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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선 바이오협회장 "차기 대선이 바이오 10년 결정"서정선 바이오협회장이 올해 바이오산업계에 제일 중요한 것은 '대선'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서정선 바이오협회장은 '2017년 바이오산업계 신년하례회'에서 데일리팜과 만나 '올해 바이오 산업이 어떨 것이냐'는 질문에 "모든 (대선후보) 캠프에 (바이오 육성관련 자료를) 다 줘서 바이오산업이 차기 정부의 제일 중요한 산업이 되게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새 정권이 국내 바이오 산업의 운명을 쥐고 있으며 앞으로 5년이 미래의 10년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5년에 1번씩 기회를 맞고 있다. 새로운 정부에 바이오 산업을 육성할 백서를 만들어주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며 향후 있을 대선후보 및 차기 정부에 적극적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요구할 뜻을 내비쳤다. 무엇보다 차기 정부의 바이오 컨트롤타워 설립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바이오 관련 정부 정책이 복지부와 미래부, 산자부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장기적이면서 추진력 있는 사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서 회장은 "바이오는 산업이다. 그런데 복지 쪽으로 헬스케어가 있어서 항상 갈등이 생기고, 일이 느리고, 진행이 잘 안 된다. 컨트롤타워를 10년 동안이라도 한시적으로 만드는 게 현재의 문제를 잘 해결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이어 "갈등을 해결하려면 더 높은 대통령이나 총리가 (컨트롤타워)위원장이 되야 한다"며 "차기 정부와 함께 조심스럽게 의료 규제 완화 등을 해결하고 산업화를 성공시켜야만 이후 10년 동안 무엇이라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컨트롤타워가 바이오 산업 기둥이라면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은 뿌리에 해당한다. 바이오협회는 정부에 10만 양병설과 같은 '바이오 전문인력 10만 양성'도 요구하고 있다. 바이오협회는 지난해 6월 '2016 코리아 바이오플러스' 행사에서 스타트업 기업 1000개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지난 20일에는 10만 바이오인력 양성을 밝혔다. 이는 바이오 생태계 조성과 동일 선상에 있다. 현재 바이오산업계에 차장 및 과장급에 해당하는 '뭘 좀 알면서' 일할 수 있는 인력이 너무 부족하다는 게 서 회장의 지적이다. 그는 "모든 산업은 성장하려면 인적자원이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 그런데 지금 바이오산업은 조금 지나면 인력이 없어서 발전을 못 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동안 10만명이라고 하면 꽤 키울 수 있을 것 같아도 불가능하다. 특정 학교에 교수 10명을 놓고 박사급 1000명, 석사 1~2만명, 단기코스 3개월, 6개월 이렇게 해야 될까말까 한다. 육사같은 바이오사관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서 회장은 덧붙였다. 스타트업 1000개 또는 10만명 인력 양성은 처음에는 천천히 가다가도 어느 순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할 때가 올 것이고, 앞으로 5년이 그 10년을 좌지우지할 것이라는 게 서 회장이 바라보는 비전이다. 이날 신년하례회에 앞서 열린 제17차 바이오협회 정기총회에서 서정선 회장은 차기 회장으로 재선출 되며 2019년까지 바이오협회를 이끌게 된다. '스타트 기업 1000개 육성' 등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기반으로 한 정책 추진에 힘이 실리게 됐다는 평가다.2017-01-21 06:14:55김민건 -
유니메드, 태반약 '유니쎈타액' 설선물로 인기유니메드제약은 자사가 직접 생산하는 인태반 의약품인 '유니쎈타® (액)'이 설 명절선물로 각광 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쎈타®(액)은 인태반 추출물과 비타민B군, 무수카페인을 주성분으로 주사가 아닌, 간편하게 마실수 있는 태반 드링크다. 회사 측은 공부하는 수험생에게는 허약체질 개선, 바쁜 직장인들에게는 간기능 개선과 만성피로 회복, 여성들에게는 갱년기 개선과 미백작용을, 부모님께는 활력을 불어 넣고, 기력보충용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적절하게 영양을 공급해 주는 자양강장제라고 설명했다. 태반은 태아에게 공급했던 풍부한 아미노산과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성분과 성장활성펩타이드, 면역향상 영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기원전 400년 전 '히포크라테스 전집'과 명나라 '본초강목',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소개된 바 있다. 최근 태반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을 증명한 '유니쎈타®(액)'도 덩달아 조명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원료 태반의 선별, 운반, 처리, 가공을 과학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원료에 대해 각종 바이러스 불활화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성이 철저히 검증된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원료의약품신고제도(DMF:Drug Master File)에 의해 안전한 원료에 대한 인증을 받아 원료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회사관계자는 "'유니쎈타®(액)'은 간편한 복용을 통해 공부하느라 피로에 지친 수험생, 기력 보충이 필요한 중장년층, 갱년기 여성 등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고급 자양강장제라며 소중한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설 선물로 벌써부터 관심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유니쎈타®(액)은 장기간 복용이 가능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 없이 구매 가능하다.2017-01-20 17:32:19이탁순 -
