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헤일리온과 코프로모션 연장...500억 매출 수성
- 노병철
- 2024-12-30 12:15:0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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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 테라플루·오트리빈 등 9개 제품 유통계약...올해 12월 극적 재계약 성사
- 계약 당시 450억대 외형...목표 매출액 500억 초과 달성으로 일반약 강자 재확인
- 2만처에 달하는 전국 직거래 약국 거래처 확보...온라인몰, 새로운 영업툴로 활용
- 양사 "영업·마케팅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 지속 발전...국민건강관리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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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최근 헤일리온(구 GSK컨슈머헬스케어)과 종전 일반의약품 9개 제품에 대한 코프로모션 재계약을 성사시켰다.
일동제약은 지난 2020년부터 헤일리온 종합감기약 '테라플루', 이비과용제 '오트리빈', 금연보조제 '니코틴엘', 다한증치료제 '드리클로', 외용소염진통제 '볼타렌', 의치부착재 '폴리덴트', 치약 '센소다인'·'파로돈탁스', 코밴드 의료용확장기 '브리드라이트' 등을 판매해 왔다.
이번 헤일리온과의 재계약이 특히 주목되는 이유는 지난 10년 간 유지해 온 바이엘코리아와의 비판텐·카네스텐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 연장이 불발되면서 자칫 도입 OTC에 대한 연쇄이탈이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일동제약이 담당해 온 바이엘 주요 일반약군(비판텐·카네스텐) 실적은 150억 수준으로 내년부터 새 유통 파트너사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된다.

여기에 더해 전국 2만처에 달하는 약국 직거래 네트워크 확보와 아로나민 등을 비롯한 초블록버스터 일반약 브랜드 파워 그리고 특유의 영업력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9개 품목들의 계약 당시 외형은 450억 수준으로 일반약 단일 계약 코프로모션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다국적사와 국내사 사이의 계약에 관한 특성상 구체적인 품목별 매출액 수치 등은 공개되지 않지만, 약국가 시장 정보에 따르면 테라플루, 오트리빈, 니코틴엘, 센소다인, 파로돈탁스 등의 성장이 특히 두드러진 것으로 관측된다.
테라플루와 오트리빈 등의 제품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 센소다인·파로돈탁스는 TV-CF 등 브랜드 인지도 향상 캠페인과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제품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와 맞물려 일동제약 약국전용 온라인의약품몰 새로팜(구 일동샵)의 특화된 마케팅 역량도 헤일리온 제품 성장에 일익을 담당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팜은 전국 2만4000여 약국 중 2만곳 이상을 회원 거래처로 확보, 거래율·가동률 등 플랫폼 활성도 측면에서도 동종 업계 최상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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