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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주사 불법유통 제약·도매직원 징역형태반주사제를 불법으로 유통시킨 제약사, 도매상 직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청주지방법원(형사4단독)은 3일 태반주사제를 불법으로 유통, 기소된 제약사 간부 A씨(40)에 대해 약사법 위반혐의를 적용,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법원은 또한 사건에 연루된 회사 직원들에 대해 벌금 300만원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법원은 제약사로부터 빼돌린 태반주사제를 거래처 병의원에게 정상 판매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한 도매업주 B씨(50)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부과했다.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제약사 직원들은 자신들이 영업해 판매하는 태반주사제를 불법으로 재취득해 그 중 일부를 다시 시중에 판매한 행위는 그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시했다.법원은 그러나 "피고들은 경제적 이득을 목적으로 했다고 보이지 않는 점, 유통시킨 태반주사제가 정품으로 인적 피해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점, 각 피고인들의 가담정도 및 가담기간, 각자 취급한 태반주세제의 수량 등을 참작해 형의 집행을 유예하거나 벌금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한편 A씨 등은 2005년 8월17일부터 2007년 10월23일까지 충북도내 거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의약품 도매상 B씨와 짜고 태반주사제를 거래처 병의원에게 정상 판매한 것처럼 서류를 작성한 뒤 이를 되돌려 받아 3800박스(시가 2억5228만원 상당)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2009-07-03 12:30:06강신국 -
보의원, 10일부터 존엄사 연속 토론회최근 논란이 되는 존엄사 문제에 대해 법조계, 종교계, 의료계,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연속 토론회가 열린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 문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 도출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공개토론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10일 오후 4시 보의원에서 열리는 1차 토론회는 다양한 표현으로 야기된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과 관련된 용어와 그 개념에 대한 근거중심의 체계적 정리를 시도한다.이날은 보의원 배종면 박사가 발제하고 ▲서울대 국민윤리교육학 진교훈 교수 연세대 의료법 전공의 손명세 교수 ▲조선일보 김철중 기자 ▲가톨릭의대 종양내과 홍영선 교수 ▲대법원 노태헌 재판연구관 ▲분당서울대병원 의료법무전담 이경권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17일로 계획된 2차 토론회에서는 연명치료 중단과 관련된 생명윤리 문제점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24일 3차 토론회에서는 무의미한 연명치료의 중단과 관련된 의사결정절차 등에 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2009-07-03 10:49:05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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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자니딥', 매출 정체속 특허소송서 패소LG생명과학의 CCB고혈압치료제 자니딥(성분명 염산레르카니디핀)이 매출 정체속에서 특허 소송마저도 패소함에 따라 사면초가에 빠졌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과 한서제약이 지난 2007년 자니딥 원개발사인 레코르다티 아일랜드 리미티드사를 상대로 제기한 ‘자니딥’ 특허무효소송에서 2년 만에 승소한 것.특허심판원은 지난 25일 자니딥이 명세서 기재 불비에 대하여는 무효이유를 찾아 볼 수 없지만, 결정의 신규성 내지 진보성이 없어 무효가 되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이에따라 지난 2006년부터 발매에 들어간 ‘칼딥정’ 등 자니딥 제네릭 50여 품목은 일단 특허부담에서 해방됐다.자니딥 최근 3년 매출(단위=억)이와관련 LG측은 특허법원에 항소 할지 여부를 현재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LG생명과학은 상당한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약가인하와 제네릭공세로 고전을 면치못했던 대형 주력품목이 다시 한번 특허 패소로 인해 험난한 길이 예상되는 것.자니딥 4년간 1분기 매출(IMS, 단위=억)실제로 자니딥은 최근 3년내 매출이 절반가까이 떨어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니딥은 시장분석자료 기준으로 올 1분기 매출 57억원을 기록하며 가까스로 2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그러나 자니딥은 지난 2006년 1분기 93억, 2007년 1분기 70억원 등으로 매출 400억원대까지 기록했던 대형품목이라는 점에서, 최근 실적은 기대에 못미치는 것.이런 상황에서 제네릭사와의 특허소송까지 지면서 자니딥의 대형 블록버스터 신화가 계속 이어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이처럼 약가인하, 제네릭출시, 특허패소 등 잇단 악재를 겪고 있는 자니딥이 올해 어떤 방식으로 해법을 찾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자니딥 특허심판원 판결 내용 1.청구인: 일동제약-한서제약 주식회사,2.피청구인: 레코르다티 아일랜드 리미티드(LG화학의 자니딥정라이센스 아웃회사)3.주문: 특허등록 제667687호의 특허청구범위 제 24, 61-68, 73, 74, 79 및 82항은 그 특허등록을 무효로 한다.4.소결: 명세서 기재 불비에 대하여는 무효이유를 찾아 볼 수 없지만, 결정의 신규성 내지 진보성이 없어 무효가 되어야 함5.결론: 이 건 특허발명의 청구는 무효로 하고, 심판청구는 이를 기각하기로 하며, 심판비용은 참가에 의하여 생긴 비용을 포함하여 그 16분의 3을 청구인의 부담으로 하고, 16분의 13을 피청구인의 부담으로 하여 주문과 같이 심결한다.2009-07-03 06:38:51가인호 -
