 약국 불을 밝히는 그는 파란문약국이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로써 언제든 편안함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곳이길 바라고 있다. 그런 파란문약국이 전국 곳곳에 새로운 약국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계획도 있는 것이다. 그런 그의 뜻을 이어받아 홍 약사와 함께 일하던 근무약사가 최근 다른 지역에 그 이름을 이어받아 2호 파란문약국을 열었다. 연내 3호 파란문약국을 개설하겠다는 약사도 있는 상태다. "여럿이 모이면 분명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약국에서 쌓이는 노하우와 데이터를 동료 약사님들과 나누고, 학술적인 부분도 계속 발전시키며 새로운 약국 모델을 만들어 가고 싶어요. 고객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약국도 대비를 해야 하잖아요. 현재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데 향후 약사가 부담없이 함께할 수 있는 약국 체인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계획도 있습니다. 이렇게 약사님들이 모이면 파란문약국 이름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싶은 꿈도 있고요."2017-10-25 12:15:00김지은 -
부산침례병원 회생 모금활동…약국·도매 관심 집중지난 7월 파산을 맞은 부산 침례병원을 살리자는 모금활동이 시작되면서 침례병원 회생 가능성이 주변 약국과 지역사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왈레스기념침례병원(이하 침례병원)은 경영악화로 지난해부터 1년 이상 휴업을 이어오다 지난 7월 파산이 선고됐다. 주변 문전약국 4곳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한 곳이 폐업 신고를 했다. 거래 도매업체 등 피해액이 100억원 규모라는 점과 직원들의 임금체불 등 부채가 수백억원에 육박한다는 점 등이 이슈로 부각됐다. 그러나 최근 전국 침례교회 신도들이 침례병원을 살리자는 모금활동을 시작하며 회생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침례병원회생추진위원회'가 주도해 전국 3500여 곳 침례교회 신도를 대상으로 한 모금 운동 안건을 승인한 것이다. 모금액 목표는 300억원. 법원이 산정한 침례병원의 부채 596억원에서 기업가치 463여억원을 제외한 132억원보다 훨씬 큰 금액이다. 그렇다면 300억원이 모금되면 침례병원을 회생시킬 수 있을까. 주변 관계자들은 긍정적인 면과 회의적인 면을 두루 고려하고 있다. 병원이 이미 7월 파산 선고를 받아 파산 절차가 마무리되어가는 시점에서, 부채를 상환할 금액이 마련된다 해도 법적 절차를 중단시키고 법원에서 '회생'을 이끌어내기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 지역 약국 관계자는 "파산 절차가 마무리돼 경매에 들어가면 헐값에 병원이 넘어갈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병원 관계자나 모두 공개입찰로 침례병원을 인수할 주체를 찾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에서 병원부지를 매입해 다른 시설이 들어올 수 있다고 추측하지만, 침례병원은 의료법인의 병원부지로 허가를 받은 만큼 복지부 인가 등 절차를 거쳐 병원 외 다른 시설이 들어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아울러 금정구에 유일한 종합병원이라는 점, 침례병원을 제외하면 금정구 내 응급실 부재로 주민 보건의료 편의에도 큰 문제가 발생한다. 이런 저런 조건들과 현재 병원이 5~6곳이 인수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금으로서는 다른 병원이 인수해 새롭게 개원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 약국 관계자는 "이르면 올해 내 파산 절차가 마무리되고 인수 여부가 결론날 것"이라며 "지금도 개점휴업이나 다름없지만, 약국들이 더 큰 피해를 입기 전에 병원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2017-10-25 06:14:5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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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당 1만2천원' 세이프약국 약력관리료 현실화를5년차를 맞은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이 호평 속에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창원, 이복근 의원은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동에서 약제비 절감을 위한 세이프약국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패널 발제자로 나선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정책본부장은 "세이프약국을 하려면 포괄적 약력관리, 자살예방, 금연사업 등 한 사업안에 제공해야 할 서비스가 많아 부담이 된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권 본부장은 "시범사업 이후에는 각각의 사업으로 독립적으로 운영돼 약국 현장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여 한다"고 주장했다. 