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이번엔 매버릭? 'T세포 유도' 기술개발 제휴
- 안경진
- 2017-01-20 09: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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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 2500만 달러 투자…5년 후 독점인수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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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플랫폼은 항암치료를 위한 T세포 리디렉션(redirection)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기술로서, 투자 금액은 1억 2500만 달러에 달한다. 조기투자옵션과 지분, 연구개발 비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로써 다케다는 5년 후 비공개 금액에 매버릭을 독점 인수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하게 됐다.
매버릭의 공동창업자인 진마리 귀노 박사는 "이번 제휴가 종양의 미세환경 내 T세포 유도치료에 대한 매버릭의 전략을 입증한다. 이를 통해 과거에는 치료가 어려웠던 종양의 치료도 가능할 수 있다"며 "제휴 관계를 통해 임상이 더 빨리 진행되고 항암면역치료 분야의 미충족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 밝혔다.
다케다제약 종양치료 부문 임시책임자인 필 롤랜즈는 "특수한 미세맞춤형 T세포 유도 치료제 개발에 대한 매버릭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협업은 항암치료에 대한 다케다제약의 목표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상당히 중요하다. 획기적인 바이오의약품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적인 표적항암 치료제 개발이라는 다케다제약의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다케다는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자회사 밀레니엄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매버릭 테라퓨틱스와 계약했다. 다케다는 매버릭 이사회에 이사 한 명을 추가할 예정으로, 매버릭 경영은 과거 화이자에서 근무했던 사장 겸 최고과학책임자 한스-피터 거버 박사가 이끌게 된다.
한편 다케다는 이달 초 미국의 항암제 개발업체 '아리아드 파마슈티컬즈(Ariad Pharmaceuticals)' 인수계약을 체결했으며, 국내 기업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와 ADC 관련 리서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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