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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자 직영 일산병원, 세종시에 왜 들어가나?"보험자 유일의 직영병원인 일산병원이 설립 취지를 무시한채 세종시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문제점이 지적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은 오늘(9일) 있을 건보공단 국정감사를 통해 이 같이 지적하고 묻지마식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일산병원의 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류 의원에 따르면 일산병원은 당초 설립 취지대로 건강보험 제도 발전에 기여해야 함에도 병원을 추가 건립하는 데 관심이 집중돼 있다. 실제로 세종시는 2015년까지 인구 15만 유입을 목표로, 글로벌 의료수요 확대 가능성도 염두해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산병원급이 아닌 최고 수준의 대형 종합병원이 들어와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일산병원은 경영적자를 기록하면 이를 건보 수가에 적극 반영해 의료기관이 환자 진료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이 역할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류 의원은 "국회에 세종시 추가건립과 관련한 보고는 전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게다가 재정 흑자로 포장한 뒤 병원 지출 증가율이 수익 증가율보다 높게 예산을 집행해 방만하게 운영돼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일산병원은 현재만으로도 공단이 운영하는 독특한 위치 말고는 지역병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며 "자구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세종시 추가 건립 계획은 묻지마 투자일 수 밖에 없다"며 철회를 촉구했다.2012-10-09 09:05:1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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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급여 구상권 소홀…3년간 51억 못받아보건복지부가 의료급여 환자에게 대불한 뒤 가해자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하도록 한 구상권 제도를 소홀히 해 3년 간 51억원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 1원도 징수하지 못한 시군구가 지난해만에도 35곳에 달하고, 징수율 또한 11%나 떨어져, 건강보험공단에 위탁해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최동익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25억3737만원을 고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중 9억5207만원을 회수해 징수율이 37.8%로 나타났다. 2010년에는 22억7184만원을 고지해 7억2911만원을 징수해 징수율이 32.4%로 떨어졌고, 2011년 26억9373만원을 고지해 7억877만원을 회수해, 징수율 2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과 징수율을 비교하면 3년 새 무려 11%나 감소한 것이다. 미징수 금액을 살펴보면 2009년 15억8530만원, 2010년 15억4273만원, 2011년 19억8495만원으로 3년 간 총 51억을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시도별 구상권 징수율 현황을 살펴보면, 가장 낮은 지역은 대전으로 징수율이 13%에 불과했다. 다음으로 울산 14%, 충남 19%, 경기도 21%, 경북 25%순이었다. 의료급여 구상권이 고지됐지만 단 1건, 1원도 징수하지 못해 징수율이 0%인 지역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군구별로는 2009년에 28곳, 2010년에 35곳, 2011년에 35곳이었다. 특히 충남 보령시, 경북 상주시와 부산 수영구는 3년 연속 징수율이 0%로 각각 2,907만원, 2418만원, 1261만원을 징수하지 못했다. 2년 간 징수율이 0%인 시군구도 22곳으로, 대전 대덕구는 8631만원, 경북 청송군은 7721만원, 경기 구리시는 4876만원을 징수하지 못했다. 최 의원은 “복지부는 의료급여의 부정, 과다 사용 등 의료급여 대상자의 의료쇼핑에 초점을 맞추고 정작 법률상 규정되어 있는 구상권 청구에는 관심조차 갖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업무를 공단으로 위탁해 통합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2-10-09 08:16:26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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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관리료 생긴이후 가장 높은 수가 인정할 것"임채민 복지부장관은 "응급의료 선진화 5개년 계획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제 권한으로 응급의료관리료를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 장관은 8일 복지부 2일차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응급의료관리료가 생긴이래 가장 높은 가격을 인정받을 것"이라며 이 같이 답했다.2012-10-08 18:46:4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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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심평원 상호견제 건보발전에 도움될 수도..."임채민 복지부장관은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상호견제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8일 복지부 2일차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의 지적에 대해 "양 기관의 견제는 건강보험의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이런 견제가) 긍정적으로 작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임 장관은 "(양기관이) 라이벌 의식이 강한 것 같다. (이런 구조는) 발전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 기관의 힘겨루기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보다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평가하고 있음을 간접 시사했다.2012-10-08 18:42:1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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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사무장병원 면대업주 처벌규정 신설추진"임채민 복지부장관은 무자격자가 의사를 고용해 개설한 이른바 '사무장병원'과 관련, 면대업주를 처벌하는 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 장관은 8일 복지부 2일차 국정감사에서 선진통일당 문정림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2012-10-08 18:31:59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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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장관 "유방재건술 건보 적용 공감은 되지만..."