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장기지속형 의약품 신제형 잇따라 상용화
- 어윤호
- 2023-05-20 06:00:05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아빌리파이아심투피, 2개월 1회 제형 FDA 승인
- 인베가하피에라, 6개월 1회 투약…5월부 국내 급여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존 조현병치료 약물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 '인베가(팔리페리돈)' 등의 품목들이 잇따라 장기지속형 신규 제형을 내놓고 있다.
룬드벡과 오츠카제약은 지난달 2개월에 1회 투약하는 '아빌리파이아심투피'의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
아빌리파이아심투피는 조현병 환자 266명을 대상으로 '아빌리파이메인테나'와 비교한 임상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확인했다.
약동학 분석에서 아빌리파이아심투피는 월 1회 투여하는 아빌리파이 메인테나와 유사한 혈액내 아리피프라졸 농도를 유도했다.
얀센의 '인베가하피에라'는 6개월 지속형 약물로 상용화 속도가 좀 더 빠르다. 이 약은 지난 2021년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후 2022년 국내에서도 허가됐으며 이달부터 보험급여 적용까지 이뤄졌다.
인베가하피에라는 '인베가서스티나(1개월 지속형 주사제)'로 최소 4개월 동안 충분히 치료받았거나, '인베가트린자(3개월 지속형 주사제)'로 최소 한 사이클 동안 충분히 치료받은 경우에 한해 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6개월마다 투여하는 인베가하피에라는 PSY3015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내약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김세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조현병 환자들이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통해 안정적인 약물 순응도와 편의성으로 치료를 지속함으로써 사회로의 복귀, 삶의 자신감 회복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아빌리파이정1mg 나온지 1년만에 명인·환인 시장진입
2023-02-01 05:50:55
-
영진, 조현병 치료제 시장서 최저가 전략 이어가
2022-12-03 06:00:30
-
자살예방 치료비 한도 100만원…"지나치게 낮다"
2022-10-10 15:51:16
-
우울증약 아빌리파이 저용량, 상급종병 처방권 안착
2022-08-22 06:00:2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2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3'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4"눈 영양제 효과 없다고요? '이것' 확인하셨나요?"
- 5부광약품, 회생절차 유니온제약 인수 추진…"생산능력 확충"
- 6제네릭사, 카나브·듀카브 이어 듀카로 특허공략 정조준
- 7경보제약, ADC 생산 전면에…종근당 신약 속도 붙는다
- 8대통령 발 공단 특사경 지정 급물살...의료계 강력 반발
- 9국내 개발 첫 GLP-1 비만약 나올까...한미약품, 허가 신청
- 10대통령 직접 나선 공단 특사경...임의지정 아닌 법개정 탄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