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용 COPD치료제 '닥사스', 내달 초 시판 허가
- 최봉영
- 2011-04-16 0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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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사스 의원급 프로모션, 한독약품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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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나이코메드 관계자는 "닥사스에 대한 식약청 허가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달 초 시판 허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닥사스는 세계 최초의 경구용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제다.
이 제품은 스페인, 캐나다 등에서 이미 출시돼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만큼 한국 시장에 거는 기대도 크다.
이에 따라 나이코메드는 시판 허가를 받는 5월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판 허가를 받는 즉시 프리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종합병원을 담당할 영업 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원급 영업은 나이코메드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국내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나이코메드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국내사는 한독약품, 태평양제약, 현대약품 등이며, 이 중 한독약품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코메드 관계자는 "COPD의 경우 유병률이 높지만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낮기 때문에 실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은 많지 않다"며 "학회와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질환에 대해 알려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닥사스가 시판 허가가 되더라도 약가 협상 과정이 남아 있기 때문에 회사 측이 예상하는 출시 시기는 내년 상반기다. 약가는 기존에 나와있는 COPD 제품들과 유사한 가격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현재 COPD에 적응증을 가진 제품은 GSK '세레타이드'와 아스트라제네카 '심비코드'가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닥사스는 이들 제품과 병용해 질환의 악화를 줄이고 폐기능을 개선시키는 제품인 만큼 기존 제품과 경쟁 구도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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