임채민 복지부장관은 유방재건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8일 복지부 2일차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임 장관은 다만 "신체기능 회복과 정신 사회적 기능 회복이라는 측면에서 보험원칙상 충돌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안면흉터 재건술이나 고도비만 수술 등에 건강보험을 적용해야 한다는 유사한 이슈들이 한꺼번에 터져나와 경합할 가능성이 있고, 그만큼 검토과정에서 어려움이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임 장관은 "(유방 절재술을 받은 여성들을) 도와줄 방법을 찾겠다. 연내 보장성 확대 계획 논의과정에서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2012-10-08 18:12:2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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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장관 "처방전 2매 미발행 기관 처벌기준 마련할 터"임채민 복지부장관은 약국 보관용 이외 환자보관용 처방전을 발행하지 않은 의료기관을 처벌하는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복약지도 강화 차원의 서면복약지도 제공 등에 대해서는 약사회와 협의해 실효성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장관은 8일 복지부 2일차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임 장관은 먼저 "환자보관용 처방전을 발행하지 않는 의사나 치과의사를 처벌하는 기준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처방전 2매 발행이 의무화 돼 있지만 처벌규정이 없어 실효성이 없는 조항을 보완해 벌칙을 추가하겠다는 것. 임 장관은 복약지도 강화대책과 관련해서는 "약사회와 협의해 서면 복약지도서 제공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앞서 남윤 의원은 환자단체연합회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환자보관용 처방전 발행이 이뤄지도록 복지부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설문에 응한 환자 10명 중 7명 이상은 처방전 2매 발행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의료기관을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답한 바 있다.2012-10-08 15:05:51최봉영 -
단돈 1원에 거래된 의약품이 무려 2515개보험의약품 초저가 '덤핑낙찰'이 상당히 광범위하게 진행돼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형실거래가제도 시행 이후 규모는 더욱 커졌다. 8일 심평원에 따르면 요양기관이 입찰 등을 통해 1원에 의약품을 구매한 이른바 '1원 낙찰'은 2010년 10~2011년 9월 사이 1만7469곳에서 진행됐다. 기관 수는 시장형실거래가제 시행 전 1년인 2009년 10~2010년 9월 1년간 1만8890곳보다 1421곳이 감소했다. 반면 1원 낙찰 품목과 공급 제약사 수는 늘었다. 1원 낙찰품목은 같은 기간 1705개에서 2515개로 810개, 47.5%나 증가했다. 공급 제약사 수 또한 179곳에서 185곳으로 6곳이 늘었는데, 업체당 품목수는 9.5개에서 13.6개로 확대됐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제약사는 약을 싸게 공급할 경우 다음 해 약가가 인하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하지만 약가로 인한 손실보다 대형병원 처방코드 유지를 우선순위에 둔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 "대형병원은 우월한 지위로 경합품목은 초저가 입찰, 단독품목은 유찰을 유도하면서 저가구매 및 최대의 약제상한차액을 취하려는 동기가 유발됐다"고 설명했다.2012-10-08 12:24:58최은택 -
당뇨환자 10명 중 1.3명만 '정상범위'로 관리당뇨환자 중 10명 중 1.3명만 정상범위에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4명은 아예 치료조차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남윤인순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고혈압·당뇨병 관리실태 자료에 따른 결과다. 자료에 따르면, 당뇨환자 중 진단을 받은 비율은 72.4%였으며 치료율은 58.5%였다. 치료를 받는 환자 중에서 정상범위(당화혈색소가 6.5%미만)로 관리하는 환자 비율은 23.3%였다.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10명 중 진단 후 치료를 받는 환자는 6명이었지만, 환자 1.3명만이 정상범위로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또 30세 이상 고혈압 환자 중에서 인지율은 66.2%, 치료율 60.0%였다. 치료를 받는 환자 중에서 정상범위로 혈압을 관리하는 환자 비율(조절율)은 70.5%였다. 30세 이상 고혈압 환자 10명 중 6명 정도는 진단 후 치료를 받고 있지만, 네 명 정도만이 치료를 통해 실제 혈압을 정상범위 내에서 관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남윤 의원은 "당뇨병은 1차 의료에서 잘 관리하면 입원이 줄어드는 병이지만 우리나라의 조절되지 않는 당뇨 입원율은 인구 10만명당 127.5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 50.3명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며 "1차 의료에서 당뇨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담당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남윤 의원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약물투여만으로는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식이조절, 체중관리, 운동 등을 병행해야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1차 의료 수준에서 전문가의 조언과 지원을 체계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2-10-08 12:07:10최봉영 -
"병의원별 비급여 가격공개 불가능 불구 발표 강행"정부가 의료기관별 비급여 항목의 가격비교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물가관계장관회의 종합대책에 끼워넣어 발표한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지적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간 총진료비가 52% 늘어나는 동안 보장성은 52.1% 증가한 반면 비급여 증가폭은 무려 68.6% 늘었다. 소비자원의 자료에도 동일하고 유사한 비급여 항목일 지라도 병원에 따라 최대 16만원, 5.6배 가량 차이나고 상급병실료의 경우 최대 2.3배에 이르는 28만원 격차가 드러나고 있다. 복지부가 2010년부터 비급여 진료비용 고지제도를 시행 중이지만 공개기준이나 형식 등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있지 않아 국민들이 활용하기는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의료기관 비급여 진료비 비교정보 제공방안'이 정식 안건으로 상정됐고, 정부는 올 상반기 소비자 관심이 높은 20여개 주요 비급여항목에 대한 조사와 비교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방안이 비교분석 능력부족과 관련기관, 병원들의 비협조로 전면중단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민 의원은 "이 방안은 애초부터 가능성이 희박했던 대책이고, 정부가 그것을 알면서 국민들에 발표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민관 협의체 구성 등 다양한 방법의 해결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2012-10-08 11:52:53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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