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성매매 비용 요구한 의대교수 중징계
- 강신국
- 2009-09-02 09: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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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윤리위에 회부…회원자격정지 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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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단체가 성매매 비용 부담을 요구한 의대교수에 대해 중징계 방침을 천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일 전남대병원 성접대 의혹 보도와 관련해 보도가 사실이라면 의사사회에 있어선 안 될 충격적인 일이 일어난 것이라며 진상을 명확히 규명해 회원 자격 정지 등 엄정한 징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의협은 "언론 보도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10만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의사윤리에 위배되는 행동을 한 해당 교수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의협은 빠른 시일 내에 동 사건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해 명백한 진상을 규명하고 회원자격 박탈 등 징계 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의협 좌훈정 대변인은 "의협은 비도덕적 행위를 한 회원에 대해 결코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엄중한 징계로 의료계 윤리기강을 확립하고 내부 자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건 당사자인 A교수는 언론 보도로 병원에 물의를 일으킨데 도의적 책임을 지고 전남대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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