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고충거리 있는 곳에 우리가 간다"
- 데일리팜
- 2007-01-23 06: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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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24개 분회장 릴레이 인터뷰..."회원 밀착회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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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을 통해 3선에 성공한 진희억(50·중앙대) 송파구약사회장은 "지난 6년간 집행부를 믿어주고 질책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께 머리숙여 감사하다"며 재임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3년간 송파구를 이끌 회무철학에 대해 진 회장은 '함께하는 회무, 화합하는 약사회'로 요약했다.
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선거 후유증 없이 회원 모두 화합과 단결 속에서 약사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일 하겠다"며 "경선 과정에서 혹시 발생했을지 모를 앙금을 푸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 중이다. 또 회무가 일선 약국업무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배려하겠다는 ?f을 피력했다.
진 회장은 "약사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시간대별로 다양화해 회원들의 약국경영에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선 회장으로서 그 동안 추진해온 사업에 대해서는 연속선상에서 결실을 맺도록 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도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진 회장은 아울러 "어려운 약국경기를 감안,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사업에 소중한 회비를 사용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투명한 회무를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서울시약과 별도로 재고약 반품사업을 추진하고 회관 리모델링, 처방전 폐기사업, 한약건기식 강좌 사업을 벌여 나갈 것"라며 "반회 활성화를 위해 약사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일선 회원들에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진 회장은 "회원들이 기다리는 것보다 적극적으로 회무에 참여하고 감시하는 역할이 필요하다"며 "약사정체성 확립과 의약분업 완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대담=정웅종 기자]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서대문구약사회를 서울에서 가장 약국하기 좋은 분회로 만들겠습니다”
경선을 통해 재선에 성공한 김천식 회장(경희대·59)은 이번 3년의 임기동안 ‘안정을 전제로 한 조용한 개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이 말하는 개혁은 지금까지 약사회 전체적으로 지지부진했던 불용재고약 문제를 분회차원에서라도 확실히 개선하고, 교육을 통한 일반약 판매 증진, 한약조제 활성화 등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복약지도 교육을 강조할 생각입니다. 복약지도는 분업 후의 약사에게 주어진 의무이자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강화하면 약국 매출 상승은 물론, 약사의 위상까지 덤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김 회장은 회원 간의 단합을 위해 지난 임기 때도 시행했던 전지연수교육과 명랑체육대회도 변함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오랜 전통만큼 정서적으로 다소 정체되어 있는 구약사회 분위기를 다소 누그러뜨리고, 회원 간의 원활한 정보교류가 일어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김 회장의 집행부 운영 기본원칙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흐른 뒤, 회원들로부터 존경받는 약사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는 김 회장은 “모든 임기가 끝난 후 회원들에게 ‘편안한 약국’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회장‘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말한다.
김 회장은 “집행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행사들에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격려 부탁드린다”고 회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 회장은 경희대 약대를 졸업하고, 서대문구약사회 약학위원장·성동구약사회 부회장·서울시약 윤리위원회·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대담=한승우 기자]

“약사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약국운영을 할 수 있게 조움을 주는 곳이 분회라고 생각합니다.”
관악구약사회장에 재추대 된 신충웅 회장(성대·62)의 회무 철학은 단순 명료하다. 회원들이 약국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 회장은 발로 뛰는 회무를 실천할 생각이다. 회원들의 고충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는 게 신 회장의 생각이다.
이어 신 회장은 3년의 시간을 또 다시 허락한 회원들 때문에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또한 약사 교육 내실화를 위해 관악교육원을 설립, 운영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교육원을 통해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며 약국 경영 활성화에 일조할 다양한 커리큘럼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병의원과 유대를 강화해 대체조제 활성화가 관악지역에서 만이라도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이를 통해 불용 재고약을 줄이겠다는 것이다.
회무 2기를 맞은 신충웅 회장은 집행부 인선도 마무리했다.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본인이 원한다면 누구든 회무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약사회는 회원들 것이다라는 신념 때문이다.
"믿음을 주는 약사회, 화합하는 약사회, 발전하는 약사회를 위하여 힘찬 회무를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신충웅 회장은 성대 약대를 나와 공직약사로 오랜 기간 활동했다. 부인인 홍순용 약사와 신림동에서 영암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대담=강신국 기자] 
7대 중점과제는 대관업무 활성화, 회원 교육활성화, 윤리확립을 위한 불법행위 근절, 연수교육 내실화, 동호회 활성화,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약값 제값받기 등이다.
이 중 드링크 무상제공 문제나 약값 제값받기, 불법행위 근절은 그 동안 노원구약사회가 타 구약사회와 차별화를 두며 성과를 보여온 사업 중 하나다.
전임 집행부의 중점사업이기도 하지만 이를 앞으로 3년 동안 완결한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게 김 회장의 생각이다.
김 회장은 "두 사업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어느정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한다"며 "아울러 이를 100% 달성하기 위한 마지막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 동안 노원구약은 전임 회장들부터 드링크 무상근절을 위한 사업을 벌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전임 집행부에서 이사를 역임했던 김 회장 스스로도 문전약국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드링크 근절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를 반영하듯 김 회장은 신임회장에 당선되자마자 총회석상에서 일부 회원의 조제료 할인행위에 대해 실명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겠다는 등 강력한 제제를 시사하기도 했다.
신임 집행부의 첫 사업이 될 본인부담금 할인 추방운동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에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
김 회장은 아울러 "회원들의 화합과 갈등 없는 약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단결력 높은 구약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담=정웅종 기자]