"바이오산업화 시대...연매출 1000억 10곳 나와야"바이오협회가 올해 바이오산업화 시대를 이끌 키워드로 '스피드', '인재양성', '생태계조성', '한중일 바이오 이니셔티브'를 꼽으며 연매출 1000억원 달성 기업 10개 탄생을 올해의 바이오산업 기조로 정했다. 서정선 바이오협회 회장은 20일 서울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2017년 바이오산업계 신년하례회'에서 "올해 우리 사회는 경제, 정치, 국제 정세 등 여러 방면에서 엄청난 도전을 받고 있다"며 바이오산업화 시대를 열기 위한 4가지 화두를 밝혔다. 서정선 회장은 슬로우 산업인 바이오업계가 투자를 통해 성장을 해왔기에 이제부터는 업계간 속도경쟁을 통해 연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기업을 10개 이상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 회장은 "이제부터 바이오 산업은 스피드가 필요하다. 손익분기점을 넘긴 기업은 총 302개로 전체의 32.6%에 불과하다"며 "업계가 속도 경쟁을 통해 연매출 1000억원 달성 기업 10개를 만들고, 상장 바이오 기업 189개사 중 이를 달성한 기업이 출현하면 혁신 바이오기업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바이오 인재 10만명 양성과 정부의 '컨트롤타워'를 만들 것을 주장했다. 서 회장은 "바이오인재 10만명 양성은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의학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10만명의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확보하는 것과 같다. 정부와 함께 바이오아카데미를 신설하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10개년 계획을 시작하겠다"고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아울러 서 회장은 "지금처럼 바이오(사업)를 각 부처에서 나눠 진행하면 보다 통합적이고 거시적인 흐름과 스피드를 놓치기 쉽다"며 영국의 생명과학청과 같은 컨트롤 타워 신설을 정부에 주장하며 바이오 시대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자리에 참석한 산자부 정만기 차관은 "정부 내에서 컨트롤타워 기능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학계, 연구, 정부가 협력하는 게 바이오산업 도약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적극 뒷받침 노력하겠다"라며 정부 차원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통합관리 기구 설치가 필요하다며 공감했다. 서정선 회장은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스타트업 100' 프로그램의 가시화를 밝히고, 혁신적인 바이오 기업에 대한 지원과 한·중·일 바이오 이니셔티브 가속화를 통해 국내 기업에 더 많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2017-01-20 17:03:28김민건 -
광주경찰 "불법리베이트 8개 병원·도매 수사 중"광주 지역 8개 병원이 의약품 도매업체로부터 수억원대 불법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사실을 입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리베이트 제공 과정에서 공무원, 경찰이 관련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이기창) 광역수사대는 20일 "의약품 납품 대가로 수억원을 챙겨온 광주·전남지역 8개 병원 의사와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의약품 도매업자 등에 대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도매업체 관계자로부터 불법 리베이트가 기록된 '수첩(장부)'을 확보해 1월부터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수첩은 일기장 형식으로 사적으로 소소한 내용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된다. 예를 들어 점심식사를 누구와 언제 했으며, 불법 리베이트 제공 등 금전거래 등이 기록돼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다. 수첩에는 공무원·경찰 관계자와 유착의혹을 의심케 할만한 식사 등 내용도 기록되어 있어 경찰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명백히 밝힐 예정이다. 광주지방 경찰청은 "관행적으로 의약품 납품 매출의 일정 비율을 불법 리베이트로 제공하고 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의약품 판매업체와 병원에 대한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련 공무원이 병원과 의약품 도매업체 간 거래에 관여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 일부 경찰관과 관련 의혹에 대해 철처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된 8개 병원 중 광주지역 A병원장이 지난 8일 자살한 점에 대해서도 유족의 요청으로 자살동기 조사에 나선다. 