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의약품 재분류' 전쟁중…근거 찾기 총력
- 이탁순
- 2011-07-13 06: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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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4차회의 앞두고 '동분서주'…회의는 서울청서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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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은 의약품 재분류 작업을 최우선 업무로 삼고 있다. 이에 유관 부서들이 협력해 재분류 근거를 마련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12일 데일리팜 기자와 만나 "재분류 신청품목의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다른 일은 제쳐두고 재분류 업무에만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관부서는 의약품안전정책과이지만, 의약품심사부서들이 가세해 재분류 신청품목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3차 회의에서 식약청은 전문의약품 가운데 듀파팍시럽, 잔탁정, 오메드정, 판토록정, 히아레인 0.1%, 레보설피리드정, 이토정, 가스터디정10mg은 일반의약품 전환에 적합하다고 검토했다.
반면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역스위치 신청된 품목에 대해서는 모두 '보류' 의견을 냈었다.
이에 식약청은 적합과 보류판정을 받은 품목을 중심으로 과학적 근거를 찾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재분류 작업 주관이 복지부에서 식약청으로 이관되면서 식약청 의견 비중이 더 커진 상황이라 개별 품목에 대한 검토작업이 조심스럽게 진행되는 모습이다.
한편 19일 중앙약심 회의 장소도 새로 정해졌다. 당초 3차까지 진행된 복지부 청사가 거론됐지만, 식약청에 공이 넘어온 만큼 장소도 떠맡기로 했다.
4차 중앙약심 회의는 신목동역 근처 서울식약청 별관 회의실에서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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