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사후피임약, 효과 5일 동안 지속돼
- 이영아
- 2010-01-25 09: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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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랜B'와 유사한 효과 보여, 유럽에서는 판매 승인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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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후피임약이 성관계후 5일까지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2월호 Obstetrics and Gynecology지에 실렸다.
장기간 효과를 나타낸 사후피임약의 성분은 얼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 ulipristal acetate)로 FDA의 승인을 받은 ‘플랜B(Plan B, levonorgestrel )’와 비슷한 약물이다.
이 두약품 모두 프랑스의 HRA 파마사에서 제조됐으며 얼리프리스탈은 ‘엘라원(ellaOne)’이라는 상품명으로 유럽 판매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다.
얼리프리스탈은 배란을 막거나 늦추는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제로 플랜B와 유사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휴스턴 Planned Parenthood 연구소의 폴 파인 박사는 성관계 이후 48-120시간 사이 사후 피임약을 찾는 18세 이상 1,241명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30mg의 얼리프리스탈을 1회 투여받았으며 이후 뇨검사 및 월경 시작등을 통해 임신 여부를 검사 받았다.
그 결과 얼리프리스탈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피임 효과가 현격하게 감소하지 않았으며 임신 비율도 신뢰구간내에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얼리프리스탈을 복용한 환자의 경우 두통, 오심, 복부통증등의 부작용이 나타났지만 대부분 경미한 수준이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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