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이 후보자 임명임박…범야권, 강력반발
- 강신국
- 2008-03-11 16: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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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민노·한국당, 잇단 반대성명…"청와대 중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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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이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하루 앞두고 통합민주당 등 범야권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통합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은 11일 "문제 의혹 투성이인 김성이 후보자 공금유용, 5공 표창, 논문중복 게재, 자녀의 건강보험 불법수급 등 장관이 돼서는 안될 이유를 가진 인물"이라고 말했다.
강기정 의원도 원내 대표단 회의에서 "김성이 후보자뿐만 아니라 박미석 수석까지 문제가 돼 복지 분야가 가족분야까지 붙어 보건복지가족부라는 큰 덩어리에 비상이 걸렸다"며 "이 라인이 전면 쇄신되지 않으면 보건과 복지, 가족에 큰 문제가 생기고 복지 부동의 행정이 바로 나타나게 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박승흡 대변인도 "탈루, 논문표절, 건강보험 부담수혜, 신군부 협력 등 문제가 크다며 "임명방침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창조한국당의 김석수 대변인은 "김성이 후보자의 장관임명 결정은 청와대의 중대한 실수"라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는 청문회 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성이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쳤고, 대통령이 판단하기에 직무 수행에 하자가 없다고 생각돼 오는 12일쯤 장관으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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