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 일반약 '조아요'…실적 18% 성장
- 가인호
- 2011-03-04 0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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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일반약 매출 두자리 증가, '바이오톤' 성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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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제약 실적 엿보기]=OTC전문 조아제약 매출 급증

처방약이 전무한 OTC중심 전문 제약기업이 일반약만으로 20%대에 근접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실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이번 조아제약 실적 상승은 지난해 처방약 위주 제약사 상당수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거나 정체를 빚고 있는 가운데 나온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조아제약은 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349억원대 매출을 기록해 2009년 296억원 대비 18.1%가 성장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도 20억원대를 기록해 2009년 2억 4천만원보다 무려 743%가 성장했으며, 순이익도 11억 7500여 만원을 올려 2009년(-9억 5천) 대비 223%가 급증했다.
조아제약의 이같은 실적 상승의 원동력은 단연 차별화된 일반약 마케팅이다.
제약업계에서 보기드문 일반약 중심 기업으로 대중광고와 함께 꾸준한 약국 디테일을 통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소화제 '가레오'(38.1%), 빈혈치료제 '훼마틴'(24.1%), 간장약 '헤포스'(16.9%) 등 조아제약 주력 일반약들도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이 동시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조아제약의 일반약 매출 증가는 주력품목 대중광고와 함께 약국 타깃 마케팅이 성공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여기에 앰플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동남아를 비롯한 수출지역 다각화를 통해 수출규모를 늘린 것도 매출액 증가의 또 하나의 이유로 해석된다.
조아제약은 현재 베트남, 과테말라, 예멘, 동남아 등으로 뉴헴시럽, 맨포스액, 칼시토닉액, 콜콜코정 등의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대만, 중국,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꾸준한 광고와 약국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바이오톤’이 60%대 성장하는 등 주요 일반약 매출이 고르게 증가했다”며 “올해도 일반약 마케팅 강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아제약은 이같은 성장세를 올해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OTC전문 기업’으로 올해 매출 400억 원대를 돌파해 4년째 두자리 성장은 물론 중소제약사들의 ‘롤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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