복잡한 입력 프로그램도 개선 사항으로 꼽혔다. 권 본부장은 "약국에서 입력할 문항이 많고 프로그램도 불안정해 실제 상담에 대한 어려움보다 입력에 대한 부담이 더 크다"면서 "데이터가 아닌 실제 현장에서 의미있는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권 본부장은 현재 세이프약국 상담료는 5회당 1만2000원에 불과하다며 해외의 포괄적 약력관리 상담료는 1회당 3만원~7만원으로 다양하다"고 언급했다. 권 본부장은 전체 자치구로 확대해 서비스 형평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면서 다만 자치구별로 참여약국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그 수가 비교적 적더라도 내실 있게 참여할 수 있는 약국을 선정하는 게 좋다"고 제안했다. 한편 시의원들은 세이프약국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비스 지역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김창원 시의원은 "세이프약국이 지차제 구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의 특화된 보편적 서비스가 돼야 한다"며 "조례제정으로 약국을 통한 건강증진서비스가 보다 확대되고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복근 시의원도 "서울시 전체 지역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고 더 나아가 중앙정부를 통해 제공되는 건강증진 서비스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명 소비자시민모임 사무총장은 시민들에게 세이프약국 홍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윤 사무총장은 "세이프약국이 시범사업으로 운영된지 꽤 여러 해가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세이프약국에 대해 국민들은 잘 알지 못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제도를 잘 이용하고 이를 통해 국민건강이 증진될수 있도록 홍보 및 활용방안 측면에서도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대규 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토론회를 통해 세이프약국을 알게됐다"면서 "결국 법제화, 제도화, 예산 등이 목표일 것 같은데 약무정책과가 다른 부서와의 가교역할을 해보겠다"고 밝혔다.2017-10-25 06:14:54강신국 -
세이프약국 5년…중복투약 감소·비용절감 '효과'세이프약국 시범사업 결과, 중복투약 감소와 약제비 절감에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김창원, 이복근 의원은 24일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동에서 약제비 절감을 위한 세이프약국 활용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박혜경 성대약대 연구교수는 세이프약국의 성과와 과제 등을 건강보험 청구자료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박 교수는 연차별 환자당 비용도 세이프군과 비세이프군을 나눠 비교해보면 3년차 비세이프군은 1년차 307만원 → 3년차 283만 원, 세이프군은 1년차 302만원→252만원으로 유의미한 비용 절감효과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세이프군 환자에 대한 건당 약제비용, 연차별 방문횟수, 환자당 비용도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교수는 금연성공률도 53.4%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역할도 217명의 성공사례가 있었다며 특히 세이프약국을 통한 의료수급자 방문약료 사업결과 품목수도 16.4%, 중복투약도 37.7%의 감소율을 보였다고 언급했다. 박 교수는 지역약국의 향후 과제로 환자중심 서비스, 건강증진 서비스, 지역보건팀 서비스를 꼽았다. 아울러 박 교수는 세이프약국의 향후 과제로 시업사업 성과를 기초로 본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지역도 서울시 25개구로 확대해 서울시민의 건강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방문약료의 확대를 통한 건강형평성 제고와 지역내 의료기관 협력을 통한 건강성과 제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편 토론회에 앞서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세이프약국은 포괄적 약력관리,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금연 희망자 발굴·연계,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 건강정보 이해능력 향상을 위한 복약지도 등 5대 주요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박양숙 서울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서울시가 추진한 대표적 건강정책이며 대표적인 민관협치 거버넌스 사업인 세이프약국은 지난 5년간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며 "서울시의회도 세이프약국 사업을 통한 약력관리와 상담, 그리고 불필요한 약물 복용예방과 약물 치료 효과 향상이라는 정책 사업의 필요성과 파급효과에 주목하고 약국을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중 하나로 육성하는 데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설명했다.2017-10-24 16:25:40강신국 -
