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시지바이오, 베아좀으로 반려동물 피부장벽 공략
- 황병우 기자
- 2026-07-01 09:30: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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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용 창상피복재 허가…전국 동물병원 공급
- 의약품 이어 의료기기로 펫헬스케어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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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황병우 기자]대웅제약이 시지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동물용 의료기기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군을 넓힌다.
대웅제약은 시지바이오와 공동 개발한 동물용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 '베아좀(BEARSOME)'이 농림축산검역본부 품목허가를 받고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고 1일 밝혔다.
'베아좀'은 1도 화상, 건조함, 창상 등으로 피부장벽이 손상된 반려동물의 피부 부위를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동물용 의료기기다.
제품은 손상 부위에 밀착해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고, 상처 부위의 건조를 막아 수분 환경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베아좀에는 줄기세포 배양액도 함유됐다. 회사 측은 줄기세포 배양액에 피부 건강에 유효한 엑소좀과 성장인자 등이 포함돼 있어,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물리적 차단막과 함께 반려동물 손상 피부 관리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기업 대웅펫의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베아좀'을 전국 동물병원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로 대웅제약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동물용 의료기기까지 확장하게 됐다. 회사는 올해 초 반려견 아토피 신약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동물용 의료기기 제품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베아좀은 대웅제약의 바이오 기술력과 시지바이오의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결합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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