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전립선암 치료제 확대…엑스탄디 제네릭 허가
- 이탁순 기자
- 2026-03-19 1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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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국내 제조 제네릭…지난달 특허도 회피
- 아비라테론 이어 엔잘루타마이드로 영역 넓혀
- 오는 6월 출시 전망…복수 치료 옵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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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한미약품이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자이티가에 이어 엑스탄디 퍼스트 제네릭을 허가받아 복수의 치료 옵션을 구축했다.
식약처는 18일 한미약품 '엔자론연질캡슐40mg'을 허가했다. 이 제품은 아스텔라스 '엑스탄디캡슐'의 동일성분 제네릭으로, 전립선암 치료제로 사용된다.
엑스탄디 제네릭은 허가받은 건 이번이 다섯번째. 앞서 작년 알보젠코리아를 시작으로 대원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한국메나리니가 제네릭 허가를 획득했다.
다만, 기존에 허가받은 제네릭은 수입 제품인데 반해 이번 한미 엔자론은 국내 제조 품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미는 이 제품을 빠르면 엑스탄디 물질특허가 종료되는 6월 27일 직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시의 장매물이었던 제제특허(2033년 9월 11일 만료 예정)는 지난 2월 26일 특허심판원이 한미의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 청구를 인용하면서 회피하는 데 성공했다.
엑스탄디는 얼리다, 자이티가와 함께 전립선암치료제 시장에서 많이 쓰이는 치료제이다. 특히 2023년 11월부터 필수 급여가 적용되면서 환자 본인부담비율이 30%에서 5%으로 낮아져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어 사용량도 늘어나고 있다. 유비스트 기준 작년 원외처방액 380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2023년 10월 자이티가 퍼스트제네릭 '아비테론정500mg(아비라테론아세테이트)'을 허가받으며 전립선암치료제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이듬해에는 병용요법으로 사용되던 아비라테론+프레드니솔론을 복합제로 개발한 '아비테론듀오정'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아비테론은 작년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 44억원을 기록하며 서서히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미는 아비라테론 제제에 이어 이번에 엔잘루타마이드 제제도 확보함에 따라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에서 복수의 치료 옵션을 가져 경쟁력이 향상될 전망이다.
아비라테론과 엔잘루타마이드는 호르몬 반응성 및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 쓰이는 차세대 안드로겐 수용체 경로 차단제 계열이다.
아비라테론은 남성 호르몬(안드로겐)의 생성 자체를 차단하고, 엔잘루타마이드는 남성 호르몬이 수용체에 결합해 작용하는 것을 직접 봉쇄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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