옵티마, 11월1일 부산 '질환상담 약국' 공개 강좌약국프랜차이즈 옵티마(대표이사 김재현)가 부산에서 11월 1일(수) ‘질환상담 약국 만들기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강좌는 심혈관질환을 바탕으로 ▲질환상담 ▲예방관리 ▲제품판매 마케팅 등 통합 관리 프로세스를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공개 강좌는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옵티마 부산 사무소 강의실(부산 해운대구 세실로 27번길 19 지오프라자 8층)에서 진행된다. 오프라인 뿐만아니라 온라인 생방송으로도 청취 가능하며, 녹화 영상은 추후 옵티마 교육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강의 청취를 원할 경우, 옵티마 고객관리팀(070-8662-5515~6)에 문의해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2017-10-24 15:37:2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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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받고 개업한 약국, 정부 가계부채 대책 주목정부가 가계부채 해결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약국 등 자영업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약국도 개업을 하려면 수억원의 자금이 투자되는 만큼 대출에서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눈여결 볼 필요가 있다. 정부는 24일 1400조원을 넘어선 가계부채를 해결하기 위한 첫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자영업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보면 차주를 일반형과 생계형으로 구분했다. 일반형은 대출 3억~10억원 또는 대출 3억원 이하 연소득 3000만원 초과자다. 생계형은 대출 3억원 이하, 연소득 3000만원 이하자로 규정을 했다. 일반형은 85만명의 자영업자가 해당되면 부채규모난 178조원에 달한다. 평균 대출은 2억1000만원, 연소득 5300만원, 소매업에 집중된다. 이에 정부가 마련한 사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책은 ▲신용등급별 맞춤형 자금지원 확대 ▲카드수수료 등 비용부담 완화 ▲연체발생 사전관리 강화 ▲채무조정과 연계하여 재창업 및 재취업 지원 등이다. 자영업자 상황에 따른 맞춤형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보면 중신용자를 대상으로 1조2000억원 규모의 '해내리-1'대출이 오는 12월 출시된다. 기업은행 소상공인 특별지원 대출의 금리,보증료를 추가로 인하하고, 공급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10인미만 소상공인(부동산임대업자는 제외)으로 현행 4.16%의 금리를 1.0~1.3%p 추가로 인하하고 일부차주 보증료도 1%p 감면된다. 해내리-2 대출도 선보인다. 버는 만큼 상환하고,경영사후관리도 지원받는 저리대출-컨설팅 패키지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생계형(간이과세) 또는 중·저신용(4~7등급) 기준 소상공인이다. 또한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 부담 완화를 위해 과거 추세(최근 5년 7.4%)를 상회하는 인건비 상승분 3조원 내외에서 직접 지원한다. 정부는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우대 수수료율 적용대상를 지난 8월 확대했고 일시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개인사업자의 채무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개인사업자대출 119프로그램을 11월부터 시행한다. 119프로그램은 연체우려자, 연체 발생후 3월이내 차주를 대상으로 이자감면, 상환유예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2017-10-24 13:30:32강신국 -
"물량 달리면 코드 정지하라"…고질병 된 품절사태최근 MSD 포사맥스 시리즈 등 다수 제품의 공급이 달리자 약국 원성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제약사를 탓하는 단계를 넘어 정부가 개입한 정책적 대안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갈등이 촉발된 결정적인 계기는 MSD. MSD는 미국 공장이 태풍 피해가 있지만 대부분 제품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유통 시장 상황은 전혀 딴 판이다. 실제 도매업체가 자체 품절 품목을 정리한 결과 MSD의 유명 오리지널 품목이 용량별로 대거 포함됐으며, 일부 업체는 거래 약국이 참고할 수 있도록 이러한 상황을 공지하고 있다. 화살은 MSD에 집중됐지만 수급불균형 품목은 MSD에 그치지 않는다. 도매업체마다 파악하고 있는 '공급량 부족 품목'에는 바이엘, 화이자, 산도스 등 다수 외자사 수입제품이 포장 변경에 따른 일시 공급 중단, 원료 수급 어려움 등을 이유로 공급량이 줄어 약국과 유통이 애를 먹고 있다. 하루 수백명의 환자가 찾는 문전약국이나 동네약국 모두 '살얼음판을 걷는 듯 하다'고 하소연한다. 