제약업계, 석면탈크약 형사처벌 여부 촉각제약업계가 탈크의약품 형사처벌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행정소송 제기 만료일이 임박하면서 전전긍긍하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덕산약품 탈크를 사용한 제약사 100여곳에 대한 식약청 중앙수사단의 기소여부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일(화) 이후에는 행정소송도 제기할수 없게 됨에 따라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초 탈크 의약품 회수폐기 명령이 내려짐에 따라 행정소송이 가능한 기간은 7일 까지로 파악됐다.처분을 받은지 안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소 제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다음주 이후에는 제약사들이 대응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이런 상황에서 식약청은 아직까지 제약사에 대한 처분을 확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미 식약청 중앙수사단은 제약사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고의성이 밝혀질 경우 형사처벌을 내린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해당품목에 대한 제조업무 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하지만 식약청은 이번 탈크 의약품 조사와 관련 제약업계의 행정소송 만료일인 7일 이후 처분을 내릴것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혹시라도 모를 제약사들의 행정소송을 사전에 막기위한 수순이라는 것.따라서 제약업계는 식약청의 탈크의약품 처분 여하에 상관없이 다음주부터는 대응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결국 올초 업계를 강타한 탈크 파동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계의 공동대응은 사실상 물거품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설명이다.다만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가능하지만 행정소송을 제기하지 않은 상황에서 손배소를 제기할 경우 승소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에서 업계의 고민은 커져가고 있다.이와관련 일각에서는 제약사들이 다음주 이후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이 내려질 경우 어떠한 대응도 할수 없다는 점에서, 소송 제기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2009-07-03 06:28:35가인호 -
일반인 의원·약국개설 허용방안 연내 결론의약사 등 전문자격 규제완화 방안이 오는 12월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KDI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전문자격사 규제 개선방안을 올해 말까지 내놓을 방침이다.'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 연구' 용역을 맡은 KDI는 당초 6월까지 연구결과를 도출할 예정이었지만 7월 이후로 제출시기가 연기된 것으로 확인됐다.연구과제에는 ▲전문자격사 서비스 진입 영업규제 개선 ▲과도한 업무영역 규제 및 타법인 등에 대한 투자제한 완화 ▲요율 공개 등 전문자격사 서비스 소비자 후생증진 ▲전문자격사 서비스 대형화·전문화 ▲전문자격사 단체 운영 등이 담겨있어 전문자격 규제완화 방안이 총 망라돼있다.기재부 관계자는 "6월 연구용역이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7월 이후로 늦춰졌다"면서 "용역결과가 나오면 연내 전문자격사 규제 개선방안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직능단체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지만 서비스 산업 선진화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KDI의 연구용역 결과에 의약단체는 물론 법조단체, 세무사단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정부는 2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중소기업·대기업 대표와 각 부처가 참여한 가운데 제3차 민관합동회의를 열고 '일자리 창출과 경기회복을 위한 투자촉진 방안'를 확정했다.정부는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은 관계부처 합동 연구용역을 거쳐 오는 10~11월 도입여부를 결정키로 했다.또한 정부는 서비스 산업의 신규투자를 제약하는 각종 진입 및 영업규제, 토지이용 및 입지 관련 규제 등을 검토하여 개선 방안도 마련키로 했다.2009-07-02 17:00:54강신국 -
