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수협 ‘CPHI China’ 한국관 참가…글로벌 진출 지원
- 김진구 기자
- 2026-06-19 1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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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의약품수출입협회는 16~18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CPHI&PMEC China 2026’에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하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18개사와 함께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세계 3600개 기업이 참가한 CPHI&PMEC China 2026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문 전시회다. 글로벌 제약사와 바이오기업, CDMO 기업, 제약 설비 기업과 주요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통 중의약 원료‧약재 절편 ▲약물-디바이스 복합제 ▲차세대 혁신 치료 기술 ▲의료미용 특화 패키징 ▲스마트 실험실 등 신규 테마 존을 선보이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혁신 트렌드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2026년 중국 의약품 시장은 혁신 신약 중심의 구조 전환이 지속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내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GLP-1 계열 비만·당뇨 치료제와 항체약물접합체(ADC)가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으며, 중국 바이오기업들은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개발‧기술이전 거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국가 집중구매제도(VBP)와 약가인하 정책이 지속되면서, 제네릭 의약품 시장은 가격 경쟁 심화 등에 따라 중국 제약 시장은 혁신 신약과 제네릭 간의 양극화 구조가 더욱 뚜렷해지는 방향으로 재편되고 있다.
의수협은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며 홍보부스 방문객과의 상담을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중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협력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또한 국내 기업의 우수한 의약품 품질관리 역량과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며 글로벌 공급망 내 한국 제약산업의 경쟁력과 협력 가능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의수협 류형선 회장은 “중국은 혁신 신약과 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글로벌 제약산업의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CPHI&PMEC China 2026 한국관 참가를 통해 다중층 구조 약물 전달 시스템(Multi-StraTM) 등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의수협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대응해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시장 정보 제공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기업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의수협은 오는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CPHI Milan 2026에도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2027년에는 CPHI Japan, CPHI China, CPHI Frankfurt 등 주요 글로벌 전시회를 적극 활용해 국내 제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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