경선을 통해 양천구약사회장에 당선된 김병진 회장(서울대·55)은 선거 운동 당시 약사들의 건의사항을 적은 수첩을 보면 마음이 무겁다.
김병진 회장은 수첩에 적힌 약국 고충사항은 임기 중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향후 3년간의 회무철학은 민생 챙기기가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김 회장은 이번이 3선이다. 그만큼 회무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얘기. 하지만 이같은 경력이 자칫 매너리즘이 될 수 있다는 것도 그는 잘 알고 있다.
"약사 회무의 기본적인 틀에는 변화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선거운동 당시 약국을 돌며 받아 적은 회원들의 고충은 반드시 해결해 줄 생각입니다."
김 회장은 또한 반회활성화를 위해 양천구를 4개 권역으로 나눈 뒤 전담 부회장을 배치시키겠다고 말했다. 반회가 살아야 분회, 지부, 중앙회가 살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김 회장은 근무약사 인력풀제 도입도 약속했다. 데일리팜 등 약업전문지 등과 연계해 근무약사 인력풀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병진 회장은 천편일률적인 약사교육도 다각화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복약지도 등 학술강의에서 탈피, 여약사들을 위해 스타일리스트를 초빙하는 등 강의를 다양화시킬 계획입니다."
한편 경선에서 맞붙었던 한동주 씨(여약사담당 부회장)를 임원으로 기용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김 회장은 본인 의사가 중요한 것 아니겠냐고 말했다.
김병진 회장은 서울대 약대를 나와 팜스넷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현재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로 재직 중이다.[대담=강신국 기자]

3선 회장으로 향후 3년간 구로구약사회을 이끌어가게 된 강응구 회장(서울대·55)의 포부는 남다르다.
그가 내세운 분회 모토는 '이동식 약사회'. 가만히 앉아서 회원들의 의견을 전해듣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고충을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 찾아가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저는 이동식 사무국의 개념을 도입해서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현재 사무국은 말 그대로 자물쇠를 채우고 직접 회원들을 찾아나서겠다는 말입니다. 회원들이 불편함을 느낄때마다 철저하게 대응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약사회 업무를 혁신하기에 앞서 그에게는 고민도 많다. 회원들을 돕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지원도 필요한데 약국경영과 잡무에 시달리다 보니 약사회에 대한 관심은 점차 줄어드는 상황이다.
1차적으로 그는 약사회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한 방법으로 이사회 구조를 개편하기로 마음먹었다. 단순하게 분류된 회무 분야를 넓히고 세분화해 각 개인회원이 필요로 하는 방안을 찾겠다는 것이다.
"이사회를 선임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주지 않아 어려움이 많습니다. 저는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최대한 많은 분야에 이사들을 확보해서 분야를 세분화하고 회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하게 찾겠습니다."
약국경영과 직결되는 주변 요소도 그가 챙겨야할 몫이다. 카드업체, 프로그램 업체, 컴퓨터 업체 등 약국과 관련된 분야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최대한 약국에 이익이 되는 부분을 찾아나간다는 방침이다.
"저는 3개년 계획을 세워뒀습니다. 우선 1년은 집행부를 잘 교육하고 2년째는 집행부를 통해서 약사들을 교육하고 3년째는 약국 관련 분야에 대한 문제 개선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그들이 약국을 통해 많은 이익을 얻어내는 것처럼 약사들도 그들을 통해 더 많은 이익을 얻어내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분회장의 자세를 언급했다. 과거에는 분회장들이 대부분 권위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세태가 바뀌어 봉사하는 회장이 아니면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 역시 10년 가까이 봉사하는 회장만이 가질 수 있는 마음가짐이었다. [대담=정현용 기자]

"앞으로 3년간 살맛나는 약국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도봉·강북구약사회 12대 회장에 당선된 하충열(51·중대약대) 씨는 당선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약사직능을 갈수록 침해받고 약업환경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약업 경기 위축 속에 회원들의 의욕도, 결속도 많이 저하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하 회장은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법 정비 및 대관 업무를 활성화 하고 약권회복을 위한 제도 개선과 반품 등의 고충을 해결하겠다는 게 하 회장의 생각이다.
하 회장은 동호회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회원들간의 결속을 다지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하 회장은 회원들이 공감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투명하게 회무를 집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도봉·강북 약사회와 약사 직능을 사랑하기 때문에 회장으로의 부름에 기꺼이 응했다"며 "꿈과 희망이 가득한 약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하 회장은 지난 30여년 간 도봉·강북구에서 터전을 잡고 약국 경영을 해온 지역 토박이다.[대담=이현주 기자]

서초구약사회 7대 회장에 당선된 김정수씨(48·중대약대)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약국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15년간 서초구약사회 홍보위원장, 한약위원장, 총무위원장, 총무담당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일선약사의 애로사항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약국 경영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매진할 것이며 문호를 개방해 회원들이 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약국의 비전을 제시함에 있어 김 회장은 생약학 박사 출신답게 “약국가에 침체된 한약과 건강기능식품을 중점적으로 활성화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성분명처방, 약국감시, 불용재고약 문제 등 업계가 당면한 과제 해결에 있어 지부의 한계점은 분회-지부-대약간 업무조율과 협조를 통해 합리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서초구약사회가 회원들간에 단합이 잘되기로는 일등이라고 자부한다"며 "선배들을 존경하고 후배들을 사랑하는 모범적인 약사회로 만들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이어 그는 회원들에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새로 출범되는 집행부를 믿고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대담=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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