공급량이 감소되어 전국 약국에 약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일시적으로 코드를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지 오래지만 여러 현실적 이유로 코드가 삭제되는 일은 거의 없다. 실제 한 외자사는 최근 대형병원 처방이 나오지 않도록 코드를 일시적으로 막는다는 입장을 약국에 전달하기도 했지만 실행에 옮기는 제약사는 손에 꼽을 정도다. 유통업계는 "품절 얘기가 돌았다 하면 재고가 순식간에 사라진다. 품절 현상이 소문으로 퍼기지도 하지만 소문이 또 품절을 만들기도 하는 것"이라며 "그렇다고 재고가 모자라도 참으라며 사재기하는 약국과 유통업체를 비난할 수 있겠느냐"고 되물었다. 한 문전약국 관계자 역시 "수입품목 중 수급이 어려운 제품 발생 빈도가 점차 늘어나는 듯 하다. 이쯤 되면 정부 차원의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언제까지 시장 논리에만 맡기고 뒷짐진 외자사 입만 쳐다보고 있어야 하나"라고 지적했다.2017-10-24 12:14:57정혜진 -
데이팜, 체인약국·협력사 체육대회 갖고 친목 도모약국체인 데이팜(대표 최문범)은 지난 21일 광주 KT&G 운동장에서 협력사 관계자와 가맹 약국장,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데이팜배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최문범 대표는 "급변하는 세상에서 점차 혼자만의 힘으로 대처해 나가기 힘들어 질 것"이라며 "데이팜과 협력사, 약국이 수평적 협력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체육대회 참가자들은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축구,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경기를 진행하는 한편, 함께 마련한 음식과 푸짐한 경품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했다.2017-10-24 11:06:36김지은 -
약사 "처방약 품절인데요"…의사 "다른약국 보내요""처방은 계속되는데 조제약은 바닥이 났어요. 처방의사에게 연락하면 다른 약국에 보내라는 말만 합니다." 처방의약품 품절이 잇따르자 약사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MSD의 아토젯, 포사맥스, 코솝점안액 등도 이미 품절이다. 상황이 심각해 지면서 약사들은 조제약 수급차질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즉 제약사 제품 품절이 시작되면 급여중단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의사들은 제품 수급에 상관없이 처방을 계속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럽제와 연고제가 품절되면 대체조제 자체가 불가능해 처방 변경 외에는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서울 용산의 H약사는 "의료기관에서 품절약 처방이 계속나오는데 약국에 약이 없으면 방법이 없다"며 "결국 환자도 이 약국 저 약국 전전하게 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제약사가 보건당국에 품절의약품에 대한 기간과 품목 등을 알리면 DUR 등 활용 가능한 시스템을 이용해 품절약을 처방하게 되면 알림창을 뜨게 하는 등 의료기관과 약국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경기 성남의 S약사는 "제약사가 처방약 코드가 삭제될 것을 우려해 의료기관에 품절약 정보를 알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제약사들도 며칠만 버티면 된다는 생각에 피해는 약국과 환자만 보게 된다"고 말했다.2017-10-24 06:14:59강신국 -
문 열기도 전 개설약사 바뀐 남천프라자 정문약국행정심판을 제기해 창원경상대병원 남천프라자 1층에 약국 개설허가를 얻어냈던 약사가 최근 폐업을 신고, 개설 약사가 교체된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지역 약국과 창원보건소에 따르면 행정소송을 제기한 청구인이자 정문약국 개설약사로 알려진 C약사가 지난 20일 보건소에 폐업을 신고했다. 그러나 정문약국이 폐업을 한 것은 아니다. 또 다른 약사가 동일 약국에 대해 등록허가를 신청, 보건소가 23일 허가를 내주면서 표면 상 정문약국 개국은 예상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그 배경과 내막에 지역약사회와 약국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문약국 폐업을 신고한 C약사와 새로 개설허가를 신청한 약사는 지인 관계로 알려졌다. 창원시약사회는 일찌감치 C약사가 약국을 오래 유지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로 개설등록과 행정심판을 제기했으나 약사회의 반발과 전국적인 관심에 따른 부담감이 커 약국을 오래 운영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러나 개국도 전에 폐업과 허가를 거쳐 예상보다 빨리 개설약사가 바뀌자 사태 파악에 나서고 있다. 주변 약국 관계자는 "떠도는 말은 많지만 확인된 바는 없다. 정문약국 개설약사가 바뀌면서 남천우리약국이 먼저 문을 열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2017-10-24 06:14:55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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