제약협 "탈크약 해외에 주자"…국회 청원출하가 기준으로 1000억원을 넘는 석면 탈크 의약품을 제약협회가 해외에 기증하는 방안을 국회와 청와대 등을 상대로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1일 국회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각 의원실에 '탈크관련 회수의약품 처리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발송하고 지난 29일부터 의원들을 만나 설득 작업에 들어갔다.또한 2일에는 청와대도 방문할 예정에 있어, 회수된 석면탈크 의약품을 외국에 기증하는 방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청원문에 따르면 협회는 국가공인검정기관 또는 각 제약사의 기준에 의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품질기준에 적합한 경우 인보사업 등에 활용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기증이라는 방법이 결정된다면 세제상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에 협회는 주목하고 있다.완제의약품을 폐기할 경우에는 원가 기준으로 손비처리를 하게 되지만, 인보사업 등의 목적으로 기증하는 경우에는 출하가 기준으로 손비처리하게 돼 기업의 경제적 손실이 상당부분 경감된다는 주장이다.세법 상 기부금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일정 한도 내에서 법인세가 감면되지만, 폐기하게 되면 비용으로 처리돼 세금 감면의 혜택이 없기 때문이다.한 제약사 재경부 관계자는 "일정 한도의 기부금은 세무상으로 인정을 한다"며 "회사 입장에서 보면 세금을 적게 내는 것이다"고 설명했다.또한 제약협회는 석면 탈크 파동의 근본적 원인이 식약청의 불합리한 결정에 있음을 지적했다.식약청의 탈크 관련 후속조치는 과학적 판단이라기보다는 국민 정서를 감안한 정책적 판단에 의한 조치였고, 때문에 새로운 탈크 원료기준 설정시 통상적인 입안예고 및 의견수렴의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것이다.시행의 유예기간조차 부여하지 않아 6월24일 기준으로 77개 제약사에 1041억원의 경제적 손실과 보험급여 중단으로 인한 시장기회의 상실, 신뢰성 추락 등의 사회적 손실을 입었다는 설명이다.제약협회는 "미국, 유럽 및 일본에서는 새로운 탈크 원료기준을 시행하면서 회수명령 등의 급격한 사회적 부담을 야기시키지 않았다"며 "GMP 차등평가 등을 통해 계도할 기회가 있었지만 사전적 예방조치가 전혀 없던 상황에서 국민정서 차원에서 사태가 크게 비화돼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식약청의 무리수에 대해 법적 근거가 없어도 해외 기부는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다.협회는 "이러한 방법은 약사법규 상 확립된 공인방법이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 "식약청의 이번 회수명령 또한 특별한 상황에서 이뤄졌던 만큼 동 건에 한해 취해지는 제한적 조치는 적절하다"고 지적했다.2009-07-02 06:39:02박철민 -
'포사맥스', 특허연장 시도 상고심도 거부골다공증치료제 ‘ 포사맥스’(성분명 알렌드로네이트나트륨)의 용법특허 등록이 상고심에서도 거절됐다.대법원 제3부는 최근 특허청의 특허등록 거절결정을 취소해 달라며 머크(MSD 본사)가 제기한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발명(포사맥스의 용법)은 통상의 기술자가 출원당시의 기술수준에서 비교대상발명에 나와 있는 구성으로부터 쉽게 이룰 수 있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진보성을 부정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재판부는 또 “상고이유로 주장하는 출원발명의 진보성 판단에 관한 법리오해, 이유불비 등의 위법이 없다”며 “상고를 모두 기각하고 상고비용을 원고가 부담해야 한다는 게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이라고 밝혔다.쟁점이 된 대표청구항(명세서 제9항 발명)은 ‘약제학적 유효량의 비스포스포네이트 및 약제학적으로 허용되는 담체를 함유하고, 상기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매 3일마다 1회 내지 매 16일마다 1회의 주기성을 갖는 연속 일정에 따라 단위 투여량으로 경구투여되는 것인 포유동물에서 골흡수 억제에 유용한 제약 조성물’이다.머크는 2002년 이같은 내용의 (용법)특허를 출원했다가 등록을 거절당하자 특허심판원에 거절결정취소 심판을 제기했다.하지만 특허심판원은 청구를 기각했고, 이어진 취소소송에서 특허법원도 원고패소 판결했다.한편 대법원의 최종판결로 제네릭사들은 부담을 덜게 됐다.국내 제약사들은 이미 2005년 주1회 용법의 제네릭 제품을 출시한 상태며, 한미 ‘알렌맥스’, 종근당 ‘포사퀸’은 연매출 수십억대 품목으로 성장했다.만약 대법원이 원심판결을 뒤집었다면 제네릭사들은 제품을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된다.한미가 취소소송에서 피고로 보조참가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2009-07-02 06:37:2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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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알박기 실태, 특허도전 의욕 꺾는다"기등재 제네릭만 50종 넘는 품목도 존재특허의약품에 대한 제네릭의 조기 급여등재가 특허도전 의욕을 꺾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오리지널 특허의 허점을 연구해 특허를 무효화시켜도 선등재한 제네릭사가 이득을 본다면 특허도전 자체가 무력화 될 수 있다는 것.제약업계 특허담당자들은 이 때문에 특허도전에 성공한 제네릭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국내 제약업계 한 특허전문가는 30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특허존속기간이 10년 이상 남아 있는 블록버스터까지 제네릭이 급여 등재돼 있다”면서 “이런 상황이라면 특허도전 의욕이 꺾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특허도전은 오리지널의 (부실)특허를 회피하거나 무효화해 제네릭이나 개량신약의 출시 시기를 앞당기는 일련의 전략이다.