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교수, 전공의에 성매매 비용 상납 요구"
- 강신국
- 2009-09-01 06:57: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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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국립대 병원 전공의 가족 폭로…병원측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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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국립대병원의 한 교수가 전공의들에게 성매매 비용을 내도록 강요해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31일 병원계에 따르면 모 병원 A과 전공의 가족은 최근 해당과 B교수가 일주일에 여러차례 회식을 한 뒤 그 비용을 전공의들에게 부담케 하는 한편 2차 성매매 비용까지 요구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가족측은 또 전공의들이 회식비와 교수 성매매 비용으로 한달에 수백만원을 사용했고 B교수의 요구를 거절했다가 불이익을 받고 있는 전공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폭로했다.
가족측은 과 차원에서 문제를 제기했지만 시정되지 않았다며 국립대 교수라는 막강한 지위를 이용해 전공의들에게 서슴없이 성매매를 요구하는 B교수에게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같은 의혹이 제기되자 해당병원측은 즉각 사실조사에 착수했다.
병원측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사실확인 여부를 거쳐 대책을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같은 사실은 전해들은 대한전공의협의회는 검찰에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
대전협은 전공의 가족 주장이 사실이라면 철저한 사실 규명이 필요하다며 검찰에 진정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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