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협, 제약사 마이너스 계산서 발행 대책강구
- 이현주
- 2007-12-05 06: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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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 확대회장단회의 개최…불용약 반품은 약사회와 공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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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가 제약회사의 마이너스 계산서 발행으로 인한 사후마진 손실부분을 해결하는데 발벗고 나선다.

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은 지난 4일 확대회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제약 사후에누리에 대한 매입원가 차감문제 ▲전국적으로 반품사업 진행 ▲담보수수료 부담 건 ▲저마진 개선 불법리베이트 척결 등 도매업계 실무에 접근한 민생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가졌다.
이날 황치엽 회장은 회의에 앞서 지난 1년 반 이상의 회무를 회고하면서 "협회 집행부 임원을 비롯한 사무처 조직개편을 통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 힘 있는 협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쥴릭문제, 제약사 유통정책 개선 등의 가시적인 성과는 회원사를 비롯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이어 황 회장은 "협회가 도매업의 2차 5개년의 청사진을 마련했다"면서 "제도적으로 도매업 위·수탁물류를 비롯한 공동물류센터 등이 보완되고 있어 희망의 협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확대회장단 회의에서는 제약사의 사후마진에 대한 마이너스계산서 발행으로 발생하는 손실 문제가 가장 시급한 해결을 요구하는 문제로 제기됐다.
이에 따라 부가가체세법 개정으로 마이너스 세금계산서 발행 시 부가세만큼 손실에 대한 문제에 대해 첫째, 원상복귀 둘째, 부가세 손실분 보상 등의 개선책으로 해당 제약사에 공문을 보내 협조 요청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에 대해서도 논의됐는데 약사회와 합의해 공조키로 하되, 세부적인 손실보상 등의 문제는 도협 시도지부와 지역 약사회 별로 협조하여 해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반품사업은 약국가 반품뿐만 아니라 도매업소가 가지고 있는 재고까지 대대적으로 약사회와 공조키로 했다.
또 도매업소가 제약사에 제공하는 담보의 수수료에 대한 문제는 1차적으로 수수료 지원이 없는 제약사부터 협조 요청키로 결정했다. 담보제공은 제약사가 채권확보차원에서 요구하는 것으로 이에 따른 비용문제는 원칙적으로 수익자 부담이 돼야 한다는 것.
아울러 약가재평가 등으로 인한 약가인하 손실을 도매마진인하로 보상하려는 일부 제약사의 정책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제약사의 대책 창구는 중앙도협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도협은 올 해 공정거래위원회 리베이트 발표·검찰고발 등 일련의 제약환경과 관련 오는 2월 중 불법리베이트를 척결하는 자정결의 선포식을 가질 것으로 결의했다.
한편 도협은 내년도 정기총회를 2월 19일 팔레스호텔에서 개최키로 확정했으며 올 해 최종 이사회는 내년 1월 22일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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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3 06: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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