전담 수사팀을 편성한 광주 경찰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한 점 의혹 없도록 철저히 수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17-01-20 15:02:4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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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바이오베터 '유블리툭시맙' 임상 순항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한국 등 아시아 9개국 판권을 보유한 단일클론항체 바이오베터 '유블리툭시맙(TG-1101)'이 미국 현지에서 임상2상 파트1 시험을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블리툭시맙(TG-1101)은 항체표적항암제 '리툭시맙(제품명 리툭산, 국내 시판명 맙테라)'의 차세대 바이오베터다. 면역에 관여하는 림프구인 B세포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암이나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신약개발에 참가 중인 일동제약은 유블리툭시맙 원개발사로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TG테라퓨틱스(대표 마이클 와이스)의 최근 발표를 인용해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유블리툭시맙(TG-1101)의 재발성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24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24주간 이뤄졌다. 유블리툭시맙(TG-1101)을 투여한 재발성다발성경화증 환자의 B세포가 평균 99%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인체 투여와 관련해 위험등급 수준 이상반응이 나타나지 않는 등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해당 결과는 국제신경학회와 관련한 금년 학술지 등에 실릴 예정이다. TG테라퓨틱스는 현재 유블리툭시맙(TG-1101)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Chronic Lymphocytic Leukemia)에 대한 임상3상을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 중 재발성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임상3상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블리툭시맙 오리지날인 리툭시맙은 림프종, 백혈병, 류마티스관절염 등 질환 치료제로 2015년 매출액 73억달러(한화 약 8조 5천억원)를 기록했다. 글로벌 처방약 매출순위 3위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2012년 일동제약은 TG테라퓨틱스와 유블리툭시맙(TG-1101) 개발 제휴 및 한국 포함 아시아 9개 국가에 대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2017-01-20 12:44:2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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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강화 제약사 영업현장...예산(↓) 목표(↑) 이중고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제약사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을 강화하면서 영업현장에선 일하기 힘들어졌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대부분 '돈'과 관련된 것으로 제약사들이 예산은 줄이면서 매출 목표치는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톱5 제약사 중 상위 3곳의 제약사가 청탁금지법 수준으로 CP 활동을 강화하고, 영업예산을 줄이는 등 영업현장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 지난해 CP등급평가에서 'AA'를 받은 국내 상위 A사는 2014년 대표 직속 컴플라이언스 전담부서를 신설한 이후 CP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사내 CP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A사는 팀별 예산 방식으로 영업조직을 운영 중이다. 해당 제약사의 영업사원 김 모씨는 "예전에는 한 달 동안 제품설명회에 수백만원까지 써봤다. 그러나 지금은 매출이 더 늘었는데도 그 5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며 예전과 비교해 회사 차원의 예산지원을 받기 힘들다고 밝혔다. 그는 "청탁금지법 이후 원장들이 저녁 제품설명회를 피하고 술자리도 피하려한다. 남아있는 예산마저 쓰기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A사는 영업사원들의 제품설명회 절차도 더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A사 영업사원들이 거래처 원장과 식사를 할 경우 현장 사진과 함께 식사한 메뉴, 참석자 숫자까지 세세히 기록하도록 수위를 올린 것이다. 영업사원 김 모씨는 "회사에서 3일 전엔 반드시 거래처에 가서 제품설명회 콜을 찍고 식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공식 절차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은 국내 상위사 대부분 비슷한 상황으로 알려진다. A사 영업사원은 현장 식사가 줄고 인터넷 심포지엄이 더욱 늘었다며 이는 청탁금지법 3만원 이내로 딱 맞춰 하라는 회사의 뜻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국내 톱5 제약사 중 한 곳인 B사는 제품설명회 예산은 기존과 동일하지만 현금으로 제공하던 판촉비용을 없애고 개인예산을 다소 축소했다. B사는 2년 연속 CP등급평가 'AA'를 받았다. B사 영업사원 이 모씨는 "거래처에 프린트 토너 등 비품 구매에 사용하던 판촉비가 실적에 비례해서 현금으로 나왔다. 