현재 대법원에 계류중인 베실산암로디핀, 아토르바스타틴 등은 대표적인 특허도전 사례로, 제네릭사가 무효확인심판과 소송에서 잇따라 승소하면서 특허만료 기간보다 수년 이상 빨리 제네릭 출시가 가능하게 했다.특히 한미 FTA 비준시 새로 도입될 ‘특허-허가연계’ 제도는 특허도전에 앞장서는 제약사들에 ‘베네핏’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미국에서처럼 제네릭사가 특허분쟁에서 승소할 경우 일정기간(6개월) 시장 독점권을 부여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제네릭이 특허도전에 앞서 선등재 있을 경우 독점권과 선등재권간의 충돌이 예상된다.더욱이 선등재 제네릭사들은 특허도전 품목에 업혀 소송에 보조참가하면서 선등재에 따른 높은 약가(퍼스트제네릭 가격)와 독점권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릴 가능성도 크다.한 제약사 특허담당자는 이 때문에 “특허도전에서 승소한 제네릭에 대한 인센티브가 제도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면서 “퍼스트제네릭에 준하거나 그 보다 더 높은 약가를 보상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한편 심평원에 따르면 제네릭이 발매예정시기를 특허만료 이후로 소명해 20% 약값 자동인하가 유예된 오리지널은 21개 품목이다.이중에는 발매예정일이 12년이나 남아 있는 사례도 있으며, 내년 8월에 특허가 종료되는 ‘ 가스모틴’은 기등재 제네릭이 54품목(5월기준)에 달한다.2009-06-30 12:27:43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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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아카데미, 약사회 무료 연수교육 서비스약국 토탈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팜아카데미'가 시·도 지부급 약사회를 대상으로 무료 연수교육 서비스를 실시한다. 팜아카데미는 약사 재교육을 원하는 시·도 지부급 약사회에 연수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강의를 무료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현재 팜아카데미는 약국 현장에서 실전을 겸비한 14명의 약사가 강사로 참여한 온라인 강의 카테고리 9개, 총 199강좌의 컨텐츠를 보유하고 있다.강의는 ▲처방조제 ▲일반약 ▲한방 ▲건식 ▲경영 ▲법률 ▲세무 ▲외품 ▲취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3개의 강좌를 무료로 선택, 온라인 수강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단위 약사회는 팜아카데미 교육사업팀(02-3473-0834)으로 신청하면 되며 이용방법은 인터넷 팜아카데미(http://edu.dreamdrug.com)에 접속, 원하는 강의를 골라 장바구니에 담은 후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한편 팜아카데미는 그간 온라인 강의로 인기를 모았던 이재관 약사의 '약국약 판매 매뉴얼'을 오는 7월 9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데일리팜 6층 강의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2009-06-30 09:53:12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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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콜, M&A컨실팅 전문 메이틀랜드와 MOU마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대표 이윤희, 이하 마콜)은 세계 1위의 M&A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인 AMO의 회장사 메이틀랜드와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메이틀랜드의 아시아 국가와의 첫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파트너십을 통해 마콜은 메이틀랜드의 노하우와 정보 공유, 공동 서비스 제공을 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AMO의 회장인 앵거스 매이트랜드는 “최근 아시아 회사들의 크로스보더 딜 증가로 M&A 커뮤니케이션 자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마콜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M&A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높은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마콜 이윤희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A 전 과정에서 전략적 리스크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성공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마콜은 퍼블릭 어페어즈(Public Affairs) 글로벌 네트워크인 FIPRA의 한국 유닛이며, 소송 커뮤니케이션 전문 회사인 미국 PRCG의 파트너이기도 하다.현재 60여명의 전문가가 퍼블릭 어페어, HR 커뮤니케이션, 소송 커뮤니케이션,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09-06-29 15:00:28최은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