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공공심야약국 개설…이번엔 안양·화성
- 강신국
- 2018-02-02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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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지원받아 운영...안양 새봄온누리약국, 화성 신제일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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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의 대안으로 주목 받는 공공심야약국이 지자체 지원을 받으면 잇따라 개설되고 있다.
경기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1일부터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양시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은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새봄온누리약국(동안구 평촌대로211번길 16)으로, 평소 영업시간(09:00~22:00)에 더해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이필운 시장은 "심야 약국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약사의 지도에 따른 적절한 의약품 조제로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에도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된다. 화성시보건소는 이달부터 공공 심야약국을 운영한다며 심야시간에도 전문약사의 복약지도가 있는 의약품을 조제하고 판매하는 공공 심야약국은 시민들의 의약품 부작용 및 구입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응급의료기관이 부족한 서부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남양읍 소재 약국을 우선 신청받아 지원키로 했다.
공공 심야약국으로 지정된 신제일약국(남양읍 남양시장로 79)은 오는 12월까지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
김장수 화성시보건소장은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효과분석을 거쳐 지속적인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공공심야약국은 ▲푸른나무아래약국(고양) ▲신세계약국(의정부) ▲대학당약국(용인) ▲신성약국(남양주) ▲한사랑약국(김포) ▲한마음약국(평택) 등이 운영 중이다.
경기도약사회가 의약품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시행한 평과결과, 공공심야약국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만족 77.7%, 만족 19%로 응답자 대부분(96.7%)이 만족감을 보였다.
의약품정책연구소는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에 공공심야약국의 운영은 도민에게 의약품 등의 구입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의 복용에 있어서 환자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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