이제는 기업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예산 사용처가 한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매달 100만원 이상 나오던 개인 예산도 최대 30% 이상 줄어들었지만 매출 목표치는 계속 오르고 있어 현장 영업사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제약사 영업사원은 "예산은 줄어드는데 매출액 목표는 올라가고 있다. 지원이 늘면서 매출 목표가 오르는 건 당연하지만, 줄이면서 목표를 달성하는 건 힘들다"며 영업환경의 답답함을 토로했다. 아울러 영업현장에선 코앞으로 다가온 명절을 두고 거래처에 어떤 선물을 해야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는 실적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B사 한 영업사원은 "지금 청탁금지법 때문에 회사에서도 거래처에서도 조심스럽다. 예를 들면 작은 거래처는 1만원짜리 햄 등을 돌렸고, 대형 거래처는 소고기도 한번씩 해주고 그랬는데 3만원 이상 하면 안 된다고 하니 고민이다"며 난감해 했다. 국내 C사는 2015년 CP등급평가 'AA'를 받았다. C사는 올해부터 영업 예산을 대폭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C사 영업부서 관계자는 "올해부터 매출액 대비 예산을 대폭 줄여서 많은 영업사원들이 곤란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탁금지법 이후 CP 강화와 R&D에 집중하며 회사로부터 소홀해진 느낌을 받는다는 게 영업사원들의 하소연이다. 이에 제약사들이 공정한 영업환경 만들기에 나서며 영업부서의 효율적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는 주장이 나온다.2017-01-20 12:14:5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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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경옥고' 항피로 효과 밝혀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이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정혜광·나민균 교수 연구팀이 진행한 '경옥고의 항피로 효능' 연구에서 경옥고가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한국생약학회지 47권 제3호에 게재됐다. 경옥고는 원기회복용 보약으로 한의학에서 명약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경옥고를 경구투여한 후 혈액 및 조직을 채취해 운동수행능력을 평가했다. 실험결과 실험대상에서 피로 누적 시 증가하는 혈중 젖산(lactate) 농도 감소와 피로 개선 관련 지표 혈중 포도당(glucose), 골격근 다당류(glycogen) 농도가 증가해 피로 해소에 효과가 확인됐다. 탈진을 유도하는 트레드밀과 수영 운동 시에도 지속 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혜광 충남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옥고가 피로 물질을 경감하고 운동수행능력을 개선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며 "경옥고가 피로 개선 및 예방을 위한 천연물 소재로도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경옥고가 항피로 효과뿐만 아니라 운동 수행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연구결과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향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경옥고 연구를 지속해 효능을 입증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경옥고는 지난해 4월 스틱형 파우치 포장으로 리뉴얼 출시해 간편한 복용이 가능해졌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광동제약은 올해 약 40억원대 매출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2017-01-20 11:18:3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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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억 상당 현금·물품 기부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약 8억원 상당의 현금과 헬스케어 제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헬스케어 제품은 프리미엄 구강용품 브랜드 '덴탈프로젝트 골드', '덴탈프로젝트 액', '동국 덴탈프로젝트 플러스'와 여성청결제인 '뷰티인허브'를 포함해 총 13만개 가량이다. 전달식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지역사업팀 팀장은 "매년 동국제약이 다양한 제품들을 후원해 줘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이번에 기부된 구강용품과 여성청결제들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잇몸의 날',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야외체험' 등 제품별 특성과 타깃에 맞는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인사돌 사랑봉사단'을 통한 다양한 봉사 및 기관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2012년부터 입술 보호제, 파스형 진통소염제, 탈모치료제 등의 제품을 기부해 오고 있다.2017-01-20 11:14:50이탁순 -
경남제약 '레모나' 패키지 소통전략 눈길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이 매년 대표 제품 레모나의 새로운 패키지를 잇달아 출시하며 소비자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레모나는 1983년 물 없이 먹는 산재 비타민C 제품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당시 10~20대 여성층에게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이후 '먹어서 예뻐진다'는 한국식 이너뷰티 제품으로 34년째 소비자 사랑을 받는 경남제약 대표 비타민C 제품이다. 이처럼 출시 이후 오랜 시간 장수 인기제품으로 사랑 받으며 전 세대가 사랑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기미, 주근깨, 피로회복 효능효과를 뛰어넘어 시험공부에 지친 친구와 우정을 나누고 군대 간 남자친구나 사랑하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선물로 공략한 점이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레모나는 2012년 이후부터 노란색과 빨간색 C라는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며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패키지를 연이어 출시하기 시작했다. 여성의 취향을 고려한 꽃 모양부터 선물의 의미를 담은 리본포장을 보인 것이다. 2015년을 시작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한정판 빨간 레모나를 출시하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시즌에 맞춰 발빠르게 대응하고 소비자에게 패키지의 고르는 재미까지 주는 등 '패키지'로 소통하는 전략을 진행 중이다. 2016년에는 '레몬타임(LEMONA TIME)'과 '아임 쏘 큐트(I'm so cute!)' 2종으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함께 이야기하는 듯한 대화 메시지를 패키지에 담아 친근함과 공감을 더했다는 업계 평가다. 경남제약 홍보팀은 "집에 레모나 케이스 하나쯤은 다 갖고 계실 것이다. 레모나는 제품 뿐 아니라 패키지 또한 오랜시간 사랑받는 브랜드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고 찾는 제품 패키지로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것이다"며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제약은 지난해 12월 에버랜드 판다와 함께 한 '판다 레모나 크리스마스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도 에버랜드와 다양한 레모나 콜라보 패키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01-20 10:06:1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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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 이번엔 매버릭? 'T세포 유도' 기술개발 제휴한국다케다제약은 MPM 캐피탈 포트폴리오 회사인 ' 매버릭 테라퓨틱스(Maverick Therapeutics)'와 T세포 유도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항암치료를 위한 T세포 리디렉션(redirection)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술로서, 투자 금액은 1억 2500만 달러에 달한다. 조기투자옵션과 지분, 연구개발 비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다케다는 5년 후 비공개 금액에 매버릭을 독점 인수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하게 됐다. 매버릭의 공동창업자인 진마리 귀노 박사는 "이번 제휴가 종양의 미세환경 내 T세포 유도치료에 대한 매버릭의 전략을 입증한다. 이를 통해 과거에는 치료가 어려웠던 종양의 치료도 가능할 수 있다"며 "제휴 관계를 통해 임상이 더 빨리 진행되고 항암면역치료 분야의 미충족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 밝혔다. 다케다제약 종양치료 부문 임시책임자인 필 롤랜즈는 "특수한 미세맞춤형 T세포 유도 치료제 개발에 대한 매버릭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업은 항암치료에 대한 다케다제약의 목표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상당히 중요하다. 획기적인 바이오의약품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표적항암 치료제 개발이라는 다케다제약의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다케다는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 밀레니엄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매버릭 테라퓨틱스와 계약했다. 다케다는 매버릭 이사회에 이사 한 명을 추가할 예정으로, 매버릭 경영은 과거 화이자에서 근무했던 사장 겸 최고과학책임자 한스-피터 거버 박사가 이끌게 된다. 한편 다케다는 이달 초 미국의 항암제 개발업체 '아리아드 파마슈티컬즈(Ariad Pharmaceuticals)' 인수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기업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ADC 관련 리서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2017-01-20 09:51:37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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